꿈꾸는 카멜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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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19)
작가정보
저자(글) 아너미 판달러
저자 아너미 판달러는 서플랑드르 주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2002년에 돈 보스코스쿨의 교사가 되었고 이후 카피라이터, 편집장, 교정자, 작가, 칼럼니스트, 웹마스터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대학 강사로 일하면서 꾸준히 쓴 글을 통해 아너미의 첫 번째 그림책 『꿈꾸는 카멜레온』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역자 유동익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 어를 전공하고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에서 법학 석사와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네덜란드 교육진흥원에서 네덜란드 어 강의를 하고 네덜란드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번역한 어린이 책으로는 『북풍 마녀』『레닌그라드의 기적』『꼬마 요리사와 킥보드 공주님』『나이팅게일 목소리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에스터 뢰우릭
그린이 에스터 뢰우릭은 어릴 때는 어린이 책 삽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꿈을 접고 중학교 네덜란드 어 교사가 되었습니다. 에스터는 자신의 일과 학생들을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 학생들 덕분에 2011년부터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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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상에서 가장 크게 자라고 싶은
꼬마 카멜레온의 꿈
세계 작가 그림책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꿈꾸는 카멜레온』은 아이의 꿈에 대한 이야기다. 주변 환경에 따라 몸 빛깔을 바꾸는 카멜레온처럼 아이들은 시시때때로 되고 싶은 것이 달라진다. 그런데 그 꿈이 부모를 위한 것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작품은 세상에서 가장 큰 카멜레온이 되려는 꿈을 가진 꼬마 카멜레온을 통해 아이의 진정한 꿈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아이들의 꿈
어제는 선생님이 될 거라고 했다가 오늘은 경찰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처럼 이 이야기의 주인공 꼬마 카멜레온도 꿈이 자꾸 바뀐다. 그리고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벅차오르는 마음을 자랑하고 싶어 한다. 꼬마 카멜레온에게 이것은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아빠에게 달려간 꼬마 카멜레온은 말한다. “난 아주 커다래질 거예요.” 그냥 커다란 정도가 아니라 아빠가 바라는 만큼 엄청나게 커질 거라고 한다. 아빠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만 겨우 안길 수 있을 만큼 말이다. 꼬마 카멜레온은 세상에서 가장 큰 카멜레온이 되면 다른 파충류들이 모두 자신을 우러러보고 아빠도 그런 모습을 자랑스러워할 거라고 생각한다. 한껏 신이 난 꼬마 카멜레온은 정원에 있는 엄마에게도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달려간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은 엄마는 오히려 꼬마 카멜레온에게 묻는다.
“만약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 거니?”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꼬마 카멜레온은 ‘아빠가 바라는 만큼’, ‘엄마가 바라는 만큼’ 커지고 싶다고 말한다. 부모의 기준에 따라서, 특별해져야만 부모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꼬마 카멜레온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을 기쁘게 하기 위한 꿈을 정한다. 훌륭하게 자라지 못한다면 부모님을 실망시키게 될 거라고 짐작한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가장 소중한 자신의 마음을 잊고 만다.
이 작품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지금 모습 그대로 사랑받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한다. 또한 꼬마 카멜레온처럼 되고 싶은 꿈이 있는지, 왜 그 꿈을 이루려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수채화로 표현된 감성적인 그림
이 책에선 가장 먼저 카멜레온이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자유로운 선과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색채로 표현한 카멜레온 캐릭터는 사랑스럽다. 꼬마 카멜레온은 아빠에게, 엄마에게 뛰어다니며 주위를 온통 어지르고 난장판으로 만들지만 아빠와 엄마는 여전히 꼬마 카멜레온에게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들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카멜레온의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주변의 환경에 따라 몸의 색을 바꾸는 카멜레온의 특징을 무늬로 표현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책 더미 위에 앉은 꼬마 카멜레온의 몸에는 글자들이, 세상에서 가장 큰 카멜레온이 되어서는 별 무늬가, 정원을 지나갈 때는 꽃무늬가 나타난다. 그리고 엄마 품에 안겨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되자 하트 무늬가 생긴다. 이렇게 책장을 넘기며 카멜레온의 다양한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이의 꿈을 꾸기도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을 내버리는 것이지요. 하지만 꿈이란 건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일 때 더욱 빛날 것입니다. 이때 부모의 역할이란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꿀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지켜보고, 어떠한 모습이라도 사랑한다는 믿음을 주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옮긴이의 말 중에서
기본정보
ISBN | 9788961770927 |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8월 11일 | ||
쪽수 | 36쪽 | ||
크기 |
210 * 290
* 13
mm
/ 379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세계 작가 그림책
|
Klover 리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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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작가그림책 / 꿈꾸는 카멜레온
출판사 ㅣ 다림
글 ㅣ 아너미 판달러
그림 ㅣ 에스터 롸우릭
옮김 ㅣ 유동익
꼬마 카멜레온이 아빠에게 자신이 무엇이 될지 알았다며 뛰어와요.
아빠는 전에도 너무나 자주 들은 이야기예요.^^
꼬마카멜레온은 <난 아주 커다래질거예요>라고 해요.
지금보다 훨씬 더. 아빠가 바라는 만큼 커질꺼라고 하죠.
저는 그냥 지나쳤던 그림인데..아이는...그림을 보며 책이 어지럽고 그릇이랑이 전부 엎어져있다고 지적하더라구요.
책의 뒷장에 보니 이 그림에서 표현하고자 한건 이렇게 아이가 어지럽혔는데도 불구하고 아빠 카멜레온은 웃고있다는 거예요.
어른이 보지 못한걸 아이가 보네요.^^
꼬마 카멜레온은 이세상의 어떤 카멜레온보다 커질꺼라고 해요.
아빠는 크게 웃으며
<그래, 아가야. 물론 네가 자랑스러울 거야>
라며 꼬마 카멜레온의 꿈을 응원해주네요.^^
꼬마카멜레온은 엄마에게 달려가ㅏ 엄마에게 무엇이 될지 얘기를 하죠.
엄마가 바라는 만큼 커질꺼라고 말이죠.
엄마 카멜레온은 <엄마를 위햐 커질 필요는 없다>라고 해요.
그리고 엄마는 질문을 하죠.
"만약 세상에서 가장 큰 카멜레온이 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 거니?"
꼬마 카멜레온은 아무도 볼수없게 커다란 나뭇잎 밑에 숨을꺼라고 하죠.
엄마 카멜레온은 풀이 죽어있는 꼬마 카멜레온을 꼭 안아주며 속삭입니다.
<네가 자랄 수 있는 만큼이면 충분해>
뒷장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도록 지켜봐주길 바라는 옮긴이의 말이 나와있어요.
아이들은 몸집이 작지만 어른보다 더 큰 꿈을 꿀 수 있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하니에게 하니의 꿈은 무엇인지 물으니.
<간호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픈사람을 도와줄꺼라고 하더군요.
그럼..하니가 되고 싶어하는걸 그려볼까? 라고 했는데...
이렇게 그렸어요.
이건 간호사가 아니라. 그림을 그리려고 보니 댄서가 되고 싶더랍니다.ㅎㅎㅎㅎ
그래서 댄서를 그린건데...
이렇게 1분만에 바뀌는 우리 아이의 꿈. 지켜주고 바라봐주고 싶네요.^^
아너미 판달러 글, 에스터 뢰우릭 그림. 유동익 옮김 / 다림
위태위태해 보이는 기울어진 사다리에 놓여있는 찻잔과 주전자,
그리고 그 위에 매달려서 파리 한마리를 그윽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너는 누구나?!
주인공인 꿈꾸는 카멜레온?!
그랬다.
바로 이 녀석, 이 꼬마가 주인공인 카멜레온이다.
가지런히 정리된 책과 찻잔 속에 여유로이 독서를 즐기고 있는 아빠 카멜레온에게
호들갑을 떨면서 꼬마 카멜레온이 달려온다.
"내가 무엇이 될지 이제 알았어요."
하면서 말이다.
꼬마 카멜레온은
아~주 커다래질 거란다.
아빠가 바라는 만큼.
아빠가 자신이 아주아주 커다래질것을 바란다고 생각하는 꼬마 카멜레온.
아빠는 잠잠히 아들을 응원해준다.
그리고,
냉큼
엄마에게로 달려간다.
혹시 눈치 챘는가?
카멜레온은 주변 환경에 따라 몸의 색깔이 변한다.
아빠에게 갔을때는 꼬마의 몸에
아빠가 읽는 책의 글자모양과 담요 패턴이 몸에 물들더니,
엄마곁에 가서는 꽃과 하트 모양의 문양이 몸에 생겼다~^^
엄마에게도 똑같은 말을 하는 꼬마 카멜레온.
그런데, 생각지 못한 질문을 받는다.
"만약 세상에서 가장 큰 카멜레온이 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 거니?"
...
그리고 엄마의 대답.
"네가 자랄 수 있는 만큼이면 충분해."
그리고 엄마품에 꼬옥 안긴 꼬마 카멜레온.
아이에게
지금 보다 더 어릴땐, ~~이 되고 싶어~ 라는 말을 종종 했었는데,
오히려 지금은 "뭐가 되고 싶어?"라고 물으면 시원하게 답을 안한다.
생각이 많아져서 그럴까.
모범답안?!이 뭔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는걸까.
책 뒷 면지이다.
앞 면지는 차곡차곡 정리된 책들과 그 위에 올려진 찻잔들이 그려져 있는데,
눈치 챘겠지만~
오른쪽 저 꼬리..
꼬마 카멜레온이 지나간 뒤에는 이렇게 엉망진창이 되어버린다.
그런데, 꼬마의 부모님은 이것에 대해서는 크게 꾸짖는 모습은 안보인다.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진지하게 대화나누고.
아이가 하고싶은 꿈을 찾도록 해주는 것이
부모가 해 줘야 하는 일이 아닐까.
강요하고 윽박지르는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들어주고 질문해주고 하면서
아이가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것.
때로는 이렇게 주위를 어수선하게 해놓더라도 참아주고 함께하면서 말이다.
꿈꾸는 카멜레온.
'꿈', '하고싶은일'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빠른 나이가 아닌가 했는데
아이가 벌써
진지하게 이 책을 본다는 것이 신기했다.
아이가 자라는 만큼 나도 부모로서 자라야 하겠지!
귀여운 꼬마카멜레온 이야기에요 ^^
가장 큰 카멜레온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꼬마 카멜레온
아빠와 엄마는 그 꿈을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여주지요
그리고 엄마의 따스한 말에 카멜레온은 자신의 또다른 꿈을 꿉니다
꿈을 이루지 못했어도 엄마는 여전히 자기를 사랑할거라는걸 알게된거죠 ^^
내용이 참 따스합니다 ^^
다림 / 세계작가 그림책
꿈꾸는 카멜레온
매일 매일 꿈꾸는 꼬마 카멜레온 이야기 랍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나도 어릴땐... 꿈을 꾸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저희 아이도 꿈이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게 됬구요~~
지금까지는 아이꿈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으로는 아이 꿈에 대해
관심을 좀 가져야 할것 같아요..^^
꼬마 카멜레온은 아빠에게 달려옵니다,,
"내가 무엇이 될지 이제 알았어요"
꼬마 카멜레온은 뭐가 되고 싶을까요??
아주아주 커다랗게 크는게 꼬마 카멜레온은 꿈~
아빠는 꼬마 카멜레온이 크게 자라길 바래준다네요..
꼬마 카멜레온은 크고 싶은 이유가
아빠가 자랑스러워 할꺼라는 거예요...
꼬마 카멜레온은 엄마카멜레온 에게도 달려갑니다..
엄마가 바라는 만큼 커진다는 꼬마 카멜레온
"엄마를 위해 네가 커질 필요는 없단다..."
그렇죠...
엄마를 위해서라는건 아니죠.. 아이가 행복하고 원하는 것이
꿈이 되어야 하는거죠..
전 그걸 잊고 있었던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큰 카멜레온이 되지 못하면 어떻게 할꺼니??"
전 숨을 꺼예요..
맞아요.. 꿈을 다 이룰수는 없어요..
그치만 숨는건 너무 비겁한 일이지요~~~
"니가 자랄수 있는 만큼이면 충분하단다~"
아..저는 반성했어요..
늘 아들에게 많이 먹고 키 많이 커야 한다고..
늘 강요아닌 강요를 하거든요..
아이가 원하는 것도 아닌데..
제가 그냥 제 기준으로요....ㅜㅜ
아이의 꿈은 아이가 정해야 하는건데 말이죠....
많은 부모들이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좀 너그러워지고 여유를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꿈꾸는 카멜레온 ::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일 때 더욱 빛나는 꿈]
꿈꾸는 카멜레온~
카멜레온은 징그럽게 생겼어요
환경에 따라서 몸 색깔을 휙휙 바꾸는 덕분에
뭔가 기회주의자인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저의 고정관념에 카멜레온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았는데요
책을 받아 든 순간~
카멜레온을 이렇게 사랑스럽게도 그릴 수 있구나하고
웃음이 나기도 하고요~ 감탄했네요 ^^
저기 저 살아있는 카멜레온의 손끝이 느껴지시나요? ㅎㅎ
그 손끝에는 파리가 한마리 뙇!! ㅎㅎㅎㅎㅎ
저는 그림책의 간지를 살펴보는 것이 참 재미있더라구요
존버닝햄의 지각대장 존에서는
존이 쓴 반성문이 한그딱! 들어 있었고요
권정생 선생님의 강아지똥에는
강아지똥이 거름이 되어 땅속으로 녹아들어가는
그 감동적인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하지만~ 책의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는
간지에 그려진 그림이 의미하는 내용을 전혀 알 수가 없지요 ^^
그래서 책을 딱! 펼치고 간지를 가만히 들여다봐요
그리고 기억해 두지요 ^^
이 그림이 어떤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지 알아맞춰야 하니까요 ㅎㅎ
책이 아슬아슬하게 쌓여 있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
그리고 맨 꼭대기에는 다양한 찻잔과 주전자가 올라가 있어요
날리는 파리들~ 파리들~
어머~~!!
귀퉁이에 보이는 저~ 손!!
ㅎㅎㅎㅎㅎㅎ
궁금해요~~!!!
꿈꾸는 카멜리온~ 시작합니다 ^^
이야기가 뜬금없이 시작해요 ㅎㅎㅎ
"꼬마 카멜레온이 아빠에게 급히 뛰어왔습니다"
뭔가 급한데요 ㅎㅎ
아이들의 헐레벌떡이~
말로 헐레벌떡을 적지 않더라도
마구마구 느껴지네요 ^^
아빠에게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일까요?
옴마나!
헐레벌떡 달려오던 카멜레온~
탁자를 넘어뜨리고
컵을 쏟아버리고
아빠가 쌓아 놓은 책들을 넘어뜨려버렸어요
아이고야~~
하지만 아빠는 이렇게나 자상한 모습으로
꼬마 카멜레온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시네요~
아빠가 바라는 것 보다 더 커질 거라고 말하는 카멜레온~
아빠가 얼마나 더 커지기를 바랄까? 라고 질문이 떨어지자 마자
높다란 의자에 올라서서는 그나마 얌전히 얹혀져 있던 잔마저
기어이 넘어뜨리고 맙니다..
이 녀석 아는지 모르는지..
ㅎㅎ
아빠가 자랑스러워할 것을 상상하니
그것이 그저 즐거운 카멜레온..
순간 아~ 이 아이..
뭔가 중요한 것을 잊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기쁜 소식을 널리널리 알리고 싶은 꼬마 카멜레온~
엄마에게 후다닥~ 달려가지요 ^^
카멜레온이 이렇게나 우아할 수 있네요 ^^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색채예요
엄마의 우아한 티타임은 꼬마카멜레온 덕분에
순식간에 끝이 나고요
티테이블이 넘어지고 주변이 아수라장이 된 것도 모른 체
꿈 이야기에 온 정신이 팔려버린 꼬마 카멜레온 ㅎㅎ
엄마가 바라는 만큼
세상에서 가장 큰 카멜레온이 되겠다고 호언장담하는 꼬마를
엄마는 꼬옥~ 안아줍니다
그리고 중요한 이야기를 하지요
엄마를 위해서 네가 커질 필요는 없다고...
엄마의 기대처럼 세상에서 가장 큰 카멜레온이 되지 못하는 것을 상상한
꼬마 카멜레온은 부끄러운 나머지 나뭇잎 밑에 숨어버리지요
지금까지 꽃무늬였던 엄마 카멜레온의 몸의 무늬가
이때부터 사랑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하트뿅뿅~ 보이시나요? ^^
얼마나 더 커야 하는 것은 없다고..
니가 자랄 수 있는 만큼이면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꼬마 카멜레온도 엄마의 사랑스러운 하트 무늬를 닮아갑니다
제 마음에까지도 사랑스러움이 전달되더라구요 ^^
그러고 보면 카멜레온은 마음을 그대로 겉으로 드러내는
솔직한 아이였나봐요 ^^
그리고는 알게 된 것을 아빠에게 전하기 위해
얼른 또 달려갑니다 ^^
제멋대로 마구마구 뛰어다니며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들면서 말이지요 ^^
하지만 이 꼬마 카멜레온은 카멜레온의 아빠 엄마 외에도
책을 읽는 모두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지금 위로 보시는 장면은 책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예요
마지막 간지에 해당하는 ㅎㅎ
첫 표지를 넘기면 등장하는 간지와
마지막 표지에 붙어 있는 간지와
이제 이야기가 연결이 되네요 ^^
가지런했던 첫 페이지와
난장판으로 만들어진 페이지~
가지런했던 첫 페이지에서 카멜레온의 손이 쭉~ 뻗어져 등장을 예고했던 장면과
난장판으로 만들어진 페이지에서 보이는 카멜레온의 꼬리가
이 아이가 지나간 자리라는 것을 짐작하게 만들어 주네요 ^^
예쁜 우따~
꿈꾸는 것은 아이들의 특권이라고 하지요
우따가 커서 무엇이 될지 상상하는 것은
참 즐겁기도 해요 ^^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욕구인 듯 해요
특히나 아이들은 세상 전부인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안달이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내가 좋아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하는데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내 것이 아닌 부모가 원하는 것을
꿈꾸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꿈이라는 것은 철저히 이기적인 것으로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일 때 가장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기에서 저의 역할은..
아이가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꿈꿀 수 있도록
그리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지켜보고
도와주는 역할 정도?
그리고 어떠한 모습이라도
그림책에서의 모습을 말하자면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들더라도~
늘~ 너를 사랑한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 주었어요 ^^
사랑하는 동그리와 우따를 위해
잊지 않고 꼭! 기억해 두어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카멜레온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생각나나요??
파충류과인 카멜레온은 주위의 환경에 따라
보호색으로 몸을 바꾸며
가변성이 좋죠!!
전 꿈꾸는 카멜레온이라는 제목을 보았을때
카멜레온은 바로 우리아이들을 대변함과 동시에
우리아이들의 꿈의 가변성이 생각나더라구여..^^
그럼 어떻게 아이들을 위해 이야기가 꾸며졌을지 볼게요!
꼬마 카멜레온은 커서 무엇이 될 지 생각해보고
또 그 답을 찾아 아빠에게 달려가죠!
이 장면에서 울 지니군은
"엄마, 왜 아빠보다 더 키가커?"하며
아들 카멜레온의 키가 큰 거에 관심을 갖더라구여~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카멜레온이 되는 것이 꿈이고
또 그러면 부모님들도 자신을 무척 자랑스러워할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이 사실을 엄마에게 알려주러 달려가죠~
엄마는 꼬마 카멜레온을 포근히 감싸주며..이리 물어봅니다.
"만약, 세상에서 가장 큰 카멜레온이 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 거니?"
이 물음에서 우리 아이는 어떤 답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누구나가 생각하는 정형화된 좋은 꿈?``
부모는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사랑할 수 있어야하고
또 아이의 다양한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아이가 그것을 성취했을때에 포근히 감싸주면 되는 거 같아요....^^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꿈을 꾸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이 아닐지
꿈꾸는 카멜레온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참 많이 하는 질문이고, 또 많이 받아 왔던 질문이에요
우리 으뜸이에게도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면 과일 이름을 대거나 친구 또는 얼토당토 않는(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물건, 사물, 색깔, 느낌을 이야기 하곤 하지요
구체적인 직업, 사람을 말해야 하는걸 당연시 여기는 저의 옹졸한 생각이 아이의 꿈을 크게 키우지 못하게 하는건 아닌지...
[꿈꾸는 카멜레온] 책을 받아든 순간 다시 한번 생각에 잠기게 하는 책이네요...
아너미 판달러 글 . 에스터 뢰우릭 그림 . 유동익 옮김
카멜레온 하면 파충류에 속한 동물이여서 약간 혐오하는 동물에 속하는.. 전 비호감이긴 하네요
하지만 카멜레온의 귀여운 그림을 보고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게 되어요
카멜레온의 표정을 보니 아주 우아하게 파리를 잡아서 우아하게 먹어주겠다는 표정같으니깐요
초록색의 카멜레온. 촌스럽지 않은 색채의 카멜레온이 어디론가 뛰어가네요
어디를 향하는건지 따라가보고 싶은거 있죠?
꼬마 카멜레온은 아빠에게 급히 뛰어가는거랍니다.
" 아빠! 아빠! 이제 알았어요!"
무엇을 깨닫고 알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꼬마 카멜레온은 무엇이 될지 고민을 하고 사랑하는 아빠에게 말해 주고 싶었던거에요
하지만 우리들이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처럼 꿈을 꾸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일이지요
이 꿈이 변하지 않고 성인이 되었을 때 그 꿈을 이루는 사람들도 있지만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씩 바뀌는 꿈이기에..
아마 이 꼬마 카멜레온은 아빠에게 자주 이 이야길 했었나 보아요
아빠는 알고 있었다는 듯이 놀라지 않고 이야길 들어주니깐요 ㅎㅎ
그리고 이렇게 물어보아요
" 그래, 무엇이 되고 싶니? " 라구요
" 난 아주 커다래질 거에요"
" 지금보다 훨씬 더, 아빠가 바라는 만큼 커질 거에요"
아이에게 강요하며 바란 꿈들이 고스란히 이 글에서 느껴지네요
부모가 바라는 대로 꿈을 키우는 카멜레온이 혹 저의 딸 아이에게 바랬던건 아닌지..
" 이 세상의 어떤 카멜레온보다 커질 거에요"
최고, 1등만을 고집하는 우리네 바람처럼 카멜레온도 그것을 어른에게서 배운게 아닐까..하는 씁쓸한 생각을 해 보아요
항상 1등에 집착하는 우리 으뜸이 무엇이든 본인이 해야 하는!!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그 연령의 꼬마 아이들은 그런건지, 갑자기 드는 생각이에요
이제 조금씩 바꿔야 겠어요
2등.. 아니 꼴찌도 괜찮다고 말이죠
건강하게 너의 꿈을 키우고 펼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이죠
꼬마 카멜레온은 이 소식을 널리 알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밖으로 나와 재빨리 정원으로 달려갔어요
이번엔 엄마에게 무엇이 될지 말해주어요
아빠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카멜레온이 될거 라고 이야기 한것처럼 엄마에게도 말해주어요
하지만 엄마는
엄마를 위해서 꼬마 카멜레온이 커질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 해주어요
아주 현명하게 아이의 모습, 있는그대로를 보고 인정해주고 자랑스러워해주지요
어쩜..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사랑을 주는지요
그림에서처럼 사랑이 넘쳐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아이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어요
" 만약 세상에서 가장 큰 카멜레온이 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 거니?"
아이가 뭐가 되고 싶다, 또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말들을 할 때
그냥 대답만 응. 그래. 알았어로만 일관했던 저의 모습이 잠시 스쳐 지나가더라구요
아.. 모든 상황을 진심으로 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되는 문구였어요
그렇게 물어본 말에
꼬만 카멜레온은 커다란 나뭇잎 밑에 숨을거라고 말해요
정말 슬프네요
본인의 꿈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숨어버릴 거라고하니 말이에요
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말 인생을 살다보면 꼭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얼마 살진 않았지만요 ^^;;)
좌절, 그리고 실패가 와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대목이에요
그리고 엄마는 나뭇잎을 풀밭 위에 내려놓으며 이렇게 꼬마 카멜레온에게 말해주어요
" 네가 자랄 수 있는 만큼이면 충분해 " 라고 말이죠
꼬마 카멜레온은 다시 용기를 얻고 말해요
" 아빠! 아빠! 이제 알았어요!"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도록 지켜봐 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준 책이에요
그림속에서 나온 엄마 카멜레온과 꼬마 카멜레온의 사랑이 여기까지 전해져오네요
참.. 따뜻해지는 책이에요
핑크색인 엄마 카멜레온을 보고 본인은 핑크가 너~~무 좋다며
핑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5세 꼬마 으뜸이에요 ㅎㅎ
그래.. 뭐든 너가 하고 싶은것 꿈꿀 수만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
꼬마 카멜레온이 아빠에게 급히 뛰어왔습니다
"아빠 아빠 이제 알았어요!
꼬마 카멜레온은 숨을 헐떡이면서 소리쳤습니다.
"내가 무엇이 될지 이제 알았어요"
아빠 카멜레온의 이마에 깊은 주름이 잡혔습니다
전에도 이말을 너무나 자주 들었으니까요...
"그래 무엇이 되고 싶니?
아빠 카멜레온이 물었습니다
"난 아주 커다래질 거예요"
꼬마 카멜레온은 재빨리 대답했습니다.
"지금 보다 훨씬 더 아빠가 바라는 만큼 커질거예요"
"그래 그럼 아빠는 네가 얼마큼 자라길 바랄까?
아빠 카멜레온은 웃으며 물었습니다
"아주 아주 엄청 커다랗게요"
꼬마 카멜레온이 소리쳤습니다
"이세상의 어떤 카멜레온 보다 커질거예요"
그러고는 파리를 날름 잡아 꿀꺽 삼켰습니다...
아주 크게 자라고 싶은 카멜레온
아기 카멜레온은 아주 크게 자라고 싶은가봐요?
아이들은 참 꿈이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죠
어릴수록 하고 싶은것도 하고 소망하는것도 자주 바뀌기도 하죠
우리 아이들이자유롭게 꿈을 꿀수 있게 지켜봐주는것도 부모의 역활이겠죠
아이들은 몸집이 작지만 어른보다 더 큰 꿈을 꿀수 있습니다
꿈꾼다는건 아이들만이 가질수 있는 특권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부모에게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이의 꿈을 꾸기도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고,하고 싶은 것을 내버리는것이지요..
하지만 꿈이란건 자신이 가장 원하는것일때 더욱 빛날것입니다
이때 부모의 역할이란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꿀수 있도록
아이들을 지켜보고 어떠한 모습이라도 사랑한다는 믿음을 주는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부모의 역활이 참 중요한것 같아요...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잘 이루어
질수있도록..아이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하는것 참 중요한것 같아요
사랑받으려 애쓰지 않아도 엄마아빠는 아이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말 하지 않으면 아이는 알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사랑받으려, 관심받으려 노력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이가 어떤 모습이어도 엄마아빠는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세요. 아이가 사랑받기 위한 꿈을 꾸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꿀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