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서 킹,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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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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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서 킹,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는 오바마로 이어진 마틴 루서 킹의 꿈과 삶을 통해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우리 사회 속 곳곳에 퍼져 있는 차별에 눈뜨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왜 그의 삶을 기억하고 그의 꿈을 우리의 꿈으로 이어가야 할지를 깨닫게 해 준다. 마틴 루서 킹의 가슴을 울리는 뜨겁고 힘찬 육성은 수많은 차별 속에서 억압과 냉대를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이지수는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2009년 서울시 주최 ‘해치 창작동화’ 공모전과 2011년 환경부 주최 ‘나무로 만든 동화’ 공모전에 동화가 당선되어 창작 활동을 시작했고, 오랫동안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기획 및 편집자로 활동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유익하고 감동적인 책을 펴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이회영, 전 재산을 바쳐 독립군을 키우다』, 『장영실, 신분을 뛰어넘은 천재 과학자』, 『마틴 루서 킹,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가 있습니다.
목차
- 1.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2. 처음 겪은 차별
3. 유색 인종 출입 금지
4. 희망을 보다
5. 피 없는 싸움
6. 몽고메리 운동
7. 킹 목사를 몰아내라!
8. 세상의 중심에서
9. 셀마 행진
10. 끝나지 않은 꿈
글쓴이의 말
역사인물 돋보기
책 속으로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이 나라가 ‘우리는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자명한 진리를 믿는다’는 이 나라 신조의 참뜻대로 살아가게 될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 위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그 노예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애의 식탁에 둘러앉을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불의와 억압의 열기로 이글거리는 미시시피 주마저도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로 변하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나의 네 아이들이 피부색이 아닌 각자의 인격으로 평가받는 나라에서 살게 되리라는 꿈입니다.
오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잔인한 인종 차별주의자들과 정부의 조치와 법에 대해 간섭이니, 무효니 하는 말을 내뱉는 주지사가 있는 저 앨라배마 주에서 흑인 어린이들과 백인 어린이들이 형제자매로서 손을 잡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킹 목사의 말이 울려 퍼질 때마다 그 꿈이 한 발 한 발 현실로 다가오는 것처럼 청중들의 가슴은 감동으로 들썩였습니다. 그런데 킹 목사의 이 유명한 연설이 울려 퍼진 그 광장에는 흑인들만 모여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연설을 듣고 있는 25만여 명의 사람들 중에는 많은 백인도 섞여 있었습니다. 십여 년 전 인종 차별에 저항하며 싸우기 시작했을 때는 꿈도 꿀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들의 눈도 킹 목사와 다름없이 자유와 평등을 소망하며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보니 킹 목사의 꿈은 결코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본문 13~14쪽
“거기 검둥이! 어서 일어나지 못해?”
백인 버스 기사가 소리쳤습니다.
“싫어요.”
버스 뒤편 흑인 좌석에 앉아 있던 로자 파크스는 버스가 가득 차자 버스 기사로부터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로자는 한마디로 거절하고 그대로 버텼습니다.
“더러운 검둥이가 어디서 말대꾸를 해!”
기사는 더는 못 참겠다는 듯 운전석에서 일어나더니 버스 뒤편으로 씩씩대며 다가왔습니다. 곁에 있던 백인들도 팔을 걷어붙이더니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던 로자를 끌어내 거리로 쫓아냈습니다. 로자는 온 힘을 다해 저항했지만 덩치 큰 백인 남성들을 떨쳐 낼 수는 없었습니다.
“이럴 수는 없어요! 같은 인간에게 이런 수모를 주다니!”
게다가 로자는 경찰관들에게 곧바로 체포되었습니다.
로자 파크스의 용기 있는 저항은 곧 입에서 입으로 퍼져 몽고메리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흑인들은 자기 일처럼 울분을 이기지 못했고, 백인들은 저항하는 흑인에 대해 분노했습니다.
-본문 55~56쪽
“내가 죽거든 나를 위해 성대한 장례를 치르지 마십시오. 긴 연설도 필요 없습니다. 또 내가 노벨상 수상자라는 것과 유명 인사였다는 사실도 언급하지 말아 주십시오. 그런 것들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마틴 루서 킹은 많은 이를 사랑했으며,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헐벗은 사람에게 입을 것을 주기 위해 애썼다고, 오직 인간답게 사랑하기 위해 일생을 바친 사람이었다고 기억된다면 좋겠습니다.”
-본문 99쪽
출판사 서평
[역사를 바꾼 인물들] 시리즈는?
도전과 열정으로 역사를 바꾼 인물들의 일생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로, 아이들의 마음밭에 내일의 역사를 이끌어 갈 소중한 꿈을 심어 줍니다.
-역사를 바꾼 인물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날 수 있는 부담 없이 가벼운 볼륨!
-인물에 얽힌 시대적 배경과 키워드 지식 사전, 연보 등 알찬 정보까지!
▶차별이라는 암흑의 시대에 피어난 화해의 리더십
-이제는 우리가 이어 가야 할 꿈, 『마틴 루서 킹,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출간!
인종 차별의 역사가 뿌리 깊은 미국에서 2008년 흑백 혼혈인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은 미국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대사건이자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이었다. 오바마가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직후, 미국의 유명한 방송가인 오프라 윈프리는 그를 ‘마틴 루서 킹’에 견주며 이렇게 말했다.
“킹 목사는 인종의 벽을 넘어 창조주가 부여한 인권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 준 사람이라면, 그 꿈을 실현시킨 사람이 오바마이다.”
당시 미국인들, 특히 흑인과 사회 소외 계층에게 ‘대통령 오바마’는 사회 개혁의 아이콘과도 같았던 셈이다. 이처럼 오바마가 미국 사회에서 희망의 상징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대략 50여 년 전 ‘인종 차별’은 미국 사회의 관습이자 법이었다.
‘흑인 탐승 금지’
‘백인만 들어오세요’
‘유색 인종 지정석’
미국 남부 주에서는 이와 같은 인종 차별 문구가 매우 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당연한 일이었다. 백인은 흑인보다 우월하고, 그렇기 때문에 흑인과 백인은 섞일 수 없다는 ‘흑백 분리법’이라는 인종 차별법이 엄연히 ‘법’으로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흑인들은 노예제가 폐지된 지 100여 년이 지난 후에도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이런 잔혹한 인종차별을 매일 받으며 살아가야 했다. 그들의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팔려왔기 때문이었으며, 그들의 피부가 검기 때문이었다.
『마틴 루서 킹,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는 바로 이런 시대 속에서 태어나고 자란 마틴 루서 킹의 삶을 다룬 어린이를 위한 평전이다. 흑인들에 대해 잔혹한 세상에도 불구하고 마틴 루서 킹은 목사였던 아버지의 강인함과 어머니의 사랑으로 보호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학교에 들어갈 시기가 되자 오로지 피부색이 검다는 이유로 모욕적인 일을 당한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느낄 수밖에 없는 분노와 슬픔 속에서 마틴 루서 킹은 인종 차별을 극복하고자 몸단장에 열을 올리고 공부에 매진한다.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잃지 않고자 했던 마틴 루서 킹의 그런 몸부림은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뇌로 이어졌고, 몽고메리에서 일어난 ‘버스 안 타기 운동’을 시작으로 그는 차별받는 흑인들의 고통을 대변하고 권리를 찾는 일에 자신의 삶을 투신하게 된다.
흑인들의 권리에 대해 철벽과도 같은 방어막을 세우고 있던 당시 미국에서 ‘피부색에 상관없이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는 자명한 진실을 ‘흑인’이 외치는 일은 백인들의 분노를 사는 일이었고, 심지어 폭력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미움과 폭력은 원한을 남길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마틴 루서 킹은 생명의 위협과 폭력에도 비폭력과 평화라는 일관된 방식으로 흑인들의 권리를 외쳤고, 그의 일관된 방식은 사람들의 감동은 물론 사회의 변화까지 이끌어냈다. 차별받았던 자신의 경험을 흑인의 권리를 찾는 공동체 정신으로 확장시키고, 나아가 백인에 대한 ‘형제애’로 발전시킨 마틴 루서 킹의 생애는 오늘날까지도 사랑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남아 있다.
[역사를 바꾼 인물들] 시리즈의 10번째 책인 『마틴 루서 킹,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는 오바마로 이어진 마틴 루서 킹의 꿈과 삶을 통해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우리 사회 속 곳곳에 퍼져 있는 차별에 눈뜨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왜 그의 삶을 기억하고 그의 꿈을 우리의 꿈으로 이어가야 할지를 깨닫게 해 준다.
▶이제는 현실이 되어야 할 마틴 루서 킹의 꿈
-명연설로 남아 있는 마틴 루서 킹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수록
마틴 루서 킹의 탁월성은 분노와 미움의 감정을 용서와 사랑으로 바꾼 것에 있다.
미국의 역사 이래, 백인들은 폭력이라는 공포를 사용해 흑인들을 지배해 왔다. 노예주와 노예라는 관계 속에서 인간성을 말상당해 온 흑인들에게 백인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일이란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마틴 루서 킹은 자신의 탁월한 웅변술로 흑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었고, 비폭력 평화주의라는 일관된 운동 방법으로 흑인들에게는 승리감을, 백인들에게는 감동을 이끌어냈다.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바로 마틴 루서 킹이 가진 웅변술이었다. 특히 워싱턴 광장에서 있었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은 마틴 루서 킹에 대한 가장 강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이 나라가 ‘우리는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자명한 진리를 믿는다’는 이 나라 신조의 참뜻대로 살아가게 될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 위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그 노예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애의 식탁에 둘러앉을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불의와 억압의 열기로 이글거리는 미시시피 주마저도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로 변하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나의 네 아이들이 피부색이 아닌 각자의 인격으로 평가받는 나라에서 살게 되리라는 꿈입니다.
오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잔인한 인종 차별주의자들과 정부의 조치와 법에 대해 간섭이니, 무효니 하는 말을 내뱉는 주지사가 있는 저 앨라배마 주에서 흑인 어린이들과 백인 어린이들이 형제자매로서 손을 잡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국가, 인종, 종족 간에 끊이지 않는 분쟁과 테러, 그리고 가깝게는 계층과 성별 간에 있는 갈등 속에서 우리는 분노하고 미워할 일이 많다. 그리고 그 속에서 피해자에게는 원한을 가해자에게는 잔혹함을 남겨 놓는다. 그렇기에 누군가는 그것을 끊어내야 한다. 마틴 루서 킹은 미국 사회에 수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지만, 흑인들의 형편이 눈에 띄게 나아진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꿈은 현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마틴 루서 킹,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에는 워싱턴 광장에서 외쳤던 킹의 연설문을 수록하여 어린 독자들이 그의 꿈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이루어 가야 할 자유와 평등이 곳곳에 많이 남아 있다. 마틴 루서 킹의 가슴을 울리는 뜨겁고 힘찬 육성은 우리가 그의 꿈을 이어가야 한다는 소명을 갖게 해 줄 것이고, 수많은 차별 속에서 억압과 냉대를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 줄 것이다.
▶주요 내용
1960년대, 미국은 ‘노예제’가 100여 년 전에 폐지된 시점이었지만 백인들은 여전히 흑인들을 멸시하고 있었다. 심지어 흑백 분리법이라는 인종 차별법이 있어 흑인에 대한 극심한 혐오와 차별은 최고조에 달해 있었다. 백인들은 당연하게 누리는 권리를 흑인이 바라면 두들겨 맞거나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도 했다. 그때, 흑인 목사 마틴 루서 킹이 흑인들의 권리를 외치고 나섰다. 어린 시절부터 흑인으로서 받아야 했던 모욕감으로 백인에 대한 미움이 컸던 그였지만, 성서의 가르침과 비폭력 평화 운동으로 인도의 독립을 이뤄낸 간디를 따라 설득력 있는 연설과 평화주의로 흑인들을 이끌며 흑인의 권리를 신장시켰다. 이로써 마틴 루서 킹은 오늘날, 행동하는 리더십으로 불의한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지도자로 기억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1705523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7월 05일 | ||
쪽수 | 112쪽 | ||
크기 |
135 * 200
* 20
mm
/ 263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역사를 바꾼 인물들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35 * 200 * 20 mm / 263 g |
제조자 (수입자) | 보물창고 |
A/S책임자&연락처 | 보물창고 / 02-581-0334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책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던지거나 떨어뜨리지 마세요. |
제조일자 | 2016.07.05 | ||
---|---|---|---|
사용연령 | 4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
제조국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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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 한마디 문장을 읽는데 왜 이렇게 가슴이 먹먹한지...
이 말을 망설임 없이 내뱉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록 마틴 루서 킹 목사에게는 평생을 목표로 삼은 절실한 꿈, 바로 흑인과 백인이 하나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미국을 보는 것이 그 꿈이겠지만 나에게는, 또 우리 아이들에게는, 보통의 일반 사람들에게는 어떤 꿈이 있을까?
나도 자랑스럽게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고 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오늘 평생을 하나의 목표를 위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고 노력하는 그런 사람, 바로 흑인의 인권과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이야기를 만났다.
이름은 너무 많이 들어 귀에 익숙하지만 우리 나라 위인의 이야기도 아니고 역사도 아니기에 자세히 알려고 하지는 않았었는데 그냥 흑인의 평화만을 위해 싸우다 암살당한 목사가 아닌, 인도의 간디처럼 비폭력 저항 운동을 벌이고 미국에 몽고메리 운동을 시작하게 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에이브러함 링컨 대통령이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해서 바로 미국에서 흑인에 대한 차별이 없어지고 평등권이 주어진 것은 아니다.
남북 전쟁 자체도 노예제도를 반대하던 링컨 대통령이 당선되자 남부의 11개 주가 미국 연방에서 탈퇴하면서 일어난 일이다. 그 이후로도 남부에서는 여전히 흑백분리법을 만들어 흑인이 심한 차별을 받도록 하고 있었다. 버스에서 뒤에 구석진 자리에만 흑인이 타도록 했으며 그 마저도 백인이 타면 양보해야했고 백화점이나 식당등에도 갈수 없거나 일을 하고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기도 했다. 투표권도 없어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수 없던 그 시대에 남부의 애틀랜타 시의 목사님의 아들로 태어난 마틴 루터 킹은 점점 자라날 수록 자신이 심한 차별을 받고 있으며 흑인은 인간다운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점점 자라난 마틴은 자신이 흑인들을 위해 할 일은 목사가 되어서 연설하는 것임을 깨닫고 목회의 일을 하면서 연설을 하며 흑인들의 의식을 깨우치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비폭력 저항 운동을 하기 위해 버스를 타지 않기로 한 몽고메리 운동을 하게 되고 그것을 시기로 점차 흑인의 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다. 항상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가족들도 위협을 당하는 삶을 살지만 흑인들의 인권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였고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함께 평등한 미국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렇게 끈임없이 흑인의 인권을 위해 싸우고 결국 흑백분리법이 잘못되었다는 판결을 얻어내고 흑인들의 시민권을 찾기 위해 애쓰다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하고 마틴 루터 킹 목사 역시 암살당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비폭력 민권운동은 미국 사회를 크게 흔들어 놓았고 흑인들에게 투표권을 주어 지금처럼 미국엔 흑인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기에 이르른다.
나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억압된 사회에 폭력을 없앤 저항 운동을 하기란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만해도 화나는 일이 있으면 주먹을 쥐고 한대 때리려고 하거나 큰 고리를 치거나 내가 화났다는 사실을 어디에라도 표현하고 싶어 안달인데 그 모든 것을 참고 오로지 기도로만 저항을 하려고 하는 그 정신에 숭고함이 느껴졌고 그렇기에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운동이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나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나를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일이 참 힘든 일인데 조용한 말들로 사람들 감동시키고 백인들도 먼저 마음을 열수 있게 하는 그 조용한 시위가 미국을 크게 뒤흔들어놓았다니 놀랍기만 하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비록 이른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게 되었지만 그 정신을 잊지 말고 우리도 피부색이나 신분, 장애, 성별등에 의해 차별하지 않고 차별 받지도 않는 세상을 꿈꾸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지수 글, 김주경 그림
보물창고
흑인 인권운동가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분.
'나에게는 꿈이있습니다'라는 명 연설을 남긴 분.
미국 남부에 사시는 목사님.
마틴 루터 킹.
그런데 매번 헛갈렸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누구고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은 누구고
노벨상을 받은 마틴 루터 킹은 누구인지?
결론은...
모두 같은 사람이란 것이다^^
미국 남부,
링컨 대통령 시절에 이미 흑인 노예 해방이 이뤄졌지만,
100여년이 지나 케네디 대통령이 미국을 다스릴 때에도
여전히 미국 남부에서는 흑인 차별법이 존재했었다.
아버지가 목사님인 가정에서 태어나
종교개혁을 일으킨 독일의 '마틴 루터'와 같은 이가 되라고 지어주신이름
'마틴 루서 킹 주니어'.
이름처럼 된다는 말이 맞는것일까.
백인과 버스를 탈 때에도 백인 지정석에는 앉을 수 없고
공원과 도서관조차 마음대로 다닐 수 없었던 당시
흑인은 더럽고 지저분하다는 편견을 깨기위해 잘 다려진 옷을 입고,
공부에서 뒤지지 않기위해 두번이나 월반한다.
법을 공부해 새로운 법을 만드는 사람이 될까 고민도 했지만,
그는 신학을 공부한다.
미국 북부에서 공부하면서 흑인도 존중해주는 그 분위기에 머물까 생각도 했지만,
그는 흑인의 권리를 찾기위해서 공부하고 꿈꿔왔던 그것을 실현시키기위해
갓 결혼한 신부와 함께 남부로 내려온다.
그렇게 앨러배마 주 몽고메리에 있는 한 교회에 목사로 부임한것이 그가 26세 되던 해.
가난한 자를 돕고, 흑인들을 돕던 그는
이듬해 로자 파크스 부인이 버스에서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것으로 인해
흑인 분리법 위반죄로 체포되자
버스 안타기 운동을 벌이기 시작한다.
소로의 책에 나온 철학과 인도 간디의 비폭력운 불복종 운동을 보며
흑인 인권운동의 방향이 어떠해야한다는것을 배운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경에서 말하는 사람의 동등함을 믿으며 말이다.
버스 타지 않기 운동이 1년여동안 지속되고,
드디어 남부에서도 흑인 차별법이 개정된다.
워싱턴 평화행진에서 그 유명한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을 하며
흑인의 권리가 흑인만이 주장하는 것이 아닌
백인들도 같이 응원하는 것임을 보게된다.
196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것이 그가 36세때의 일.
당시로서는 가장 젊은 노벨상 수상자였다.
흑인의 인권이 인정될 수록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테러와 폭력도 심해졌다.
그러다,
1968년 39세의 나이로 암살을 당하며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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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일생이
하나의 목적을 향해 달려갔다는것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생애를 보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39세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삶은 결코 작은 무게로 기억되지 않는다.
자신의 안락한 삶 이상으로
이웃과 다음세대의 삶을 생각하며
그것을 위해 평화적으로 시위하고 알리고 주장했던 삶.
지금도 여전히 울림을 주는 그의 삶처럼
나와 아이들의 삶도 그런 울림을 주는 삶이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