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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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에드거 앨런 포는 1809년 1월 19일 미국 보스턴에서 이민자 출신 배우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1년 만에 아버지가 떠나고 이듬해 어머니마저 폐결핵으로 사망해, 리치먼드의 부유한 상인인 존 앨런에게 입양되었다. 1826년 버지니아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양아버지와의 갈등, 도박, 음주 등의 문제로 1년도 채 되지 않아 퇴학당했다. 이후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1827년 첫 시집 『티무르, 기타 시들』을 출간한 데 이어 단편소설 「병 속의 수기」, 「리지아」, 「어셔가의 몰락」, 「모르그 거리의 살인 사건」, 「검은 고양이」 등과 장편소설 『아서 고든 핌 이야기』, 단편집 『그로테스크와 아라베스크에 관한 이야기』 등을 발표하면서 작가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847년 아내 버지니아가 폐결핵으로 사망한 뒤 우울증을 겪었으나 1849년에는 대학 시절 애인이었던 엘미라 로이스터와 약혼하기로 하면서 재기를 꿈꾸었다. 그러나 고모 클렘을 약혼식에 초청하기 위해 여행하던 중 볼티모어 길거리에서 의식 불명으로 쓰러진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그해 10월 7일 사망했다.
역자 황윤영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현재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내가 사랑한 야곱』, 『탠저린』, 『오디세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왕자와 거지』,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등이 있다.
목차
- 검은 고양이
황금 곤충
모르그 거리의 살인 사건
절름발이 개구리
아몬티야도 술통
도둑맞은 편지
어셔가의 몰락
고자질하는 심장
붉은 죽음의 가면
역자 해설
작가 연보
책 속으로
지팡이로 친 벽의 울림이 사라지자마자 무덤 안에서 답을 하듯 소리가 들려오는 게 아닌가! 그 소리는 처음에는 어린아이의 흐느낌처럼 작게 띄엄띄엄 들리더니 이내 길고 커다랗게 계속 이어지는 비명으로 변했다. 그것은 아주 기이하면서 도저히 인간의 것이라고는 할 수 없는 울부짖는 소리로, 공포와 승리감이 반반씩 뒤섞인 날카로운 절규였다. 지옥의 고통에 몸부림치는 저주받은 자들의 목구멍에서 나오는 소리와 그러한 지옥살이를 크게 기뻐하며 악마들의 목구멍에서 나오는 소리가 합쳐진 듯한 오직 지옥에서만 나올 법한 소리였다. -본문 21쪽 중에서
이제 내가 지금까지 자네의 주의를 환기시킨 점들-특이한 목소리, 보기 드문 민첩성, 그리고 대단히 놀랍게도 이토록 극악무도한 살인 사건에 범행 동기가 없다는 점-에 계속 유의하면서 살인 그 자체를 살펴보도록 하세. 한 여자가 목 졸려 살해당한 뒤 굴뚝에 거꾸로 처박혔네. 보통의 살인범이라면 이런 방식으로 살인을 저지르지 않아. 특히 시체를 그렇게 처리하지는 않지. 시체를 굴뚝에 쑤셔 넣은 그 방식에는 극도로 기괴한 뭔가가 있단 걸 자네도 인정할 걸세. 우리가 그런 짓을 저지른 자들을 가장 저열한 인간들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인간의 행위에 대한 우리의 통념과는 절대 양립할 수 없는 뭔가가 있단 걸 말일세. 또한 시체를 그렇게 좁은 구멍에 밀어 넣으려면 힘이 얼마나 세야 할지도 생각해 보게.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해 겨우 끌어 내릴 수 있었다질 않나! -본문 122~123쪽 중에서
어떻게 그 생각이 처음 떠올랐는지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일단 그 생각을 품게 되자 그것은 밤낮으로 내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았다. 거기엔 목적이 없었다. 열정도 없었다. 나는 그 노인을 정말 좋아했다. 그 노인은 내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전혀 없었다. 내게 모욕을 준 적도 전혀 없었다. 내가 그 노인이 가진 재물을 탐낸 것도 아니었다. 아마도 그건 그 노인의 눈 때문이 아니었을까! 맞다, 바로 그것 때문이었던 것이다! 그의 한쪽 눈은 독수리의 눈을 닮았는데, 엷은 막으로 덮인 연한 파란색 눈이었다. 그 눈이 내게로 향할 때마다, 나는 피가 차갑게 얼어붙는 것만 같았다. 그리하여 나는 그 노인의 목숨을 빼앗아 그 눈에서 영원히 벗어나야겠다고 점차, 아주 조금씩 마음을 먹게 되었다. -본문 230~231쪽 중에서
출판사 서평
▶ 추리소설의 창시자이자 미국 문학사의 거장, ‘에드거 앨런 포’ 대표 소설집 출간!
추리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신뢰하는 추리문학상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미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에드거 상’일 것이다. 1946년 이래 지금까지 추리문학에 관한 한 장르를 불문하고 최고의 권위를 누리고 있는 이 상에는 추리소설의 창시자로 불리는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이 붙여져 있다. 포는 우리에게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등의 공포소설로 더 유명하지만, 사실 공포·환상·추리·풍자·SF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천재적인 재능과 감각으로 미국문학사는 물론이고 전 세계 문학사에 길이 회자될 만한 족적을 남겼다.
에드거 앨런 포는 너새니얼 호손, 허먼 멜빌과 더불어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힐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기 드 모파상, 러시아의 안톤 체호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단편작가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포는 20대부터 사망 전까지 20년 동안 50여 편의 시, 70여 편의 단편소설, 1편의 장편소설, 2편의 중편소설을 비롯해 여러 편의 수필과 평론 등을 남겼다. 그의 명성에 비하면 작품의 수가 많은 편은 아니나 파격적이고 선구적인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보들레르, 말라르메, 도스토옙스키, 아서 코난 도일, H.P. 러브크래프트, 스티븐 킹 등 각자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거장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는 이렇게 19세기 미국 문학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 것으로 평가받는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 중에서도 정수로 손꼽히는 아홉 편을 엄선해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을 출간했다. 독자들은 기괴하고 환상적인 소재를 음울하고 긴장미 넘치는 분위기 속에 녹여내 인간 내면의 광기와 복잡한 심리를 치밀하게 형상화한 에드거 앨런 포 문학의 매력에 강렬하게 사로잡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성과 비이성을 가로지르는 인간 심리를 묘파한 천재 작가의 탁월한 통찰
공포, 환상, 추리, 풍자, SF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발군의 실력을 선보인 포는 독특한 소재, 시적이면서도 논리적이고 무거운 문체, 점진적으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치밀한 구성, 이성과 비이성을 가로지르는 인간 심리에 대한 탁월한 통찰 등의 문학 경향을 보인다. 특히 그의 작품은 인간의 복합적인 심리나 그 스스로 ‘도착적인 심리’라고 부른 이상 심리를 절묘하게 다루고 있는데, 이는 그의 문학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 또 이러한 경향은 그의 작품에 현대성을 불어넣고, 이후 등장한 작가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었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내 영혼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것 못지않게 비뚤어진 마음이, 인간 마음의 원초적인 충동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인간의 성격에 방향을 제시하는 불가분의 기본적 능력 또는 감정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확신한다. -「검은 고양이」(본문 11쪽) 중에서
에드거 앨런 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의 대표작이자 공포 소설의 백미인 「검은 고양이」는 인간 내면의 광기 어린 본성에서 비롯된 참극을 담고 있다. 자기가 죽인 고양이로 인해 광기와 공포에 시달리다가 결국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고 마는 한 남자의 담담한 고백을 형상화한 이 이야기는, 포가 심리 묘사만으로도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해 극한의 공포를 맛볼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하고 연출하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임을 여실히 보여 준다. 또 이 작품은 ‘사이코패스’를 연상케 하는 작품인 「고자질하는 심장」과도 맞닿아 있는데, 여기에선 인간의 악한 본성과 정신 착란으로 봐도 될 정도로 과도하게 불안한 심리를 묘사하는 포의 실력이 빛을 발한다.
내가 응시하고 있는 동안 그 틈이 급속도로 넓게 벌어지더니, 회오리바람이 거세게 휙 불어 닥치자 보름달의 동그란 모습 전체가 갑자기 내 시야에 들어왔다. 이어서 저택의 웅장한 벽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모습에 내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 가운데, 수많은 파도가 물결치는 듯한 요란스런 굉음이 한동안 들리는가 싶더니, 내 발치에 있는 깊고 축축한 늪이 침울하고 조용히 ‘어셔가’의 파편을 집어삼켜 버렸다. -「어셔가의 몰락」(본문 228~229쪽) 중에서
「어셔가의 몰락」은 포의 대표적인 환상 소설로, 불안한 인간 심리의 바닥까지 파헤친 심리 묘사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화자가 정신적, 육체적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친구 어셔의 부탁으로 그의 저택을 방문한 뒤 기묘한 분위기에 젖어들며 불안을 느끼다가 급기야 어셔가의 몰락을 목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이하고 암울한 분위기, 깊은 절망에 빠진 인물의 심리 묘사, 군데군데 드리워진 암시,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소름 끼치는 결말, 시적이고 화려한 문체가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그 자체로 한편의 긴 산문시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뒤팽 또한 자신의 분석력을 드러내 놓고 과시하지는 않았지만 그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크나큰 낙으로 삼는 듯했으며, 거기에서 비롯되는 즐거움을 망설이지 않고 표현했다. 그는 나지막이 킥킥 웃으며 자기가 보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슴에 창문을 달고 다니는 것 같다고 나에게 호언장담했다. 그러고는 여세를 몰아 직접적이고 깜짝 놀랄 만한 증거로 나에 대해 그가 속속들이 파악한 지식을 들어 보이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곤 했다. -「모르그 거리의 살인 사건」(본문 90쪽) 중에서
「모르그 거리의 살인 사건」은 현대 추리소설의 모태가 된 작품으로 추리소설의 전형이자 교과서로 여겨진다. 주도면밀한 현장 관찰과 논리적인 추리를 통해 모르그 거리에서 일어난 모녀 살인 사건을 푸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뒤팽은 이후 아서 코난 도일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셜록 홈스라는 캐릭터가 탄생하는 데 일조를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범인의 입장에 서서 심리를 분석함으로써 귀부인의 도둑맞은 편지를 찾는 「도둑맞은 편지」, 우연히 잡은 황금 곤충과 양피지에 적힌 암호를 해독해 보물을 찾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추리소설의 기법으로 풀어낸 「황금 곤충」 등도 이야기 속에 푹 빠져 추리를 즐기는 재미를 선사한다.
에드거 앨런 포는 개인사적 불행의 한가운데에서도 인상적인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문화의 불모지였던 초기 미국 문단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작품 경향을 개척했다. 인간의 이상 심리와 분열된 자아에 대한 치밀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 그의 작품은 당시엔 파격이었고 독자들과 평단에게 외면을 받기도 했으나 결국엔 그 진가를 인정받게 되었다. 독자들은 공포와 환상, 추리를 넘나드는 그의 뛰어난 작품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고 후대 문학의 원형이 되는 고전 중의 고전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주요 내용
에드거 앨런 포는 추리문학의 창시자이자 미국 낭만주의 문학과 단편문학의 거장이다. 이 책에는 자기가 죽인 고양이로 인해 광기와 공포에 시달리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검은 고양이」, 우연히 손에 넣게 된 황금 곤충과 양피지 조각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보물을 찾는 「황금 곤충」, 모르그 거리에서 일어난 모녀 살인 사건을 논리적인 추리를 통해 기발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로 현대 추리소설의 모태가 된 「모르그 거리의 살인 사건」, 살인을 저지른 뒤 결국 환청에 의해 자백을 하고 마는 이야기인 「고자질하는 심장」 등 어둡고 위험한 상상력과 치밀한 심리 묘사로 인간의 감정을 불안과 흥분으로 고조시키는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 단편소설 9편을 모아 엮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1703376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7월 30일 | ||
쪽수 | 272쪽 | ||
크기 |
128 * 188
* 20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클래식 보물창고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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