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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핵심주제로 진행되는 10번의 강의 코칭 이야기
작가정보

저자 이수민 SM&J PARTNERS 연구소장/대표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EMBA)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현대경제연구원 인재개발원에서 교육기획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연구개발교육팀과 교수실에서 2013년까지 교육과정 개발과 강의를 담당했다. 2014년에 HRD전문가인 백수진 박사와 SM&J PARTNERS를 설립한 후 뇌과학을 활용한 강의법과 잡 크래프팅을 통한 업무 몰입, 경험학습을 통한 전문성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특히 뇌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코칭하듯이 진행하는 강의법은 참가자들에게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함과 유익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목차
- 추천사 4
머리말 9
강사의 길로 들어서다 17
첫 번째 만남 : 강의와 어텐션 22
두 번째 만남 : 강의란 무엇인가? 42
세 번째 만남 : 강의의 주인은 누구인가? 58
네 번째 만남 : 강의의 성공은 기억에 달려 있다 76
다섯 번째 만남 : 감정에서 강의가 시작된다 98
여섯 번째 만남 : ‘몸’으로 하는 강의 스킬 120
일곱 번째 만남 : ‘말’로 하는 강의 스킬 154
여덟 번째 만남: 강의교안 작성 원리 194
아홉 번째 만남 : 강의 전개구조, BS3 224
열 번째 만남: 강의 스킬을 묻고 답하다 251
부록 278
참고문헌 288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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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업교육 강사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에 뇌과학 원리를 접목하여 청중을 보다 효과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원리와 방법 및 자신만의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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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10주라는 강의 코칭 스토리를 따라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강의 스킬들도 유익하지지만, 이보다 앞서 좋은 강사가 되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강사 마인드를 ‘배려와 자신감’으로 명쾌하게 정리한 저자의 관점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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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강의를 해야 하지?’라는 질문을 잊고, 많은 것을 주입하려고만 했던 강사라면 학습자들의 뇌에 어떤 활동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다시 살펴보기 위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은 강사가 강의 단계 중 보다 높은 차원에서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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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강사들의 강의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해주는 체계적인 접근법을 논리적으로 잘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아는 것을 잘 만들고 잘 전달하는 방법의 지혜가 바로 여기에 있다.
책 속으로
뇌과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강사는 교육생들의 변화를 위해, 그들의 장기기억 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고 정의합니다. 외부 자극에 대해 학습자가 지식 습득, 태도 변화 등의 반응을 보이기 위해서는 지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사로부터 전달된 지식과 경험이 단기가 아닌 장기기억의 형태로 저장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27쪽)
새로움을 주어 강의를 역동적으로 만드는 방법은 목소리 톤 외에도 말의 속도, 말의 여백, 강사의 움직임(동선), 슬라이드 디자인, 제스처, 질문, 교육생 활동,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누구나 자신에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에 어텐션한다’.(38쪽)
제가 강의 비법으로 꼽는 것은 강사의 마음가짐입니다. 마음을 어떻게 가지느냐가 좋은 강의의 결정적인 요소이지요. 내용에 대한 전문성과 강의 스킬은 올바른 마음가짐 위에 자리 잡았을 때 비로소 온전히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치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62쪽)
강의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이성보다 감정적 판단을 먼저 작동시키는 존재이고요. 그러므로 좋은 강사들은 교육생들에게 이성적 설득보다 감정적 공감대, 즉 라포(rapport)를 먼저 형성하려고 합니다. 라포란 프랑스어로 ‘다리를 놓는다’는 뜻으로, 라포 상태란 상대와 자신의 마음에 마치 다리가 놓인 것처럼 서로 통하고 받아들이는 신뢰의 감정상태를 말합니다.(105쪽)
강의 주제를 전환하거나 교육생들의 관심 대상을 슬라이드에서 발표자로 바꾸고자 할 때는 강사가 슬라이드 좌우로 움직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면에 교육생들의 긴장감을 조절해서 어텐션을 높이고자 한다면 앞뒤로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여주세요. 강사가 다가가면 긴장하게 되고 멀어지면 긴장이 풀리는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그 변화가 어텐션을 유발하는 것이지요.(130쪽)
호기심은 학습동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들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학습동기를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질문을 통해 그들의 머릿속에 호기심의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강의를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168쪽)
출판사 서평
좋은 강의를 찾아서
바야흐로 강연의 시대다. 역사, 과학, 인문, 문학 등 다양한 분야가 강연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업의 강연에 대한 관심은 특별하다. 기업교육시장 5조 2000억원 중에서 강연이 57%인 2조9,96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2013, 엑스퍼트컨설팅, 인재개발실태조사). 이처럼 강연이 기업과 대중 속으로 파고들면서 강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해마다 부쩍 늘고 있다. 현재 강의 관련협회에 등록된 강사수도 수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좋은 강의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사회적인 트렌드에 따른 강연시장의 양적인 성장은 자연스럽게 ‘좋은 강의’에 대한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뇌과학과 강의 스킬
그렇다면 좋은 강의란 무엇이고, 그 성공을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현재 강의 스킬 코칭 분야에서 최고의 강사로 평가받고 있는 저자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강의현장에서 쌓은 생생한 경험과 뇌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좋은 강의란 교육생의 입장에서 장기적으로 유익한 ‘기억’으로 남는 강의라고 정의한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뇌과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강의 스킬은 그러한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도록 이끌어준다.
이야기로 펼쳐지는 강의 코칭
이 책 <강사의 탄생>은 강의 스킬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뇌과학 원리들인 망각, 감정, 주의집중, 인지적 자원 등을 강의현장의 다양한 사례들과 결합하여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10가지의 핵심주제로 펼쳐지는 10번의 강의 코칭 이야기는 그 자체로 탄탄하게 구성된 10편의 강의이기도 하다. 자신의 강의법을 한층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전문 강사는 물론,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사람들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결책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기본정보
ISBN | 9788961672344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9월 25일 |
쪽수 | 288쪽 |
크기 |
152 * 225
* 17
mm
/ 422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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