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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그림책 80
윤석중 저자(글) · 김나경 그림/만화
파랑새 · 2010년 04월 28일
9.7
10점 중 9.7점
(33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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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오감을 자극하는 귀여운 그림과 시를 맛본다!
「파랑새 그림책」 제 80권『꽃밭』은 한국 아동문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고 윤석중의 시집 ≪초승달≫에 실렸던 시 중에서 생전에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동시로 꼽았던 <꽃밭>을 김나경 만화가의 그림과 함께 엮은 책이다. 여덟 줄 밖에 되지 않는 이 짧은 시는 오감을 자극한다. 귀여운 아기, 아름다움 꽃밭, 포동포동 만지고 싶은 정강이, 빨간 피와 피보다 더 선명한 새빨간 꽃잎, 으아으아 울음소리. 시 속의 요소들과 장면들에 걸맞은 귀여운 그림이 더해진 이 책은 절로 미소가 입가에 그려지게 한다.
이 그림책의 시작은 ‘시화전’이었다고 한다. ‘꽃밭’을 가지고 한 장의 종이에 컷을 나눠 그린 시화를 전시했고, 이 때 전시된 시화가 그림책으로 기획된 것이다. 이 책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먼저 선보여 유럽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이 책의 총서 (39)

작가정보

저자(글) 윤석중

윤석중

저자 윤석중은 1911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퐁당 퐁당〉〈고추 먹고 맴맴〉〈낮에 나온 반달〉〈기찻길 옆〉 등 1200여 편의 동시를 발표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입니다. 1956년 어린이를 위한 모임인 ‘새싹회’를 창립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일에 평생을 바쳤습니다. 대한민국예술원상, 세종문화상, 대한민국문학상, 라몬 막사아사이상·외솔상 등 많은 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어깨동무》《초승달》《굴렁쇠》《아침 까치》《엄마손》 등의 동요집과 《열 손가락 이야기》《멍청이 명철이》《열두 대문》 등의 동화집이 있으며, 2003년 돌아가셨습니다.

그림/만화 김나경

그림 김나경은 서강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아마추어 만화 동인지 ‘결’에서 활동하다가 개그 만화가로 데뷔하였습니다. 독특한 그림체와 공감 가는 이야기로 자신만의 만화를 굳혀 온 작가는 윤석중 시인의 <꽃밭>으로 시화전에 참여한 것이 인연이 되어 첫 번째 그림책 《꽃밭》을 내게 되었습니다. 작품으로는 《사각사각》《토리의 비밀일기》《토리의 유학일기》《하마가》《오월의 개》《농사의 신 자청비》《호박 같은 계집애》들이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꽃밭 - 윤석중

아기가 꽃밭에서
넘어졌습니다
정강이에 정강이에
새빨간 피
아기는 으아 울었습니다

한참 울다 자세히 보니
그건 그건 피가 아니고
새빨간 새빨간 꽃잎이었습니다

한국 아동문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고 윤석중 작가의 동시 <꽃밭>이 귀여운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이 시는 작가의 시집 《초승달》(1946년)에 실렸으며, 생전에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동시로 손꼽았던 시이다.
이 시의 특징이라면, 여덟 줄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임에도 읽는 이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안겨준다는 데에 있다.
단순히 어떤 장면의 설명이라고 할 수도 있을 여덟 줄의 짧은 시. 하지만 이 여덟 줄만으로도 윤석중 작가는 독자들의 오감을 충분히 자극하는 마술을 부리고 있다. 아니, 독자들을 이 짧은 시에 몰입하여 하나가 되게 만들고 있다.

“아기가 꽃밭에서 넘어졌습니다”
독자들의 눈앞에는 드넓은 꽃밭이 펼쳐진다. 그리고 향기로운 꽃내음이 코끝을 자극한다. 아름다운 꽃밭과 귀여운 아기가 함께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풍경에 독자들은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러나 두 번째 행에서 넘어진 아기의 모습을 떠올리자, 안타까운 마음에 얼굴이 일순 찡그려진다.

“정강이에 정강이에 새빨간 피 아기는 으아 울었습니다”
아기는 넘어지다 못해, 크게 다친 모양이다. 정강이에 빨간 피가 나고 있다. 독자들은 ‘이런!’ 하며, 달려가 일으켜주고 그 작은 정강이에 손수건을 대 닦아주고 싶은 마음이다. 아기가 울기 시작했다. 독자들의 안타까움은 극에 달한다. 얼른 안아서 달래주고 “에구~ 우리 아기 아야 했쪄?”하며 아이의 아픔을 얼러주고 싶다.

“한참 울다 자세히 보니”
아무래도 너무 놀란 모양이다. 폭신한 꽃밭에서 넘어졌으니, 크게 아프지는 않았을 텐데 한참을 우는 걸 보니 아마도 새빨간 피 때문에 많이 놀란 모양이다. 통각보다 시각이 아기의 아픔을 자극한 것 같다. 그렇게 울다 지쳐서 조금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친 부위를 본 아기.

“그건 그건 피가 아니고 새빨간 새빨간 꽃잎이었습니다”
아기는 새빨간 피를 보고 놀라 울었는데, 알고 보니 그건 피가 아니라 예쁜 꽃잎이었다. 아아, 어느 시의 마지막 구절에 이런 깜찍하고 기쁘고 예쁜 반전이 있을까. 놀란 건 아기 뿐만 아니라 독자들 모두다. 아기의 아픔을 함께 안타까워하며 이 시를 음미하던 독자들은 ‘이게 뭐야~?’하는 맥 빠짐이 아니라 ‘아, 그런 거였어?’하는 기쁜 마음을 느낀다. 그리고 이 아무것도 아닌 듯하면서도 깜찍한 반전을 생각해낸 작가의 감성에 놀란다. 이 마지막 두 행에서 그 누가 미소 짓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시의 매력은 바로 이렇듯 독자들의 오감과 마음을 움직이는 것에 있다고 하겠다. 귀여운 아기, 아름다운 꽃밭, 포동포동 만지고 싶은 정강이, 자극적인 빨간 피, 으아으아 울음소리 그리고 피보다 더 선명할 것이 분명한 새빨간 꽃잎. 시 속의 요소들과 장면들은 고스란히 이 시를 읽는 사람의 머릿속에 상상되고, 결국에는 절로 미소가 입가에 그려진다.

볼로냐에서 유럽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림책
이렇게 귀여운 동시에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라고밖에 표현되지 않는 깜찍한 그림을 그려 낸 사람은 김나경 작가이다.
생소하면서도 낯익은 이름 김나경. 그의 이름은 만화 팬들에겐 익숙하고 그림책 팬들에겐 생소하다. 그것은, 이 책이 ‘만화가’ 김나경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기 때문이다.
《사각사각》《토리의 비밀일기》등으로 인기 만화가의 자리에 올라 있는 김나경 작가는 이번에 새롭고도 어려운 도전을 했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1년 반이 넘는 시간동안 고민과 논의와 수정과 작업을 거듭한 끝에 비로소 탄생한 것이 바로 그림책 《꽃밭》이다. 처음 시작은 부천국제만화전의 부대행사인 ‘만화 시화전’이었다. 이때 전시된 시화가 아동전문 출판사인 파랑새 관계자의 눈에 띄었고, 이것이 그림책 《꽃밭》의 기획으로 이어진 것이다.
《꽃밭》은 지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먼저 선보였다. 완성된 책 상태가 아닌, 가제본된 상태였다. 하지만 그것이 이 책의 매력을 손상시키진 못했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출판사들은 이 귀여운 그림책에 매료되었으며, 책의 출간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유럽에서 먼저 그 매력을 인정받은 그림책《꽃밭》. 이제 국내에서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일만 남았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61551625
발행(출시)일자 2010년 04월 28일
쪽수 32쪽
크기
230 * 240 * 15 mm / 420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파랑새 그림책

Klover 리뷰 (32)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7.5점
윤석중님의 시를 예쁜 그림과 함께 그림책처럼 만들어놓은 책이랍니다.
글밥이 많지않아서 읽기연습용으로 좋을것 같구요
운율감과 리듬감이 있어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그림도 많이 그려져있어서 내용보다는 아이와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놀이에 좋은 책이랍니다.
그림을 보면서 아이가 꽃밭에서 무엇을 하는지?? 어떤꽃들이 피였는지?? 어떤 꽃이 가장 예쁜지?
서로 이야기 나누면서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5월 6월 바깥구경할때도 꽃이 많이 피어있잖아요. 책과 함께 본다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자연에도 관심을 많이 갖을수도 있답니다.
그림이 너무 예뻐서 마음까지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에 나온것처럼 민들레 홀씨도 후~~후.. 불어보고 토끼풀을 엮어서 왕관도 팔찌도 반지도 만들어보는
여유를 갖는다면 아이의 정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을것 같아요.
안그래도 몇일전에 친정집에 갔는데 할머니가 아이랑 놀러나가서 토끼풀로 팔찌랑 반지랑 목걸이를 만들어서
주렁주렁 걸어왔더라구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면서웃는데...
엄마인 나는 할머니보다도 아이를 즐겁게하는 방법을 모르는구나!하고 반성했답니다.
강가에 돌던지기가 좋고 예쁜꽃 구경하고 향기맡기가 좋은 5살 꼬맹이에게 자연이라는 선물을 자주 못하는것 같아요.
이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동시도 많이 읽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또하나 자연과 좀 더 더불어서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이의 방 한곳에 그림과 함께 동시를 적어두었습니다.
그림책으로 본 동시를 시간이 날때마다 한번씩 함께 읽어보려구요.
동시도 좋고 그림도 좋았던 따뜻한 봄날같은 시였습니다.
10점 중 10점
/좋아해요
4살 아이가 읽고 또 읽다 이젠 외워서 혼자도 읽어내는 그림책이에요. 그림도 정말 사랑스러워서 가족 모두 좋아해요 ♡
10점 중 7.5점
유아들 책은 직접 서점가서 보고 괜찮으면 사줘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인터넷상에서 보고 그냥 사버렸어요.. 제가 좋아하는 김나경씨가 그린 그림이라서 두고 두고 봐도 괜찮겠다 싶어서 구매했지요. 역시~ 윤석중님의 시도 좋지만 그림도 같이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아직 말을 못하는 아기도 이 책에서 보고 자기 무릎보고 후~도 하고..  그림이 예뻐서 아기가 혼자 한장씩 들춰보기도 하고요.. 저도 가끔 책장을 넘겨봐요.. 보기에 부담없고 동시라서 짧게 읽고나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에요,..
10점 중 10점
동실동실한 아이, 귀여운볼살을 가진 아이,웃음이 향기로운 아이가 꽃밭에서 놀다가 애벌레를 발견한다,
꽃씨도 날려보고 같이간 강아지와 장난도 치고 꽃왕관도 만들어보고 이리저리 구경하며 뛰다가 넘어졌다.
그런데 정강이에...
정강이에 빨간피가난다.
아기는 울어버렸다.
한참울다 인제 안아파진걸까?자세히보니
그건 피가아니고
새빨간 꽃잎이었다.
 
 
간결하면서도 모든내용을 포함한 문장의 구성이 마음한가득 꽃밭에 뒹굴다온 상큼한 상상의 나래를 펴게한다
10점 중 10점
 
<꽃밭>이라는 참 사랑스러운 시가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매력은 뭘까요?
그건 바로 ‘윤석중’님의 글 때문일 거에요.
윤석중님의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문학가로 우리가 즐겨 부르는 동요 중에서
많은 노래를 치지하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동시로 지어졌는데 곡을 붙여서 우리가 부르는 동요가 된 것이지요.

<퐁당퐁당> <고추먹고 맴맴> <낮에 나온 반달> <기찻길 옆> 등 우리가 잘 아는 동요이고 어릴 때 많이 부르고, 내 아이들에게도 불러주는 동요들지요.

<꽃밭>은 바로 윤석중님의 동시랍니다.
그리고 이번에 ‘김나경’님의 글과 사랑스러운 그림과 함께 재탄생된 그림책이랍니다.

<꽃밭>에 나오는 단발머리 귀여운 아이와 강아지는 우리 가윤이의 눈을 사로잡았답니다.
사랑스럽기 그지 없는 아이의 모습이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지...
그런 아이가 꽃밭에서 노는 모습이 그대로 그림 속에 나타나있어요.
꼬물꼬물 애벌로도 구경하고 민들레 홀씨도 후~ 불어 날려보내고, 네잎 클로버도 찾아보는 아이의 모습에 4살 가윤이는 눈을 떼지 못합니다.
아이가 넘어져서 무릎에 빨간 피 때문에 우는 아이의 모습은 정말 우리 아이들의 모습 같았어요. 그런데 울다가 보니 빨간 피가 아니라 빨간 꽃잎이였답니다.
꽃잎을 손에 들고 돌아가는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

<꽃밭>이라는 책은 짧은 동시지만
순진한 아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을 너무 예쁘게 그려줬을 뿐더라
그림만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꽃밭>은 정말 내 아이의 모습이고 내 아이가 내게 주는 선물을 담은 책 같아요.
10점 중 10점
 
꽃밭 윤석중
아기가 꽃밭에서
넘어졌습니다
정강이에 정강이에
새빨간 피
아기는 으아 울었습니다
한참 울다 자세히 보니
그건 그건 피가 아니고
새빨간 새빨간 꽃잎이었습니다
 
이 서정적이고 귀여운 시가 아주 예쁜 그림책으로 새로 태어났어요.



주인공 아기에요. 볼록한 볼이 우리 제민이와 딱이네요.
캐릭터에서 우선 우리 제민이가 먼저 관심을 갖네요.
아기, 구름, 강아지, 알록달록한 꽃,,,
연신 손으로 가리키며 이름을 말해 달라고 합니다.
^^
강아지와 주인공 아기 너무 귀엽죠?!!!^^
간지 부분 그림만으로도 아이와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요.
앗! 잠자리도 출연했어요.
우리 아기 연신 손가락 질이네요^^;;;
꽃도 아주 잘 표현 되어있어요.
불쌍한 우리 민이,,, 엄마가 꽃에 대해 무지 하다보니, 그냥 꽃,으로 넘어갑니다.
-_-;
앗! 애벌래 출연,,,
아기도 강아지도 우리 민이도 애벌래 뒤를 쫓아요.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길수록,,, 흥미진진 한가봐요.
우리 아기 눈을 떼지 못하네요.
여러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글밥은 없어요.
하지만, 읽어주는 엄마,,, 전혀 당황되지 않아요.
아이가, 그리고 아이와 함께 그림을 읽어나가거든요.
이야기도 길어진답니다.
차라리 글밥이 많았다면 우리 민이가 집중하기 힘들었을꺼에요.
자기가 주도 하면서 책을 읽으니 책에 대한 집중력이 대단해요.
 

 

 
민들레 꽃씨를 흩뿌리는 모습, 아기에게 어떻게 보일까요?
아기 보다 엄마의 향수를 지어보게 하네요.
풀꽃반지까지,,, 향수에 젖는 엄마랍니다.
휴일에 할머니댁에 가면, 아이 손에 풀꽃반지 하나 만들어 끼워줘 봐야겠어요.
엄마 어릴적 기억을 아이에게도 만들어주면,
느낌은 다르겠지만, 같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겠어요.
훗날 아기와 이 책을 다시 보며 추억을 같이 얘기해 보는 날이 오겠지요.
헉!
드디어?? 넘어졌어요.
정강이에 붙은 빨간 무언가를 보고,,,
한참 생각하다가,,,
울음을 터트려요.
한참을 울다,,, 자세히 보니 꽃잎이었다는,,,
그래서 다시 마지막에 강아지와 꽃가지를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얼굴에는 미소가,,,
완전 우리 아기들이네요.
이책을 보는 내내,,
흐뭇하고 기특하고, 귀엽고, 우리 제민이의 하루 일과를 보는 듯해서
미소가 떠나질 않네요.
이런 예쁜책,,,
우리 민이 곁에 항상 두고 읽어줘야겠어요.
 
10점 중 10점

6살 큰아이가 4살 동생에게 아주 느릿느릿 차근차근 책장을 넘기며 읽어줍니다.
마치 동시를 외우듯 몇번째 반복되어 읽을땐 글자를 보지않고 그림만 보면서 내용을 동생에게 이야기 해 주네요.
정말 오랜만에 쉽고도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읽게되어 오랜만의 여유를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빠른 현대사회에서 아이에게 순수한 감정을 불러일으켜주고 느림의 의미와
감성을 불어넣어주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꽃잎의 세계로 들어가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10점 중 10점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동시을 많이 읽으면 감성도 풍부해지고,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서 신청해서 받아본 "꽃밭"입니다.
 
그럼 저와 함께 "꽃밭"보러 가실까요~~~~
 
  "꽃밭"
 





 
첫 페이지를 열면 "아기가" 라는 말로 시작을 한 답니다.
 
어느날 아기가 꽃밭에서 놀고 있어용.
그런데 혼자가 아닌 강아지랑요.
 
아기랑 강아지는 꽃밭에서
애벌레가 꼬물꼬물 기어가는 모습을 지켜 보고 있네요.
 
아기는 강아지랑 꽃밭에 누워 뒹글뒹글 하기고 하고,
꽃 냄새를 맡기고 하고, 높은 하늘을 쳐다보기도 해요.
 
아기는 꽃밭에서 꽃으로 왕관도 만들고,
또 강아지한테도 왕관을 만들어 주었네요.
 
너무 신난 아기랑, 강아지....
 
그런데 아기가 그만 꽃밭에서 넘어지고 말았어요.
아기는 피가 난줄 알고 울지만
가만히 보니 꽃잎이였답니다.
 
이런식으로 동시를 가지고 아주 재미있게 표현을 해 놓았어요.
 
아기가 꽃밭에서
넘어졌습니다.
정강이에 정강이에
새빨간 피
아기는 으아 울었습니다.
 
한참 울다 자세히 보니
그건 그건 피가 아니고
새빨간 새빨간 꽃잎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
 
아이들의 눈 높이 딱 맞는 책이에요.
저희 아이 이 책을 보여 주니 손에서 놓지 않아요.
계속 읽어 달라고 하고, 혼자 보기도 하더라구요.
 
꽃밭책은 위의 동시를 가지고 내용을 표현한 책이에요.
중간 중간에 짧은 글도 있고, 글이 없이 그림만 있는 것도 있지만
그림을 보면서 상황 설명을 해 주고,
또 아이는 아이 나름데로 상상을 하고요.
 
짧은 동시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정감이 가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동시를 많이 읽으면 감성도 풍부해지고, 사랑이 많은 아이로 자란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아이 한테 동시를 많이 읽어 줄려고 노력한 답니다.
10점 중 10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동 문학가인 윤석중 님의 동시인 <꽃밭>이 김나경님의 귀엽고 앙증맞은 그림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림책으로 발간되었어요.  화사하고도 앙증맞은 그림책으로 발간된 <꽃밭>은  시집 《초승달(1946년)》에 실렸으며, 작가가 생전에 가장 좋아하는 동시로 손꼽았던 시랍니다.  
윤석중 님은 1200여편의 동시를 발표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아동문학가로서 생활 주변의 친숙한 대상을 소재로 리듬과 운율을 살려 아름답게 우리말을 표현했답니다. 작품으로는 〈어린이날 노래〉 〈퐁당 퐁당〉 〈고추 먹고 맴맴〉 〈낮에 나온 반달〉 〈기찻길 옆〉 〈날아라 새들아〉 〈빛나는 졸업장〉 등 총 1,200여 편의 동시를 발표하였고, 이 가운데 800여 편이 동요로 만들어졌다니 대단한 언어의 마술사 같아요.  

<꽃밭> 시의 전문을 볼까요?
 
아기가 꽃밭에서 넘어졌습니다. 정강이에 정강이에 새빨간 피 아기는 으아 울었습니다.   
 
한참 울다 자세히 보니 그건 그건 피가 아니고 새빨간 새빨간 꽃잎이었습니다. 
 
이렇게 비교적 짧은 여덟 줄 밖에 되지 않는 시임에도 강렬한 이미지를 안겨주네요. 귀엽고 둥근 단발머리를 한 오동통한 아기와 강아지 한마리가 꽃 밭에서 재미나게 놀다가 그만 넘어졌어요! 그다음엔 어떻게 되었을까? 호기심이 발동하여 눈길을 붙잡아서 반복해서 여러번 읽게 만드는 마력을 지녔어요.  
넘어져서 다친 정강이에서 피가 난다고 생각한 아기는 지레 겁을 먹고 울음을 터트리네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피가 아니라, 새빨간 꽃잎이 달라붙어있었던 거랍니다.  
 
이 대목은 아기의 엄살스런 마음이 잘 드러난 시어로서, 빙그레 웃음짓게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책장을 넘길때마다 펼쳐지는 금강 초롱, 토끼 풀, 개망초, 민들레, 자운영 꽃 등 봄꽃의 향연이 만발한 화사한 꽃 그림들을 보면서, 당장이라도 이 귀여운 아가를 만나기라도 할듯 꽃 밭에 꽃 구경가자고 성화네요^^
 
이 계절에 딱 어울리는 화사한 그림책이랍니다. 
10점 중 10점
   <꽃 밭 > 꽃 향기가..은은히 여기까지 나는듯? 한 <꽃 밭> 에 놀러오세여..ㅎㅎ 아기가 꽃밭에 넘어졌습니다.정강이에 새빨간 피 ..아기는 으아 울었습니다. (본문중..) 어린 아이가 꽃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담은 이야기랍니다.전체적인 글 내용은 거의 없고..페이지 페이지 마다 어린 여자아이가 꽃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림으로 담겨져 있는거랍니다.빨갛고 하얗고..노란 꽃들이 가득..초록색의 푸르름을 함께하는 그림속에는 자연 그자체의 신선함..이 느껴지네여..호기심이 강한 어린아이들의 생각과 생활..꽃밭에서 조그만 애벌레며,,민들레꽃... 토끼풀...그냥 지나치지 않고 하나하나 즐겁게..행복을 만끽 하는 어린 아이의 모습에서 진정 어린아이의 순수성을 느낄수가 있었답니다.이쁜 꽃밭에서의 깊은 추억..  
 
울 아이 영재씨 한테도 많이많이 보여주고..이야기하고..이야기속 아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울 아이에겐 너무너무 행복한가 보네여....제법 그림에 집중하며 그림속 여러 꽃들과 그림그림 상황에 많은 질문을 하는걸 보면..ㅋㅋㅋ 아이의 순수성과 ..이쁜 꽃에서 느껴지는 쟈연과 싱그러움...어린 유아들한테 <꽃밭 > 이책을 권하구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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