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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제국: 못다한 이야기 2

한무풍 역사 장편소설
한무풍 저자(글)
스카이북 · 2009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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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 조선의 꿈이 시작된다!
한무풍 역사 장편소설『또 다른 제국: 못 다한 이야기』제2권. 작가의 전작인 <또 다른 제국>과 연결되는 번외편으로, 전작에서 다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서구열강과 강대국들의 제국주의 야욕에 맞서는 조선의 강인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조선을 노리는 미국의 제국주의자들을 향한 조선의 질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과거로 환생하게 된 명복은 자신이 조선의 임금인 고종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알고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당시의 조선은 약소국이었으며, 침략자의 탈을 쓴 외세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힘없는 조선이 아닌, 그 어떤 나라도 쉽게 넘볼 수 없는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명복의 치밀한 계획들이 펼쳐지는데….

이 책의 시리즈 (7)

작가정보

저자(글) 한무풍

역사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하며, 그것이 잘된 판단이건 못한 결정이든지 간에 그것이 우리의 지난날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담담하게 봐라봐야 합니다. 그저 옛 시절을 살았던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야 비로소 역사를 편견 없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시각 속에서 역사를 들어다볼 수 있다면 역사란 것이 꽤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 하나하나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의 소설이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히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조금은 해 봅니다. 이것은 제가 소설을 쓰기 시작하면서 가졌던 작은 희망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제국’이 5권으로 마무리가 된 이후에 아쉬움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 주변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하여 제대로 이야기를 마무리하지 않은 것은 아닌가 하는 부족함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야기를 더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닿아 번외편을 출간할 수 있게 되었고, 지면상으로 독자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뵐 수 있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라는 마음뿐입니다.
한무풍 작가의 전작 : ‘또 다른 제국’(전5권)

책 속으로

“귀국이 필리핀으로 인하여 많은 재원을 소모했다는 것은 잘 압니다. 따라서 필리핀과 관련된 귀국의 권익은 침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꼭 ‘식민지여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이기 힘듭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 않겠습니까?”
“어려운 숙제를 내시는군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아국은 대만도에 가해지는 최소한의 위협만 제거된다면 차후 필리핀의 장래에 관하여 깊이 개입할 생각이 없다는 말입니다. 또한 그곳에서 발생하는 특별한 이권에도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협판 영감의 말씀은 그 최소한의 위협 제거가 필리핀의 독립이라는 것인가요?”
“그렇습니다. 아국이 원하는 것은 필리핀의 독립 그 자체입니다. 독립이 어떤 형태이던 간에 아국의 관심 사항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본관은 이 정도면 다양한 협상안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사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음…….”
그러나 미국 대사 알프레드는 쉽게 입을 열지 않았다. 이에 이상재는 다른 이야기를 거론하며 알프레드를 재촉했다.
“귀국이 이와 관련하여 유연한 정책을 제안하신다면 양국 관계는 다방면에서 진일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이 문제가 우호적으로 해결되어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발전한다면, 귀국이 추진하고 있는 문호 개방 정책도 지금보다 한 차원 높은 대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흐음……. 유연한 정책이라…….”
마침내 알프레드가 생각을 정리했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래야겠지요. 본국과 협의할 것도 있으실 테고……. 그럼 필리핀 문제는 일단 접어 두기로 하고 우리 다음 이야기로 넘어갈까요?”
“다음 이야기라니요?”
“일본국 문제입니다. 경판정 사건을 비롯한 일련의 분쟁에 관해서 말입니다.”
“그 문제라면 아국과 일본국 사이에 이야기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압니다. 따라서 귀국에서 개입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만…….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아국도 그리여겼기에 여태 지켜보기만 했었는데, 이제부터는 그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알프레드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사흘 전 아국에 주재하는 일본국 공사로부터 공식적인 문서를 전해 받았습니다.”
“문서라니요?”
“일본 국왕 전하의 명의로 된 국서인데, 이번에 발생한 귀국과의 분쟁에 관하여 아국과 일본국 양국이 맺은 안보조약에 의거하여 아국이 조정을 맡아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수신자는 물론 아국 황제 폐하시고요.”
“그, 그런…….”
당황했는지 알프레드의 눈이 커졌다.
“대사께서도 아시다시피 아국은 특별한 이유 없이는 일본국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
일본과 대한국이 맺은 조약에는 일본국이 타국과 분쟁이 발생하여 대한국에 중재를 요청했을 경우, 대한국은 즉시 신의로써 중재를 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폐하께서는 일본국의 요청이 양국이 맺은 조약에 의거하여 이치에 합당하다 여기시고, 본관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는 명을 내리셨습니다.”
“…….”
알프레드는 충격이 채 가시지 않았는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이에 이상재가 계속해서 발언을 이어 갔다.
“따라서 이번 귀국과 일본국 간의 분쟁에 관해서 귀국의 입장을 알아야겠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적당하지 않고, 대사께서도 미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것이니 이와 관련해서는 조만간 다시 자리를 마련해 보도록 하십시다. 그리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지요.”
“허……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까?”
“본토 이주 제한 조치 말입니다.”

출판사 서평

과연 조선은 힘없는 작은 나라인가!

1년 만에 돌아온 한무풍 작가의 ‘또 다른 제국’의 뒷이야기!
과연 고종 황제(명복)는 자신의 계획대로 서구열강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강국 조선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호시탐탐 조선을 노리는 미국의 제국주의자들을 향한
조선의 거침없는 질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또 다른 제국 - 못 다한 이야기’는 한무풍 작가의 전작인 ‘또 다른 제국’과 연결되는 이야기이다. 이번 번외편을 통해 작가는 전작에서 다 말하지 못한 서구열강과 강대국들의 제국주의 야욕에 맞서는 조선의 강인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또한 대체역사 소설이 주는 통쾌함과 탄탄한 짜임새가 만들어 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오랜 동안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충분한 흥분과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줄거리]
과거로 환생하게 된 주인공은 자신이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는 것을 알고 잠시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곧 자신이 평민이 아닌, 일제의 침략을 몸소 겪어야 했던 임금인 고종으로 환생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당시의 역사적 상황은 결코 순탄치 못했다. 조선은 동방의 작은 나라이자 약소국이었고, 일본과 청나라를 비롯한 서양열강들이 조선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역사적 상황을 알고 있는 주인공 명복(고종)은 조선의 왕으로서 역사를 바꾸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원 역사에서처럼 힘없고 초라한 조선이 아닌 그 어떤 나라도 쉽게 넘볼 수 없는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명복의 치밀한 계획들이 서서히 진행된다. 그리하여 조선은 동아시아를 넘어 서양열강들과도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강국으로 성장하게 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61221214
발행(출시)일자 2009년 11월 10일
쪽수 270쪽
크기
153 * 224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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