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

한정영 저자(글) · 원유미 그림/만화

리틀씨앤톡 · 2021년 01월 20일

책 소개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
고려 편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

리우에게 주어진 비밀 역사 탐정단 Z의 새 임무!
그들을 모두 구해서 고려를 빛나게 하라!
리우는 비밀 역사 탐정단 Z에게 임무를 받고 선원사 터와 전등사 견학 중 과거로 돌아간다.
그곳에는 몽골군의 침략을 계속 받던 고려 사람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목판에 새기는 중이다. 리우는 이들을 도와 팔만대장경을 지키고 누군가를 구해서 위기에 빠진 고려를 구해야 한다. 과연 리우는 팔만대장경을 지킬 수 있을까?

작가정보

저자(글) 한정영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고, 같은 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습니다. 지금은 서울여자대학교와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등에서 강의하며, 『바빌론의 사라진 공중정원』, 『거짓의 피라미드』, 『파르테논의 숨겨진 시간들』을 시작으로 12권에 이르는 문명 판타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청소년 소설로는 『엘리자베스를 부탁해』, 『바다로 간 소년』, 『히라도의 눈물』, 『짝퉁샘과 시바클럽』, 『나는 조선의 소년 비행사입니다』, 『변신 인 서울』 등을 썼습니다. 동화로는 『멍멍 난 개똥이가 아니야!』, 『관을 짜는 아이』, 『진짜 선비 나가신다』, 『귀명창과 사라진 소리꾼』, 『보일 아저씨네 유리 온실』, 『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 초등학교 국어 활동 교과서 수록작 『굿모닝, 굿모닝?』, 창작 이론서 『어린이 논픽션 작가 수업』 등이 있습니다.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에서는 『살수대첩과 사라진 삼족오』, 『선덕여왕과 하늘을 달리는 말』, 『애꾸눈 궁예와 수상한 도깨비』를 썼습니다.

그림/만화 원유미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다. 광고대행사 오리콤, 코레드의 아트디렉터를 맡았으며, 현재는 그림책 만들기에 푹 빠져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화 『우리는 한편이야』의 그림을 그렸으며, 그린 책으로 『잔소리 없는 날』,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여자는 힘이 세다』, 『사람이 아름답다』,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권민 장민 표민』, 『언제나 사랑해』, 『내가 먼저 말 걸기』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빨간 손수건
  번개와 뇌운 스님
  대장경을 만들다
  붉은 거미의 발소리
  귀신이 나타났다
  달밤의 추격전
  누구를 지켜야 하나
  기묘한 별자리
  사자를 불러라
  
  단숨에 익히는 고려 역사

출판사 서평

◈ 책 내용

강화도 체험학습 전날 비밀 역사 탐정단 Z에게 여섯 번째 임무를 받은 리우. 역사 유적지 탐방 팀에 속한 리우는 선원사 터를 거쳐 전등사에 도착해 선생님과 탐방을 이어간다. 몽골 침략 당시 선원사에서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이 지금 합천 해인사로 옮겨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리우는 정체 불명의 동자승일 강화도의 주요 관광지가 그려진 붉은색 손수건을 떨어뜨리자 뒤따라가게 되고, 어느 순간 몽골의 침략을 받던 고려시대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전등사 동자승 번개와 뇌운 스님을 만난 리우는 누군가를 구해야 한다는 Z의 메시지를 기억하고 자신이 구해야 하는 사람을 찾는다. 한편 참지정사 최우의 지원으로 몽골군에 맞선 선원사 승려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팔만대장경에 새기고 있었고, 리우와 번개는 뇌운 스님의 명령에 따라 팔만대장경 만드는 일을 돕는다.
그러던 중 더욱 악랄해져서 나타난 붉은 거미의 방해와 위협을 피해 리우는 Z의 메시지 속의 인물이 누구인지 추리해 나간다. 그리고 우연한 곳에서 라나를 만나게 되는데…….
리우가 구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리우와 번개는 몽골군으로부터 팔만대장경을 지킬 수 있을까? 엄청난 위기에 처한 고려를 구하기 위한 리우와 라나의 시간여행 속으로 함께 떠나 보자!

고려의 대몽항쟁

고려시대 한반도에서는 거란과 몽골의 침략이 수차례 반복되었다. 거란을 상대로 서희는 담판을 지었고, 강감찬 장군은 귀주대첩을 이끌었다. 특히 몽골은 무려 여덟 번이나 고려를 침략해 한반도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는데, 이때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황룡사 구층목탑과 같은 중요한 문화재가 전쟁 중에 불타 사라졌다. 이번에 리우가 도착한 곳이 바로 몽골의 침략에 맞섰던 고려의 한복판이다.
몽골군에 대항하여 고려인들은 불교의 힘을 빌려 이들을 몰아내려고 애썼다. 무신정변 이후 권력을 잡은 최우는 부처님의 말씀을 새긴 팔만대장경 제작을 지원했고, 선원사에서는 수많은 승려들이 경판에 글자를 새기며 몽골군이 물러나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래서 팔만대장경은 고려인들에게 더없이 소중했다.
그런 팔만대장경을 지키는 것은 곧 고려를 지키는 일이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간절한 이야기 속으로 리우와 라나를 따라가 보자.


◈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 소개

역사 속 중요한 사건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는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

역사 속 사건과 관련된 임무를 맡기는 ‘비밀 역사 탐정단 Z’
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리우, 라나, 호수
그리고 이들을 방해하는 붉은 거미

리우와 친구들은 붉은 거미로부터 우리 역사를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그리고 리우에게 수상한 메시지를 보내며 임무를 맡기는 Z는 과연 누구일까?
우리도 비밀 역사 탐정단이 되어 호기심 넘치고 흥미로운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기본정보

ISBN	9788960986763
발행(출시)일자	2021년 01월 20일
쪽수	196쪽
크기	153 * 220 * 19 mm / 306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비밀 역사 탐정단Z

Klover 리뷰 (14)

[ki******]

 
안녕하세요! 썬셋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비밀역사탐정단Z의 시리즈 중 하나인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인데요.
 
역사와 탐정의 콜라보라니 흥미로울것 같지 않나요?ㅎ
 
팔만대장경판을 소중히 안고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소년의 모습이 인상깊네요.
 



 
 
 
비밀 역사탐정단 z시리즈에 대해서 궁금해서 책을 이리저리 들춰보다가 보게 되었어요.
 
역사 속 사건과 관련된 임무를 맡기는 '비밀 역사 탐정단z'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역사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고구려편부터 시작해서 신라, 백제, 후삼국, 발해를 거쳐 지금의 고려편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에 이르렀는데요.
 
 



 
 
 
차례를 보시면 다음과 같아요. 내용을 다 파악할 순 없지만 대충의 소제목을 보시면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가져와봤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인물은 쭉 주인공을 맡고있는 리우, 라나, 그리고 시간여행을 한 과거에서 만난 번개, 뇌운스님. 그리고 수수께끼같은 인물 붉은거미,z입니다.
 



 
 
수상한 문자메세지를 받은 리우는 강화도 체험학습을 가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낯선 동자승(번개)를 따라가다가 과거로 가게 됩니다. 몽골군의 스파이라며 자신을 의심하는 번개에게 해명하는 장면이 웃프기도 했어요. 이렇게 실제로 주인공이 과거로 와서 팔만대장경판을 만드는 곳에 가고 그 상황을 설명하니 마치 우리도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것만 같은 착각이 들었는데요.
 
이렇게 생생하게 과거를 느끼면서 역사체험을 할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좋았어요.
 



 
 
이렇게 청동거울을 꺼내서 도자기 아이콘을 누르는 장면에는 마치 게임 퀘스트를 받는 기분이었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우리아이들에게도 딱 맞는 책이겠죠?
 
뿐만아니라, 이렇게 아름다운 삽화도 함께하고 있어서 어딘가 힐링하는 기분도 들었어요.
 
줄글로만 쓰여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색감이 예쁜 삽화와 함께 글을 읽으면 마음도 왠지 예뻐질 것만 같네요.
 
글을 읽으며 상상하는데도 도움이 되구요.^^



 
 



 
 
 
 
붉은거미와의 대결도 그려져 있습니다. 뇌우스님 옆에서 메롱하는 번개가 너무 귀여웠답니다.
 



 
 
 
아름다운 고려청자의 비취색! 마지막즈음에 나온 이 모습을 보며 예쁜 애니메이션을 본 것같은 기분이네요.



 
 
 
 



 
 
 
역사속 인물이 되어 직접 체험하는 느낌을 줌으로써 그 역사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데다가 흥미로운 이야기들까지 전개되니 한국사를 익히기에 이런 책도 참 좋은 것같아요.
 
 
앞의 시리즈도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이웃분들도 한국사에 관심있으시다면 가볍게 읽어보세요.^^
 
 
 

[nu*******]

 



 



 



 

[si******]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 



어린이 역사동화 







요즘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저학년일때 역사동화를 많이 접하게 해주려고 노력중이에요. 



고학년을 넘어 중학생이 되면 관심거리도 폭넓어지고 화려한 영상들을 주로 보려고 하기 때문에 



학년이 높아지면 역사동화를 잘 읽는다?? 글쎄요...ㅎㅎ 



그래서 최대한 어릴때부터 읽히고 읽어주고 서로 이야기 나누며 관심을 가져보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때 역사동화를 많이 접한다면 나중에 역사 수업시간에 참말 편해지더라구요. 



울 큰아이가 저학년일때부터 읽었던 비밀 역사 탐정단Z 시리즈 



그 아이가 이제는 중학교 입학을 바라봅니다. ㅎㅎ



빨리빨리좀 나와주면 좋겠건만 ^^  



그래도 빼먹지 말고 다 읽어줘야죠. 



아이가 다 모았던 책인데 선덕여왕 한 권이 안보이네요 ^^



어쨌든 아이가 넘 좋아하고 여러번씩 읽었던 책으로 실제 초등 고학년 수업시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림도 예뻐서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으로 아이들의 감성도 어루만져 줄 뿐만 아니라



상상력을 극대화 시켜 주어서 이야기의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면서 아이들만의 그림을 다시 그리기도 하니까



더 눈여겨 보았던 그림들 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여몽 시절 몽골군의 침략으로 혼란하던 시대의 이야기 랍니다. 



민중들이 모여 힘과 뜻을 한데모아 대장경을 재작하면 몽골군을 물리칠 수 있을거라 믿었던 마음이 전해져와요 ^^ 



벌써 6번째 이야기 인데  비밀 역사 탐정단Z 에게 이번에는 어떤 임무가 주어지게 될지 



넘나 궁금한 마음으로 책장을 펼치더군요 











한정영 작가님과 원유미 그림작가님의 조합 너무 원츄해요 ^^ 



강로사 작가님도 물론 좋구요 ㅎㅎ



목차를 보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붉은 거미의 발소리?? 아이가 제목을 읽다가 외치던 것인데 귀신이 나타났고 추격전까지 ~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느껴지네요. 







모두를 구하고 고려를 빛내라~!! 



부처님의 말씀을 목판에 새기고 있던 고려인들을 만난 리우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참 많은 침략을 받았던 우리나라..역사 속의 모습도 근대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사실에 씁쓸하기도 합니다. 



작가님의 머리말을 함께 읽어 보면서 아이들과 그 시대의 상황을 이야기 해 주었는데요 



무려 여덟 번이나 고려를 침략해 들어온 몽골이 참 ㅠㅠ 나쁘네요 



어머나 이번에 번개 라는 아이가 참말 귀엽네요 ㅎㅎ



전등사의 스님인 뇌운 스님은 보기에도 모습이 무술을 잘 하실것 같습니다. 



리우를 자꾸 위험에 빠뜨리게 하는 붉은 거미



그리고 길잡이인 의문의 Z 까지 모두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에요. 



누군가를 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수 많은 위험과 사건에 놓이게 되는 리우를 통해 



함께 응원을 보내면서 자연스레 역사의 사건들을 알게 되어 넘 좋았어요. 



저학년 꼬맹이들도 팔만대장경이 강화도에서 만들어졌고 해인사로 옮겨져 보호받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으며 



왜 해인사를 골라 보관하게 되었는지부터 자세한 상황들을 많이 인지하게 되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쏙 빠져들어 읽는 내내 함께 모험을 떠나는듯한 느낌을 갖게 해 주는 재미난 역사소설 이었네요 



앞으로도 이야기가 더해질때마다 꼭 챙겨서 읽어보아야 할 책입니다. 

[99****]

                

 





 


 


 


리틀씨앤톡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





비밀 역사 탐정단z 시리즈 중 고려편인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를 만나보았어요!

아이가 한국사를 좋아하는데 역사 속 중요한 사건을 재미있는 탐정동화식으로 구성된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 책을 흥미진진하게 읽을 것 같아 기대된 책이였어요^^
 












역사 속 사건에 관련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리우와 친구들 소개부터 나와요~~
           

한국사를 어렵게 생각하는 친구들에게도 이 책을 통해 주요사건도 배우고 역사적 배경들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한국사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강화도 체험학습 날 리우는 전등사 탐방 중 낯선 도자스을 따라가다 과거의 역사 속 현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스토리가 술술 긴강감있게 진행되니 아이의 집중도와 함께 몰입을 하게 되더라구요^^

글밥이 있는 편인데도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에 막힘없이 읽어가네요!
 
 
 
           














           



 
















                

 


생생한 그림 또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아요!













           








              

              












고려 사람들은 부처님의 힘을 빌려 몽골군을 물리치려고,

부처님의 말씀을 경판에 새기면서 몽골군이 물러나기를 간절히 바랬어요~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과정과 모습,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졌던 배경설명이 함께 나와요.

단순히 역사적 사건들을 암기하는 방식보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되는 게

더 기억에 오래남고 한국사를 좋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겠더라구요^^
   












        











목판을 소금물로 삶은 이유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소금물에 삶다 보면 나무 안에 들어있을지 모르는 해충도 잡아낼 수 있고,

또 그래야 나무의 재질이 부드러워져서 글자 새기기에 좋고. 판이 휘는 것도 막고..

나중에 글자를 새긴 다음 더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소금물로 삶았다고 해요!



교과과정의 한국사를 배우기 이전에 이렇게 흥미로운 책을 통해

배경지식을 미리 알아두면 아이가 학교에서 배울 때

좀더 반가운 마음과 함께 수업이 재밌게 느껴질 것 같아요^^
 
 
           















              





              











                

스토리도 단숨에 한 권을 읽을정도로 탄탄하지만


그림 또한 책 속 상황에 맞는 이미지가 잘 표현되어서

더 흥미로운 시간여행을 하게 되어요~~^^
 
 
           











              

              



















                

 


 


책 마지막에는 단숨에 읽히는 고려역사로 시기와 함께 주요사건들이 기재되어 있어요.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흥미가 없던 아이들에게도

한국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책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다 읽고 아이가, 고려 이전편인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 전권 다 읽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방학동안 한권씩 아이에게 보여줄까해요^^

한국사에 흥미를 더해준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

아이가 몇 번씩 반복해서 볼 정도로 재밌어했어요^^





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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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아이와 재미있는 책 읽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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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들이 좋아하는 미스터리 탐정 수사물을 만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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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가 무려 190여 쪽에 달하는 이야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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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잘 읽을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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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함께 차례를 보고 등장인물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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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이 있나 차례를 보면서 스캔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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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나타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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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막 읽어보고 싶은 내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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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어머 여기 고려 시대에도 귀신이 있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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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귀신이니까 더 무섭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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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도 나오네~ 하면서 흥미를 끌려고 별짓을 다 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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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호들갑을 떨어서인지 등장인물을 살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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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거미와 Z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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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바로 혼자 읽기가 쭉쭉 시작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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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처음 접했는데요. 알고 보니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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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라는 주인공에게 비밀 역사 탐정단 Z의 메시지가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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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초월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엄마도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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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만 같이 읽다가 어느새 혼자 붙잡고 몰입하면서 읽어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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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니 자정이 넘어서까지 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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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궁금증을 위해서 마지막 챕터 정도만 남기고 잠자리에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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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고려의 승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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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힘을 빌려 몽골군을 물리치는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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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역사 여행을 하던 리우는 강화도의 옛 절터 선원사를 둘러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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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합천 해인사에 있는 팔만대장경이 여기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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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침입으로 조정을 강화도로 옮겨와 임시 도읍으로 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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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서 팔만대장경을 만들게 된 것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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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의 비밀 역사 탐정단 Z의 여행이 혼자라면 외롭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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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간 리우는 새로운 친구 번개와 뇌운 스님도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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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이 어떤 이유에서 제작되었고, 어떻게 제작하였는지 과정들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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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간자라는 의심을 계속해서 받지만, 번개는 리우에게 의지가 되는 좋은 친구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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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와 든든한 스님을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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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Z의 메시지를 풀어낼 수가 없는 리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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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같은 메시지를 받은 리우는 청동거울을 꺼내어 힌트를 얻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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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 거울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열쇠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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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역사 이야기를 풀어주면서 이야기 속의 지식 전달 역할을 맡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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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 또한 빼놓지 않고 알려주니까 이해도 더 잘 되고 내용 연결에도 도움이 되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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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이 어떻게 긴 세월이 지나도 틀어짐 없이 보존될 수 있나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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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목판을 일일이 소금물에 삶고 건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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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안에 들어있는 해충을 잡아내고, 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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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재질도 부드러워지니 글자 새기기에도 좋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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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래도록 보존이 될 수 있었구나 하면서 다른 설명 없이도 이해를 잘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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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에 이들 외에도 '붉은 거미'라는 인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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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빨간 흉터가 있는 그는 항상 리우를 위험에 빠뜨리고 사건을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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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거미가 등장하자 아이도 긴장하면서 보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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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사건을 몰고 다니는 붉은 거미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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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가 용감하게도 붉은 거미에 맞서 싸울 줄도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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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에서 여러 사건들을 만나볼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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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리우의 여자친구도 도자기 탐방을 하다 리우가 있는 과거에서 만나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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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의 모험은 더욱 재미와 힘을 얻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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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다 읽고 엄마도 읽어보려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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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보고 싶다고 이렇게 또 집중해서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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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또 후루룩 읽어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재미있구나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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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Z의 메시지가 풀리면서 우리가 알던 역사 속 소재들이 등장해서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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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형상을 하고 불속에서 뛰어나와 리우 일행을 도와준 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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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보던 카시오페이아 별자리의 닻별 같은 소재들이 반가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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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풍성하게 해주어서 상상력을 마구 피어나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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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붉은 거미'의 등장인물 소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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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만 맴도는 데 왜 위험하다고 했을까요? 하면서 갸웃하던 아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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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붉은 거미가 리우 일행을 위험에 빠뜨리고 사건을 해결하면서 인물들의 갈등을 더욱 궁금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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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에 혹여 안 읽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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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싹~ 사라져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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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재미있게 읽고 다음 편도 기다리는 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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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은 가까운 경복궁에서 일이 일어날 것 같다며 경복궁에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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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역사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것이 긍정적이고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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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비밀 탐정단 Z를 만나서 역사의 흐름과 중요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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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들을 함께 해결하면서 모험심과 상상력도 풍부해졌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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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말미에는 고려 역사를 연대표로 한눈에 보기 쉽게 해놓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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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짚어보며 책의 내용을 정리해 보기에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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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중요한 사건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는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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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신라, 백제, 후삼국, 발해, 고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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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올 이야기도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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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딱딱한 역사 공부 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접하는 역사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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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시간 가져서 좋았어요~ 저학년에게도 재미있게 다가온 비밀 역사 탐정단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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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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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아이들과 함께 보니 조금 힘들지만
역사를 조금더 배우가는 느낌을 받아서
좋네요
다음에 다른편 정독해야겠네요

[li******]

초등 3학년 때 아이와 함께 팔만대장경에 관련 책을 읽었다.



그 책에 이어 팔만대장경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이 책은 쉬운 만화부터 시작해서 흥미를 가지게 도와주었다.



재미 있는 스토리로 접해서



자연스럽게 역사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다.







강화도 체험학습 날 리우는 역사 유적지 탐방을 선택하고 '선원사 터'라고 불리는 곳을 둘러보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도 계속 강화도 선원사 쪽으로 가고 싶어진 마음있어요.



이 팔만대장경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현재 코로나 때문에 많이 못 움직이고



움직일 수 있어도 개방을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만



코로나 더 가라앉은 후



진짜 팔만대장경 보러 가고 싶다.



엄마마음까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ㅎㅎ







몽골군의 침략때 부모님을 읽고 동생마저 잃어버린 번개,



귀족 집에 노비로 팔려갔다는 소식을 알게 된 번개는 동생을 찾아나서고



리우도 번개를 도와주려 함께 하게 된다.



붉은 거미를 또 마주친 리우,



그리고 다른 곳에서 과거로 넘어온 라나까지,



이런 흠미진진한 이야기를



아이에 관심을 완전히 푹 빠지게 하네요!







이런 재미있는 소토리책은 우리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좋은 책을 만들어주심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id******]

비밀 역사 탐정단Z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
 저자 한정영


그림 원유미


출판 리틀씨앤톡


2021년 1월 20일
 

 

◆작가 소개

 

한정영 님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의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고, 같은 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습니다. 지금은 서울여자대학교와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등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비밀 역사 탐정단 z시리즈에서는 <살수대첩과 사라진 삼족오> <선덕여왕과 하늘을 달리는 말> <애꾸는 궁예와 수상한 도깨비>를 썼습니다.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는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지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쓴 역사 동화입니다. 그림 작가 원유미님이 그린 그림은 비밀 역사 탐정 스토리를 더욱 재미있게 해 줍니다. 원유미님이 그린 <삼국의 아이들>책이 집에 있는데 둘째 아이가 최애하는 책이에요. 그래서 그림을 보자마자 그림 작가님이 같다는 걸 알고 너무 반가웠어요.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는 특히 둘째 아이가 하루에 한 번은 꼭 읽어요. 매일 읽는다는 건 재미있다는 증거겠죠.

 

고려시대에는 몽골이 여덟 번이나 침략해서 그때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황룡사 구층목탑도 불타없어졌잖아요. 황룡사 구층목탑을 제 눈으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선덕여왕이 내려다봤던 시선으로 저도 주변을 바라보고 싶었는데말이죠. 이때 고려 사람들은 계속 싸우면서 부처님의 힘을 빌려 몽골군을 물리쳐 보려고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아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습니다. 그 역사 현장으로 주인공 리우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들어갑니다.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 이야기를 읽으려면 일단 인물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저는 비밀 역사 탐정단 시리즈를 처음 읽었는데 리우와 라나는 전 시리즈에서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비밀 역사 탐정단 Z라고 부르는 의문의 인물이 리우에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리우가 당황하지 않고 바로 미션 수행을 하러 가더라구요. 번개는 동자승인데 리우와 함께 대장경 만드는 걸 도와줍니다. 뇌운 스님은 전등사 스님으로 대장경 제작을 책임지고 있고, 붉은 거미는 리우를 번번이 위험에 빠뜨리는 인물인데 리우가 붉은 거미를 미리 찾는 걸 보면 붉은 거미도 전 시리즈에 이미 나왔던 것 같습니다.

 

비밀 역사 탐정단 Z 가 메시지를 보내면 리우가 가지고 있는 청동거울에 메시지가 떴어요. 우아.. 핸드폰에 메시지가 떴다면 시시했을텐데 리우가 가지고 있는 청동거울에 메시지가 떴네요. 리우는 청동거울을 언제 어떻게  가지게 된걸까요? 청동거울이 어디서 왔는지 알아야 한다며 둘째 아이가 비밀 역사 탐정단 시리즈를 모두 보고 싶다고 합니다. 역시 재미있었나봅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둘째 아이의 취향에 딱 맞춤이네요.

 

리우와 라나, 번개라는 아이들이 팔만대장경을 지키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데 아이들이 미션을 수행하다보니 어린이 독자들의 공감대가 더 잘 생기나봅니다.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면 조마조마 하면서 읽게 되고, 아이들이 미션을 수행하면 내가 미션을 수행한 듯 뿌듯한 마음, 신나는 마음으로 읽었을 거예요. 아마 둘째 아이도 리우와 라나, 번개와 함께 미션을 수행했기 때문에 재미있었던 게 아닐까요.


둘째 아이때문에 재미있는 역사 동화를 찾고 있었는데 비밀 역사 탐정단 시리즈로 신나고 재미있는 독서를 해야겠어요!





비밀 역사 탐정시리즈만의 특별한 코너.


<단숨에 읽히는 고려 역사>는 고려 역사를 한 숨에 볼 수 있도록 정리 되어있습니다. 실사와 함께 연도별로 되어있으니 아이와 함께 역사 이야기를 살짝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팔만대장경을 언제 만들었는지, 황룡사 구층목탑이 언제 불타버렸는지 아이와 함께 연도표를 보면서 역사 이야기의 꽃을 피워보길 바래요.

 

비밀 역사 탐정단 Z시리즈가 벌써 6번째 였네요. 둘째 아이랑 비밀 역사 탐정단 시리즈로 리우와 함께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러 가야겠습니다.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

 

*고구려 편_살수대첩과 사라진 삼족오


*신라 편_선덕여왕과 하늘을 달리는 말


*백제 편_계백 장군과 위기의 꽃봉오리


*후삼국 편_애꾸눈 궁예와 수상한 도깨비


*발해 편_대조영 장군과 천문령의 대혈투   


*고려 편_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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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vi*******]

[서평후기]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리틀씨앤톡


처음 서평 모집글이 올라왔을 때 “이거다”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여러 출판사 책 읽고 서평을 하다 보니 리틀씨앤톡의 특징이 있네요.


“우리반 시리즈”도 같아요? 아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와 부드러운 그림, 그리고 마음에 와닿는 줄거리가 그렇습니다.


이번 책은 역사와 관련되어 있고 특히 고려시대, 대몽항쟁, 팔만대장경이라는 소재는 매우 끌리네요


문득 저와 아들의 공통관심사 역사책이라 흥분을 감추지 못했어요!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8만여개의 판수에 8만 4천개의 경전이 실려 있어 팔만대장경이라 불린답니다.



 


왜 만들어졌을까요? 크나큰 위기, 원나라, 몽골군의 침략에 맞서 부처님의 힘, 즉 불력으로 대항하기 위함이었어요.


당시 몽골은 어떠했나요? 전 세계 /지구상에서 최고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기마병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까지 공격, 침략했으니 말이죠, 영토면에서는 알렉산더 제국과 로마제국보다 더 넓은 지역을 다스렸다고 합니다. 작은 나라 고려와 그리고 일본/왜까지도 공격했어요.


팔만대장경이 대단한 것은 수천만 개의 글자 하나하나 고르고 잘못된 글자, 즉 오타가 없었다고 하니 이리 놀라울 따름입니다. 일본, 거란, 여진의 경전까지 있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국보 32호랍니다. 최씨 무신정권, 대몽항쟁 등과 연계되니 이제 우리도 몰래 비밀역사탐정단 Z에 가입하여 모험으로 떠나봅니다.


아 참! 우리나라의 인쇄기술은 다들 아시죠? 세계 최고 오래된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직지심경).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을 2번 정도 가서 보았어요.


그럼 이제 진짜 책 속으로 스르르 빠져봅니다.


내용과 사진이 많아요. 그럴수밖에 없었답니다. 좋은 책 소개를 하다보니 욕심이 과했어요.



 


1.빨간 손수건: 강화도 역사유적지 탐방으로 온 주인공 리우,


왜 역사탐방을 선택해서 고생을 하는 건지? 후회가 막심하네요. 바로 비밀역사탐정단  Z 의 비밀메세지 때문입니다.


아시죠, 강화도의 역사요, 고려 대몽항쟁 시 고려왕이 피신했던 곳, 조선 말기에는 서양세력의 똑똑 노크하던 입구였지요. (지금도 포대와 진지가 있어요) 유배지 역할도 했다고 합니다.


절터, 이곳이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던 곳이라 합니다. 저도 처음 알았네요.


전등사, 동자승이 떨어뜨린 손수건, 강화지도가 그려져 있네요, 그리고 동자승과의 만남.







2.번개와 뇌운 스님: 동자승이 자꾸 나보고 몽골놈, 간자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상황이죠?


그리고 나타난 스님, 대화내용이 이상합니다. 지금 설마 고려시대인가요? 왜 내가?




경판을 새긴다고요? 점입가경이네요, 어쩌다 이런 일이?


수레의 나무들, 경판을 만든다고 합니다. 7~8만장 쯤,


선원사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 대체 무얼 하려고 모였을까요?





3.대장경을 만들다: 이제 현실과 고려시대 분간이 안되네요, 이번 미션은 과연 무얼까요?


의문의 메시지, 청동거울 안에 아이콘, 팝업메세지가 뜨네요.


고래시대 과거제, 노비안검법, 왕권강화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용의 얼굴 아이콘 클릭”


*그리고 요나라(거란)의 침입과 서희의 소손녕과의 담판, 강동 6주의 획득을 알려줍니다.


식사 후 간곳에는 책장과 칸막이, 그리고 수많은 목판들이 있어요. 장경판전이라 합니다.




당시 수많은 분들의 노고가 큰 힘이 되어 결국 몽골을 물리친 듯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고통을 당했지요


할당량은 백장, 거뜬하다는 아이들, 스님의 입가에는 미소가 드리워지네요.


목판은 소금물로 삶았다고 합니다. 해충박멸과 오랜 시간 버티기 위한 내구성을 위한 작업이네요


갑자기 낯익은 얼굴의 스님. 헉 이런 “붉은 거미”라 합니다. 저도 이 책으로 처음 보는 얼굴입니다.





4.붉은 거미의 발소리:붉은 거미외의 숨막히는 추격전, 손에 땀을 쥐게 하네요. 스릴 넘칩니다.


두 명의 합심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합니다. 간자는 첩자/스파이란 뜻입니다. 당시 몽골의 간자가 강화도로 많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옻에 오른 아이들, 비단옷 입은 참지정사라는 사람의 정체는 뭘까요? 최우라면 무신정권 최씨집안 사람 아닌가요?


리우는 또 다른 아이콘을 눌렀어요(참외모양의 아이콘 클릭)




*무신정권, 최씨정권, 그리고 몽골의 침략을 설명합니다.





5.귀신이 나타났다: 번개는 배중손장군을, 리우는 최우를 만나기로 합니다.


들키고 도망가는 리우, 귀신소동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합니다. (애기똥풀, 지푸라기, 빨간손수건)


다시 만난 번개의 계획은?





6.달밤의 추격전: 동생을 찾으러 간다는 번개, 리우도 같이 갑니다.




동생은 김포 귀족의 노비로, 이런 김포라고요 제가 사는 지역이 김포랍니다. 강화도 다리 건너면 있어서 예전에는 아이들과 자주 갔답니다.


집에 도착하니 또 누군가도 있네요, 이거 불안합니다. 그렇죠! 붉은 거미랍니다. “레드 스파이더” 암호명 같아요.


짚더미에 불을 지르고 위기를 모면합니다.


라나도 도자기 체험장에서 가마를 통해 이곳으로 왔다고 합니다. 반전입니다. 헉 여기서 볼 줄이야. 꿈 or 생시?





7.누구를 지켜야 하나: 고려의 항복과 삼별초의 투쟁과 진압이 소개됩니다.(오리모양 아이콘 클릭)


먹 갈기 수발 중인 번개와 리우,, 리우와 라나의 계략은 (붉은 거미 유인작접)입니다.




숲으로 유인하는 아이들,  그리고 올무에 걸린 붉은 거미, 지키려는 자, 알려는 자, 마치 런닝맨 같아요.


천둥이의 선물, 힌트는 “닻별”, 혹시 배중손 장군을 지켜야 할까요? 최우가 아니란걸 알았잔아요.





8.기묘한 별자리: 천둥이 만든 갖가지 토기들, 솜씨 좋네요, 천둥의 선물, 장신구의 얼굴은 파탈, 바로 사자얼굴입니다.




별자리 보면서 별을 헤아리네요, 북두칠성, 그리고 카시오페이아, 번개, 천둥이 지켜야할 대상일까요? 비밀입니다.


앗! 붉은 거미가 뇌운스님에게 호되게 혼나고 있어요, 요거 샘통이다.


붉은 거미의 방해는 끝이 없네요, 그 끈기는 인정합니다.





9.사자를 불러라: 목판, 판전을 지키려는 노력, 그러나 불화살이 계속 날아듭니다.




대부분 목조건물, 목재라 불, 화재는 치명적이죠, 불을 어떻게 꺼야 할까요? 소방차도 있는게 아니구요 어휴


위급한 상황입니다. Z 의 메시지, 사자의 이름을 외쳐라!


파탈~ 다함께 불러봐요, 불길 속에서 갑자기 뛰쳐나온 사자, 와우 멋지네요




사장 등에 타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어요, 으악~ 앗 뜨거


꿈인가요? 알수 없네요, 그리고 이후의 상황을 설명해주는 선생님.


라나도 같은 꿈. 기억을 합니다. 파탈의 모습



그리고 Z 의 메시지(경복궁) 또 다른 작전, 미션의 시작인가요?


마지막에 고려 역사 연대표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네요







비밀역사탐정단  Z 시리즈, 삼국시대, 후삼국, 발해, 고려의 역사 탐험입니다.


흥미있고 기대되는 소재의 책들입니다.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고려 시대의 불교, 호국불교의 단면을 보여주는 팔만대장경, 그리고 대몽항쟁, 무신정권에 대한 고려 역사가 펼쳐집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 강화도에서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은 절터만 있는 선원사.


16년간의 대역사와 팔만개가 넘는 판수와 경전들.


만들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과 노고들, 혼위일체가 되어 만들어진 팔만대장경.


직접 본 적은 없으나 그 혼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이들은 이미 팔만대장경에 대한 책들을 읽었다고 합니다.



 


저도 공부를 하였답니다. 어두웠던 시대, 힘들었던 시대의 단면을 알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고 책이었답니다.


종교의 힘, 그리고 나라를 구하려는 한민족의 단결은 역시 대단합니다.



 


아이들에게도 큰 교훈과 의미를, 자부심을 심어주었답니다.



 


“리틀씨앤톡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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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천문령 대전투에서 대조영 장군을 도운

 

리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평범한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역시 비밀  탐정단 Z의 메시지를 받고

 

시간 여행을 하게  돼요.

 

흥미진진한 리우의 시간  여행 이야기를

 

기다려온 아들들과 함께  빠르게 읽었어요.

 

역시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어요.

 



 
 
 

차례를 보니 붉은  거미가 또 나오네요.

 

이번엔 어떤 방해를  하려고 하는 건지

 

왜 붉은 거미는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늘 반대편에 서서  나라에 위험이 되는 행동을 하는 건지...

 

붉은 거미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져요.

 





 
 
 

우리 친구 리우와  라나.

 

번개와 뇌운 스님,  붉은 거미가 소개되어 있어요.

 

이들과 함께 고려  역사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더욱  궁금해져요.

 





 
 
 

비밀 역사 탐정단 Z의  메시지를 받은 리우는

 

강화도에서의 체험학습  중에

 

팔만대장경을 만든  선원사로 시간 여행을 하게 돼요.

 





 
 
 

리우는 동자승 번개를  만나고

 

뇌운 스님은 번개와  리우를 선원사로 데리고 가요.

 

선운사에서는 왜 이렇게  많은 스님과

 

나무들이 있는  걸까요?

 





 

선운사에 있는 많은  스님들은

 
 
 

부처님의 마음을 얻어  몽골군을 물리치기 위해

 

목판에 대장경을 새기고  있었어요.

 

지금 고려는 몽골군이  쳐들어와 전쟁 중이었고

 

고려의 도읍까지  빼앗기고 강화도로 피난 중이었어요.

 

고려는 강하게 전쟁을  하면서

 

부처님의 힘으로  몽골군을 물리치기 위해

 

대장경을 새기고 있는  중이었어요.

 

우리가 잘 아는  팔만대장경이었네요..

 





 
 
 

번개는 몽골군에게  부모님을 잃고

 

동생을  잃어버렸어요.

 

뇌운 스님 덕에 목숨을  구한 번개는

 

노비로 팔러 간 동생을  구하기 위해

 

직접 길을  나섰어요.

 

노비로 팔려간  집에서

 

우여곡절 끝에 동생  천둥이를 구출했는데

 

세상에!!! 그곳엔  친구 라나가 있었어요.

 

리나는 어떻게 다른  곳에서 과거로 넘어온 걸까요?

 

그리고 닻별을 모두  구하라는 메시지는

 

누구를 뜻하는  걸까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붉은 거미가

 

리우와 라나의 뒤를  쫓을 뿐

 

잡거나 위험에 빠뜨리지  않은 거예요.

 

늘 역사의 중요한 순간  훼방을 하고

 

우리나라를 위태롭게  하던 붉은 거미가

 

왜 그러는  걸까요?

 





 
 
 

외할아버지께 도자기  만드는 방법을 배웠던 천둥은

 

리우와 라나에게 직접  빚어서 구운

 

장신구를 선물하기도  했어요

 

번개와 천둥은 맑은  하늘에서 천둥이 울리고

 

번개가 치는 날  태어났대요.

 

그날 밤 별자리가 바로  닻별이었고요.

 

우리가 카시오페이아라고  불리는 별자리요.

 

세상에 그렇게 찾던  닻별이

 

바로 번개와  천둥이었어요.

 

훗날 고려를 빛낼  아이들...

 

리우와 라나가 지켜야  하는 사람!!

 





 
 
 

앗! 그런데 역시 붉은  거미는 닻별의 운명을 타고난

 

번개와 천둥을 헤치려고  하네요.

 

지금까지 붉은 거미도  닻별을 몰랐나 봐요.

 

그럼 붉은 거미도  현대에서 시간 여행을 온 걸까요?

 





 
 
 

그런데 대장경을 만드는  판각소에 불이 났어요.

 

불을 끄던 리우와 라나  그리고 번개, 천둥은

 

판전에 갇히게  되고

 

불길과 시커먼 연기에  고통받던 중

 

위험한 순간에 사자의  이름을 부르라는

 

Z의 메시지가  떠올랐어요.

 

사자의 이름 '파탈'을  부르자

 

고려청자의 비취색  사자가 나타나

 

불꽃을 삼키고 연기를  빨아들였어요.

 

그리고 마치 등에  올라타라는 것처럼 등을 내밀었어요.

 





 
 
 

현재로 돌아온 리우와  라나는

 

'사자 모양 뚜껑이  있는 향로'라는 제목의

 

청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요.

 

대장경을 새긴 번개와  청자를 만든 천둥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말 고려를 빛낸  인물이었어요

 



 

그리고 곧바로 비밀  역사 탐정단 Z의

 

메시지가 또  도착했어요.

 

다음 여행이  궁금해집니다~

 





 
 
 

단숨에 읽히는  고려역사는

 

역사책 한 권을  읽어내려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만난  번개와 천둥이

 

어느 때에 살았었는지  확인이 되네요.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도  흥미진진하게 읽는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 중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는

 

역사 속 큰 인물이  아닌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인 것이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 역사는 평범한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이어져 왔고, 이어져  가고 있으니깐요.

 





 
 

비밀 역사 탐정단 Z  시리즈는

 

고구려부터 신라,  백제. 후삼국, 발해를 거쳐

 

고려의 역사의 순간에  시간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친구 같은 리우와  라나, 호수랑

 

시간 여행을 하다 보면  한국사로 접하던 우리 역사가

 

더욱 생생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