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 듣기’, ‘결정하는 방법’, ‘결정에 대한 확증을 얻는 과정’, ‘결정한 것을 실행할 시기 정하기’ 등 원칙을 살펴봄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이러한 원칙들의 성경적 실례를 보여주고, 각자의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조언한다. 하나님의 축복 아래에서 ‘더 나은 결정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이루고, 깨달음의 깊은 통찰을 함께 얻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작가정보
한 기업의 CEO로, 일터 사역 국제 연합 대표로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자리에 늘 있었다. 그 결정 가운데는 탁월한 결정도 있었지만 후회되고 실패한 결정이 더 많았다고 그는 회고한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결정을 내려 당장은 이득을 본 것 같았지만 결국은 실패로 돌아가는 결정들이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에서, 일터에서 자신의 생각으로 예상된 결과에 기초하여 결정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 역시 하나님 뜻과 거리가 먼 결정들을 한 적이 많았다고 고백한다. 이런 자신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삶의 크고 작은 결정을 앞둔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적인 관점으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인생의 갈림길을 만나게 될 때, 성경에 나와 있는 원칙들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정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우리 인생의 모든 세세한 부분들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결정을 내릴 때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으면, 우리는 마음의 속임수에 희생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현재 그는 일터 사역 국제 연합(International Coalition of Workplace Ministries)과 아슬란 그룹 출판사(Aslan Group Publishing)의 대표로 있다. 그는 각자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체험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탁월한 일터 사역자이다. 그의 저서로는 [하나님의 터치](규장), [하나님의 타이밍], [일터 사역](생명의말씀사) 등 10여 권이 있다.
기독교 전문 번역가로 2012년 한국기독교출판 협의회 선정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20여 년 동안 100여 권의 신앙서적을 번역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찰스 스펄전의 《내가 너를 축복한다》, 프랭크 루박의 《기도일기》, E. M. 바운즈의 《기도에 네 인생이 달렸다》, 테리 홀의 《성경 파노라마》(규장)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PART 1 결정을 하나님 눈높이에 맞춰라
01 하나님과 시선 맞추기
02 결정 방식 정하기
03 결정의 주도권 맡겨드리기
04 하나님의 음성 듣기
PART 2 결정을 적극 돕는 하나님 손을 주목하라
05 다양한 소통 통로 열어두기
06 권위자 인정하기
07 주어진 환경 살펴보기
08 나의 생각 내려놓기
PART 3 내려진 결정에 하나님 사인으로 확증하라
09 결정에 대한 확증 얻기
10 하나님 시간표 따라가기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내 욕심인가, 하나님 뜻인가?”
삶의 크고 작은 결정을 앞둔 당신에게 주는 하나님의 명쾌한 대답
베스트셀러 [하나님의 타이밍], [하나님의 터치] 오스 힐먼 최신작
이런 독자 분들께 추천합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떤 길을 선택하여 결정할지 도무지 모르겠는 분
-삶의 크고 작은 문제에서 늘 하나님 방식대로 결정하고 싶은 분
-과거 잘못된 결정으로 실패를 경험하고 상처를 안고 있는 분
-이미 내린 결정이 내 욕심인지, 하나님 뜻인지 너무 궁금한 분
-입시, 사업, 결혼 등 인생의 정말 중요한 선택과 결정을 앞둔 분
하나님 뜻대로 결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내 뜻대로, 내 멋대로 하지 말고 하나님 방식으로 결정하라!
[프롤로그]
더 나은 결정을 하려면?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런 결정들은 우리의 삶에 실로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우리가 그런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과연 올바르게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리의 결정이 양심의 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음성을 따른 것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했다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답하기는 녹록하지 않다. 그러나 진지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알고 싶어 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질문들이다. 나는 인생길을 걸으면서 선한 결정을 하는 법, 즉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정하는 법 배우는 것을 목표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해답을 찾기 위한 여정
몇 해 전, 나는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사업적으로, 개인적으로 많은 손실을 입었다. 그 시련은 참으로 가혹했다. 그래서 내가 왜 이처럼 힘든 환경에 처하게 됐는지 그 이유를 찾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시련의 엄청난 고통과 괴로움이 나의 어쩔 수 없는 한계 때문인지, 아니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고통인데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해 당하게 됐는지 꼭 알고 싶었다.
그때 내린 결정보다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는 없었을까? 내가 그런 시련을 당한 것이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시는 데 실패하셨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나의 형편없고 어리석은 결정 때문이었을까?
나는 고된 시련의 한가운데서 이러한 질문들의 해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그렇게 해답을 찾기 시작하자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그에 관련된 사람들을 보내시거나 특별한 사건들이나 성경의 말씀으로 내가 왜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깨닫게 해주셨다.
물론 내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것에 관해 모든 문제의 해답을 아는 것은 아니다. 우리 가운데 그 누구도 천국에 가지 않는 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것에 대한 완벽한 그림을 그려내지는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지속적인 배움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나는 여전히 이 배움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길을 걸으면 걸을수록 나는 내가 이 방면에 대해 너무나 모르고 있다는 것과 더 많은 지혜와 깨달음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품에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다.
더 나은 우리의 결정
1997년, 나는 ‘일터의 묵상’(Marketplace Meditations)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묵상을 매일 기록하기 시작했다. 당시에 나는 중대한 인생의 전환기를 지나는 중이었다. 하나님께서 광고회사를 경영하던 나에게 크리스천 직장인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행할 수 있게 도우라는 소명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때 나는 인생의 변화를 가져올 결단을 해야 하는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랐다. 그렇게 인터넷 묵상을 매일 기록하여 메일링 서비스를 시작하자 전 세계 곳곳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일터와 개인의 삶에서 오는 어려운 문제들을 나에게 상담해왔다. 나는 그들에게 어려움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그들이 성경적인 관점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우리는 인생길 곳곳에서 갈림길을 만나게 될 때, 성경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다양한 원칙을 살펴봄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정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다음 4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춰 그 원칙들을 살펴볼 것이다.
첫째, 하나님의 음성 듣기, 둘째, 결정하는 방법, 셋째, 결정에 대한 확증을 얻는 과정, 넷째, 결정한 것을 실행할 시기 정하기이다. 또한 이러한 원칙들의 성경적 실례를 찾아본 후, 각자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나의 개인적 체험을 통해 살펴볼 것이다.
여러분이 이 책에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깊은 통찰과 깨달음을 얻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결정을 할 수 있길 진정으로 소망한다.
우리는 인생의 막다른 골목을 하염없이 맴도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서 좁은 길이지만 그리스도인의 그 길을 꾸준히 걷는 편을 택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그렇게 하기를 바라신다.
이 책에서 삶에 실제로 적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원칙들을 발견할 수 있기를, 그래서 삶과 일에서 무엇인가를 결정해야 할 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기본정보
ISBN | 9788960972933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1월 21일 | ||
쪽수 | 180쪽 | ||
크기 |
137 * 190
* 20
mm
/ 26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Making Godly decisions/Hilman, 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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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서 결정이라는 순간은 매 순간 우리 삶의 연속이라고
할수 있다.
어떠한 순간을 결정해야 할때 그 결정에 따라 좋은 결과가 있을수 있고
아니면 안좋은결과로 우리 삶을 자리할때가 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는 삶에서 주님께 기도하며 결정
했지만 때론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을 다를수 있다고 본다.
그러기에 그 결정이 지금은 나의생각과 달라서 일을 그릇친다고 생각
할수도 있지만 후에 생각해보면 이게 하나님의 뜻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될떄도 있을 것이다.
어떠한 문제를 갖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문제속에 주님의 응답을 기다
리며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한다.
또 하나님을 믿는 여러 동역자들을 통해 들려주기도 하고 말씀으로
응답하시기도 하며 여러 환경과 상황을 통해 들려주시기도 하기 때문에
말씀이 우리안에 있고 믿음으로 주님의 선하심을 입어야 하며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도우심을 입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지식으로만 알고 행함이 없는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고 있는지..나의 믿음을 점검해보고 다시금 하나님품에 하나님께
순종의 모습이 있는지 이책을 통해서 나의 모습을 보게 하신다.
하루하루 작은일이든 큰일이든 결정의 순간이 올때 주님께 기도하며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여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아가며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함으로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간다면 어떤 상황과 환경속에서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결정決定 행동이나 태도를 분명하게 정함. 또는 그렇게 정해진 내용. (네이버 어학사전)
어느 순간에나 우리는 결정을 해야할 갈림길을 만나는 것 같다.
오늘 아침은 무엇을 먹을 것인가? 출근 할때 버스를 탈 것인가 지하철을 탈 것인가?
이와 같이 매 순간이 선택과 결정의 반복이 만들어 내는 것이 하루의 진행인 것 같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순간에 어느 부분에 기준을 두고 판단을 내리는가?
책장을 넘기고 한번 자신과 대화해 보도록 하는 것도 좋은것 같다.
오스 힐먼이라는 저자의 책은 이번에 처음으로 만나 보았다. 저자 소개 부분에서의
내용은 일터 사역 부분에서 영향력있는 분인 것 같다.
결정의 책에서 저자는 어떠한 내용으로 결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지
아래의 목차를 통해 보도록 하자.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의 눈높이에서 하나님의 손,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사인으로 이어지는
결정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한 구성이라고 보여졌다.
각 파트는 여러가지 소주제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다.
파트에 들어가는 부분의 속지이다.
위로의 화살표와 아래로의 화살표가
하나님을 향한 위쪽으로의 화살표 인지, 나를 향한 아래쪽으로의 화살표인지
이러한 생각이 들게 하였다.
각 장에서는 파트 제목을 충실히 뒷받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실생활에서의 예문과 성경 구절을 통한 근거 제시로 이루어 져 있다.
믿음 관련하여 저자가 주의를 주는 부분들이 있다.
"자신의 문제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풀릴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
깊이 기도하는 가운데 그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은 결국 실망하여 낙심하게 된다." 라고 주의를 주고 있다.
위와 관련하여 저자가 하는 이야기는 Part.2 08 나의 생각 내려놓기 부분에서의 내용이다.
저자는 바울의 예를 들어 "여기서 우리는 질병의 치유와 하나님의 능력 나타남이 하나님의
은혜와 결합된 우리 믿음의 결과라는 것과 우리의 믿음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인이 내려진 경우 믿음의 사람에게 올바른 결정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은 평안이다. 평안을 마음에 은혜로 주신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결정을 내리는데에 도움을 얻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하나님의 기준과 자신의 기준 사이에 서서 말씀으로 기준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것 이라고 생각한다.
오스 힐먼 <결정의 책> 규장
우리 가운데 누구도 천국에 가지 않는 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것에 대한 완벽한 그림을 그려내지는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지속적인 배움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에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내 자신이 참 간절했다. 내가 원하는 정답을 꼭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다, 또 이렇게 기대하고 있는데 실망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도 기대만큼 컷다. 내용만 근사하고 정작 저자가 어떤 대안도 없는 말을 써놓을때가 있어 아쉬움으로 책을 접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나 개인으로 볼때는 결정의 상황들이 '이젠 없겠지'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 근시안적인 생각이었다. 무언가 결정해야 할 일은 끝도 없이 밀려왔고 계속 발생했다.
"인생의 주도권을 내가 쥘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 맡길 것인가? p.51
청년때는 진로를 기도할 때, 내가 미리 가고 싶은 아니면 이길만은 아니었으면 하는 범위를 정해놓고 기도를 하려니 두려운 마음에 기도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그 길을 걷다보니 마음이 홀가분하고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이내 알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이 부르신 길을 걸어가는 지금에 이르러서도 어떤 결정 앞에 지금도 정답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어떤 길을 가라고 하실까?를 나는 정말 묻는 것이었는지. 솔직히 아니었다. 지금도 여전히 나는 내 인생의 주도권을 내가쥐고 하나님께 결재를 맡거나 하나님의 뜻을 알 필요도 없이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거의 확정했고 선택하여 이미 그 길을 걷고 있던 상태였다.
또 그 제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제단을 메게 할지며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게 하라
출애굽기 27:6~8
성경에는 분명하게 우리에게 지시하신 부분들이 있다. 다윗의 사람들이 블레셋 족속이 강탈해간 하나님의 언약궤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가져오는 중이었다. 그 부분에 대하여 하나님은 분명하게 알려주셨다. 다윗도 이미 그 내용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다윗은 그대로 하지 않았다.
...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사무엘상15:23
사울도 분명히 어떻게 행할 것을 알고 있었으나 거듭 불순종함으로 종국에는 하나님께 버림받는 무서운 결과를 맞는다.
그렇다면 최소한 기독교인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성경에서 분별할 수 없는 것들이라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죄를 짖는 것도 아니고, 어찌보면 이웃을 도울 수도 있는 일이고, 여러가지 이득이 있다면 말이다. 그런데 지금 그걸 해야하는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솔직히 대답해야 할 것은 사실 성경을 잘 모른 다는 것이다. 이른바 '선한 결정(good decisions) 이 될 수 있는데, 저자는 이 책에서 추정(推定)이라는 단어를 우리에게 소개한다.
추정(推定), 우리가 합당한 경계선을 넘어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라고 억측하는 것- p.14
나는 지금도 나의 결정 앞에 경계선을 넘어 진리라고 억측을 부리고 있었던 것이다. 살아있는 말씀 앞에 비춰봄을 당하였다. 요즈음 성경을 읽을 때 유독 '순종'이라는 단어와 장면들이 내게 부각되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시인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어머니는 슬피 흐느끼면서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음성을 '귀에 들리는' 음성으로 듣는 놀랍고 신기한 체험을 하였다. p.72
내게 펼쳐질 미래를 알지 못하기에 나의 미래까지를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기도함이 마땅하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기도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들에게 다시 한번 빠져있는 함정을 직시하여 보여 준다. 하나님의 뜻을 알때까지 기도하지 않았기에 여전히 추정으로 결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고 있다고 여긴다. 또 때로는 나는 기도했는데 하나님의 응답이 없다고 말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
특히 그 가르침은 성도들의 '형통(亨通)을 하나님의 물질적인 축복과 직접 결부시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시선을 잡아 끌고있다. 물론 우리 인생에는 하나님께서 물질적, 금전적으로 축복해주시는 때가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축복이 물질적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 떄도 분명히 있다. p.145
형통, 잘되는 것, 긍정으로 하나님의 뜻으로 귀결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사도행전 21장에서 사도바울은 향한 아가보의 예언이 이를 잘 증명해 준다. 아가보의 예언을 들었다. 띠의 임자가 결박을 당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항상 긍정을 얻어내야 했다면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았어야 한다. 하지만 그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기로 결단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이는 어느덧 교회에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학자들의 영향으로 그리스 문화와 접촉하면서 '지식'에 기초한 그리스적인 방식이 '순종'에 기초한 히브리적인 방식보다 교회의 교육과 생활에 더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으므로 오는 모습은 아닌지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왜 우리들에게 골방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는지 이제야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내 삶에 여전히 열매 없음과 성령의 능력 없음이 무엇때문이었는지 큰 해답을 얻는다. 지금 내가 결정해야 하는 일의 답 또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일상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나 개인이 내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는 것은 어떤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들에 우선순위로써 하나님앞에 머무르는 시간을 충분히 내어 그분의 은혜를 기다려야 하지만 늘 바쁘고 다음에 해야하는 일이 있어 분주히움직여야 하기에 기도하는 시간은 길어야 1시간. 그러니 내말만 늘어놓고 언제 하나님의 뜻을 들을 기회가 되겠는가? 아예 들으려고도 않고 기도했으니 됐다 하면서 사역하고, 아이들을 키우고 가정을 꾸려가고 내 시간을 보내려 하고 있으니 기름없는 자동차처럼 털털거릴밖에.
그밖에도 순차적으로 어떻게 결정할 수 있는지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기독교인들이 유기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도 매우 귀감이 된다.
결정의 책 - 오스 힐먼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라 믿고 의지하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저자의 생각과 경험만을 근거하지 않고, 성경의 여러 인물들의 삶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는지 이 책은 성경적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21세기 최첨단 과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성경의 방식, 하나님의 방식은 때론
논리적으로 맞지 않을 때가 많다. 또한 이러한 환경 속에서 교육 받고, 자라 온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이러한 것이 더욱 낯설게 느껴진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종할 것을 말씀하시며 순종의 기초한 결정을 하라고 하신다.
하나님께 부분적으로 순종한 사울은 결국 고통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인가? 신앙을 가지고 산다고 하면서도
사울처럼 부분적인 순종을 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경건의 모양은 지녔고,
어느 정도까지는 순종하지만, 내가 정해 놓은 기준 이상은 인정할 수 없고,
맡길 수 없는 나의 작은 믿음을 보며 회개하며 마음의 끈을 다시금 조여 맨다.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께 결정권을 맡기면서도 우리 마음에 들지 않는 대답을
듣게 될까 봐 하나님께 물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인간이 본질적으로 갖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 즉 “인생의 주도권을 내가 쥘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 맡길 것인가?”
이 물음 앞에 인간의 마음은 자신의 뜻대로 결정하기를 너무나 좋아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정하기 위한 첫번째 원칙은
하나님과 수직적인 초점을 맞추고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의 생각과 추론, 경험에 근거해서
최선이라고 판단되는 것을 정하는 수평적 구도와 하나님께서 그 문제에 대해 무엇이라 말씀하시는지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는 수직적 구도는 분명 차이점이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성경말씀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
-들리는 음성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
-다른 사람을 통하여 말씀하심
-금식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 있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의 환경과 상황을 통해
이렇게 내려진 결정에 하나님의 사인으로 확증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때로는 우리가 그것을 부정하고,
거부할 때도 있지만 온전히 순종하며, 행동으로 옮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시고,
아름답게 이끄시는 것을 믿는다. 결정의 순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나는 자녀들에게 진로, 대학, 결혼 등에 대하여 위임하는 편이다. 사역자들에게도 가능하면 위임하고 맡긴다. 왜냐하면 결정하는 것은 능력이다. 결정이 실력이다. 결정하는 능력이 곧 인생의 성공을 결정한다. 특히 신앙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바로 결정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이 결정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바로 그 비결을 독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신앙의 결정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것은 하나님의 눈높이에 맞추어야 합니다. 내 눈높이로 결정하게 되면 내 수준에서 모든 일들이 진행된다. 그렇게 되면 내가 가진 능력외에는 더 이상 발휘할 수 없다. 따라서 결정의 주도권을 주님께 맡겨 드리는 것은 결정의 기초에 해당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의 음성을 잘 들어야 한다. 음성 듣는 훈련이 결정의 훈련이기도 하다. 음성은 성경, 상담, 환경, 상황 등을 통하여 들려 주신다. 물론 꿈, 환상 등으로도 정학하게 말씀하시기도 한다.
결정에 있어서 분명하게 인식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는 것이다. 그 도우시는 손을 주목해야 한다. 특히 권위자를 통하여 도우신다. 권위자는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사용하시는 도움의 손길이다. 따라서 권위에 순종하고, 마음을 열어 받아들일 준비를 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은 수도없이 지도자, 선지자, 부모님 등을 통해 가르쳐주심을 기록하고 있다. 아주 쉽고도 현명한 방법이다. 따라서 탁월한 결정의 방법은 순종의 준비이기도 하다. 순종이 결정이다. 온전한 순종이 탁월한 결정이다.
내려진 결정에 하나님의 사인을 추인 받음이 중요하다. 결정했다고 해서 다 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확실한 추인이 있는지 사인을 받아야 한다. 즉 행동하기 전 세 가지를 점검해야 한다. 하나는 내적인 욕구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마지막으로는 환경의 흐름이다. 이 세가지가 꼭 맞아야 사인이 온 것이다. 이 시스템을 무시하면 안된다. 항상 시스템을 거쳐야 한다. 다 결정 했어도 배우자의 조언이 중요할 때가 있다. 부부일심동체이다. 아내, 혹은 남편의 기도와 조언은 결정의 추인일지 모른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의 조언이다. 나는 결정되었어도 기도하는 이들의 조언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깊이 기도하면서 남들의 조언에 대하여 숙고해 보아야 한다. 마지막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화이다. 어떤 결정을 하든 마지막 추인은 마음의 평화이다. 모든 시스템도 다 동원하였고, 다 통과하였어도 기도하는 중에 마음이 평안하지 않으면 반드시 문제가 있는 것이다. 주님이 주시는 것은 반드시 평안을 주신다. 평안하지 않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결정한 것의 시행 시기를 조절해 볼 필요가 있다.
인생은 수많은 결정으로 이루어진다. 반드시 기도하고 결정해야 하며, 주님의 인도에 순종할 준비를 해야 한다. 결정에 있어서 즉시기도라는 것이 있다. 어떤 결정을 해야 할 순간 즉시기도하고, 즉시응답을 받아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 수많은 결정의 쌓이고 쌓임이 그의 인생이 된다. 좋은 결정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신앙의 결정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것은 하나님의 눈높이에 맞추어야 합니다. 내 눈높이로 결정하게 되면 내 수준에서 모든 일들이 진행된다. 그렇게 되면 내가 가진 능력외에는 더 이상 발휘할 수 없다. 따라서 결정의 주도권을 주님께 맡겨 드리는 것은 결정의 기초에 해당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의 음성을 잘 들어야 한다. 음성 듣는 훈련이 결정의 훈련이기도 하다. 음성은 성경, 상담, 환경, 상황 등을 통하여 들려 주신다. 물론 꿈, 환상 등으로도 정학하게 말씀하시기도 한다.
결정에 있어서 분명하게 인식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는 것이다. 그 도우시는 손을 주목해야 한다. 특히 권위자를 통하여 도우신다. 권위자는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사용하시는 도움의 손길이다. 따라서 권위에 순종하고, 마음을 열어 받아들일 준비를 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은 수도없이 지도자, 선지자, 부모님 등을 통해 가르쳐주심을 기록하고 있다. 아주 쉽고도 현명한 방법이다. 따라서 탁월한 결정의 방법은 순종의 준비이기도 하다. 순종이 결정이다. 온전한 순종이 탁월한 결정이다.
내려진 결정에 하나님의 사인을 추인 받음이 중요하다. 결정했다고 해서 다 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확실한 추인이 있는지 사인을 받아야 한다. 즉 행동하기 전 세 가지를 점검해야 한다. 하나는 내적인 욕구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마지막으로는 환경의 흐름이다. 이 세가지가 꼭 맞아야 사인이 온 것이다. 이 시스템을 무시하면 안된다. 항상 시스템을 거쳐야 한다. 다 결정 했어도 배우자의 조언이 중요할 때가 있다. 부부일심동체이다. 아내, 혹은 남편의 기도와 조언은 결정의 추인일지 모른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의 조언이다. 나는 결정되었어도 기도하는 이들의 조언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깊이 기도하면서 남들의 조언에 대하여 숙고해 보아야 한다. 마지막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화이다. 어떤 결정을 하든 마지막 추인은 마음의 평화이다. 모든 시스템도 다 동원하였고, 다 통과하였어도 기도하는 중에 마음이 평안하지 않으면 반드시 문제가 있는 것이다. 주님이 주시는 것은 반드시 평안을 주신다. 평안하지 않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결정한 것의 시행 시기를 조절해 볼 필요가 있다.
인생은 수많은 결정으로 이루어진다. 반드시 기도하고 결정해야 하며, 주님의 인도에 순종할 준비를 해야 한다. 결정에 있어서 즉시기도라는 것이 있다. 어떤 결정을 해야 할 순간 즉시기도하고, 즉시응답을 받아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 수많은 결정의 쌓이고 쌓임이 그의 인생이 된다. 좋은 결정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로마서 8장 4절 말씀
‘하나님의 터치’,‘하나님의 타이밍’을 쓴 오스 힐먼은 현재 일터 사역 국제연합과 아슬란 그룹 출판사의 대표로 있으며 그리스도인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도록 인도하는데 쓰임받고 있는 일터 사역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결정을 내려야한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뜻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 즉 포도나무 되신 그리스도안에 온전히 거하는 것이다. 그 관계가 잘된 예로 책에서는 기도의 사람 조지 뮬러와 다윗을 들었다. 우리자신의 생각과 추론에 근거한 추정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성령을 따라 걸어야 하는 데 회개없이 성령의 깨달음도 없다는 것이다. 죄와 자기의존에 빠져 있는 인생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일부러 벽을 쌓으시고 돌이키기를 기다리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신다. 로고스 말씀으로, 레마의 말씀으로 또한 들리는 음성으로 직접 말씀하실때도 있다. 또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다양한 영적은사(다른 사람을 향한 중보기도,금식기도,예언과 지식의 은사, 꿈과 환상)를 주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전해주시기도한다. 한편, 우리위에 세우신 권위있는 사람들올 통해 말씀하신다. 가정에서는 부모와 남편을 통해 교회에서 주의 종들을 통해 직장에서는 상사들을 통해 세상정부의 권력자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이다.우리의 환경과 상황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이것은 우리가 인생의 모든 결정을 우리 힘으로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온전히 맡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어떤 경우에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결정하기 위해 언제나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고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성령께서 인도하시도록 온전히 순종해야하는 것이다.
이렇게 구한 결정에 대해 행동하기 전에 점검해야 할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내적인 욕구이고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다른하나는 환경의 흐름이다. 또한 확증을 얻기 위해서 나의 가장 친밀한 동역자인 배우자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며 얻은 결정인지를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또한 나와 같은 가치관과 목표를 가진 경건한 성도들의 조언과 충고를 구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평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삶에서 실제로 절반만 순종하면서도 온전한 순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삶의 모든 결정을 자신의 믿음에 기초하여 결정했다고하지만 마음에 평안이 없는 이들,지금도 수많은 결정의 순간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결정의 책]의 저자 '오스 힐먼'은 그리스도인들이 인생의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동등한 방법으로 습관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에 주목했다.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도 습관적으로 자신의 기준을 내세워 일을 진행하는 경우 말이다. 저자는 그 길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길인지, 아니면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인지 의심을 가지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하는 선한 결정을 습관화 하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의 생각과 기준은 추정에 불과하다. 자신이 바라는 일, 꿈을 향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일이라면 서슴치 않고 자신의 생각과 지식에 의해 선택한다. 마치 그 길에 환한 빛만 있는 듯 말이다. 하지만 결국엔 쓰디 쓴 패배만을 안겨준다면 또는 하나님의 뜻과 멀어져가는 길이라면 다시 한 번 숙고해 보아야할 일이다.
[결정의 책]에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선한 결정을 내렸던 많은 믿음의 조상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칭함을 받은 다윗은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 비슷한 상황에서 과거에 행했던 그대로 하지 않고,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뜻과 지혜를 구하여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우리도 그들의 모습을 통해 선한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하나님의 음성 듣기' 를 꼽았다. 그 분의 뜻을 알기 위한 첫번째 단계인 것이다. 하니님께서 각자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분별할 줄 알고, 확증을 거친 후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은 성경 말씀, 권위자, 주변의 믿음의 사람들, 기도 등을 다양한 통로를 통해서 들려온다. 따라서 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해야 한다. 그러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전제되어야 할 일은 '나의 생각 내려놓기! '. 모든 일의 온전한 주도권을 하나님께 맡기는 일이다. 그리고 찾아오는 자유와 평안 가운데 하니님의 뜻에 따라 결정하고 행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할 때, 언제나 다음 세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하나는 내적인 욕구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또 다른 하나는 환경의 흐름이다. 이 세 가지가 서로 일치하기 전까지는 절대 행동에 착수하지 말라!" (p 162)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두고 행하실 일이라면, 위와 같은 확증의 단계를 거친 후에 마음이 평안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행동하라! 하나님의 뜻에 따른 선한 결정을 내린 후라면, 이제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만 남은 것이다. 두려운 마음을 내려놓고 담대함으로 행하길 바란다.
선택의 기로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기를 바라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오스 힐먼의 [결정의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많은 믿음의 조상들이 선한 결정을 통해 큰 일을 행했던 것 같이, 이제 여러분의 차례라고 말하고 있다. 선한 결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라고.
우리가 사는 시대는 끊임없는 변화와 변신을 강요하고 있다. 세계는 점점 빠른 속도로 격변해 가고 있고, 다음에 또 무엇이 올지 전혀 예측도 상상도 할 수 없는 불확실의 시대다. 내가 지금 가는 길이 옳은지 자신이 있을 수 없는, 혼돈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책은 일터 사역 국제 연합과 아슬란 그룹 출판사의 대표, 각자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체험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탁월한 일터 사역자인 저자 오스 힐먼이 결정을 내려야 할 중요한 순간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결정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쓴 것이다.
우리가 겪고 있는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위기의 시대, 불확실성의 시대, 혼돈의 시대, 답답한 세상으로 전제하고, 어떻게 해야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 대해 인생길을 걸으면서 선한 결정을 하는 법, 즉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정하는 방법을 저자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편하고 재치 있게 들려준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을 살다가 보면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순간이 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산다는 것은 중요한 결정의 연속이고 그 결정에 의해 좌우된다.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한 번의 좋은 결정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 주기도 하고, 한 번의 잘못된 결정으로 큰 후회를 하기도 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결정을 한다. 일상적으로 하는 사소한 결정에서부터 인생을 바꾸는 아주 중요한 결정까지 우리의 인생은 결정들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매일 수많은 결정을 하면서도 항상 결정을 하기에 앞서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은데 어떤 쪽으로 결정하지?’, ‘내 결정이 정말 옳은 걸까?’ 하고 망설이게 된다. 그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거나 잘못된 결정을 내려 오랫동안 힘들어 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인생길 곳곳에서 갈림길을 만나게 될 때, 성경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다양한 원칙을 4가지로 이야기한다. 그 원칙들은 ‘하나님의 음성 듣기’, ‘결정하는 방법’, ‘결정에 대한 확증을 얻는 과정’, ‘결정한 것을 실행할 시기 정하기’이다.
저자는 고된 시련을 당하면서 왜 이러한 시련을 당하는지 해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보내시거나 특별한 사건들이나 성경의 말씀으로 왜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깨닫게 해 주셨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지속적인 배움의 과정인데, 저자는 더 많은 지혜와 깨달음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품에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결정력이란 현재에 한 결정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하여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어른이 된다고 해서 모두 결정력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다.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힘은 꾸준히 계발하고 키워 갈 때 가질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많은 교훈과 지침들을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한 결정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