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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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저자는 이 책에서 인생을 먼저 산 선배로서, 같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후배들에게 어른이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들, 즉 ‘어른의 것’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 자신의 경험담과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시간을 견뎌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개인의 차원, 관계의 차원, 일과 사회생활의 차원에서 어른으로서 가져야 할 능력과 태도에 대해 지극히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그리고 ‘어른’이라는 말조차 버거워하는 이들에게 오히려 진짜 ‘어른의 것’을 갖추면 인생이 훨씬 명확하고 편해진다고 말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한상복
저자 한상복은 회사를 10년쯤 다니던 어느 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막막함과 불안함이 밀려왔다. 살아갈 날들에 대해 다시 고민하며 삶의 방향을 바꿨다. 어쩌다 보니 작가의 길로 들어서 《배려》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필요한 사람인가》 《재미》 《한국의 부자들》 등의 베스트셀러를 냈다.
크고 작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후 사람은 자신의 불안과 고민, 두려움을 뿌리로 삼아 어른으로 성숙해간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 특히 ‘나만의 세계’를 이뤄가면서 불안을 받아들이고, 불안과 잘 어울릴 줄 아는 능력에 따라 삶의 차원과 깊이가 달라진다고 믿는다.
목차
- 프롤로그_ 불안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내려면
1. 괜찮은 척, 안 아픈 척하며 살아가는 나에게
꿈을 이루지 못한 게 얼마나 다행인지
하고 싶은 게 많다면 아직 기회는 충분하다
원치 않은 일을 선택한 것도 결국 나 자신이다
얼굴이 살아온 시간을 말해준다
어른이 되어야 알 수 있는 것들
돌아가는 길이 더 빠를 때가 있다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에 얻을 수 있는 것
누군가를 선택했다는 의미
언제나 이유를 늦게 아는 게 인생
가까운 사이일수록 참지 마라
살아갈 날들을 위한 준비
쓸수록 커지는 마음의 힘
큰일보다 사소한 일이 삶을 바꿀 때가 있다
자신을 너그럽게 대해야 하는 이유
‘무엇’보다 ‘어떻게’ 전하느냐가 중요하다
2. 흔들려도 앞으로 나아간다
넘치는 사랑을 받지 않아 행복한 이유
인생은 나쁜 일만 주지 않는다
돈에 대한 구체적인 감각을 길러라
기회를 알아보는 사람들의 공통점
오늘 이 순간을 아쉬워할 과거로 만들지 말자
언제 올지 모를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지 말 것
내 몫이 아닌 것을 욕심 낸 결과
취향과 고집의 차이
친구들에게 가장 많이 배웠다
1등의 고단함
나에게 맞는 사람을 알아보는 법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는 사람은 없다
주는 사랑과 받는 사랑
인간관계의 목적
자기 확신을 키우는 연습
혼이 나면서 알게 되는 것
실제보다 불행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3. 불안과 두려움을 여유와 자신감으로 바꾸는 힘
목표를 이루는 가장 빠른 방법
만나고 싶은 사람 피하고 싶은 사람
자세가 자신감을 결정한다
자신감을 의심해야 할 때
안정적일 때 모험을 준비하라
나는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았다
만날수록 좋은 사람
나는 왜 그 이야기가 듣기 싫을까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은 아닌가
아는 척하지 않을 때 얻는 세 가지
어느새 부모님을 닮아 있다
비논리가 논리를 이길 때
공감을 이끌어내는 말하기
내가 모르던 나와 만나는 방법
본전에 연연하지 않는다
반전을 부르는 포기의 타이밍
4. 아직 내게는 실패하지 않은 날들이 남아 있어
회사는 일 중독자를 원하지 않는다
내 안의 악마와 공존하는 법
실패를 인정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지금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은 것들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힘
자존심 좀 상하면 어떤가
사내 권력 투쟁의 승자는 언제나 정해져 있다
현실적 비관론자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은 대가
캔디가 사랑받는 이유
이별이 이별하는 법을 알려준다
회사의 성과를 나의 실력으로 착각하지 마라
내가 나의 버팀목이다
나 없는 내 인생
우리에게는 쓸데없는 대화가 필요하다
불안을 이기는 어른스러움
에필로그_ 누군가의 한 사람이 된다는 것
책 속으로
확신을 갖지 못한 채 원치 않은 일을 선택한 것도 결국 나 자신이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선택에 대한 책임은, 아무리 돌고 돌아도 최종적으로 나에게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어떤 일을 좋아해서 하고 싶은지, 잘해서 하고 싶은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좋아하는 일은 해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반면 잘하는 일은 해봐야 알 수 있다. 다만 ‘좋아하는 일’ 쪽에 마음이 간다면 그게 ‘좋아 보이는 일’은 아닌지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_‘원치 않은 일을 선택한 것도 결국 나 자신이다’ 중에서(본문 23~24쪽)
사람들은 남의 인생 경로를 작은 지도로 압축해서 본다. 웬만한 구간은 죄다 직선으로 보이기 마련이다. 그래서 “남들은 전부 잘나가는데…” 같은 푸념이 흔히 나온다.
하지만 본받을 만한 선배들의 이력을 꼼꼼히 살펴보면 그들이 직선거리로만 달려오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승진에서 탈락하거나 엉뚱한 곳에 발령이 나는 등 우회 경로를 밟은 것은 물론 정체 구간에서 대기하고 때로는 침체의 늪에 빠지기도 했다.
그런데 나는 이런 점을 깨닫고도 ‘최고 효율’과 ‘최단 거리’를 찾는 데 몰두했다. 매번 목표를 위한 계획을 세웠고 그게 수포로 돌아갈 때마다 원점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아는 것은 쉬웠다. 하지만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이제는 늦었다는 생각이 들자 완전히 다른 생각이 찾아왔다.
“이미 늦었으니 차라리 여유 있게 돌아가 볼까?”
어차피 계산대로만 풀리지 않는 게 인생이라면 늦었다고 수선을 피울 이유 역시 없다. 직선거리보다는 먼 길로 돌아가며 여유를 가질 때 삶이 주는 소중한 가치를 발견할 때가 많다.
_‘돌아가는 길이 더 빠를 때가 있다’ 중에서(본문 36쪽)
자수성가한 중견 기업 CEO를 취재하다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사장이지만 존재감을 과시하기보다는 드러내지 않기 위해 신경을 쓴다는 것이다. 사장이 존재감을 자꾸 드러내다 보면 개인의 잘못도 회사 전체의 문제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에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설명이었다.
그는 직원을 대할 때도 잘못을 지적하는 것보다 칭찬을 할 때 각별히 조심한다고 말했다.
직원 중 하나가 좋은 일을 했다 치자. 개인 차원일 수도 있고, 회사에 공을 세웠을 수도 있다. 만약 내가 경영자라면 조회 시간 등을 이용해 직원들 앞에서 그 직원을 공개적으로 칭찬을 해줄 것 같았다. 본보기가 될 뿐 아니라 동기부여도 될 테니까. 하지만 사장은 개인적인 일이라면 따로 불러 조용히 칭찬하는 게 낫다고 했다.
“공개 칭찬이 다른 직원들에게 비공식적인 지침으로 오해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칭찬을 받으려고 따라하게 되죠. 자칫하다가는 조직의 창의성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확신을 갖지 못할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더 강하게 인정받고 싶어 한다. 위기감을 느낄 때 자기 존재감을 더 많이 과시하려 한다. 하지만 인정과 존중은 내가 원한다고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주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다른 이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애쓰기보다는 스스로 실력과 내공을 키워 자신감을 높이는 쪽이 더 나은 방향이며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_‘자기 확신을 키우는 연습’ 중에서(본문 131~132쪽)
요즘 기업은 의외로 일 중독자를 반기지 않는다. 오히려 조직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 요소’로 본다.
혈기만 넘치는 관리자는 후배들이 과거의 자기 같은 줄 안다. 그래서 “모두가 목숨을 걸고 목표를 향해 돌격하자”고 독려한다. 하지만 변수가 많은 세상에서 섣불리 올인 했다가는 성과는커녕 조직 전체를 번 아웃(Burn out) 상태로 만들기 십상이다. 칭기즈칸도 이런 걱정 때문에 지나치게 용맹스러운 장수에게는 지휘권을 부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 중독자는 커다란 목표를 세우고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지 않으면 불안해한다. 그러니 목표 달성을 위해 자신과 남들에게 가혹하고 무자비해질 수밖에 없다. 자기 기준을 동료와 후배들에게 요구하다 보면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 하루하루가 쌓여 조직의 건강을 해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게 더 골칫거리다.
사려 깊은 경영자는 직원들이 특별한 한 방을 날리기보다 성실하게 하루하루 쌓기를 바란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도 한 번에 하나씩 풀다 보면 한결 수월해진다.
_‘회사는 일 중독자를 원하지 않는다’ 중에서(본문 208~209쪽)
1955년 미국 하와이 제도의 섬 카우아이에서 833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초장기 대규모 심리학 실험이 시작됐다.
신생아 중 201명은 ‘고위험군’
출판사 서평
“좋은 날은 즐기면 되고 힘든 날은 쉬어 가면 되고”
걱정과 후회, 불안과 두려움은 버리고
여유롭고 자신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 오스틀로이드 부족은 생일을 기념하지 않는다.
한 백인 의사가 그들과 함께 호주를 횡단하며 생일 파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때 그들은 물었다.
“왜 생일을 축하하는 거죠? 나이를 먹는 것이 특별한 일인가요? 나이를 먹는 데는 아무런 노력도 필요하지 않아요. 그건 그냥 저절로 되는 거죠.”
의사가 물었다.
“그럼 당신들은 무엇을 축하하나요?”
“우리는 나아짐을 축하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작년보다 올해 더 성장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축하합니다.”
오스틀로이드 부족의 말처럼 나이를 먹는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짊어져야 할 짐은 급격하게 늘어간다.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이들에게는 주어진 책임과 의무가 무겁기만 하고, 당면해야 할 일들은 버겁기만 하다. 이렇게 어른이 되기를 두려워하고 심지어 거부하는 현대인들을 ‘어른아이’라 부르고, ‘피터팬 증후군(Peter Pan Syndrome)’이라는 현상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영원히 어른이 되기를 거부하며 살 수는 없다. 어른이 되는 것은 ‘목표’가 아닌 ‘과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이 과정을 경험해야 한다. 이를 회피한다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 기회를 잃고, 평생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인생을 살기 쉽다. 일을 시작하는 방법도, 끝내는 방법도 몰라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을 핑계거리를 찾는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만 자책과 후회의 악순환을 벗어나기는 어렵다.
어른이 되기를 미룰수록 오히려 인생은 고단해진다. 어차피 한 번은 겪어야 할 과정이라면 최대한 빨리, 가능한 즐겁게 이 과정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경험과 깨달음이 시간과 함께 깊어진다면 우리는 어른의 자질을 지닐 수 있고, 그렇게 ‘어른의 것’을 갖춘다면 나 자신뿐 아니라 주위 사람까지 행복하게 해주는 어른이 될 수 있다.
어른은 불안을 안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 불안해도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다
《어른의 것》의 저자 한상복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직장 생활도 10여 년쯤 한 어느 날, 문득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막막함과 두려움에 휩싸인다. 그리고 지금껏 별 고민 없이 좇았던 ‘행복’이나 ‘성공’이, 자신이 아닌 남들에 의해 정의된 것이었다는 점을 깨닫고 뒤늦게 ‘내 인생’을 살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누군가가 보기에는 늦은 나이였겠지만, 그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그러면서 그제야 사람이란 불안과 고민, 두려움을 뿌리로 삼아 어른으로 성숙해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지금은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저자는 《어른의 것》에서 인생을 먼저 산 선배로서, 같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후배들에게 어른이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들, 즉 ‘어른의 것’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 자신의 경험담과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시간을 견뎌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개인의 차원, 관계의 차원, 일과 사회생활의 차원에서 어른으로서 가져야 할 능력과 태도에 대해 지극히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그리고 ‘어른’이라는 말조차 버거워하는 이들에게 오히려 진짜 ‘어른의 것’을 갖추면 인생이 훨씬 명확하고 편해진다고 말한다.
본문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어른의 태도 몇 가지를 소개한다.
선택에 대해 책임질 것_ 자신감이 없는 사람일수록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 다른 사람의 조언에 휘둘리기 쉽다. 확신 없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해도 그 일을 책임져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어떤 이유에든 선택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판단할 것_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어떤 일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고민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특히 잘하는 일은 해봐야 알 수 있다. ‘좋아하는 일’이 ‘좋아 보이는 일’은 아닌지도 따져봐야 한다.
상처에 연연하지 말 것_ 부모님께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친구들에서 소외당해 상처받았다고 자신을 연민하지 마라. 상처 안에 머무르면서 남을 탓해봤자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잘 생각해보라. 오히려 부모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지 않았기에 홀로서기 수월했을지 모른다. 친구들과의 불협화음을 경험했기에 나에게 잘 맞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었는지 모른다.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
조직을 냉정히 파악할 것_ 조직의 능력을 자신의 능력으로 착각하지 마라.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되, 사내 권력 투쟁에서 승자는 이미 정해져 있다는 사실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 그들처럼 정치할 자신이 없다면 조직 내에서 어떤 포지셔닝을 할지 미리 염두에 두어야 안정적인 조직 생활을 할 수 있다.
인생의 양면성을 받아들일 것_ 인생은 나쁜 일만 주지 않는다. 때로는 한참 멀리 돌아가는 것 같아 보이는 길이 가장 빠른 지름길일수도 있다. 의미 없게 느껴지는 시간 속에서도 얻어지는 게 있다. 그렇기에 인생을 속단해서는 안 되고, 늘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너그러운 태도를 가져야 한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고 싶다면 ‘어른의 것’을 가져라
대부분의 사람은 서른에서 마흔 사이에 극적인 변화를 집중적으로 겪는다. 취업 후 회사에 적응하거나 이직 혹은 창업을 한다.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고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리기도 한다. 인간관계나 업무에 대한 성과, 자기계발 등의 부분에서 높은 성취감을 맛보기도 한다. 이 시기에 경험하는 성공과 실패를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정확히 알게 되고, 미래를 위한 결정을 해나간다. 그리고 비로소 부모로부터 독립해 어른의 인생을 살아간다.
《어른의 것》은 누구도, 무엇도 믿을 수 없는 불안한 세상을 살면서도, 자신을 믿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나 계획, 가치관은 다르겠지만 중요한 시기를 지나며 경험한 실수나 후회, 좌절에 대한 이야기는 인생을 미리 예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른스러운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라. 그러면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진 하루를 기념하는 날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60862890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11월 24일 |
쪽수 | 280쪽 |
크기 |
148 * 211
* 23
mm
/ 368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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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면서 어른이 되는 기준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옛날에는 결혼을 하면 어른이 된다고 했는데...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금도 내가 과연 어른일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아직도 마음속엔 불안과 갈등, 조바심으로 가득한 나는 도대체… 어디쯤 와 있는 것일까?
저자는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미련으로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하면,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 감정을 표현하는 게 어렵고 다른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면, 사람이든 회사든 이별은 언제나 어렵고 힘들다면, 처한 상황에 비해 더 힘들고 우울 할 때가 많다면... 어른의 것을 아직 가지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며 어른의 것을 지니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자고 권한다.
저자가 말한 많은 부분이 마치 나의 이야기인 듯하여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대단히 큰 위안과 위로를 받았다. 책의 내용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나만 이렇게 아직까지 서툴고 불안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불안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불안해도 앞으로 나아가는가 아닌가가였다. 어쩌면 나는 불안하고 두렵고 서툴게 느껴지면 그 자리에 서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하지 말아야 할 이유, 하지 못하는 이유를 찾아 자신을 정당화 하면서 말이다.
이 책 178쪽에 이런 구절이 있다. “상황을 탓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인가 아니면 그럴수록 뭐라도 해볼 것인가.” 그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이제 한 발자국이라도 발을 내디뎌보아야겠다. 그것이 어른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런데 이번에 어른의 것이라는 책을 통해 또 저자를 만날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총 4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있다.
1. 괜찮은 척, 안 아픈 척하며 살아가는 나에게
2. 흔들려도 앞으로 나아간다.
3. 불안과 두려움을 여유와 자신감으로 바꾸는 힘
4. 아직 내게는 실패하지 않은 날들이 남아있어.
이 책을 읽으면서 떨어져있었던 자신감과 자존감을 많이 회복할수 있었다.
책의 글들이 토닥토닥 위로해주는것 같아서 또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것 같은 글들도 있어 깜짝 놀랐다.
그래서 더 오래도록 붙들고,금방 읽을수 있었다.
책의 뒤편에 당신은 어른의 것을 얼마나 가졌는가? 라는 설문이 있었는데 10개의 문항중에 6개가 해당된다.
책에서 어떤 일을 좋아해서 하고 싶은지 자해서 하고 싶은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좋아하는 일은 해보지 않고도 알수있는 반면 잘하는 일은 해봐야 알 수 있다.
설령 부모의 강권에 따른 결정일지라도 책임은 현재를 살아가는 나에게 있을 수밖에 없다.
어린시절 저자는 선생님께 부당한 대우와 차별을 받았음에도 이제는 선생님을 이해하게 되었다. 선생님이 왜 그럴수밖에 없었는지 어른이 되어보니 저자의 마음의 크기도 성장한 것 같다. 잘 견뎌줘서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라고 자기자신에게 말하고 싶다는 그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직선거리보다는 먼 길로 돌아가며 여유를 가질때 삶이 주는 소중한 가치를 발견할 때가 있다. 라는 글을 통해 난 위안을 얻었다. 며칠 전 몸이 심하게 안좋고 심지어 목소리까지 잠겨서 목소리가 안나와서 다니던 직장을 얼마 안가 그만두게 되었다. 30대의 나이에 이제는 또 어떡하나? 다른 사람은 저 멀리 가는데 난 왜이렇게 느릴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정말 이 직업이 나에게 맞는걸까도 생각하게 되었다. 정말 여유시간이 생기니 나 자신에게 초점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주는 사랑과 받는 사랑이라는 글에서 나는 받는사랑 쪽에 속했다.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기대했고 주는 만큼 받는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계산하기도 했다. 이제 나도 주는 사랑을 해야겠다. 계산적이지 않고 상대방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주는 사랑을 한다면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확신을 키우는 연습이라는 글에서 내 눈을 잡아끄는 글귀가 있었다. 내가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존재가 있는 사람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말 몇마디로 나 자신이 꽤 괜찮은 존재임을 확인할 수는 있다. 이 글을 읽고 나도 아파트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와 아파트 주변을 관리하시는 경비아저씨께 먼저 인사하니 아저씨, 아주머니도 웃으면서 받아주셨다. 이렇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니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았다. 나의 작은 행동으로 인해 그분들의 하루가 즐겁게 변화할수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아 그럴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자주 인사하고 수고하신다고 말해야겠다.
어른이 되어도 마음이 어린아이 상태에서 머물렀는데 이 책을 통해 마음의 크기또한 조금 성장하는것 같아서 좋았다. 또 불안하고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데 이 책을 통해 위로를 얻을수 있었고 큰 힘이 되었다. 혹시라도 또 마음이 힘들고 괴로울때 이 책을 꺼내들어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