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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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333)
작가정보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여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YMCA 어학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안암문화사 편집장과 YBM-Sisa 편집국 일본어팀 편집장 및 책임주간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양주 감악산 율림원에서 수행생활을 하며 번역가, 칼럼니스트, 저자로 활약 중입니다.
<역 서>
* 한쪽날개의 천사(이쿠시마 지로)
* 사랑을 심으며 행복을 가꾸리라(후꾸다 츠네아리)
* 한국의 친구(사토 겐지)외 다수
* 비틀기 운동 7초 다이어트(유아사 가게모토)
* 손에 잡히는 해외영어
<저 서>
* 쉽게 배우는 일본어 교실 전10권 시리즈
* 손바닥 일본어
* 동아일보 일본어 하루 한 마디 1, 2권
* 사통팔달 일본어 Vocabulary
* 하야쿠 일본어 회화사전
목차
- 머리말·6
추천사·8
프롤로그·10
제 1 장 신녀의 출현 ………………………………………………… 11
제 2 장 호수에 뜬 세 개의 달 ……………………………………… 24
제 3 장 구원 ………………………………………………………… 32
제 4 장 그녀의 숙명 ………………………………………………… 42
제 5 장 누가 당신의 수레바퀴를 돌렸나요? ……………………… 52
제 6 장 윤회와 업보 ………………………………………………… 80
제 7 장 전생 이야기 ………………………………………………… 92
제 8 장 스쳐간 발자취 ……………………………………………… 101
제 9 장 고갯마루 …………………………………………………… 110
제 10 장 구도의 길 찾아 ……………………………………………… 117
제 11 장 그녀의 선택 ………………………………………………… 127
제 12 장 단비 내리는 날 차 한 잔의 행복 ………………………… 137
제 13 장 도대체 이 뭐꼬가 뭐꼬? …………………………………… 146
제 14 장 혼자 떠나는 시간여행 …………………………………… 156
제 15 장 삶의 여정 …………………………………………………… 169
제 16 장 가을의 문턱에서 어머니를 추모하며 ……………………… 178
제 17 장 출가 ………………………………………………………… 188
제 18 장 아름다운 인연들 …………………………………………… 197
제 19 장 꿈과 미래 …………………………………………………… 212
제 20 장 여린 나그네 ………………………………………………… 223
에필로그·232
출판사 서평
랑연 신정희가 율림원에서 꿈꾸는 참 삶의 발자국
이 책은 참된 ‘나’는 무엇일까를 끊임없이 성찰해온 저자가 이를 화두로 삼아 왠지 삐걱거리고 모서리가 있어 부딪치는 ‘나’라는 아상을 걷어내고 길고 긴 삶의 여정에서 하나씩하나씩 ‘나’의 껍질을 벗기기 위해 써 내려간 것이지만, 힘겨운 삶의 짐을 지고 가는 중생에게 깨달음의 길목어귀에서 길손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넉넉하고 여유 있게 아랫녘 저편을 바라보며 지나온 삶의 의미도 껴안게 할 것이다.
또한 불교에서의 불자의 삶과 인간으로서 느낄 수 있는 번뇌와 수행과정이 짙게 나타나는 느낌이면서도, 다른 한쪽에서는 우리 인간 개개인의 삶 속에 필연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운명을 좀 더 객관적이며 다각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60237346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1월 16일 | ||
쪽수 | 232쪽 | ||
크기 |
150 * 225
* 20
mm
/ 35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에세이 작가 총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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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내가 있으면 사가지고 갈게. "
서적에 나와 있는지 확인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서적에 가볼때마다
없거나 있어도 겨우 한권...
다시 한권을 사려하면 다시 와야 하는 수고로움.
아........ 이 책은 왜 이렇게 구하기가 힘든거야....(투덜투덜...)
내가 그다지 좋아하는 그림풍이 아닌 책표지( 우리 엄마가 좋아할만한 그림임)가
마음에 쏙 든것은 아니지만 책 내용에 대한 기대를 갖고 책을 폈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고 그리고 빠져들고
쭈~욱 읽어나갔습니다.
한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려갔습니다.
랑연이라는 사람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 그리고 문제와 극복이
시간들의 연속선상에서 차분히 전개되어지고 있었고
중간중간 과거에 대한 기억이나 회상이 그 내용을 풍부하게 했습니다.
"랑연이란 이사람 참 힘들었겠다 " 라는 생각과 함께
제 주변 사람들 시선의 무게 때문에,
그리고 제 자신이 제 자신에게 주어준 굴레 아닌 굴레 때문에 힘들어했던(아직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만..)
그 시간들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랑연의 주변에는 힘이 되어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신비로운 일본 신녀도 있었고 지인들도 있었습니다.
그중 제일 큰 힘은 선묵스님이였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과 선묵스님의 이끄심이 랑연의 가장 큰 빽(?)임이 틀림없습니다.
부처님은 어떠한 은총이나 벌도 내리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불교에서는 수행하는 자 스스로의 공부와 성찰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누구나 부처님의 법으로 부처님이 될수 있다는 말도 기억해냈습니다.
그러므로 이끄는 자의 영향이 너무나도 크다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랑연은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이끄는 분의 빛을 보고 가고 있으니까요.
(부럽습니다)
.
.
.
이 책이 구하기 쉬운 책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름없는 작가의 묻히기 쉬운 ,
빛나지만 힘없는 그런 작은 책이 아닌 여러사람의 공감을 얻어 널리 퍼지는
그런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서적에 가서도 헛걸음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중교통 요금이 150원 오른다는데
그전에 구하기 쉬운책이 되길 바랍니다. ㅋㅋㅋ.
차가운 바람에 몸과 마음이 오그라 붙을때 대면한 책입니다.
여린 나그네라는 책제목에서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끼게 된것은
오직 나만이 느끼는 그런 감정은 아니겠지요..
일상의 순간순간들을 살면서 수 많은 선택을 해야하고
그 순간에 대한 선택의 잘잘못을 통해 많은 것들을 짊어지고 가면서
기쁨과 슬픔 , 희망과 좌절 그리고 성취...
많은 노력하던 것들을 얻어가면서도
항상 느끼는 마음은 외로움 이였던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기 좋은 말로 남발하는 그런 말속에서도
허무한 마음과 헛헛한 기운들을 어쩔수 없는 숙제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그런 시간들과 사람들..
여린 나그네는 제목부터 "아~ 다른 사람들도 이런 마음이 있구나.." 하는
묘한 동질감과 안도감... 오직 나만이 겪는 마음의 감기가 아니였구나 하는 그런 느낌...^^;
주인공 랑연의 어린 시절과 유학시절 이야기, 결혼 이야기...
한사람으로서, 여자로서 풀어내기 힘든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낸 이야기가 마음에 닿았습니다.
이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이런 과정을 겪었더라면
과연 제 정신을 가지고 지금까지 살아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한 사람, 한여자로써 살아내기를 해야하는,
모진 과정의 순간순간을 넘어대면서 견뎌내야 했던 갈등과 아픔들을 잘 느낄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어가면서 랑연의 슬픔이나 의지들이 나라는 사람과 얼마만큼 닮아 있는지
억지로 꿰맞춰가는 것도 나름으로는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랑연은 기분 나쁘겠지만요. ㅎㅎ..
그리고 아미라는 사람은 너무도 요상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더군요.
너무 맑아서 오히려 무너져 버리는 그런 느낌.
허구가 하나도 없는 완전 리얼이라는 책이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처음에는
무슨 신화 속 이야기나 뜬구름 잡는 그런 이야기를 가진 그 사람이 낯설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왜 이 아미라는 사람에게 책임감을 느끼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왜일까요?
제 개인적 오지랖이라 치부해 버리기에는 좀 다른 감정이 듭니다.
언제 기회가 되어 이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아마도 이 사람은 나란 사람을 만나게 되어 매우 감사해할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말도 안돼죠? *^^*
이 책의 가장 밑바탕에서 기초가 되어지고 기준이 되어지는 것은 불교적 정진입니다.
그리고 선묵 스님이 계셨습니다.
책의 기둥이 되어지는 불교이야기와 선묵스님의 설법이나 생활상은
그대로 하나의 지침서가 되어집니다.
그저 법문을 지키고 따르는 그런 수행을 위한 , 수행을 하는 스님과 불교 이야기가 아닌
진심으로 중생을 아끼고 사람 한사람 한 사람을 품어주고자 하는 ....
부처님의 넓은 마음과 뜻이 느껴지게 해주시는 선묵스님의 강한 기운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책은 높은 경지의 스승님이 쓰신 책이 아니여서 좋습니다.
어떤 가르침의 교지가 아니라서 좋고
숱한 실수와 실패에도 자기 길을 가려고 무던히도 노력하는
나와 비슷한 사람의 이야기라서 좋습니다.
여린 나그네..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린 나그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조금은 우리가 덜 추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