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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다녀갔다

김선태 시집 | 양장본 Hardcover
시작 감성시선 1
김선태 저자(글)
천년의시작 · 2017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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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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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시인 김선태의 사랑시집 『한 사람이 다녀갔다』. 이번 시집은 김 시인이 어린 시절부터 지금껏 남몰래 가슴에 품어온 한 여자에 대한 간절한 세레나데로서 부박한 연애풍의 시들이 판치는 요즘 세상에서 진정한 사랑시란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적실하게 보여준다. 최근 인터넷이나 시낭송회 등에서 널리 회자되고 있는 「마음에 들다」, 「겨울비」, 「함박눈」, 「기다림」, 「거리두기」 등 시인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주옥같은 시 50여 편이 실려 있다.

이 책의 총서 (1)

작가정보

저자(글) 김선태

김선태

저자 김선태는 1960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났다. 1993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당선과 월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간이역』 『작은 엽서』 『동백숲에 길을 묻다』 『살구꽃이 돌아왔다』 『그늘의 깊이』를, 문학평론집으로 『풍경과 성찰의 언어』 『진정성의 시학』을 펴냈다. 애지문학상, 영랑시문학상, 전라남도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서(미래엔), 고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천재교육), 고등학교 문학교과서(비상)에 시 3편이 수록되기도 했다. 현재 목포대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가의 말

한 사람이 다녀갔다. 다녀간 뒤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때부터 기다림의 어깨는 한쪽으로 기울었다.
짝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안타깝고도 황홀한 사랑의 방식이다. 오늘도 나는 그 그림자 속에 스스로 갇혀 공허한 행복감에 떨며 우두커니 서 있다.
오랜 망설임 끝에 누추한 사랑의 편린들을 하나로 묶는다. 사랑시의 진정성을 이야기하고도 싶었다. 긴 시와 짧은 시를 교직시켰다. 그러나 모두 사랑을 잃은 자의 노래다.
뒤돌아보는 자여, 네 모습이 쓸쓸하다.

2017년 여름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뒤돌아보는 자여, 뒤돌아보는 자여

    함박눈 11
    치명 12
    겨울 낙서 13
    겨울비 14
    마음에 들다 16
    사랑을 잃은 자의 17
    어떤 전설 18
    설야 20
    맹목적인 너무나 맹목적인 21
    조숙 22
    너를 만나기 위해 24
    억새의 연가 25
    내 가슴속은 언제나 시디신 바람만 불고 26
    다시, 겨울비 27
    네가 오고 다시 가고 28
    이래도 되는 걸까 30
    갈대의 시 31
    그해 겨울 속으로 32
    연鳶 33
    내 속에 파란만장 34
    낯선 곳에서 하룻밤 36
    배호 37
    부르면 길들여진 메아리처럼 38
    그리움의 기다란 끈 40
    기다림 41
    반달 42

    제2부
    작은 엽서에 너의 이름을 쓰다

    땅끝에서 일박 45
    별 48
    달맞이꽃 49
    아스팔트 위로 검은 추억이 50
    또 기다림 51
    거리 두기 52
    느리게 혹은 둥글게 54
    낮달 55
    동거 56
    꽃 58
    마음의 거처 59
    독살 60
    품는다는 것 62
    제비꽃 63
    어쩌자고, 불현듯 64
    갯고둥과 나 65
    제주 비가 66
    여행의 종착 69
    그 마을에 아직도 70
    소소한 그리움을 위하여 71
    침향처럼 천년을 72
    너를 안고 내가 우네 73
    농어 74
    비래도 76

    해설
    이형권 하나의 사랑을 위한 수많은 세레나데 77

추천사

  • 요 몇 년 발길을 뚝 끊었던 장마가 올여름에 찾아왔다. 천둥과 번개도 우지끈, 다시 천지를 들었다 놓았다. 안반에 탁탁 쳐서 사개가 가지런해진 메줏덩이처럼 천지의 운행이 한동안은 또 순조롭겠다. 그렇다. 일순 천지를 들었다 놓는 천둥과 번개, 이것이 시다. 장마의 전 과정을 미주알고주알 뇌까릴 일이 아니다. 천둥과 번개의 순도만을 떨어뜨릴 뿐이다. 다만 몇 줄 문장에 담을 일이다. 인간사 갈피마다 켜켜이 쌓이는 파란 곡절을 고도의 집중과 함축을 통해 그렇게 담아낼 일이다. 지리산 자락 남원 범실에서 별과 달과 나무와 풀꽃과 새와 한 식구로 살고 있는 시인이 천지 만물을 한순간에 조율하고는 짐짓 사라지는 그 천둥과 그 번개를 한 땀 한 땀 모국어로 번역했다. 감전에 주의하며 읽을 일이다. 몇 마디 말 속에 우주와 생의 비의를 오롯이 담아냈으니!

책 속으로

너를 향한 마음이 내게 있어서
바람은 언제나 한쪽으로만 부네.

나는 네가 마음에 들기를 바라는 집
대문도 담장도 없이 드나들어도 좋은 집.

마음에 든다는 것은 서로에게 스미는 일
온전히 스미도록 마음의 안방을 내어주는 일.

하지만 너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사람
나는 촛불을 켜고 밤늦도록 기다리는 사람.

그렇게 기약 없는 사랑일지라도
그렇게 공허한 행복일지라도

너를 향한 마음이 내게 있어서
바람은 언제나 한쪽으로만 부네.

-「마음에 들다」 전문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60213340
발행(출시)일자 2017년 08월 28일
쪽수 104쪽
크기
128 * 195 * 13 mm / 209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시작 감성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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