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선배의 신입사원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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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선배의 신입사원 상담소 상세 이미지](https://contents.kyobobook.co.kr/sih/fit-in/814x0/dtl/illustrate/798/i9788960173798.jpg)
신입사원들은 직장생활이 처음이라 모르는 것 투성이다. 물어보자니 애매하고 안 물어보자니 불안한 질문들을 속 시원히 대답해 준다. 일례로, 속도와 완성도 중 무엇이 우선일까. 저자는 ‘어차피 품질은 낮으니 일단 스피드’ 라고 명쾌하게 정리하며 업무를 신속하게 익히는 방법을 전수해준다. 매일같이 때려 치우고 싶은 직장인들에게는 무조건 출근하라고 다그치고, 회식은 어쨌든 참석하는데 의의를 두며, 징검다리 연휴를 쓰고 싶은 직장인들에게는 눈치껏 휴가 쓰는 요령을 알려준다.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제시된 구체적인 행동 지침으로 신입사원부터 입사 3년차까지 회사생활에 유용한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양성욱
저자 양성욱은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은 17년 차 직장인. IMF 광풍으로 취업 시장이 얼어붙어 ‘이태백’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1998년에 대학을 졸업했다. 그해 한 주요 일간지의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있었으나 경기 악화로 채용 과정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으면서 백수가 됐다. 1년 후 우여곡절 끝에 해당 언론사에 입사해 일과 폭탄주에 파묻힌 기자 생활을 시작, 12년간 청와대·국무총리실·감사원·국회· 외교부·국정원 등에 출입했다. 언론계를 떠난 후로는 청와대 정치 파트 최연소 국장으로 대통령을 보좌했고,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문 초안을 쓰기도 했다. 이후 공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신의 직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으며, 현재는 대기업에서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남의 돈 벌어먹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던 어느 날, 뜬구름 잡는 자기계발서 대신 직장인 후배들에게 피와 살이 될 만한 현실적인 조언을 선배 입장에서 정리해 보자는 생각이 들어 자판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저서로 시련을 딛고 정상에 올라선 여성들의 삶을 그린 『그리고 행동하라』가 있다.
목차
- 프롤로그 오늘도 출근하는 후배들에게
part 1
“선배, 일이 너무 힘들어”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14가지 방법
Q 왜 이런 잡일만 나한테 시키는 걸까? A 아직은 눈높이를 낮춰야 할 때다
Q 속도와 완성도, 어떤 게 우선일까? A 어차피 품질은 낮으니 일단은 스피드!
Q 오늘도 왕창 깨졌어 A 꾸지람은 직장 생활의 비타민!
Q 회식, 꼭 가야 하나? A 본인 상(喪)이 아니라면 무조건 참석하라
Q 이번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 써도 괜찮을까? A 그 연차, 부장님도 쓰고 싶어 한다
Q 지각하는 게 그렇게 큰 죄인가? A 죄는 아니지만 네 손해다
Q 신입이라고 타 부서에서 무시하는데, 어떡하지? A 직접 부닥치지 말고 선배를 활용하라
Q 왜 사소한 일로 트집을 잡는 걸까? A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Q 이메일과 보고서, 어떻게 쓰면 좋을까? A 두괄식으로 짧고 명쾌하게!
Q 등산은 도대체 왜 가는 거야? A 등산하는 이유를 찾으러 간다
Q 왜 나한테만 힘든 일을 시키는 걸까? A 사무실의 신데렐라, 누군가는 알아준다
Q 일을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하네 A 한 번에 하나씩, ‘시스템적’으로 사고하라
Q 대충 일하고 돈 많이 받는 ‘신의 직장’ 어디 없을까? A 그런 직장은 신도 못 찾는다
이것만은 꼭! 불평만 일삼는 ‘투덜이 스머프’는 되지 말자
part 2
“선배, 사람이 더 어려워”
사내 인간관계를 위한 처세술
Q 친구와 동료 사이, 어떻게 정리하지? A 친할수록 깍듯하게
Q 다들 나한테 왜 이래? 내가 무슨 실수했나? A 혹시 당신은 밉상 동료?
Q 내가 왜 예스맨이 돼야 하지? A 아부가 아니라 긍정적인 태도를!
Q 저 부장님 밑에 가면 고생문 열린다던데 어쩌지? A 선입관을 버리라
Q 나는 어떤 사원일까? A 인정받으려면 역지사지하라
Q 도대체 어디까지 맞춰야 하는 거지? A 진정한 팔로워가 되려면
Q 이런저런 부탁, 다 들어줘야 하나? A 민원 처리는 최대한 신속하게!
이것만은 꼭! 혈연, 학연, 지연이 별 볼 일 없다면 ‘업연’으로 승부하라
part 3
“선배, 나 이직할까 봐”
커리어 관리를 위한 10가지 조언
Q 마음에 안 드는 부서로 가라는데, 그만둘까 봐 A 장기적으로 보라. 위기는 기회다
Q 경쟁에 지친다! A 나만의 경기장, 프레임을 다시 짜라
Q 몇 달째 슬럼프, 의욕이 없어 A 면접 때를 떠올려 보라
Q 내가 이런 대우받을 사람이 아닌데 A ‘조하리의 창’으로 자신을 평가해 보라
Q 이 일이 정말 맞는 건지 모르겠어 A 최소한 2~3년은 일해 봐야 안다
Q 그래도 못 다니겠어! A 출구 전략을 세우라
Q 이직, 어떻게 준비하지? A 실력, 인맥, 정보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Q 그러다 쉬게 되면 어쩌지? A 비전 있는 백수가 되려면
Q 이직 후 되돌아가고 싶으면 어쩌지? A 후회 없는 선택은 없다
이것만은 꼭! 새로운 도전이 두려울지라도 차분히 퀀텀 점프를 준비하라
part 4
“선배, 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겠지?”
샐러리맨을 위한 자기 계발 노하우
Q 옆 팀 동기는 일본어 학원 다닌다는데 A 자기 계발, 하려는 이유부터 명확히 하라
Q 일만 해도 벅찬데 언제 자기 계발을? A 시도 때도 없이 무한도전 멤버처럼!
Q 어떻게 해야 시야를 넓힐 수 있지? A 신문부터 열심히 읽으라
Q 취미는 좋아서 하는 것 아닌가? A 취미도 잘 살리면 경쟁 무기가 된다
Q 체력 관리? 잠잘 시간도 없는데 A 돈은 빌릴 수 있어도 건강은 빌릴 수 없다
Q 쓰기도 빠듯한데 재테크는 월급 오른 뒤에? A 월급은 늘 부족하니 오늘부터 시작하라
Q 다 때려치우고 새로 시작할까 봐 A 하지 마라
이것만은 꼭! 인생은 결승선에 가 봐야 안다
에필로그 모든 평범한 삶은 비범하다
책 속으로
징검다리 연휴 때 휴가 문제를 놓고 상사들과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저 빨간 휴일들 가운데 톡 박혀 있는 까만 평일 하루. 저 날짜에만 휴가를 내면 무려 일주일을 푸~욱 쉴 수 있을 텐데……. 그런데 여러분, 그런 달콤한 생각을 여러분만 하고 있을까요?
다들 상상만 할 뿐 차마 쉬겠다는 말을 못하고 있을 때, 여러분이 당당히 “상사님들, 이번 징검다리 평일에는 제가 쉬겠습니다!”라고 당당히 외쳤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여러분을 향한 윗분들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나요?(40p, ‘이번 징검다리 연휴에 휴가 써도 괜찮을까?’)
직장생활하다 보면 어이없는 업무 지시를 받을 때도 있고, 어떤 때는 ‘내가 꼭 이런 일을 해야 하냐, 이 바보 같은 상사야!’라고 냅다 소리치고 싶은 충동이 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박자만 참아 보세요. 그리고 여러분이 그 상사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상상해 보세요.
상사의 고민과 부족한 부분까지 채워 주는 엘리트 사원은 되지 못해도, 최소한 ‘이러한 이유로 이 일을 시키는가 보다.’라고 상사를 이해해 주는 습관만 생겨도 스트레스는 팍팍 줄고 인사 고과는 쑥쑥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123p, ‘나는 어떤 사원일까?’)
‘회사 업무에서 속도가 우선일까, 완성도가 우선일까.’
신입 시절에는 일단 일을 속도감 있게 처리하는 게 완성도를 추구하는 것보다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업무를 빨리 처리하면 결과에 상관없이 상사들한테 최소한 ‘빠릿빠릿하다.’는 소리는 들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상사들 눈높이에 맞추기 힘들 가능성이 크니, 일단 일을 빨리 처리하기라도 하면 욕이라도 덜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23p, ‘속도와 완성도, 어떤 게 우선일까?’)
회식 통고가 내려오면 불편한 마음이 일지라도 어쨌든 참석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업무 성과와 지표로 인사 평가를 한다 해도, 결국 평소에 상사와 긴밀한 인간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성공하는 게 한국 사회의 엄연한 현실입니다. 술자리만큼 서로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자리도 많지 않으니까요.(35p, ‘회식, 꼭 가야 하나?’)
남들 보기에 그다지 빛나지 않는 직장일지라도 본인이 느끼기에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면, 그곳이 바로 ‘신의 직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봉 1억 원 받는 분이 5000만원 받는 분보다 반드시 두 배 더 좋은 직장에 다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일상의 행복과 삶의 만족도를 타인과 수평적으로 비교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타인은 타인 나름대로 인생이 있고, 본인은 본인 나름의 인생이 있는 법입니다. 남과 비교하면서 신세타령해 봤자 돌아오는 것은 허탈함뿐입니다.(83p, ‘대충 일하고 돈 많이 받는 ‘신의 직장’ 어디 없을까?’)
출판사 서평
파란만장 선배가 오프 더 레코드로 들려주는 직장생활의 진실
업무 적응부터 이직 고민까지
초짜 직장인의 고민에 돌직구로 답하다
누구나 처음에는 무적의 신입사원을 꿈꾼다. 하지만 첫 출근의 기쁨도 잠시, 한 사람 몫을 다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날이 펼쳐진다. 기한은 촉박한데 할 일은 많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업무를 처리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무엇보다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여 하루에도 몇 번씩 무너지는 ‘멘탈’을 복구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다. 이러한 새내기 직장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직장생활 생존법칙을 Q&A형식으로 정리한 『파란만장 선배의 신입사원 상담소』가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오늘을 버틴 자만이 내일을 꿈꿀 수 있다”
배우 이성민 추천, ‘장그래’도 궁금해할 사회생활의 기술!
저자는 신문사, 청와대, 공기업을 거쳐 현재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17년차 직장인으로, 그간의 내공을 바탕으로 새내기 직장인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들려준다. 뜬구름 잡는 교훈이나 훈훈한 미담은 사절이다. ‘하늘 아래 먹고 살기 쉬운 자 없고, 그래서 모든 평범한 삶은 비범하다’는 모토 아래, 때로는 비겁하고 비굴하게 보일지라도 지금 이 순간 신입사원에게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얘기들을 담아냈다. 합격 통보를 받던 그날의 마음가짐 그대로, 무적의 신입사원으로 거듭나는 40가지 비법을 공개한다.
이런 것도 모르느냐고 정색할까 봐, 속만 까맣게 타들어 가는
신입사원을 위한 본격 직장생활 상담소
이 책은 업무 적응부터 이직 고민까지 신입사원이 궁금해하는 고민들을 Q&A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업무 스트레스’, ‘사내 인간관계’, ‘커리어 관리’, ‘자기계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초기 직장 생활의 성패를 좌우할 4개의 주요 키워드로 나뉜다.
물어보자니 애매하고, 안 물어보자니 불안해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혼잣말로 중얼거렸을 고민에 저자는 속 시원히 답한다. “속도와 완성도 중 무엇이 우선일까?” 하는 질문에는 “어차피 품질은 낮으니, 일단은 스피드!”라고 명쾌하게 정리하며, 업무를 신속하게 익히는 방법을 전수해 준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 써도 될까?”하는 물음에는 “그 연차, 부장님도 쓰고 싶어 한다.”며 눈치껏 휴가 쓰는 요령을 공개하는 등 업무 적응부터 이직 고민까지 새내기 직장인의 질문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무적의 신입사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십계명
1. 무조건 출근하라
꿈꾸던 직장생활이 아니어도, 잡일이 쏟아져도 그만두지 마라.
2. 빨리 처리하고 미리 보고하라
일도 못하면서 느리다는 최악의 평가는 피하라.
3. 회식, 어쨌든 참석하라
두루두루 안면을 터놓으면 직장생활이 편해진다.
4.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
엑셀 시트에 숫자 하나, 이메일에 맞춤법 하나까지 점검하라.
5.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하라
직장 스트레스를 푸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어야 한다.
6. 함부로 ‘No’를 말하지 마라
상사가 말도 안 되는 일을 시켜도 일단은 진행하고 이의를 제기하라.
7. 사람들과 안전거리를 확보하라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문제다.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8. 자신만의 필살기를 확보하라
장점을 바탕으로 실력을 쌓아 몸값을 높여라.
9. ‘업연’을 중시하라
직장생활 하면서 쌓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 업계 네트워크는 강력하다.
10. 몸이 최고의 자산이다
돈은 빌릴 수 있어도 건강은 빌릴 수 없다. 틈틈이 운동하라.
17년차 직장인의 자기 고백이 담긴 직장생활 가이드북
때로는 ‘을’로, 때로는 끼인 ‘갑’으로 살아온 저자는 말한다. 피할 수도 없고 즐길 수도 없는 직장생활, 다 함께 버텨 보자고 말이다.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제시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은 신입사원에서 입사 3년차까지 유요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 추천사
일하는 사람은 누구나 위대하다. 이 책에는 일터라는 전쟁터에서 물러서지 않는 지혜가 담겨 있다. 오늘 하루도 당당하게 살 자격이 있는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 -배우 이성민
기본정보
ISBN | 9788960173798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1월 02일 |
쪽수 | 252쪽 |
크기 |
148 * 210
* 15
mm
/ 434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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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종영한 <미생>이라는 드라마로 인해서 대한민국은 <미생> 열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극중 인터사원으로 열연한 '장그래'라는 인물을 포함해서 등장인물들 모두가 너무나 현실적으로 그려지고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중에서도 오과장이 아마도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했던게 아닐까 싶다.
우스개소리로 현실에서는 오과장은 없고 마부장만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는데, 그게 회사건 아니면 학교에서건 오과장과 같이 인생의 좋은 선배를 둔다는 것은 천군만마를 얻는것 같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미생>이 끝나고 여전히 완생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신입사원들은 아마도 자신의 주변에도 오과장과 같은 선배가 있었으면 하고 바랄지도 모르겠는데, 이 책은 그런 신입사원을 위해서 파란만장 선배가 등장하고 있다.
『파란만장 선배의 신입사원 상담소』에서는 '우리 시대의 모든 <장그래>를 위한 책!'이라는 말에 걸맞으면서 오과장의 “회사가 전쟁터면 바깥은 지옥”이라는 말처럼 오늘도 회사에서 버텨내야 하는 신입을 위해서 직장생활 생존법칙을 Q&A형식으로 정리해 놓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입사 직후부터 3년차까지 알아야 할 직장 생활 생존 법칙'을 담고 있는 책인데, '엄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14가지 방법'에서부터, '사내 인간관계를 위한 처세술', '커리어 관리를 위한 10가지 조언', '샐러리맨을 위한 자기 계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직장생활 생존 노하우를 크게 4가지로 나누어서 Q&A에도 담아내고 있는데 사례를 통해서 보다 쉽게 상황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아주 기초적인 내용이면서 직장 생활에 있어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핵심 노하우라는 점에서 어디에서도 쉽게 답을 얻을 수 없는 신입사원들의 경우 분명 많은 도움이 되는 오과장과 같은 상담소가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마음이 참으로 간사한 것이 간절히도 원하는 것을 얻기 전과 그것을 얻은 후의 행동과 생각이
자신도 모르게 점점 달라져 가기 때문이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직장인으로
발을 내딛을 때도 요즘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대에 합격의 통보를 받기 전과 후의 생각과 행동이
많이 달라져 있는 모습들을 곳곳에서 발견하곤 한다. 부푼 가슴을 안고 새롭게 직장생활을 하는
신입사원들이 고민할 법한 여러가지 일들을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현실적인 조언들로 오늘을
위태롭게 출근하는 신입사원들에게 오늘을 버티게 하고 내일을 꿈꿀 수 있게
한 도서였다는 생각이 든다.
그 중 자아를 분석할 때 많이 사용되는 도구인 조하리의 창을 이용한 개인의 사회적
가치 평가는 나는 아는데 남들은 모르는 내 가치, 반대로 남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내 가치의 나만 인정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내가 되기 위하여 무엇을 생각해 봐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배는 항구에 정박할때가 가장 안전하지만 배는 그러자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격언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변화와 도전을 즐기고 열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돈은 빌릴 수 있어도 건강은 빌릴 수 없다는 말을 통해 늘 건강에도 신경을 쓰고
최우선 순위에 놓아야 한다는 것도 생각해 본 좋은 시간이었다.
원작 만화인 윤태호의 '미생' 을 그대로 재현시킨 이 작품은, 회사를 다니는 모든 사원들을 감동시키며 작년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나는 이 드라마를 직접 보진 않았지만, 주위 사람들의 평과 가끔씩 뉴스 기사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통해 접하곤 했는데, 잘 만들어진 드라마란 걸 보지 않고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미생' 과 비슷한 도서가 여기 또 있다.
이런저런 직장을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수 많은 사람을 만나 본 작가가 삼촌 같은 입장에서 본인의 경험담을 앞으로 신입사원이 될 그리고, 현재까지도 사원의 신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얘기들을 써 놨다(그 외에도 신분을 막론하고 회사생활에 지쳐있는 분이라면 웰컴!).
업무와 인간관계에서 부터 커리어 관리, 자기계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턴의 정보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지금 바로 읽어보기 바란다..!
* 회식 꼭 가야 하나? (본문 소재 중 많은 이들이 가장 관심있어 할 분야를 한 번 논하고자 한다)
모든 사원들 혹은 예비 사원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희대의 미스터리, 회식 문화!
말이 놀고, 먹고, 마시는거지.. 실상은 '업무의 연장선'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회식 문화..
때문에 '회식하는 날' 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도 물론 있겠지만, 어떻게든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이들은 더 많을 것이다.
특히, 이 회식 일정은 한달 혹은 일주일 전에 정해지는 게 아니라, 당일에 그것도 갑작스럽게 잡히는 것이 또 남다른 볼거리(?)이다.
상사 역시 나름대로의 회식에 대한 고민이 있겠지만, 사원들만큼은 아니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회식은 참여 여부를 불문하고 회식 주최자가 충분히 양해할 수 있을 만큼의 '열의와 정성' 을 보여주는 것이 Key Point 다.
회식은 이제 더 이상 놀음 문화가 아니라, 인간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는 '비공식적인 Give&Take 의 장(場)' 이다.
덕담, 조언, 서운했던 일, 못다 한 프로젝트 건, 동료애 등을 이 때 주고 받음으로써, 회사에서 차마 하지 못했거나 하기 어려웠던 것들에 대한 회포를 푸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이 마저도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나도 모르겠다. -_-).
회식이 열릴 때마다 거기에 싫어하는 사람이 참석했다고 날마다 피하기만 할 순 없지 않은가..
'자신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강인한 경쟁자가 될 수 없다.' 고 한다.
이제 당당히 마주 앉아서 동료들과 진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화장실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책을 읽는 내내 이 문구가 내 머릿속을 맴돌았다.
우리는 취업하기 전(혹은 이직을 생각하면서)에 다양한 기관에 가서 면접을 보곤 한다.
회사 역시 다양한 인재를 얻기 위해, 그 사람의 역량을 잠깐이라도 더 평가해보기 위해 면접을 실시하곤 한다.
피면접자가 된 사람들은 그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있는 말 없는 말 다 지어가며 필사적으로 면접에 임한다(아마, 면접관 역시 어느 정도는 그 말의 신빙성을 스스로 따져보겠지만..).
하지만, 정작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사하고 나면, 일부 사람들은 태도가 달라진다.
상사가 어떻다는 둥, 시설이 불편하다는 둥, 생각보다 복지혜택이 안 좋다는 등의 별별 생각들이 오가기 시작하는 것이다(입사할 때 보이지 않는 환경이 그제서야 보이기 때문일까?).
그 점들도 적지 않게 작용한 탓이겠지만, 일단 입사를 바라고 딱 '입사' 까지만 생각해 온 피면접자들은 이 회사 생활의 모든 것이 아마 불만족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초심(初心)을 잃지 말자!’
신입사원이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가장 마음 속에 간직해야 할 문구이다.
신입사원은 군대로 치면 이제 막 자대배치를 받은, 훈련병 티를 갓 벗어난 이등병이다.
상사들이 싫고, 회사생활이 따분해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다는 면접 당시의 자신을 떠올리며 회사 생활을 해보자.
회사를 바꾸기 전에 '나' 를 먼저 바꿔보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보다 오래 회사에 몸을 담군 이 책의 저자 즉, 인생의 선배 역시 이걸 말하고 싶었으리라..
수없이 많은 고민이 있지만 차마 회사 선배에게는 풀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
이 책에는 그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처음 회사에 입사하여서는 일하기도 힘든데 동기, 선배, 직장상사들과의 대인관계까지 두루두루 잘 해야한다.
보통 쉬운게 아니다.
하지만 이를 이겨내야만 한다.
회사에 적응하고, 나아가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곧 그 자리에만 머물게 되는것이고, 발전은 없으며, 급기야는 도태되고 마는것이다.
물론,
말은, 이론은 쉽다.
하지만 막상 부딪히고 나아가기에는 현실이 너무 가혹하다.
이 힘든 상황들을 저자는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으로 풀어썼다.
처음 입사하여서의 상황은 물론이고, 입사후의 일들.
그리고 이직과 자기계발 등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저자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아마도 신입으로써, 그리고 직장인으로써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회사 생활이 힘든 당신이라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웹툰으로 유명한 '미생'이 드라마화 되고 그 엄청난 인기로 세상의 모든 신입이 '나=장그래' 라는 인식이 팽배해져가고 있을 때,
나도 역시 '나랑 똑같애. 나도 역시 장그래야' 라며 '울화통'을 터뜨리고 있었다.
현재 신입이지도, 그렇다고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애매한 연차의 지금 아직도 난 장그래다라고 느끼는 것은 혹시 내가 많이 부족한 건 아닐까, 역시 난 아닌걸까하는 내 자존감까지 깎아내리고 있었다.
저 문구... "오늘을 버틴 자만이 내일을 꿈꿀 수 있다"
흔히, 버티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는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선배들이 하는 말이기도 하며, "지금 겁나 버티며 다니는 거.."라고 말하는 동료들의 말이기도 하기 때문이리라.
우리 시대 모든 '장그래'를 위한 책! 이라는 말에 더욱더 솔깃하여 미생의 여파가 채 가시지도 않은 날에 난 이 책을 받아 행복하게 상담소에 입장할 수 있게 되었다.
업무 스트레스, 사내 인간관계, 커리어 관리를 위한 조언, 자기계발 노하우를 목차로 하고 있는 이 책은
역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내가 겪었던 것, 누가 겪었다는 것을 들었던 그 모든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써내려 가고 있었다. 보면서 느낀건 '미생'이나 '이 책의 사례'나 역시 나만 그런 것이 아니네.모두 겪고 있네 라는 공감과 위로로 그나마 마음이 슬슬 풀리고 있었다. "이런 일 하려고 공부한 게 아닌데..." 신입 때 항상 중얼거렸던 말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역사를 전공했다고 하여 회사의 사사를 정리하라는 일을 주었다는데 ...
정말 엑셀로 도표그리고, 다른업체와 통화하여 조율하고 어쩌고하는 드라마에서나 보는 업무들을 보고 로망으로 삼고 있던 나도
막상 회사에 들어가니 탕비실을 청소하고, 물건이 오면 나르고 ... 정말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일을 시간들여서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면 막심한 후회가 들곤했었다.
가장 고민했었고, 많이 힘들기도 했었던 '인간관계'파트.
내가 먼저 말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생활도 끊임없는 질문공세와 매우 사적인 질문을 무시할 수 없어 대답해야만 했던 지난 날들..
난 상대방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데 그 상대방은 나에게 속사포같은 매우 사적인 질문들을 하여 답을 얻고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남에게 전달을 한다... 참 무섭고 떨리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날 모르는 사람들이 나의 사생활까지 알아버리고 학교며, 가족관계까지.. 말하고 싶지 않아도 그 '선'을 그어야 하는 타이밍, 방법을 다루는데 익숙치 않아서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 순간에도 무시하면 미움받으니까. 그럼 힘들어지니까. 미움받기 싫으니까.
로 이어진 것이 오히려 맞다고 생각했다.
오묘하고 미묘하고 참 힘든 것이 인간관계라는 것을 느꼈고, 세상 사람이 나와 같지 않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된 나날들이었다.
'나라면 저렇게 안했을텐데. 저렇게 안 지낼텐데' 라고 하는 생각이 남의 입장에선 나도 그렇게 보여질 수 있다는 것.
동료, 상사, 선배, 후배들을 대해야 하는 직장에서 어디까지가 선인지 잘 구별하고, 나중을 위해 관리를 해야한다는 말이 공감이 가면서도 참 아팠다.
직장을 다니면서 '에이 때려치고 딴데가지뭐' 식의 직접 실행하지 않아도 순간순간 생각하게 될 때가 있다.
홧김에도 그렇지만 오랫동안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는 경우도 있고...
남의 밑에서 일하는게 싫어 사업을 구상중이라는 사람들까지...
사실 자영업을 하시는 친척분의 말씀이 떠올랐다. 월급받으며 다닐 때가 어쩌고보면 편했다는 그 말이..
사실 내가 다니는 회사에도 퇴사를 했다가 다시 재입사한 동료가 있다.
팀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송별회도 해주고 어쩌고 보면 걱정도 되었지만 한편으론 퇴사 후 누릴 어떤 '자유'에 대해서 부럽기도 했었다. 하지만 가끔씩 오는 연락의 내용은 '그립다' 였다. 회사 다니면서 즐기는 주말이 꿀맛이지 매일 노니 주말이 주말같지 않다고도 했다. 하루하루 허전함을 느끼는 것이다. 결국 재입사하였고, 몇몇 팀원들을 당시 나갈 땐 부럽다를 연발했음에도 재입사를 하였을 땐 그러니까 왜 나갔냐 그냥 다니지. 라는 말로 맞이(?)해 주었다. 아이러니한 일이다.그래서 이 글귀가 새삼스럽지 않다. 내가 겪지 않았음에도 옆의 동료를 보니 그저 주변 말로만 들었을 때보다
'밖에 나가면 더 춥다' 라는 말이 더 사무친다.
사실 나의 커리어를 위해 이직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직 없다. 난 아직 '그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고,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서인듯도 하다. 하지만, 업무에 관한 스트레스나 인간관계 파트에서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 더불어 위로도 받았다.
업무가 있어도 고민, 없어도 고민했었고, 인간관계가 나쁘면 당연히 고민으로 살아야 했겠지만 원만히 아슬아슬 잘 유지하고 있음에도 만족스럽지 않고 미운사람만 늘어갔다. 일생각,인간관계고민으로 머리가 복잡하여 자기계발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 날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몸이 꼭 바빠서가 아니더라도 생각이 복잡하면 자기계발이고 뭐고 의욕이 안나 제대로 하지 않았다.
'나만 겪는 것'이라 생각했던 모든 것이 사실은' 모두 다 겪는 것'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그리고 방향이 그려졌다. 역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거. 누누히 나오는 말이기도 하고 누누히 머리론 생각하지만 지켜지지 않는 그것. 바로 '마음가짐'
이 마음가짐을 바로 고치는게 나와 내 주변을 얼마나 한결 산뜻하고 가볍게 만드는지 어떤 업무 스킬, 인간관계 스킬을 연마하기 보다 내가 바로설 수 있는 나를 일단 컨트롤할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을 연마해 나간다면 '미생'에서 '완생'에 가까운 경지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나 역시도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직장을 다녔을 때는 큰 꿈에 부풀어있었다. '당당하게 일하는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어야지, 열심히해서 이 업계에 최고가 되어야지, 일 끝나고 자기계발을 해서 내 몸값을 올려야지'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않았다. 매일 야근에 집에오면 녹초가 되어 자기계발은 꿈도 못꾸었고, 업무도 내가 생각했던 업무가 아닌 잡일이었으며, 매일 꾸중을 하는 상사와 직원을 배려해주지 않는 회사 그리고 회사 사람들과의 관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힘들어지더니 슬럼프에빠지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입사를 했다면 현실을 좀더 잘 알게되었을까? 그리고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도 달랐을텐데라는 생각도 든다. 많은 자기계발서나 성공스토리가 담긴 책을 보면 '꿈이 있으면 도전하라! 안되면 되게하라'의 조언이 씌여져있는데, 이 책은 다르다. 드라마 미생에서 말했던 '직장생활은 전쟁이지만 밖은 지옥이다'라는 말처럼 맨땅에 헤딩하지 말라는 충고를 하고있다. 책을 읽다보면 듣고싶어하는 대답이 아니라 그야말로 정말 현실을 너무 직접적으로 나한테 충고하는 것 같아서 읽다보면 가슴이 시리다. 또, '너 그때는 그러지 말아야했어!'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괜스레 찔리게 된다.
<파란만장 선배의 신입사원 상담소>는 아직 입사전 취업준비생 들에게, 이제 막 입사한 직장인 그리고 경력 3년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정말 말그대로 직장생활의 현실!이 씌여있는 책이다. 아마 한번도 직장 생활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정말 그런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렇다. 그리고 이제 막 입사한 직장인과 경력 3년이 안되는 사람들은 '나만 힘든게 아니었구나. 다 똑같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P. 20
Q 속도와 완성도, 어떤 게 우선일까?
A 어차피 품질은 낮으니 일단은 스피드!
P. 31
Q 회식, 꼭 가야 하나?
A 본인 상(喪)이 아니라면 무조건 참석하라
P. 105
Q 내가 왜 예스맨이 돼야 하지?
A 아부가 아니라 긍정적인 태도를!
P. 119
Q 나는 어떤 사원일까?
A 인정받으려면 역시사지하라
- 함께 일하고 싶은 후배 직원의 모습을 바로 지금 여러분의 행동 기준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역지사지'라는 말, 생각해 보면 직장 생활 하면서 이것만큼 좋은 사자성어가 없는 듯싶습니다.
P. 156
Q 몇 달째 슬럼프, 의욕이 없어
A 면접 때를 떠올려 보라
P. 202
Q 옆 팀 동기는 일본어 학원 다닌다는데
A 자기 계발, 하려는 이유부터 명확히 하라
일도 힘들고 사람도 힘들다!"
직장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신입사원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들
부제 그대로 '입사 직후부터 3년차까지 알아야 할 직장 생활 생존 법칙'이다.
업무, 사내 인간관계, 커리어 관리, 자기 계발로 나누어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담고 있다.
아직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은 대학생으로서 '회사는 이런 곳이구나~'하면서 재미있게 읽었고,
한편으로는 짧게나마 경험했던 교내 인턴활동이 떠오르면서 나의 경험은 아직 10%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전체적으로 저자가 독자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기가 쉬웠다.
또한 하나의 주제 안에서도 단락별로 작은 주제를 선정하여 눈에 띄게 표시해 두었기 때문에
그 주제만 슥 읽어도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 딱딱 정리가 되었다.
무엇보다 저자가 겪었던 경험이나 지인들로부터 들었던 실제 이야기들을 옮겨왔다는 점에서 책의 내용을 좀더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흔히 직장생활을 '전쟁터'라는 말로 묘사하곤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전쟁 속에서 고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로와 용기를 주고,
전쟁을 잘 견뎌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잘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워줄 것이다.
이제는 학생신분이 끝났다 라는 해방감 과 함께 사회에 대한 두려움
지금은 많이 사라져버린.... 열정 과 패기 라는 것이 있던 그 시절 좌충우돌 하면서
사회의 쓴맛을 느끼기도 하면서 첫월급과 보너스라는 달콤한 첫보상을 받았던 그 기억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더 잘할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가끔 회사에 신입사원들이 오면 내 신입때를 떠올리며 무언가 도움이 되는 말을
해주고 싶지만 막상 그게 쉽지않다 내가 나이가 들어버린걸까..아니면 그때의 감정을
어느순간 잊어버린채 이해를 못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때도 간혹있다
마치 군대에서 이병생활을 겪어봤지만 선임이 되고나서 후임들의 입장을 이해못하는
그런 상황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이책은 저자 스스로 자신은 거창하게 성공한 직장인이 아닌 인생선배로서 삼촌같은 마음으로
신입사원들에게 조언을 해주고자 한다고 밣히고 있다
" 앞서 말씀드렸듯 거창한 멘토나 취업전문가 진로상담가의 입장이 아닌 삼촌같은 입장에서
제 경험담을 토대로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제 말이 정답이라는 보장도 없고 각자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제 얘기나 주장이 적절해 보이지 않을수도있습니다 " -p10-
실제로 이책에서는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거창한 말이나 단도직입적인 해결책을 이야기 해주지 않는다
그것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남에게 조언할때는 아무래도
조금은 더욱 가볍기 때문이다
저자는 누군가가 미래에 조언을 할때 이런생각을 가진다고 한다
" 당신 자녀에게도 모험적인 삶을 권할수있습니까?"
실제로 저자는 조카가 꿈을 묻는 질문에 스스로도 쿨하게 꿈을 이뤄라! 라고 말하는
쿨한삼촌이 되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그만큼 사회생활과 생존이라는 것에는 꿈 보다는 현실이라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자의 마음을 공감할수있었다
나또한 꿈이 있었지만..현재 현실을 위해 전혀맞지않는 일을 하고있는 입장에서
말이다...물론 미련은 아직 남아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잘한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
알쏭한 단계에있지만 말이다..
험한 사회생활..어쩌면 나는 아직도 신입사원일수도있다...혹은 타업종에라도
이직을 하게 되면 나는 다시 신입사원이 될것이다...
그럼 나는 또다시 신입사원의 그것을 반복하게 될것이고 말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의 좌충우돌이었던 신입시절에 대한 회상과 동시에
직장생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있었다.
개인사를 말한다는 것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막내아들이 작년에 공기업에 입사를 했다.
개인적으로 참 기쁘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걱정도 된 게 사실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왔지만, 직장 생활은 처음인지라 직장 생활에 잘 적응을 할지, 맡은 업무는 잘 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직장에서 은퇴를 한 입장에서는 부모로서가 아니라 사회의 선배로서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 언뜻 떠오르지 않았다.
현재의 직장 풍속도는 내가 직장 생활을 했던 7,80년대의 풍속도와는 완전히 다르고, 컴퓨터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세대이기에 자칫 나의 조언은 잔소리에 불과할 수도 있겠다는 지레 생각으로 아무런 말도 해 줄 수가 없었다.
그저, ‘상사들의 말을 잘 들어라’ ‘출근시간은 늦지 않도록 해라’등의 극히 기본적인 몇 마디가 전부였다. 이런 상황에 이 책의 서평단으로 추천된 것은 굉장한 행운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스스로가 밝혔듯이 이 방면에 전문가도 아닌 그저 평범한 직장 선배인 입장이다.
그래서 이 책은 형식적이거나 교과서적인 내용이 아니라 직장 현장에서 경험되는 날 것 그대로의 실제 사례들을 상황별로 잘 정리해서 설명해 놓고 있다.
예를 들어, [선배, 일이 너무 힘들어]의 챞터에 소개된 내용들이 아주 실제적인 내용들이라 좋다.
‘속도와 완성도, 어떤 게 우선일까?’, ‘꾸지람은 직장생활의 비타민’, ‘회식 꼭 가야하나?’,
‘신입사원이라고 타 부서에서 무시하는데, 어떡하지?’
미묘한 제목만 봐도 직장생활을 처음하는 초자 직장인에게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들이 라고 생각된다.
특히 챞터 중간중간에 삽입된 저자의 팁, [이것만은 꼭]의 내용은 그 중에서도 압권이다.
이 책에 소개된 저자의 처방이 어느 경우나 언제나 잘 맞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그러나 산전수전 다 겪은 직장생활의 구루가 다양한 구체적인 사례를 선입견 없이 제시해 놓은 책이기에 실질적으로 많은 참고가 된다.
요즈음 시중에 나와 있는 일부의 자기계발서 등은 극히 이론적인 입장에서 정리된 내용들이라 실제 업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 책은 직장의 에티켓이나 인간관계 등 복잡하고 소소한 문제까지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잘 정리해 놓았기에 좋은 참고가 된다.
이 책은 직장생활을 처음 하는 신입사원 뿐 아니라, 직장 생활을 오래하여 직원들을 리드하고 있는 위치에 있는 분들도 많은 참고가 되는 좋은 책이라고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