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크래프트 전집 2

H. P. Lovecraft 저자(글) · 정진영 번역

황금가지 · 2009년 08월 17일

책 소개

러브크래프트가 선보이는 고급 고딕 공포의 세계!

공포 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H. P.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집 『러브크래프트 전집』 제2권. 크툴루, 네크로노미콘 등 공포 장르에서 자주 원용되는 신화적 개념의 창조자인 러브크래프트는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를 파고드는 것이 특색이다. 인간이 가진 공포의 근원을 파헤쳐 전혀 생소한 성질의 공포를 느끼게 한다. 그의 작품들은 여러 가지 요소가 혼합되어 있지만, 크게 공포와 판타지를 축으로 한다. 러브크래프트식 공포는 전통적인 고딕 소설, 공포와 SF를 결합한 독특한 작품 세계로 나눌 수 있다. 생전에 빛을 보지 못했던 그의 작품 세계는 후대에 재평가되어, 현대 공포 및 환상 문학의 거장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이번 2권에는 <우주에서 온 색채>, <광기의 산맥>, <시간의 그림자> 등 공포와 SF가 결합된 러브크래프트의 후기 대표작들이 망라되어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H. P. Lovecraft

에드거 앨런 포와 함께 공포 문학의 아버지로 인정받는 작가 H.P. 러브크래프트. 크툴루 신화, 네크로노미콘, 니알라토텝 등 그의 작품에 나타난 유명한 가상 존재들로 대표되는 러브크래프트 문학은 비교 대상이 없는 독특한 이(異)세계적 공포가 특색이다. 스티븐 킹, 닐 게이먼, 클라이브 바커 등 현대 공포 및 환상 문학의 거장들이 경배를 아끼지 않는 전설적 작가이면서도 명성과 영향력에 걸맞지 않게 우리나라에는 일본어 중역이나 일부 단편으로만 소개되어 독자들의 기다림은 더욱 컸다.

번역 정진영

홍익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대 호러의 모태가 되는 고딕 소설과 장르 문학에 특히 관심이 많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걸작들을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 호러 걸작선》 시리즈, 《아울크리크 다리에서 생긴 일》, 《러브크래프트 전집》, 《펜타메로네》 등이, 필명(정탄)으로 옮긴 책으로는 《해변에서》, 《내가 샤일로에서 본 것》, 《언데드 백과사전》 등이 있다.

목차

• <러브크래프트 전집2: 우주적 공포(코스믹 호러)>
  
  러브크래프트 전집에 대하여
  
  1. <저 너머에서 From Beyond>(1920)
  2. <모두 피해가는 집 The Shunned House>(1924)
  3. <서늘한 공기 Cool Air>(1926)
  4. <우주에서 온 색채 The Colour Out of Space>(1927)
  5.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자 The Whisperer in Darkness>(1930)
  6. <광기의 산맥 At the Mountains of Madness>(1931)
  7. <시간의 그림자 The Shadow Out of Time>(1935)
  
  부록: 고대의 길을 가는 아웃사이더
  - H. P. 러브크래프트와 크툴루 신화
  
  역자 후기

출판사 서평

에드거 앨런 포와 함께 공포 문학의 아버지로 인정받는 작가 H.P. 러브크래프트의 전집 1, 2권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크툴루 신화, 네크로노미콘, 니알라토텝 등 그의 작품에 나타난 유명한 가상 존재들로 대표되는 러브크래프트 문학은 비교 대상이 없는 독특한 이(異)세계적 공포가 특색이다. 스티븐 킹, 닐 게이먼, 클라이브 바커 등 현대 공포 및 환상 문학의 거장들이 경배를 아끼지 않는 전설적 작가이면서도 명성과 영향력에 걸맞지 않게 우리나라에는 일본어 중역이나 일부 단편으로만 소개되어 독자들의 기다림은 더욱 컸다. 이번에 1, 2권이 출간되고 곧 이어 전 4권으로 완간 예정인 황금가지판 『러브크래프트 전집』은 독자들을 원조 공포의 제왕 H.P. 러브크래프트의 고급 고딕 공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 현존 공포의 거장들은 모두 그의 제자를 자처한다

1890년에서 1937년까지 47년의 길지 않은 생애를 살다 간 작가 러브크래프트. 그는 기괴한 작풍과 독특한 생활로 인해 당대 괴팍한 은둔자, 정신이상자에 동성연애자로 매도받기도 했다. 그러나 곧 후배 작가들의 노력으로 재평가되어 이제는 활동하는 모든 공포 작가들의 대선배로 추앙받고 있다. 대개의 초기 공포 소설이 잔혹함이나 범죄, 심령 등을 다룬 것에 비해 그의 소설은 인간이 가진 공포의 근원을 파헤쳐 전혀 생소한 성질의 공포를 느끼게 하는 것으로 이름 높다. 끔찍하고 매우 부자연스러우며 외계의 분위기를 풍기는 그 스타일은 Lovecraftian horror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 소름을 돋게 하는 말초적 공포와 심장을 떨리게 하는 근원적 공포의 결합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은 크게 공포와 판타지를 큰 축으로 한다. 그러나 여러 가지 요소가 혼합된 러브크래프트의 작품들에 대해 공정하고 정확하게 분류하기란 어렵다. 러브크래프트식 공포는 전통적인 고딕 소설, 공포와 SF를 결합한 독특한 작품 세계로 나눌 수 있으며, 여기에는 크툴루 신화와 코스믹 호러의 작품들이 속한다. 크툴루 신화는 인류 이전에 지구엔 외계에서 온 매우 강력한 존재들이 있었고, 고대의 신화와 전설이 이 존재들을 암시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깊은 바다 밑에 있는 그들은 때가 되면 다시 깨어나 지구에 엄청난 재앙을 안긴다는 이야기. 생전에 그의 작품은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사후에 점점 유명해져서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문화적 기호로 등장하게 된다.

기본정보

ISBN	9788960172074
발행(출시)일자	2009년 08월 17일
쪽수	458쪽
크기	148 * 210 mm
총권수	1권

Klover

[si******]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책 재질이 좀 아쉽네요

[pi*********]

책을 구매하면서 겉지가 속지처럼 얇고, 흐물거리는 책은 처음 사보네요... 책값이 싼것도 아닌데..
전집 구매하려 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gh*******]

어떻게 사람이 이러한 것들을 상상할 수 있을까

[tk*******]

마음속 깊은 공포를 느껴보고 싶다면 강추

[ro********]

영화 원작소설을 보려고 구매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ds******]

잘 읽었습니다. 정말 기발한 상상력입니다. 재미는 잘..

[mj***]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는 책입니다

[yo********]

러브크래프트 작품을 좋아해서 구입 번역이 아주 유려하게 잘 되어있다고 생각ㅎㅏ고 읽기 편합니다

[ch******]

전집1편 좋았습니다 2편 기대되네요

[jk*****]

번역이 다른 책과 비교해서 정말 깔끔하고 잘되었습니다. 다만 책 표지의 재질이 책의 분위기를 따라하려 했는지 만질때 살짝 불쾌합니다. 또 단편집이라 책갈피를 많이 사용하는데 재질 때문인지 정말 쉽게 닳습니다. 책의 내용은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