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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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제1권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아서 헤이스팅스 대위는 휴가를 받은 참에 어린 시절 알고 지내던 존 캐번디시를 만나 그의 새어머니 소유인 스타일스 저택에 초대를 받는다. 재혼에 반대하던 잉글소프 부인의 말벗 에벌린이 부인과의 말다툼 후 저택을 떠나고, 저택에는 어딘지 모를 사악함이 감돈다. 그리고 며칠 후, 한밤중에 잠을 자던 잉글소프 부인이 격렬한 경련 후에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그녀의 사인은 스트리크닌에 의한 중독사로 판명되는데…….
이 책의 총서 (10)
작가정보

1890년 영국 데번주에서 미국인 프레더릭 밀러와 영국인 클라라 보머 부부의 삼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집에서 어머니로부터 교육을 받았고 열여섯 살 때 파리로 이주해 학교에서 성악과 피아노를 배웠다. 1912년 영국으로 돌아와 이 년 뒤 아치볼드 크리스티 대령과 결혼했고, 1차대전 시기에 쓴 『스타일스 저택의 살인 사건』으로 데뷔했다. 1976년 85세를 일기로 사망할 때까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ABC 살인 사건』 등 80여 편의 추리소설을 집필했다.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출간 직후 어머니의 죽음과 남편의 외도 등에 큰 충격을 받고 잠적하는 등 방황의 시간을 보내지만, 이때의 사유를 바탕으로 1930년부터 1956년까지 ‘메리 웨스트매콧’이라는 필명으로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한다. 필명을 쓴 것은 추리소설 독자들을 혼동시키지 않기 위한 배려였고, 이는 본인 뜻에 따라 오십 년 가까이 비밀에 부쳐졌다. 여성의 고독, 사랑의 오만함과 잔인함에 대한 특유의 날카로운 성찰을 담은 이 장편들 가운데서도 중년의 여인이 자기기만적인 삶을 깨닫고 무너져내리는 과정을 그린 『봄에 나는 없었다』는 숨은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1955년에 미국추리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거장상을 받았고 1967년에 여성 최초로 영국추리협회 회장이 되었으며, 1971년에 영국 왕실에서 수여하는 작위 훈장DBE을 받았다. 작품은 영어권에서 10억 부 넘게 팔리고 103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다른 언어판 역시 10억 부 이상 판매되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2009년에는 미발표 단편 두 편이 실린 창작노트 『애거사 크리스티 비밀 노트』가 출간되었다. 유해는 영국 옥스퍼드셔의 세인트메리교회 묘지에 안장되었다.
번역 김남주
목차
- 정식 한국어 판 출간에 부쳐
나, 스타일스 저택으로 가다
7월 16일과 17일
비극의 밤
푸아로, 수사하다
이건 스트리크닌이 아니다, 그렇지 않은가?
심리
푸아로, 빚을 갚다
새로운 의혹
바워스타인 박사
체포
검찰 측 주장
마지막 연결 고리
푸아로, 설명하다
추천사
-
이 책의 유일한 잘못은 이 작품이 너무 기발하다는 데에 있다. 독자가 범인을 예측할 수 없는 소설을 쓰겠다는 내기에서 출발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아마 모든 독자들은 작가가 그 내기에서 이겼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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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는 베테랑의 교활함들을 모두 내버렸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 증거의 연결 고리가 드러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에 대한 푸아로의 마지막 대사를 읽을 때까지, 당신은 해답을 추측하는 일을 멈출 수도, 이 최고로 흥미진진한 책을 내려놓을 수도 없을 것이다.
-
이야기에는 어떤 군더더기도 없으며 여러 캐릭터들이 모두 잘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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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어 본 어떤 책에서도 보지 못한 교묘하고 놀라운 솜씨. 이 작품은 훌륭히 쓰였고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놀라움으로 가득하다.
출판사 서평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그녀가 창조한 최고의 명탐정 푸아로의 걸작들을 만나다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탄생시킨 명탐정 푸아로, 그가 등장하는 최고의 작품들만을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 시리즈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성경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작가인 애거서 크리스티를 대표하는 명탐정 캐릭터인 푸아로는 셜록홈즈, 브라운 신부와 더불어 세계 3대 명탐정으로 꼽힌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 중에서도 인기와 명성이 높은 작품들을 골라 선정하였던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시리즈에 이어,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에서는 에디터스 초이스 시리즈 10권에는 미처 담지 못한 푸아로의 인기 작품들을 엄선하였다. 푸아로의 데뷔작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을 비롯하여 출간과 함께 부고가 《뉴욕 타임스》에실림으로써, 푸아로를 《뉴욕 타임스》에 부고가 실린 유일한 가상의 인물이라는 기록을 남길 수 있게 한 푸아로의 은퇴 작품 『커튼』을 비롯하여 에디터스 초이스 시리즈에 안타깝게 싣지 못한 여러 의미 있는 작품만을 엄선하고 세련된 표지로 재탄생시켰다.
기네스 기록에 따르면, 애거서 크리스티는 말 그대로 시대를 풍미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100권이 넘는 장편 소설과 단편집과 희곡을 썼으며, 그녀의 작품들은 10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거의 40억 부가 넘게 팔려 나갔다. 유네스코가 세계 번역 현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만든 도구인 ‘번역 인덱스(Index Translationum)’에 따르면, 애거서 크리스티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개인 작가이기도 하다. 2014년 출간되어 출간 한 달만에 3만 부가 팔리고, 총 1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애거서 크리스티의 명성을 재확인시켜 준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는 크리스티의 작품을 읽고 싶으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던 고전 추리 소설 독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며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에디터스 초이스’ 시리즈에 이어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은 크리스티를 대표하는 명탐정 푸아로가 등장하는 30여 편의 작품들 중에서도 정수만을 읽고 싶은 독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아서 헤이스팅스 대위는 휴가를 받은 참에 어린 시절 알고 지내던 존 캐번디시를 만나 그의 새어머니 소유인 스타일스 저택에 초대를 받는다. 가족들을 쥐락펴락 하고 있는 정력적인 노부인 캐번디시 부인이 20살이나 어린 남자와 결혼하여 잉글소프 부인이 되면서 스타일스 저택의 가족들 간에는 기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그리고 재혼에 반대하던 잉글소프 부인의 말벗 에벌린이 부인과의 말다툼 후 저택을 떠나고 나자, 저택에는 어딘지 모를 사악함이 감돈다. 그리고 며칠 후, 한밤중에 잠을 자던 잉글소프 부인이 격렬한 경련 후에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그녀의 사인은 스트리크닌에 의한 중독사로 판명되는데……. 전 세계에 명탐정 푸아로의 이름을 알린 작품이자 애거서 크리스티의 첫 번째 소설로, 작가들이 뽑은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 베스트 9에 이름을 올린 명작!
기본정보
ISBN | 9788960172012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7월 10일 | ||
쪽수 | 328쪽 | ||
크기 |
140 * 210
* 30
mm
/ 40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The)mysterious affair at Styles/Christie, Agat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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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내용이야 실망시키는법이없으니 할말다했고.. .사실 더좋은표지 더예쁜 표지보다는 좀 더 합리적인 가격과 가지고 다니기 편한사이즈는 아닌지라.. 다른시리즈는 다른출판사물을 찾게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