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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권 저자(글)
한스미디어 · 2013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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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혁신의 중심지 실리콘밸리, 그곳에 미래가 와 있다!
『파괴자들』은 매일경제 산업부 기자 손재권이 실리콘밸리에 1년간 체류하고 혁신의 진원지 스탠퍼드대학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본 혁명 목격담이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삼성전자 등 세계를 뒤흔드는 글로벌 기업을 현장 취재하면서 변화를 목격했으며 구글 연례개발자회의, 애플개발자대회, 페이스북프레스컨퍼런스 등에 직접 참석하여 미래를 바꾸려는 움직임을 포착했다. 혁명적이고 급격한 변화 그리고 문샷 싱킹, 앙트러프러너십(창업가정신) 등에 대해 살펴본다.

혁신과 도전의 상징이 된 실리콘밸리. 이곳에서 혁신을 발전시키는 동력은 자원이나 돈이 아니라 사람이다. '혁신', '창조', '파괴' 경쟁을 하는 실리콘밸리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저자는 실리콘밸리의 핵심 정신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이민자 정신, 예술가 정신, 베타 정신, 창업가 정신이 그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스트리밍 미디어 혁명을 일으킨 '넷플릭스', 실제 교수가 한 학기 강좌에서 하는 모든 활동을 그대로 옮겨놓은 '개방형 온라인 강좌', 인간과 컴퓨터의 대화 방식을 바꾼 '구글 글라스' 등 세상을 새롭게 해석하는 파괴자들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이 실리콘밸리 못지않은 혁신기지가 되려면 국가의 산업 육성정책이나 기업의 신성장동력 프레임 이상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근본적인 변화와 원인을 설명하고, 우리 모두가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서 변화를 위한 실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손재권

저자 손재권은 고려대 문과대학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매일경제 산업부 기자로 재직 중이다. 전자신문 IT산업부와 문화일보 사회부 기자를 거쳤다. 삼성그룹,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전자 산업을 취재하고 있으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정보통신 기업과 산업, 정부부처를 오랫동안 담당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퀄 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을 커버하면서 변화의 현장을 직접 취재하기도 했다. 2012년 8월부터 2013년 7월까지 1년 간 스탠퍼드 아태연구소의 방문연구원(Visiting Scholar)으로 몸담으며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실리콘밸리 혁신의 근원을 목도했다. 이후 그러한 경험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한국에서도 파괴적 혁신의 기운이 꿈틀거리기를 기원하며 집필을 시작했다. 책을 쓰고 취재하는 과정에서 기업가 정신, 창업가 정신, 시작가(始 作家) 정신, 실행(實行) 정신 등을 뜻하는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 neurship)’과 상상 이상의 도전 목표를 제시하는 ‘문샷 씽킹(Moon- shot Thinking)’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믿게 됐다. 주요 저서로 《앱스토어 경제학》(공저)과 《네이버 공화국》(공저) 《이공계 글쓰기 달인》(공저)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은은한 혁명을 맞이 하라

    1장 왜, 어떻게 세상은 바뀌었나

    01 연결성: 모든 것은 재정의된다
    새로운 기준: 커넥티드 | 그리고 A.I | 산업화 시대
    02 모바일 센트릭: 모바일은 왜 현재이자 미래인가
    모바일 우선(퍼스트)에서 모바일 중심(센트릭)으로 | 모바일의 미래와 현재 사이: 시차 부적응 현상 | 모바일 경험 인수비용, 1조 원
    03 소셜네트워크: 양에서 질로의 전환
    소셜네트워크는 라이프 플랫폼이다 | 소셜네트워크는 인게이지먼트다
    04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21세기 원유를 캐라
    인터넷 데이터는 21세기 지식 석유다 | 빅데이터의 철학 | 머신러닝: 빅데이터의 방법론 | 빅데이터, 모든 변화의 시작
    05 슈퍼개인: 우리는 역사상 가장 강한 개인이다
    모든 개인은 브랜드다 | 개인, 조직을 넘어선다 | 조직, 슈퍼개인이 모인 집단
    06 인터디펜던스: 혁신은 전염되는 것이다
    소셜 투표: 나의 인증샷, 친구의 친구의 동생이 본다 | 10살 소녀의 급식 혁명 | 새 기준, 새로운 현실 | Free to what?
    07 경험의 충돌: 경험은 정보를 대체한다
    경험에 근거한 판단은 정보를 대체한다 | 넘쳐나는 정보가 오히려 감성에 의존하게 한다

    2장 혁신가들: 시대를 만드는 그들의 선택
    01 디지털 스타벅스: 브랜드를 경험하게 하라
    브랜드를 경험하게 하라 | 스타벅스는 21세기형 지식 공장이다 | 스타벅스의 디지털 전환
    02 나이키 퓨얼밴드: 헬스케어 컴퍼니
    퓨얼밴드 | 나이키, 헬스케어 컴퍼니 | 애플, 구글처럼 플랫폼 회사가 되려는 나이키
    03 뉴 GE: 산업 인터넷, 1%의 힘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의 고민과 산업 인터넷 | 1%의 힘 | 왜 넥스트 빅 씽 인가?
    04 닐슨과 소셜 TV: 미디어, 모바일을 끌어안다
    나는 그들이 아는 시청자가 아니다
    05 뉴욕타임스: 신문을 재정의하다
    신문 산업, 얼마나 위기인가? | 디지털 전환이 답이다 | 스노우폴 저널리즘
    06 오바마처럼 승리하라: 선거도 스타트업처럼
    마이너, 두 번의 결정적 승리를 거머쥐다 | 오바마, 소셜의 위력을 ‘제대로’ 이해한 유일한 정치인 | 2012년 미 대선: 비욘드 소셜, 데이터 분석 | 선거자금 모금운 동의 비밀 | 경합주 싹쓸이 비결은? | 숨은 영웅 데이터팀, 어떻게 일냈나? | 오바마처럼 승리하라
    07 삼성전자: 혁신의 아시아적 방법
    빠른 항공모함, 패스트 팔로어의 비결 | 프레너미 효과 | 최소 2개 우물을 동시 에 판다 | 틈새를 뚫어 큰 구멍을 만든다 | 능력주의 | 한국형 제조업

    3장 파괴자들: 세상을 새롭게 해석하다
    01 넷플릭스: 미디어를 파괴하고 창조하다
    ‘본방사수’하지 않는 시청 방식의 변화를 노렸다 | 왜 넷플릭스인가? | 스트리밍 미디어가 새 전쟁터 |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을 줘야 한다
    02 개방형 온라인 강좌: 교육을 재정의하다
    개방형 온라인 강좌, 고등교육을 바꾼다 | 아이비리그 커리큘럼 그대로 | MOOCs, 무엇이 다른가? | 교육을 재정의한다
    03 구글 글라스: 인간과 컴퓨터의 대화 방식을 바꾸다
    구글 글라스의 첫 느낌 | 생활의 변화를 가져오는 구글 글라스 | 몸, 뉴 모바 일 | 구글이 구글 글라스를 세상에 선보이는 방법
    04 테슬라와 리트모터스: 모든 것을 바꿀 운명
    테슬라 모델S는 어떻게 파괴하고 창조하는가? | 리트모터스와 교통 혁명
    05 페이스북: 뉴스피드와 그림자 데이터
    페이스북은 뉴스피드를 왜 바꿨나? | 뉴스피드는 왜 개인용 맞춤 신문인가? | 페이스북과 그림자 데이터
    06 아마존과 제프 베조스: 모든 것을 파괴할 운명
    아마존의 비밀 | 아마존 프라임, 세계에서 가장 큰 멤버십 프로그램 | 아마존, 소프트웨어 회사 | 여전히 ‘데이 원
    07 애플: 혁신가의 딜레마
    애플, 세계 유일의 펜타버전스 | 더 이상 ‘아웃 오브 박스’ 식 혁신은 없다 | 애플, 혁신가의 딜레마

    4장 파괴와 창조를 만드는 세 가지 생각
    01 문샷 싱킹: 10배 혁신하는 급진적인 생각
    아메스 나사연구센터 | 대서양 심해 | 왜 우주여행인가? | 미션 투 마스 | 우주개발과 실리콘밸리 | 문샷 싱킹
    02 D 싱킹: 파괴와 창조의 방법론
    디스쿨이란 무엇인가? | 디스쿨, 어떻게 생겼나? | 문제해결 중심 사고
    03 린 싱킹: 파괴와 창조의 실행론
    사업은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실행하는 것이다

    5장 그들은 왜 공짜 점심을 주는가: 파괴와 창조를 만드는 문화
    01 프리 런치의 정치학: 그들은 왜 공짜 점심을 주는가
    엔지니어 중심 문화
    02 TGIF: 실리콘밸리 커뮤니케이션의 비밀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03 어떻게 직원을 행복하게 만들 것인가: 사람과 혁신 연구소
    점심 메뉴도 데이터에 의해 결정한다 | 여직원에게 얼마나 더 휴가를 줘야 하나? | 좋은 중간관리자란? | 구글은 혁신을 창조하지 않는다
    04 인재는 모든 것이다: 사람 뽑는 데 10단계 거치는 이유
    HR이 아닌 사람운영 | 구글다움 | 구글다움, 어떻게 작동하나?
    05 왜 그들은 네바다 사막으로 가는가: 버닝맨과 슈퍼 인프라스트럭처
    버닝맨 | 버닝맨과 구글 | 구글 캠퍼스와 버닝맨 | 슈퍼 스트럭처
    06 혁신이냐 생산성이냐: 야후가 재택근무를 없앤 이유
    혁신은 교류에서 일어난다
    07 공간이 혁신을 만든다: 실리콘밸리의 또 다른 경쟁
    삼성전자: 울트라 그린 | 엔비디아: 과학과 예술의 만남 | 구글: 혁신에는 스케 줄이 없다 | 페이스북: 프랭크 게리와 테크의 만남 | 애플: 우주선이 내려앉 았다 | 스탠퍼드: 공간이 의식을 규정한다

    에필로그 미래는 우리 가까이 와 있다
    커넥티드 북 서비스에 대하여

책 속으로

2013년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화제가 된 드라마는 단연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였다. 지상파 케이블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유료 스트리 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Netflix에서 하는데도 말이다. 시청률이 높아서도 아니다. 이 드라마의 정확한 시청률이 얼마 정도인지 모른다. 기존 시청률 산정 방식으로 계산이 가능하지도 않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드라마 시리즈와 사업자 넷플릭스가 미국 미디어 산업에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중략) 하지만 왜 넷플릭스만 주목을 받는가? 가장 편하고 심플하기 때문이 다. 모바일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UI와 끊기지 않는 서비스가 넷플릭스를 받치는 힘이다. 훌루는 넷플릭스처럼 정기 구독료 기반의 유료 모델로 가야 하는지(대주주인 뉴스코퍼레인션의 주장) 광고를 기반으로 무료 모델로 가야 하는지(또 다른 대주주인 월트 디즈니의 주장) 방향을 못 잡고 있다. - 3장 섹션1 [넷플릭스: 미디어를 파괴하고 창조하다] 중에서

달나라는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고 이를 해결하게 하는 힘을 발휘하는 인류의 메타포와 같은 존재인 것이다. 1960년대 과학기술이 충분히 발전 하지 못했지만 ‘10년 내 달에 사람이 간다’는 꿈과 생각 자체가 많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게 하고 도전하게 했으며 실제 이뤄지게 했다. (중략) 달나라로 가기 위한 생각, ‘문샷 싱킹MoonShot Thinking’은 10%보다 10배 혁신(진화, 성장)하게 하는 급진적인 생각을 말 한다. 이를 회사에 적용하면 제품을 지금보다 10% 정도 좋게 만들거나 10% 정도 매출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단기간에 10배를 비약적으로 진화시키거나 매출을 늘리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결코 쉽지 않은 도전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려가야 한다. 개인에 적 용하면 반에서 10등 하던 학생이 한 단계 올려 9등을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1등을 목표로 달려가는 생각이다. - 4장 섹션1 [문샷 싱킹: 10배 혁신하는 급진적인 생각] 중에서

적잖은 기업들이 회장이나 CEO의 판단에 의존한 경영을 하고 있지만 구글은 한 사람의 뛰어난 능력보다 수학의 힘이 더 위대하다고 믿는 엔지니어 중심의 회사다.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결과와 성과 중심으로 대화하며 무엇보다 ‘모든 정보는 접근 가능하고 검색되어야 한다’는 사명감과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이 있는 회사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원 3만 명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때 그들의 능력이 극대화된다고 믿는다. 구글은 혁신을 창조하지 않으며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사람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대답한다. 그렇게 혁신을 창조하는 구글 직원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한다. 이 같은 힘으로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드 디어 2013년 10월 주가 1000달러를 넘어섰다. - 5장 섹션1 [어떻게 직원을 행복하게 만들 것인가: 사람과 혁신 연구소] 중에서

출판사 서평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목격한 혁신과 파괴, 창조의 실체!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과 삼성의 미래에 대한 강력한 인사이트!


얼마전 미국을 대표하는 전통의 워싱턴 타임즈가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조스 개인에게 매각되는 일이 일어났다. 세계 최대 규모의 서점 반스앤노블도 연이어 적자를 내며 파산위기에 몰리는 등 미래를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수십 년동안 전세계 필름의 대명사로 군림해왔던 코닥은 더 이상 회사 이름이 아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파산에 이른다는 의미의 동사가 되고 있다. 기업도, 조직도, 개인도 ‘코닥’되는 시기다. 반면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뿌리에서부터 뒤흔들고 있으며 ‘넷플릭스’는 모바일 스트리밍 시대를 열면서 방송 및 미디어 산업 변화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불과 4, 5년 전에는 꿈도 꾸지 못할 일들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 내일은 또 어떤 기업이 사라질지, 혹은 어떤 기업이 생각지도 못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지 알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내일이 오늘, 오늘이 곧 미래인 세상인 셈이다.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결코 엿볼 수 없는 변화와 혁신의 맥,
왜 그들이 앞서나가는지 진짜 이유가 여기 있다!

지금껏 책을 비롯한 수많은 미디어에서 이러한 변화를 분석하고 가까운 미래를 조망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한다리 건너서 취합한 정보가 아니라 변화와 혁신, 창조와 파괴의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저자만의 인사이트를 통해 이를 재해석한 경우는 손으로 꼽기 어렵다.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여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경제일간지의 현직 기자로 미국 스탠퍼드 아태연구소의 방문연구원으로 1년간 몸담으며 실리콘밸리의 혁신과 파괴의 현장을 목도하였다. 십수 년간 산업의 최전선에서 온갖 기업의 흥망을 목격한 저자였지만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그것은 충격 그 자체였다.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과 삼성전자 등이 생존과 진화를 위해 시도하고 있는 혁신과 파괴의 실체는 상상 이상의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었다.
이 책은 왜 그곳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끊임없이 태동되고 변화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미래를 향한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쳐라!

| 추천사 |
저자는 마치 최전방에 나간 종군기자와 같이, 창조적 파괴의 진원지 실리콘밸리에서 직접 부딪치며 취재한 생생한 뉴스를 속보로 전달한다. 그로 인해 독자들로 하여금 머지않아 밀어닥칠 모바일과 소셜, 빅데이터의 거대 폭풍에 전율하게 만든다. 지식창조사회 전환과 창조경제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의 서이다. _이병기?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세상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가치를 부여하는 자, 즉 가치 창조자(Value Creator)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가치 창조자가 되기 위해서는 변화를 따라갈 것이 아니라 한발 앞서 변화를 리드하는 ‘태풍의 눈’이 되어야 한다. 《파괴자들》은 세상을 다르게 보고 다르게 실천하려는 사람들이 꼭 봐야 하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은 ICT가 나아가야 할 방향인 공유(Sharing)와 참여(Participation)를 충실히 실현한 점을 주목하고 싶다. 새로운 읽기 경험을 통해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_이상철?LG유플러스 부회장

[하우스 오브 카드]라는 미드의 성공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데이빗 핀처와 케빈 스페이시같은 이름을 떠올리지만, 손재권 기자는 ‘넷플릭스’의 치밀한 전략과 실행 과정에 주목하는 혜안을 보여준다. 이 책은 실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의 맥을 세심하게 짚어 낸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는 책이다. _김상헌?NAVER 대표

2013년 8월 전통의 워싱턴포스트가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에게 매각되었다. 이 사건은 수백 년을 이어온 전통적인 신문업과 미디어가 얼마나 급격하게 새로운 질서와 원리에 입각한 혁신 자들에 의해 장악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 되었다. 미디어만이 아니다. 테슬라 자동차의 전기자동차와 구글의 무인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의 전통적인 강자들과 심지어는 에 너지 기업들의 위상을 위협하기 시작했고, MOOCs로 대별되는 온라인 교육 열풍은 전통적인 학교교육 시스템을 크게 변혁할 기세다. 이러한 일련의 파괴적 혁신의 배경에는 실리콘밸리발 창조적 혁신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은 뛰어난 통찰력을 가진 저자가 현재 가장 뜨겁게 변 화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의 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를 글로 옮긴 까닭에 이러한 대변혁의 시기가 생생하게 느껴진다. 미래의 변혁을 읽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_정지훈?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9755721
발행(출시)일자 2013년 11월 30일
쪽수 400쪽
크기
153 * 225 * 30 mm / 588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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