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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부부관계를 중심으로 한 인간관계의 법칙 | 양장본 Hardcover
김선희 저자(글)
나무생각 · 2011년 12월 02일
9.1
10점 중 9.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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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간관계의 핵심을 이해하면 부부관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배우자로 인해, 뜻대로 되지 않는 남녀관계로 인해, 가까운 사람들과의 갈등과 마찰로 인해, 그리고 자기 자신으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한 101가지 이야기『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이 책은 남편과 아내가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심리적 원인을 짚어 보고, 부부 간의 진정한 유대와 교류를 이룰 수 있는 핵심 원리를 제시한다. 저자는 많은 부부들이 제각각의 문제를 가지고 상담을 받으러 오지만, 결국 그 근본적인 이유는 상대방과 올바로 소통하지 못하는 데 있다고 밝히며, 다양한 사례와 그에 대한 해법들을 심리학과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상대방의 애정을 얻기 위해 지나치게 노력하고 희생하다가 스스로 지쳐 포기해 버리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균형 잡힌 관계를 추구하도록 이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선희

임상심리전문가(Licensed Clinical Psychologist)이자 ‘김선희부부클리닉’대표. 올해로 심리학에 몸담은 지 20년, 부부상담에 몸담은 지 10년이 되는 그녀는 오늘도 심리학의 즐거움에 푹 빠져 있다. 연세대학교 학사, 석사를 거쳐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과 연세대 의과대학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임상심리학자, 연세대 학생상담소 카운슬러 및 수련감독자, ‘부부클리닉 후’ 수석부부치료자로 활동하였으며 모교인 연세대학교에서 7년간 강단에 서기도 하였다. 한국임상심리학회 산하 부부치료연구회 회장을 2년간 역임한 김선희는 정통심리학, 행동과학이론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 부부상담은 물론 지금까지 4,000여 쌍에 이르는 부부들을 진단, 분석, 치료한 풍부한 임상경력을 가지고 있어 심리학이론과 임상경력을 겸비한 부부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삼성전자, 대림산업, 교보문고 등 기업 강의를 비롯해 KBS <아침마당>, SBS <미워도 다시 한 번> <터닝 포인트>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위기의 부부, 화해의 기술> 등에 출연하여 부부와 가족문제를 상담해왔으며,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코스모폴리탄> 등의 매체를 통해서도 활발한 기고 활동을 펼쳐왔다. 건강한 부부가 행복한 자녀,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꽃피우는 원천이라는 신념 아래, 갈등과 고통을 겪고 있는 부부들의 관계회복, 상한 마음의 치유, 정신건강의 재건을 소망하며 오늘도 많은 부부들을 만나고 있다.

목차

  • 들어가며

    1 누가 누굴 지적해?
    2 투사죄
    3 당신은 일치강박증?
    4 내가 틀린 것일 수 있다
    5 착하고 부드럽게 화내는 법
    6 사랑한다면 질문하라
    7 지혜로운 체념
    8 상처, 재건과 회복으로 꽃피우다
    9 최적의 합의점을 위한 노력, 그것이 사랑이다
    10 진짜 행복
    11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12 사랑과 결혼, 그 불가분의 관계
    13 양심적인 쾌락
    14 결혼이라는 창조적 놀이
    15 제발, 나의 결혼관을 점검하자
    16 병적인 의심, 건강한 의심
    17 굴욕 외교
    18 조언해 주세요!
    19 부부대화, 양날의 검
    20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지 않는 능력
    21 가장 위험한 부부싸움 8가지
    22 부부싸움을 예방해 주는 평상시 태도와 마음가짐
    23 싸움판
    24 부부싸움, 그 뒤
    25 싸움 후, 되찾아야 할 것들
    26 배우자가 변해야 해요
    27 변화의 정착
    28 볼 건 보고 넘어갈 건 넘어가자
    29 박수쳐야 할 때는 박수를 쳐라
    30 나를 들여다보는 용기
    31 정서성을 이해하라-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32 비난의 진실
    33 주고받는 사랑
    34 애정 결핍자
    35 연애 한 번 못 해본 여자
    36 잘해 주는 남자라면 만사 오케이?
    37 좋은 품성이 중요하다
    38 결혼 전, 넘치게 연애하라
    39 과감히 이별하라
    40 남자보다 남편을 골라야 한다
    41 마음의 상처도 결국 아문다
    42 이별이 아픈 이유
    43 이별 후에 홀로 된다는 것
    44 이혼의 상흔을 인생에 녹여내라
    45 노예 해방
    46 향기로운 용서
    47 보답 받는 사랑
    48 땅따먹기
    49 거리 두기의 미학
    50 고부갈등1 - 엄마 편? 아내 편?
    51 고부갈등2 - 시어머니와 힘겨루기 하는 며느리
    52 위대한 그 이름, 아내
    53 갈등이 누적된 두 사람의 관계를 풀어가기 위한 마음가짐
    54 적어도 50퍼센트는 내 문제
    55 부부싸움의 기술과 원칙 - 사각의 링을 떠올리며
    56 싸움은 짧고 집중력 있게
    57 분노, 뜨거운 감자 넘기기
    58 분노의 주인은 바로 나
    59 화낼 것인가, 말 것인가
    60 우물 파기보다 물길 만들기
    61 사랑하는 능력 사랑을 조절하는 능력
    62 사랑 조절은 부모의 자격 요건
    63 과거는 과거, 현재는 현재
    64 진실과 마주하라
    65 눈엣가시
    66 평가보다 관찰
    67 데이트라는 한 편의 공포영화
    68 희생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69 남자는 사랑하면 반드시 ‘티’를 낸다
    70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특징
    71 사랑한다면 표현하라 사랑한다면 사랑 행동을 하라
    72 먼저 사과하자
    73 풀옵션보다 기본기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
    74 눈에‘확’들어오는 저 선수, 어쩌면 좋아?
    75 눈이 높다? 자신에 대해 모른다!
    76 고독과 세파 속에서
    77 그를 미워하지 마라
    78 근시안에서 벗어나자
    79 당신은 ‘불안한 마당쇠’ 남편?
    80 말하는 자유, 표현의 기쁨
    81 짜증스러운 그 이름, 짜증
    82 외모 공격은 정서적 학대다
    83 기본과 규칙
    84 모든 부부관계는 다 망가진다
    85 제2의 사춘기, 40대
    86 사랑과 결혼이 주는 7가지 선물
    87 엄마라는 이름으로
    88 감정이입의 능력
    89 지루함을 견디는 능력
    90 집착을 놓아라
    91 홀로 있을 수 있는 능력 고독을 받아들이는 능력
    92 문제와 불완전함을 인정할 수 있는 능력
    93 영혼에 위로가 되는 쾌락
    94 가장 고급스러운 결혼
    95 결말과 과정
    96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1 - 신뢰의 조절
    97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2 - 귀 기울여 듣기
    98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3 - 관계의 숙명적 공백 인정하기
    99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4 - 침묵하기
    100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5 - 거절하기
    101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6 - 휴식하기

책 속으로

<101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6:휴식하기>
좋은 관계에는 정취가 깃들기 마련이다. 노력만으로 정취는 깃들 수 없다. 적절히 노력하고 또 적절히 휴식하라. 배우자에게 적당히 기대고 또 배우자를 적당히 놓아주라. 적절함과 적당함 속에 정취가 깃든다. -본문 중에서

<11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그 방향은 의외로 간단하다. 자식, 부부, 부모, 가족, 친구, 동료 그리고 소중한 사람. 나를 둘러싼 사람들 그리고 공동체. 가까운 사람들과 유한한 시간 속에서 의미와 사랑을 충분히 그리고 기쁘게 나누는 삶. 뭔가 '주고 나누고' 떠나고 싶다. -본문 중에서

<61 사랑하는 능력 사랑을 조절하는 능력>
사랑은 퍼붓는 게 아니라 상대가 도움을 요청할 때, 상대가 원할 때 바로 나타나주는 것이다. 사랑에는 반응성과 민감성이 중요하다. 어떤 방식으로든 서로 연결되어 있는 그 상태가 중요하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느끼고 알기 위해 늘 상대방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 그리고 거기에 맞게 상대방에게 잘 조율된 사랑을 주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본문 중에서

<71 사랑한다면 표현하라 사랑한다면 사랑 행동을 하라>
관계는 가꾸어야 한다. 서로 사랑한다면 ‘사랑 행동’을 주고받아야 한다. 일상생활 속 작은 행동들로도 충분하다. 이 얼마나 마음과 현실이 일치되는 멋진 사랑 방식인가. 사랑하면서 사랑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건 사랑 관계를 가꾸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다. 꽃밭은 가꾸어야 꽃밭이다. 제대로 가꾸지 않으면 이내 온갖 풀들로 뒤덮인 버려진 땅이 되고 만다. 사랑한다면 가꾸고 가꾸어라. 아름답게 꽃피워라.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고 싶다면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인간관계의 핵심을 이해하라!


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먼 부부가 행복하려면?

최근 미디어의 경향을 살펴보면 ‘부부관계 솔루션’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사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1990년대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이혼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2011년 현재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7% 이상이 이혼을 했으며, 이혼한 가구주만 무려 100만 명에 이른다. 결혼하는 10쌍 중 4쌍이 이혼하는 현실, 이것이 바로 부부관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된 주요 원인인 것이다.
임상심리전문가 김선희는 이 같은 심각한 부부관계의 위기가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한다. 지금까지 4천여 쌍의 부부를 상담한 풍부한 임상경력과 심리학적 지식을 갖추고 있는 그녀는 많은 부부들이 제각각의 문제를 가지고 상담을 받으러 오지만, 결국 그 근본적인 이유는 상대방과 올바로 소통하지 못하는 데 있다고 밝히고 있다. 경력에 비해 과작이고 글을 아끼는 저자도 이쯤에선 펜을 들어야 한다는 당위성에 도달한 듯하다. 가족의 중심인 부부가 흔들리면서 가정이, 나아가 사회가 흔들리는 오늘날의 현실에서 김선희는 갈등과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고 부부와 가족 간의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에는 101가지의 다양한 사례와 그에 대한 해법들이 심리학과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저자 특유의 지적이고 따뜻한 문체로 서술되어 있다.

균형 잡힌 관계 속에 진정한 정취가 깃든다

다양한 인간관계 가운데 가장 중요한 관계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아내와 남편, 즉 부부관계다. 부부는 인생을 함께할 동반자이자 가족의 중심축이 되는 존재로, 늘 곁에 있으면서도 때로 너무나 멀게 느껴진다. 사랑해서 만나고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계속해서 부딪치며 갈등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저자 김선희는 이 책을 통해 남편과 아내가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심리적 원인을 짚어 내고, 부부 간의 진정한 유대와 교류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원리를 제시한다. 무엇보다 상대방의 애정을 얻기 위해 지나치게 노력하고 희생하다가 스스로 지쳐 포기해 버리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균형 잡힌 관계’를 추구하도록 이끌고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은 남편과 아내 중 어느 한 사람이 끊임없이 양보하고 희생하여 만들어지는 ‘근사한 그림’이 아니다. 저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과도한 노력은 그저 살얼음판을 걷는 위태로운 행동일 뿐이며, 사랑이 자발적이고 기쁜 자기창조가 아닌 노동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또한 남편과 아내라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각각 인격체로서의 자아를 소중히 여기고 자존감을 잃지 않도록 격려한다. ‘나’를 잃고 오로지 상대와의 관계에 몰입한 탓에 되레 관계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너무나 사랑해서 너무나 미워지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저자는 적당히 노력하고 적당히 휴식하는 균형, 그 황금비율을 감지하는 것이 편안한 관계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이것은 결코 내가 편한 게 최고라는 이기주의적 사고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자기 자신이 심적으로 건강할 때 가까이 있는 사람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진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부부관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 친구, 가족, 직장동료 등 가까운 사람들과의 모든 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인간관계의 핵심원칙이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결코 무리하지 않는 균형,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개선할 것은 끈기 있게 개선하는 노력, 그리고 비록 지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이 모든 갈등과 다툼이 진정한 관계 개선을 위한 창조적인 과정이라는 믿음, 이것이 바로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방법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9372621
발행(출시)일자 2011년 12월 02일
쪽수 214쪽
크기
150 * 203 * 20 mm / 428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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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0점
임상심리 전문가가 쓴 책치고는 경험이나 노하우가 책 내용에 전혀 없음..그냥 비전문가가 인간관계와 부부관계에 대해 성현들의 말씀에서 아이디어 얻어 쓴 정도..비추합니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꼭 소장하고 있어야 할 책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남들에게는 꾹참고 예의를 지키다가 집에 와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는 함부로 대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다
10점 중 10점
[ 책소개 ] 연인, 배우자, 가족과의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가편해야 한다.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인 남편과 아내가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심리적 원인을 짚어내고, 부부 간의 진정한유대와 교류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인간관계의 핵심 원리 101가지를 제시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지은이 : 임상심리전문가 김선희임상심리전문가(Licensed Clinical Psychologist)이자 ‘김선희부부클리닉’ 대표. 올해로 심리학에 몸담은 지 20년, 부부상담에 몸담은 지 10년이 되는 그녀는 오늘도 심리학의 즐거움에 푹 빠져 있다. 연세대학교 학사, 석사를 거쳐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과 연세대 의과대학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임상심리학자, 연세대 학생상담소 카운슬러 및 수련감독자, ‘부부클리닉 후’ 수석부부치료자로 활동하였으며 모교인 연세대학교에서 7년간 강단에 서기도 하였다. 한국임상심리학회 산하 부부치료연구회 회장을 2년간 역임한 김선희는 정통심리학, 행동과학이론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 부부상담은 물론 지금까지 4,000여 쌍에 이르는 부부들을 진단, 분석, 치료한 풍부한 임상경력을 가지고 있어 심리학이론과 임상경력을 겸비한 부부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삼성전자, 대림산업, 교보문고 등 기업 강의를 비롯해 KBS <아침마당>, SBS <미워도 다시 한 번> <터닝 포인트>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위기의 부부, 화해의 기술> 등에 출연하여 부부와 가족문제를 상담해왔으며,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코스모폴리탄> 등의 매체를 통해서도 활발한 기고 활동을 펼쳐왔다. 건강한 부부가 행복한 자녀,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꽃피우는 원천이라는 신념 아래, 갈등과 고통을 겪고 있는 부부들의 관계회복, 상한 마음의 치유, 정신건강의 재건을 소망하며 오늘도 많은 부부들을 만나고 있다.  [ 목차 ] 들어가며1 누가 누굴 지적해? 2 투사죄3 당신은 일치강박증?4 내가 틀린 것일 수 있다5 착하고 부드럽게 화내는 법 6 사랑한다면 질문하라 7 지혜로운 체념 8 상처, 재건과 회복으로 꽃피우다 9 최적의 합의점을 위한 노력, 그것이 사랑이다10 진짜 행복 11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12 사랑과 결혼, 그 불가분의 관계13 양심적인 쾌락 14 결혼이라는 창조적 놀이 15 제발, 나의 결혼관을 점검하자 16 병적인 의심, 건강한 의심 17 굴욕 외교 18 조언해 주세요!19 부부대화, 양날의 검20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지 않는 능력21 가장 위험한 부부싸움 8가지22 부부싸움을 예방해 주는 평상시 태도와 마음가짐23 싸움판24 부부싸움, 그 뒤25 싸움 후,되찾아야 할 것들26 배우자가 변해야 해요27 변화의 정착28 볼 건 보고 넘어갈 건 넘어가자29 박수쳐야 할 때는 박수를 쳐라30 나를 들여다보는 용기31 정서성을 이해하라-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32 비난의 진실33 주고받는 사랑34 애정 결핍자35 연애 한 번 못 해본 여자36 잘해 주는 남자라면 만사 오케이?37 좋은 품성이 중요하다38 결혼 전, 넘치게 연애하라39 과감히 이별하라40 남자보다 남편을 골라야 한다41 마음의 상처도 결국 아문다42 이별이 아픈 이유43 이별 후에 홀로 된다는 것44 이혼의 상흔을 인생에 녹여내라 45 노예 해방 46 향기로운 용서 47 보답 받는 사랑48 땅따먹기49 거리 두기의 미학50 고부갈등1 - 엄마 편? 아내 편?51 고부갈등2 - 시어머니와 힘겨루기 하는 며느리52 위대한 그 이름, 아내53 갈등이 누적된 두 사람의 관계를 풀어가기 위한 마음가짐54 적어도 50퍼센트는 내 문제55 부부싸움의 기술과 원칙 - 사각의 링을 떠올리며56 싸움은 짧고 집중력 있게57 분노, 뜨거운 감자 넘기기58 분노의 주인은 바로 나59 화낼 것인가, 말 것인가60 우물 파기보다 물길 만들기61 사랑하는 능력 사랑을 조절하는 능력62 사랑 조절은 부모의 자격 요건63 과거는 과거, 현재는 현재64 진실과 마주하라65 눈엣가시66 평가보다 관찰67 데이트라는 한 편의 공포영화68 희생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69 남자는 사랑하면 반드시 ‘티’를 낸다70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특징71 사랑한다면 표현하라 사랑한다면 사랑 행동을 하라72 먼저 사과하자73 풀옵션보다 기본기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74 눈에‘확’들어오는 저 선수, 어쩌면 좋아?75 눈이 높다? 자신에 대해 모른다!76 고독과 세파 속에서77 그를 미워하지 마라78 근시안에서 벗어나자79 당신은 ‘불안한 마당쇠’ 남편?80 말하는 자유, 표현의 기쁨 81 짜증스러운 그 이름, 짜증82 외모 공격은 정서적 학대다83 기본과 규칙84 모든 부부관계는 다 망가진다85 제2의 사춘기, 40대86 사랑과 결혼이 주는 7가지 선물87 엄마라는 이름으로 88 감정이입의 능력89 지루함을 견디는 능력 90 집착을 놓아라91 홀로 있을 수 있는 능력 고독을 받아들이는 능력92 문제와 불완전함을 인정할 수 있는 능력 93 영혼에 위로가 되는 쾌락 94 가장 고급스러운 결혼95 결말과 과정 96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1 - 신뢰의 조절 97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2 - 귀 기울여 듣기98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3 - 관계의 숙명적 공백 인정하기 99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4 - 침묵하기 100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5 - 거절하기101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6 - 휴식하기 [ 출판사 서평]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고 싶다면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인간관계의 핵심을 이해하라!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먼 부부가 행복하려면?최근 미디어의 경향을 살펴보면 ‘부부관계 솔루션’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사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1990년대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이혼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2011년 현재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7% 이상이 이혼을 했으며, 이혼한 가구주만 무려 100만 명에 이른다. 결혼하는 10쌍 중 4쌍이 이혼하는 현실, 이것이 바로 부부관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된 주요 원인인 것이다. 임상심리전문가 김선희는 이 같은 심각한 부부관계의 위기가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한다. 지금까지 4천여 쌍의 부부를 상담한 풍부한 임상경력과 심리학적 지식을 갖추고 있는 그녀는 많은 부부들이 제각각의 문제를 가지고 상담을 받으러 오지만, 결국 그 근본적인 이유는 상대방과 올바로 소통하지 못하는 데 있다고 밝히고 있다. 경력에 비해 과작이고 글을 아끼는 저자도 이쯤에선 펜을 들어야 한다는 당위성에 도달한 듯하다. 가족의 중심인 부부가 흔들리면서 가정이, 나아가 사회가 흔들리는 오늘날의 현실에서 김선희는 갈등과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고 부부와 가족 간의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에는 101가지의 다양한 사례와 그에 대한 해법들이 심리학과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저자 특유의 지적이고 따뜻한 문체로 서술되어 있다.균형 잡힌 관계 속에 진정한 정취가 깃든다다양한 인간관계 가운데 가장 중요한 관계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아내와 남편, 즉 부부관계다. 부부는 인생을 함께할 동반자이자 가족의 중심축이 되는 존재로, 늘 곁에 있으면서도 때로 너무나 멀게 느껴진다. 사랑해서 만나고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계속해서 부딪치며 갈등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저자 김선희는 이 책을 통해 남편과 아내가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심리적 원인을 짚어 내고, 부부 간의 진정한 유대와 교류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원리를 제시한다. 무엇보다 상대방의 애정을 얻기 위해 지나치게 노력하고 희생하다가 스스로 지쳐 포기해 버리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균형 잡힌 관계’를 추구하도록 이끌고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은 남편과 아내 중 어느 한 사람이 끊임없이 양보하고 희생하여 만들어지는 ‘근사한 그림’이 아니다. 저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과도한 노력은 그저 살얼음판을 걷는 위태로운 행동일 뿐이며, 사랑이 자발적이고 기쁜 자기창조가 아닌 노동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또한 남편과 아내라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각각 인격체로서의 자아를 소중히 여기고 자존감을 잃지 않도록 격려한다. ‘나’를 잃고 오로지 상대와의 관계에 몰입한 탓에 되레 관계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너무나 사랑해서 너무나 미워지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저자는 적당히 노력하고 적당히 휴식하는 균형, 그 황금비율을 감지하는 것이 편안한 관계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이것은 결코 내가 편한 게 최고라는 이기주의적 사고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자기 자신이 심적으로 건강할 때 가까이 있는 사람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진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부부관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 친구, 가족, 직장동료 등 가까운 사람들과의 모든 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인간관계의 핵심원칙이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결코 무리하지 않는 균형,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개선할 것은 끈기 있게 개선하는 노력, 그리고 비록 지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이 모든 갈등과 다툼이 진정한 관계 개선을 위한 창조적인 과정이라는 믿음, 이것이 바로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방법이다. [ 책속으로 ] <101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6:휴식하기>좋은 관계에는 정취가 깃들기 마련이다. 노력만으로 정취는 깃들 수 없다. 적절히 노력하고 또 적절히 휴식하라. 배우자에게 적당히 기대고 또 배우자를 적당히 놓아주라. 적절함과 적당함 속에 정취가 깃든다. -본문 중에서<11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어떻게 살아야할지, 그 방향은 의외로 간단하다. 자식, 부부, 부모, 가족, 친구, 동료 그리고 소중한 사람. 나를 둘러싼 사람들 그리고 공동체. 가까운 사람들과 유한한 시간 속에서 의미와 사랑을 충분히 그리고 기쁘게 함께 나누는 삶. 뭔가 ‘주고, 나누고, 떠나고’ 싶다. -본문 중에서 <61 사랑하는 능력 사랑을 조절하는 능력>사랑은 퍼붓는 게 아니라 상대가 도움을 요청할 때, 상대가 원할 때 바로 나타나주는 것이다. 사랑에는 반응성과 민감성이 중요하다. 어떤 방식으로든 서로 연결되어 있는 그 상태가 중요하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느끼고 알기 위해 늘 상대방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 그리고 거기에 맞게 상대방에게 잘 조율된 사랑을 주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본문 중에서 <71 사랑한다면 표현하라 사랑한다면 사랑 행동을 하라>관계는 가꾸어야 한다. 서로 사랑한다면 ‘사랑 행동’을 주고받아야 한다. 일상생활 속 작은 행동들로도 충분하다. 이 얼마나 마음과 현실이 일치되는 멋진 사랑 방식인가. 사랑하면서 사랑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건 사랑 관계를 가꾸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다. 꽃밭은 가꾸어야 꽃밭이다. 제대로 가꾸지 않으면 이내 온갖 풀들로 뒤덮인 버려진 땅이 되고 만다. 사랑한다면 가꾸고 가꾸어라. 아름답게 꽃피워라.-본문 중에서 
10점 중 10점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가까운 사람들과 편해지는 법은 임상심리전문가인 필자 김선희씨의 부부관계 클리닉을 위한 책이다. 우리는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평생을 밥을 먹고 같은 공간에서 숨쉬고 사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이면서도 서로에 대해 너무나 모르고 지내는 부부사이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정말 신혼 초에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기 전에 그래서 소모적으로 서로 많은 안좋은 댓가를 지불하고 비로서 가가워지기 전에 읽었더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지금은 부부사이가 서로를 이해하면서 서로를 조금씩 포기하면서 많이 가까웠지만 신혼 초에는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마 많은 신혼부부들이 물론 사랑으로 깨소금 맛이 겠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짝으로 받아들이면서 많은 다툼과 갈등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조그만한 오해들, 집안이 다른 환경에서 자란 정서적인 차이들, 대화기술의 부족, 남여의 차이에서 오는 도달할 수 없는 차이의 간격들이 서로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잦은 다툼과 갈등의 원인이 된다.  가족의 중심은 부부이고 아이들은 부모들이 하는 것들을 그대로 닮으면서 자란다. 가정이 평화롭게 화목해야 사회생활이 탄탄대로를 걸을텐데 가정이 불통과 증오의 온상이라면 오히려 혼자사는 것만 못하다.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사는 법은 우리가 부부간의 서로의 간격을 좋이는 데 좋은 조언과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자신을 조금은 죽이고 사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여 주는 것, 우리가 조금은 소홀하면서도 쑥스러워 못하는 사랑의 표현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인정과 존중이다. 사실 우리는 가까운 사람이면 일수록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것들이 서로간에 불신과  불통을 키운다.
 
사소한 것들에 대한 배려와 조금만한 존중감들이 쌓이고 쌓여서 서로에 대한 신뢰로 다가온다. 하지만 무조건 적인 사랑이 능사는 아니다. 이 책은 사랑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편하게 지내는 법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노력을 하며 서로의 간격을 좁혀가는 것, 균형을  잘 맞추면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개선 할 것은 끈기 있게 노력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방적이면 소통이 아니다. 서로간에 조화로운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대화다. 과거의 전통적인 부부관이 지금은 통하지 않는다. 한사람의 희생으로 조화로운 부부생활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나를 이해시키려고 상대방을 완전히 이해하려고 해서도 안된다. 가장 중요한 거은 서로의 차이를 알고 그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다. 차이에 대한 인정에서 비로서 참다운 대화가 시작된다.    

10점 중 5점

부부관계를 중심으로 한 인간관계의 법칙이라는
표지의 글이 암시하는 것처럼
일상에서 제일 가깝고도 먼 사이인 부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논리적으로 정리해 놓은 책이다.
임상심리전문가 김선희가 지은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이란 책은
결국엔 부부가 같이 봐야하는 부부라는 관계를 제조명하는 학습서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는 복잡미묘한 부부관계를 심리상담을 통해 본인이 배운 것을 일반에게
공개한 것이다,
복잡한 책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일상인 것이 특별하다는 것이라는 범주를 벗어나지는 않는다.
제철에 나는 풍성한 것들이 몸에 제일 좋듯이
일상에 아주 흔한 사랑, 의리, 욕심, 등등이 부부간의 행복을 좌지우지하는데
결혼만 하면 무조건 행복해지는 줄아는 요즘세태들에게 부부가 같이 공부 할수잇는
좋은 경험담을 책이라는 매개에 옮긴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부부관계는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고
의리를 저버리기 때문에 그 관계는 사랑이라는 모호한 것으로 놓고 무게달기를 한다.
내가 이만큼 해주었으니 너도 이만큼 내놔라는 식의 욕심이 부부를 조금 거리감을 두고
그다음에 그 벌어진 사이를 메우지 못하면 불륜이니 일탈이니 하는 부잡스러운 관계들이 생기며
그런 상황이 전개된 후에 의리를 저버리게 만드는 것이 인간사이다.
 
부부라는 가깝고도 먼 관계를 잘 정리해 놓은 책이다.
단 부부관계의 모든 것은 교과서적인 지식으로는 구하기 힘든 답이 너무 많다.
인생은 날마다 일어난 무수한 것을 몸으로 체험하며 배우며 살아가야하는 것이다.
그때마다 자로 젠듯한 지식으로는 답을 찾을 수 없다,
왜냐하면 타인의 인생과 본인의 인생이 같아보이지만 아주 다른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우리는
지식보다는 지혜로 그 답을 찾아야 할 때이다.
그리고 노파심에서 한마디 올린다면
사랑은 상대에게 보여져야하고 보여질 때 상대는 안도하는것이고
이 책에서 말했듯이 늘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는것이
부부관계를 오래토록 아름답게 이어지게 하는 묘책이다.
 
아주 일상에 흔한말들.
이젠 실천에 옮길 때이다.
 
 
10점 중 10점

이혼율은 급증하고 출산율은 떨어지는 현상이 나라의 큰 변혁처럼 느껴진다. 가정이 거의 무너지면서 우리사회가 온통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가정폭력, 자녀학대로부터 집안 이야기가 담 넘어 나온 후 신혼이혼, 황혼이혼 등 부부가 쉽게 남남으로 헤어져 가정의 화목이 여지없이 깨어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가출과 외도가 잦고 성폭행, 원조교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더니 심지어 가족살해와 동반자살 등 끔찍한 참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대체 우리의 가정에 무엇이 문제이고 지금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낸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쉽지가 않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이들과 적당히 매끄럽게 지내는 건 어렵지 않지만, 한집에 사는 가족들과 적당한 거리를 둘 수는 없다. 흔히 부부 관계를 얘기할 때 ‘살을 맞대고 사는 사이’라고 말한다. 특히 피 한방울 섞지 않았으면서도 살을 가장 자주 맞대는 부부야말로 ‘쉽고도 어려운’ 사이다.

 
요즘은 결혼하는 10쌍 중 4쌍이 이혼한다고 한다. 임상심리전문가로 10년 넘게 4000여쌍의 부부를 상담해온 저자 김선희는 부부관계를 중심으로 한 101꼭지의 해법을 정리했다. 부부관계에서 출발하지만 부모, 자식 등 가족과 멀게는 사회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까지 확장해도 좋을 인간관계의 법칙을 담았다.

 
부부가 안정된 결혼생활을 하자면 마음의 힘이 필요하다. 서로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가며 이를 이해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아내를 위해서 이렇게 노력했는데, 아내에게는 아이뿐이라고 불평만 늘어놓는다면 자신이 이기적이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할 것이다. 아내도 남편에게 불같이 화를 내기에 앞서 그의 입장을 생각해 보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부부싸움에도 기술과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부부간에 싸움을 할 때는 ‘상대의 눈을 바라보며 마주앉아서 싸워야 하고, 해당 사안을 벗어나는 얘기로 흐르면 즉시 원래 주제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싸움 뒤엔 섣부른 화해를 시도하기보다는 각자 혼자 생각해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나서 화해와 용서로 마무리해야 한다. 상대의 사과를 받으면 “먼저 사과하지 못해 미안하다.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주어 고맙다”는 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부부관계의 위기가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한다. 많은 부부들이 제각각의 문제를 가지고 상담을 받으러 오지만, 결국 그 근본적인 이유는 상대방과 올바로 소통하지 못하는 데 있다고 밝히고 있다. 아름다운 부부 관계란 한 사람의 끊임없는 양보로 얻어지는 근사한 그림이 아니라 서로를 헤아리는 자발적이고 창조적인 행위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원한다면 가까운 사람들의 얘기를 귀를 기울여 들어주고, 때론 침묵하거나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하고, 서로를 적당히 놓아줄 필요도 있다고 강조한다. 좋은 관계를 위한 적절한 노력과 휴식(놓아주기), 그 사이의 황금비율을 감지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부간에 갈등이 일어날 때에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남편은 아내 편을 들어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10점 중 7.5점
<우리 삶은 '나와 성격이 맞지 않는 사람과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가운데 성장한다. 114p>라는 구절과 함께 리뷰를 시작해 보려한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는 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의 끈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점차적으로, 스치고 지나가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친구와의 관계, 직장 동료와의 관계, 연인과의 관계, 더 나아가 대부분 부부라는 관계의 연을 맺게 된다. 다시 또 그 부부가 자식을 잉태하여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가 되고, 처음 세상의 빛을 보았을 때의 관계로 입장이 바껴 되돌아 가게 된다. 이처럼 인간은 원해서든 원치 않아서든 돌고 도는 관계라는 숙명을 안고 태어나는 것 같다.
 
정신적으로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당장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들어 부부라는 관계에 대해, 미래의 반려자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는 시간이 잦아지고 있다. 매일 아침 그리고 대부분의 저녁시간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함께 한다. 부모님을 보고 있노라면 부부라는 관계는 참 오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불같이 화를 내다가도 어느순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웃으며 대화를 하는 것을 보면, 아무말도 할 수 없게 만든다.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또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서로 당신들이 성격을 맞춰가니까 지금까지 살고 있는거라고 하신다. 그러면 그냥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이렇듯 관계라는 것은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맞춰가려고 노력해야만 하지, 본인의 주장만을 끝까지 고집하면 살아갈 수가 없을 것이다.
 
사회적으로 이혼률이 높아진 것을 실감하게 된 것이, 주변에서 종종 이혼하는 젊은 부부들을 보게 되면서이다. 서로가 사랑해서 결혼을 했는데 죽일듯이 서로를 미워하고 분노하고 화를 내며, 서로의 가슴에 찢기는 상처를 낸 후 끝끝내 헤어짐이라는 불가피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을까. 성장하면서 여러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적잖히 겪었기에  '나는 아닐꺼야', '나는 결코 평화로운 가정을 이룰 수 있어' 라고 단어할 수 가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이 책은 가까운 사람과 편해 지는 방법에 대한 101가지의 이야기를 짤막 짤막하게 담아냈다. 꼭 부부관계가 아니더라도 인간 관계에서 필요한 서로의 생각과 자세에 대한 내용으로 무엇하나 버릴 것이 없었다.
 
분노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왜 사람들이 지난 과거를 잊지 못하고 끄집어 내는 행위를 반복하게 되는지, 사랑하는 능력과 사랑을 조절하는 능력, 적당한 거리두기의 필요성, 좀 더 소통하는 관계를 위한 촉진적 질문이란 무엇인지, 아픔 후 홀로서는 사유의 시간을 통한 성장등이 심층적으로 담겨있어 마음에 와 닿았다. 현재 고민하고 있었던 부분과 방향에 대해 어느정도 해결이 되기도 했다. 뭣보다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며 필요하다고 느낀것이 균형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는 내내 균형과 거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의 마지막 부분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중, 조언 하나로 바로 이 부분이 언급된다. 좀 더 서로를 이해하고 깊이 있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언제고 다시 꺼내봐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된다.
 
10점 중 10점
저자의 얼굴은 텔레비전에서 가끔 본 적이 있다. 연예인 같은 외모이지만
진지하고 진중하게 상담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찾아가서 내 문제와 주위 사람들의 문제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책을 나오니 직접 찾아가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어서 좋았다.
 
누군가에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일일 것이다.
가장 편한 관계이면서 갈등과 싸움이 불가피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부 관계를 중심으로 갈등을 표현하고 해결하는 법을 섬세하게 조언한다.
물론 싸움으로까지 가기 전의 대화법과 돈독한 관계 맺기에 대해서도.
 
또한 사랑에 혹은 헤어짐에 너무 빠져들지 않는 건전한 관계맺기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그래서 연애시에는 헤어짐을 두려워하지 말고 많이 만나보라는 것이다. 그것을 통해
사람 보는 눈도 키우고 갈등해결 법도 익히라는 것.
싸움을 안 하는 것이 정답도 아니고 싸움을 자주 하는 것이 정답도 아니고
대화와 섬세한 관찰을 통해 각자 부부만의 룰을 만들어가는 것. 이 책의 요지는 그것이 아닐까 싶다.
결혼 생활에서의 관계 맺기는 내가 성장하는 커다란 기회라는 것이다.
연애하는 사람들,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결혼은 가까운 관계의 새로운 시작이 될 테니.
 
 
10점 중 10점
저자의 얼굴은 텔레비전에서 가끔 본 적이 있다. 연예인 같은 외모이지만
진지하고 진중하게 부부문제를 상담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찾아가서 내 문제와 주위 사람들의 문제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책을 나오니 직접 찾아가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어서 좋았다.
 
누군가에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일일 것이다.
가장 편한 관계이면서 갈등과 싸움이 불가피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부 관계를 중심으로 갈등을 표현하고 해결하는 법을 섬세하게 조언한다.
물론 싸움으로까지 가기 전의 대화법과 돈독한 관계 맺기에 대해서도.
 
또한 사랑에 혹은 헤어짐에 너무 빠져들지 않는 건전한 관계맺기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그래서 연애시에는 헤어짐을 두려워하지 말고 많이 만나보라는 것이다. 그것을 통해
사람 보는 눈도 키우고 갈등해결 법도 익히라는 것.
싸움을 안 하는 것이 정답도 아니고 싸움을 자주 하는 것이 정답도 아니고
대화와 섬세한 관찰을 통해 각자 부부만의 룰을 만들어가는 것. 이 책의 요지는 그것이 아닐까 싶다.
결혼 생활에서의 관계 맺기는 내가 성장하는 커다란 기회라는 것이다.
연애하는 사람들,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결혼은 가까운 관계의 새로운 시작이 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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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한 번 크게 돌려 용서하라.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성숙한 사랑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시행착오 속에서 사랑 조절 능력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나가는 끈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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