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연쇄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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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표창원 “수많은 연쇄살인 사건은 몸 전체에 퍼져가는 암세포처럼 끔찍한 악몽으로 남을 것 같다. 다시 들추고 싶지 않은 환부라도 드러내고, 진단하고 분석해야 한다.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이라 하더라도 연쇄살인범을 만들어 낸 개인적, 사회적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설명해내야 한다. 그래서 효과적인 처방과 치료약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그 작업의 시작이다.” 실제 경찰관 출신으로 연쇄살인, 엽기범죄 등 각종 범죄와 살인자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해내는 걸로 유명한 한국의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 그는 지금도 어디에선가 이유 없는 분노와 복수심에 빠져 있는 잠재적 연쇄살인범들이 우리 사회 각 기능의 제역할로 인해 상처를 치유 받고 교훈을 얻고, 행동이 교정되어 무모하고 비극적인 공격의도를 꺾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비장함으로 집필을 시작하였다. <약력> 1989. 경찰대학 졸업 1990~1991 경기도 화성경찰서 1991~1992 경기도 부천경찰서 형사과 1992~1993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계 1993~1997 영국 Exeter 대학교 석사 및 박사 (경찰학, 범죄학) 현재 경찰대학 교수(범죄학, 범죄심리학, 피해자학) 경찰청 강력범죄 분석팀(VICAT) 자문위원 경찰청 미제사건 분석 자문위원 범죄수사연구회 지도위원 미국 샘휴스턴 주립대학교 형사사법대학 객원교수 한국심리학회 범죄심리사 과정 강사 경찰 수사보안연수소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사 법무연수원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사 아시아경찰학회 총무이사 및 회장 역임
목차
- 서문
프롤로그: 연쇄살인은 사회적 난치병이다
어린이 토막살해 - 최인구 사건
Ⅰ. 연쇄살인이란 무엇인가?
1. 연쇄살인의 충격과 파장
2. ‘연쇄살인’의 정의
3. ‘연쇄살인’ 용어의 유래
4. 연속(連續)살인과 연쇄(連鎖)살인?
5. 연쇄살인의 조건
6. ‘한국형 연쇄살인’
▶ 한국 최초의 연쇄살인
하룻밤새 벌어진 17건의 살인 - 이판능
남자아이를 노린 변태성욕자 - 이관규
Ⅱ. 연쇄살인범은 누구인가?
▶ 왜 연쇄살인범이 되는가?
1. 선천적 요인
2. 어린 시절의 학대 등 충격적 경험
3. 사회적 스트레스
4. 촉발요인
5. 자유 의지에 의한 선택
▶ 연쇄살인범의 프로필
Ⅲ. 1970년대의 연쇄살인
피로 물든 가을 - 김대두 사건
사체에 남겨진 낙서 - 부산 어린이 연쇄살인 추정 사건
Ⅳ. 1980년대의 연쇄살인
‘살인여마(殺人女魔)’ - 김선자 연쇄독살 사건
거리의 도살자 - 심영구 사건
끝나지 않은 악몽 - 경기 남부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속칭 '화성연쇄살인사건')
Ⅴ. 1990년대의 연쇄살인
인면수심의 범행 - 조경수ㆍ김태화 룸살롱 살인 사건
냉혈인간 - 지춘길 사건
사라진 아기들 - 대천 연쇄유괴 살인 추정 사건
강간 살인마 - 황영동 사건
살인공장의 악마들 - 지존파 사건
내 나이만큼 사람을 죽이겠다 - 온보현 사건
Ⅵ. 2000년대의 연쇄살인
내 안에 악마가 있다 - 정두영 사건
십자가 형태의 사체 - 고창 연쇄살인 사건
사라진 여자들 - 수원 여성 연쇄납치 살인 사건
끝없는 학살 - 유영철 사건
에필로그: 연쇄살인을 막은 당신이 영웅
책 속으로
『한국의 연쇄살인』에서 표창원 교수는 각 시대별 사회의 특징과 연쇄살인의 경향을 묶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연쇄살인 사건의 발생부터 수사와 해결과정을 치밀하게 구성하고 연쇄살인범의 범죄 유발 원인과 심리 분석을 통해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들을 체계적으로 살펴보도록 했다. 또한 각 사건의 뒤에는 가장 유사한 경향을 보였던 해외의 연쇄살인범 사례를 배치해 비교, 논의가 가능토록 하였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그러나 사체는 이야기한다”사람이 죽으면 한과 사연을 모두 품고 저세상으로 돌아가지만 사체의 모양과 상태, 위치, 냄새와 빛깔, 눈동자와 피부의 면화, 위의 내용물 등은 수사 관련 전문가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는 말이다. … 때로는 사체의 손톱 밑에 남아 있는 범인의 살점과 혈액이, 때로는 사체의 굳은 피부에 남아 있는 범인의 손바닥 자국이, 어떤 경우에는 사체의 목에 남겨진 범인의 잇자국이, 또는 피범벅이 된 사체의 모발에 뒤엉켜 있던 범인의 체모 몇 가닥이 치밀한 계획하에 범행을 저지른 살인범의 덜미를 잡아 사건을 해결한다. 얼어붙은 네 살짜리 영이의 토막 사체도 그렇게 무수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다. 문제는 살아 있는 전문가들이 그 이야기를 얼마나 제대로 알아듣느냐는 것이었다. ―「어린이 토막살해 - 최인구 사건」중에서
출판사 서평
한국 사회를 뒤흔든 유영철 사건 이후, 영화나 소설 속에서나 접하던 연쇄살인범이란 존재는 세상 밖으로 그 어두운 모습을 공공연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21명을 살해한 그의 만행을 파헤쳐가면서 알게 된 ‘연쇄살인범’의 실체는 단순히 여러 사람을 죽인 범죄자라는 것 이상의 공포감을 우리에게 안겨주었다. 죄의식 없이 많은 사람을 해친 그들은 상상 속에서 그려왔던 것처럼 끔찍한 외모나 비정상적인 정신세계를 가진 ‘괴물’이 아니라 평범한 얼굴로 우리와 같은 하늘 아래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한 이웃이었기 때문이다. 차마 눈 뜨고 지켜볼 수 없는 범행을 저지른 그들은 진짜 악마인 걸까, 아니면 불행한 사회의 희생양인가? 과연 사람을 이처럼 잔혹한 존재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연쇄살인범을 미리 알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이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구하는 것만이 잠재된 연쇄살인범을 구제하고, 선의의 피해자를 막을 수 있는 길일 것이다. 최초로 시도되는 한국 연쇄살인범들의 범죄와 심리 분석 그 동안 소개된 범죄학, 범죄 심리서의 경우 외국의 전문가들에 의해 집필된 번역서가 대다수였다. 우리가 처한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우리만의 정보를 공유하거나 전달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미약했던 것이다. 그것은 피해자의 실명까지 표기해가며 공론화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외국에 비해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아픔과 상처 그리고 과오를 감추고, 피하고, 잊어버리려는 데 급급한 한계 때문이었을 것이다. 표창원 교수는 이번 『한국의 연쇄살인』은 추후 가장 민감한 범죄로 구분될 연쇄살인의 연구에 대한 새로운 출발점이라 얘기하고 있다. 한국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 한국 연쇄살인범들의 성향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논의의 필요성이 가장 절실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2000년 이후 1년에 한 건 꼴로 연쇄살인 사건 발생 김대두, 김선자, 심영구, 조경수, 김태화, 지존파, 정두영, 유영철 등 우리 사회에는 우리가 기억하고 있거나 망각해 버린 많은 연쇄살인범과 피해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그 커다란 상처에도 불구하고 연쇄살인에 대한 연구 및 대처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 현실은 더 많은 잠재적 범죄자들을 키워나가고 있다. 갈수록 증가세를 보여 오던 연쇄살인 사건이 2000년도를 기점으로 매해 1건 꼴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퍼져 있는 폭력성을 고려해 볼 때 앞으로 불거질 범죄의 유형과 규모는 익히 짐작할 수 있다. 다양한 정보와 학습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치밀해지는 살인범들의 범죄에 대한 대처 방안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는 일순 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한국의 연쇄살인』은 동기가 불분명하거나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가학적이고 엽기적인 범죄가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 경종을 울리는 보고서인 동시에 소중한 연구 자료이다. 이 책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에게는 수사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우리 가정, 학교, 사회에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지침이 되어 줄 것이다. 우리가 ‘설마 내가…’라는 안이함에 빠져든다면 앞으로‘제2의 유영철’ ‘제3의 화성 연쇄살인’이 또다시 생겨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우리는 앞선 피해자가 나를 대신해 희생된 이웃이라는 생각과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는 결연함과 책임의식을 갖고 대처해야만 사람들을 공포의 나락에 몰아넣을 ‘괴물’은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9244188 ( 895924418X )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6월 15일 |
쪽수 | 399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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