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도 놀란 초등수학 뒤집기 36: 과학과 수학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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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연세대학교 지질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도서출판 성우 편집장 및 객원 주간, 동아사이언스 출판 팀장 등을 지내며 다양한 과학 책을 기획했으며, 《줄기세포》, 《생명공학의 위대한 도전》(공저), 《광물과 암석》, 《과학적 생각》, 《수학과 과학의 만남》, 《우주와 별》, 《과학이란 무엇인가》(공저) 등을 쓰고, 《박테리아에서 바흐까지, 그리고 다시 박테리아로》(근간)을 번역했다.
그림/만화 이원희

1964년 충남 서산 출생. 어릴 때부터 수학을 좋아했는데, 그때 친구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 과목을 왜 좋아하느냐고 의아해했다. 그때는 정확하게 대답하기 어려웠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어려운 문제와 십 분이고 이십 분이고 씨름하다가 어느 순간 정답을 맞췄을 때 느끼는 쾌감과 감동 때문에 수학을 좋아했던 것 같다.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와이오밍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친 후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한서대학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학문인지를 알려주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7차 개정교육과정 중, 고등학교 수학교과서의 저자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 '수학자들의 전쟁', '신화 속 수학이야기', '밥상에 오른 수학', '어린이를 위한 수학의 역사 1~5', '웃기는 수학자 이광연의 수학 블로그', '수학으로 다시 보는 삼국지', '한눈에 쏙 수학지도', '수학, 세계사를 만나다',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미술관에 간 수학자', '한국사에서 수학을 보다' 등이 있다.
목차
- 과학과 수학이 따로따로였을 때|
과학과 수학, 함께하기 시작하다|
과학과 수학이 만나는 세 가지 방식|
과학을 도운 수학, 로그와 미분|
수학의 쓸모는 언젠가는 증명된다?|
자연도 수학을 따른다?|
수학, 컴퓨터, 그리고 과학
출판사 서평
수학, 편견을 벗고 깊이를 더하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239명이 강력 추천!
▲ 친절한 수학, 즐거운 수학 만들기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본이다. 숫자와 도형, 그 밖의 간단한 기호 등으로 이루어지지만 논리적인 사고와 추리력 등 다양한 지적 소양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수학은 학생들에게만큼은 그리 달갑지 않은 존재이다. 책 전체에 걸쳐 빽빽하게 들어박힌 숫자와 기호들을 보자면 눈이 다 어지러울 정도이다. 답이 시원하고 명쾌하게 정해져 있는데도 학생들이 흥미를 갖기도 전에 질리고 마는 건,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수학 지식의 ‘결과’만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원리가 나오게 된 배경과 계기를 모른 채 그저 숫자와 공식 그리고 풀이만을 반복해야 하니 수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수학은 무엇보다 자율성이 중시되는 학문이다.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지 않으면 절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그래서 수학을 접할 때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은 바로 관심과 흥미이다.
▲ 초중등 수학 교과과정의 친절한 재구성
<선생님도 놀란 초등수학뒤집기> 시리즈는 바로 이에 중점을 두었다. 수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남의 공부’로 여겨지는 수학을 ‘내 것’으로 끌어들이려는 것이다. 초중등 교과 과정에 준거해 주제를 세분화하여 설명에 깊이를 더했고,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역사적 배경, 다양한 일화를 섞었다. 이제 학생들은 흥미로운 눈으로 통짜 수학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게다가 교과 과정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어 독서의 명분을 확고하게 해 준다.
책의 구성은 특히 더 남다르다. 엄연히 수학 책임에도 불구하고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본문 중간에 나오는 그림들은 내용의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웃음을 주기도 한다. 수학 책을 보면서 웃을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생소하면서도 반가울 것이다. 또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카툰과 퀴즈가 나오는데, 이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단비 같은 여유를 제공할 것이다.
<선생님도 놀란 초등수학뒤집기> 시리즈는 해당 분야를 전공하고 학교와 학계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는 집필진과 기획편찬위원, 감수위원들을 자랑한다. 특히 수학책으로는 드물게 베스트셀러에 오른 <밥상에 오른 수학>의 저자 이광연 교수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전 권의 감수를 맡았다. 이 구성원들이 모여 교과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바른 말과 글, 풍성한 볼거리로 친절히 재구성한 만큼 <선생님도 놀란 초등수학뒤집기> 시리즈 독자들은 수학을 한결 유쾌하고 즐겁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본책 40권과 필수핵심 문제집 10권으로 구성
본책 40권으로 수학의 각 분야별 지식을 섭렵하였다면, 필수핵심문제집 10권을 풀어봄으로써 그 지식들을 온전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흔히 문제집에서 풀어본 문제와는 다른, 엄선된 신개념의 필수 핵심 문제 1000선이 본책을 읽은 독자들을 기다린다. 본책 40권 중에서 주제가 연결된 책을 네 권씩 묶어 관련된 문제를 총 10권의 문제집에 담았다.
【이 책의 특징】
“이르면 2013년 3월부터 초·중·고교의 수학 교과서가 생활 사례나 배경 설명을 충분히 곁들여 개념을 설명하는 ‘스토리텔링’형으로 바뀐다.”
조선일보, 2011. 5. 20
▲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구성된 내용
2011년 5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공교육 강화 · 사교육 경감 선순환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 방안에 따르면, 수학 교육은 공식과 문제 풀이 위주에서 벗어나 역사적 배경과 의미, 맥락 등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교과서를 도입하게 되며, 학습량은 20%정도 줄어들게 된다 (연합뉴스. 2011. 5. 19일자). 이는, 지금까지처럼 숫자만으로 이루어진 문제 풀이 위주의 교과서가 스토리텔링(storytelling)형의 교과서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생님도 놀란 초등수학뒤집기> 시리즈는 이러한 교과과정의 변화에 가장 적합한 수학 원리 교양서이다. 이 책은 수학책이지만 숫자보다 글이 많다. 각 수학적 내용에 대해서 하나하나 그 원리를 이해시키고 그 배경을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교과서가 어떤 형태일지 우왕좌왕 걱정된다면, <선생님도 놀란 초등수학뒤집기> 시리즈를 먼저 만나보면 된다. 이것이 바로 스토리텔링형 수학책이다.
▲ 초등 수학 뒤집기의 특징
1.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딱딱한 공식과 원리 위주의 구성을 뒤집다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위대한 수학적 발견 속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역사적 배경과 일화를 소개함으로써 공식과 원리 위주의 낡은 구성을 뒤집었다. 수학은 원래 재미있는 학문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2. 풍부한 삽화와 카툰으로 암기를 강요하는 학습 방식을 뒤집다
웃음 속에 핵심을 담아낸 삽화와 카툰, 그리고 풍부한 사진들로 수학의 개념과 원리가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오래 기억되도록 했다. 딱딱한 공식들로 가득한 기존의 수학 교양서들과 달리, 재미있는 수학공부를 만들어 준다. 억지로 외우기보다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억되는 수학이 가능해진다.
3. 창의 사고력 문제 1000선으로 난해하기만한 문제들을 뒤집다
단계별 신개념 필수 핵심 문제 1000개를 엄선해 창의 사고력을 높이도록 했다. 기초 지식을 탄탄히 한 후 심화된 문제들로 쌓을 수 있다. 변별력만을 위한 기존의 난해한 문제들은 잊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줄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을 만날 수 있다.
선생님도 놀란 초등 수학뒤집기 36_과학과 수학의 만남
지은이 신광복 그린이 이원희 감수 이광연
《과학과 수학의 만남》은 생활의 편리함을 위한 도구였던 과학과 수학이 체계적인 학문으로 발전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생물의 연구가 수학 이론을 통해 어떻게 발전을 이루었으며, 로그나 미분법과 같은 수학적 도구의 탄생이 과학의 발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등 과학과 수학의 연계를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두 학문의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8852971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08월 18일 |
쪽수 | 160쪽 |
크기 |
170 * 24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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