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총서 (61)
작가정보
연세대학교 지질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도서출판 성우 편집장 및 객원 주간, 동아사이언스 출판 팀장 등을 지내며 다양한 과학 책을 기획했으며, 《줄기세포》, 《생명공학의 위대한 도전》(공저), 《광물과 암석》, 《과학적 생각》, 《수학과 과학의 만남》, 《우주와 별》, 《과학이란 무엇인가》(공저) 등을 쓰고, 《박테리아에서 바흐까지, 그리고 다시 박테리아로》(근간)을 번역했다.
그림/만화 장동현
감수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목차
- 발간사
감수의 글
추천의 글
1. 땅을 이루는 기본단위, 광물
2. 평범한 광물들의 특별한 규칙
3. 저마다 달라요-광물의 다양한 특징들
4. 돌물이 식어서 굳으면-화성암
5. 암석이 부서졌다 다시 굳으면 -퇴적암
6. 암석의 변신은 무죄-변성암
7. 지구가 아닌 곳의 암석
8. 생활 속의 암석과 광물
기본정보
ISBN | 9788958851196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8월 25일 | ||
쪽수 | 167쪽 | ||
크기 |
174 * 240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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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웠던 시절의 지식과 얼마나 다른지는 이제 오랜 세월이 지났으므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이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앞에 나온 것처럼 중학교에 들어가야 좀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비교적 쉽게 기본 용어(광물, 암, 석)들을 설명한 다음 넓혀나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네요. 마지막은 어쩔 수 없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모은 것인데 다른 책들과 유사합니다. 중간에 있는 화성암, 퇴적암 그리고 변성암만 알아도 본전은 뽑은 셈 아닐까요?101004/101004
* 각 장의 시작에 예쁘고 재미난 그림과 사진 맘에 들고, 바로 뒷장에 친근한 소재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부분은 과학책 읽는 부담을 줄여준다. ('약방의 감초'라는 옛말을 들어 분 적이 있나요?~)
* 내용 중 어려운 말은 귀엽고 작은 그림과 함께 용어 설명이 되어 있어 편리.
* 예쁜 사진과 귀여운 그림이 내용과 적절히 어우러져 지루한 감이 없다.
* 처음 접하는 신기한 내용이 많아 뭔가 배우는 듯한 기쁨 - 내가 좋아하는 루비와 사파이어가 원래는 같은 광물이라니 그 안에 어떤 원자가 불순물로 들어 있어 다른 색을 나타낸다고 한다.
* 한 장을 마무리 하는 끝부분에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 따라하기 쉽다.
* 우리 주변에서 암석을 확인할 수 있는 곳들의 지명이 나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서 보면 좋을 것 같다.
* 지구가 아닌 곳의 암석- 새로운 내용들이 많아 똑똑해진 느낌, 배울수록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든다.
* 암석에 대한 내용만이 아니라 관계된 건축, 생활속 물건, 자연 환경, 우주 등 다양한 내용이 무리 없이 들어 있어 다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다.
* 자율학습 문제집에는 평소 볼 일 없었던 영재교육원 기출 문제를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도(저학년은 조금 어려울 것 같다, 유치원생인 책 좋아하는 둘째가 책을 읽어 달라고 안 하는 걸 보면.) 좋은 책이지만 과학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나 같은 어른도 보기에 좋은 책이다. 정성을 많이 기울인 흔적을 여기 저기서 느낄 수 있다.
선생님들까지 놀랐다니 도대체 어떻게 초등과학을 확 뒤집었을지 궁금하다.
책을 받은 후, 우선 첫 장을 펼쳐보니 '학년별 교과 연계 과정'이 각 단원별로 세세히 나와 있다.
내용을 보니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와.....활용할 수 있는 기간이 무척이나 긴 것이 우선 마음에 든다.
가계부를 생각하는 엄마로서 책 한 권을 오랫동안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이득이 없을 듯 싶다.
이 한 권의 책에 그만큼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보아도 좋을 것 같다.
발간사, 감수의 글, 추천사를 읽어 보니 내용에 대해 더 믿음이 가는 것 같다.
요즘 나온 많은 책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지만 그만큼 깊이가 떨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좋은 '글'을 추구하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더불어 논술까지 잡아보겠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그 자신감을 믿어보면서 책의 본문을 살펴본다.
각 장의 처음에는 아이들이 평소에 경험해보았을 만한 상황을 자연스럽게 각 단원으로 연결시키는 소개가 있다.
내용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시작하여 깊이 있는 과학의 세계로 슬쩍 인도한다.
글은 어렵지 않게 쓰여져 있다.
각 장을 끝맺으면 '올백으로 가는 퀴즈'가 있고 읽을거리나 실험이 하나씩 들어 있다.
이렇게 각 장을 끝맺고 나면 부록으로 '1:1 과학 논술 지도'가 있다.
친구의 글을 보면서 선생님께서 어떻게 지도를 하였는지가 꼼꼼하게 적혀져 있다.
문맥이 어색한 곳, 내용이 맞지 않는 부분들을 찾아서 수정하는 과정을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자, 이제 책이 모두 끝이 났다.
하지만 아직 끝은 아니다.
초과뒤는 한 권이 더 있다.
바로 <자율학습 문제집>
이제까지 책을 열심히 잘 읽었다면 이제는 출력을 해볼 시간이다.
포인트를 한 번 짚어주고 나서, 퀴즈를 푸는 시간이다.
짯짓기 퀴즈와 OX퀴즈, 그림으로 만나는 과학.
이렇게 세 종류의 퀴즈로 책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다.
여기는 논술과학이라고 보아야 할 듯 하다.
마지막으로 영재교육원의 문제들이 궁금하다면 기출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이제는 정말 한 단원이 끝이 났다.
책을 다 보고 난 결론은 이렇다.
과학은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초과뒤는 어렵지 않다.
우리가 밟고 있는 돌은 여러 광물들이 모여 이루어진것입니다.
그 돌로 건물도 짓고, 다리도 만드는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입니다.
돌을 이루는 광물또한 원자들이 모여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광물의 종류는 3,5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 눈에 띄는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우리가 볼수 있는 암석들안에는 수십가지정도의 광물들만 있다고 해요.
광물을 이루는 기본물질은 규산염사면체 또는 규소 사면체라고 하는데, 이 규소사면체가 서로 결합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광물인지, 산소를 두개씩 공유한 광물인지, 산소를 세개씩 공유한 광물인지에 따라 암석의 모양이 달라져요
우리가 보석이라고 부르는 사파이어, 루비, 자수정, 다이아몬드들 또한 광물이예요~
수많은 광물중에서 결정면을 유지하면서 커다랗게 잘 자란 광물들을 잘 다듬어 보석으로 탄생한거예요~
우리 지구표면은 딱딱한 암석과 물로 덮여 있어요, 땅속 마그마가 식으면서 단단하게 귿어 암석이 된 화성암,
원래있던 암석이 잘게 부서진 후, 부서진 조각들이 다시 모이고 굳어서 만들어진 퇴적암, 원래있던 암석이 높은 압력
이나 뜨거운 열을 받아 원래의 성질이 바뀐 변성암으로 나눠져요.
그리고, 지구에만 암석이 있는건 아니예요.
태양계에 있는 행성들도 암석으로 되어 있어요.
금성과 화성의 표면은 현무암으로 덥혀있다고 합니다.
지구에 떨어진 운석은 소행성의 조각들이라고 생각되는데 그 운석으로 태양계의 역사를 알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돌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어떤 물질로 이루어졌는지 알수 있었고,
지구 뿐 아니라 태양계의 행성들도 암석으로 이루어졌다는걸 아이가 알게 되었습니다.
박물관에서 본 암석을 보고 다시보니 더 좋아하기도 하고, 운석에 대해서는 신기해 하기도 하고, 꼭 한번
운석을 봤으면 하기도 하네요...
아이와 책을 읽고 책속의 퀴즈도 풀고, 자율학습 문제집도 풀고나니 광물박사가 된듯합니다.
엄마인 제가 읽기에도 다른 종류의 과학분야 보다는 아휴 머리야!!!라는 생각이 먼저 들수 있는 책인데
역시 초등과학 뒤집기는 다르더라구요
우리 일상에서의 이야기와 책을 접목해 정말 쉽게 풀어헤쳐 쓴 이야기네요
과학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그 개념을 쉽게 이해할수 있게 써놓아서 넘넘 좋은것 같아요
저학년인 저희아이가 아~~~아 광물과 암석은 이런거구나 하며
개념을 이해하며 전권은 아니 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부분을 찾아 재미나게 읽더라구요
우선 광물과 암석의 차례를 살펴보면
1장 땅을 이루는 기본 단위, 광물
2장 평범한 광물들의 특별한 규칙
3장 저마다 달라요-광물의 다양한 특징들
4장 돌물이 식어서 굳으면-화성암
5장 암석이 부서졌다 다시 굳으면-퇴적암
6장 암석의 변신은 무죄-변성암
7장 지구가 아닌곳의 암석
8장 생활속의 암석과 광물
이중에서 4장의 화성암보면
친구에게 주려고 특별한 초콜릿을 만들었어요.
덩어리 초콜릿을 녹여 예쁜 틀에 부어서 식혔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단단하게 굳어 깜찍한 '나만의 초콜릿'이 완성되었지요.
그런데 녹인 초콜릿처럼 액체 상태였다가 천천히 식어서 단단히 굳은 암석이 있다고 해요.
위대한 다연도 우리처럼 초콜릿을 만들고 싶었던 걸까요?
신기하고도 따끈따끈한 암석의 탄생 이야기를 들어 보아요.
어떠세요. 아아 화성암은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감이 오시죠 ^^
그리고'초콜릿 화성암 만들기'라는 실험까지 곁들인다면 아무리 어린 나이의 아이라도
아 이렇게 만들어진 돌덩이를 화성암이라고 하는구나!!!
아주 쉽게 느낄수 있을거에요
여기에서 좀더 확장해서
화성암말고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진 암석은 없을까?
어떤방법으로 만들어질까?
그럼 다른 방법의 암석은 무어라 부를까?
이렇게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른 암석에 까지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책이 바로
광물과 암석 책이랍니다.
각장마다 퀴즈와 워크북도 별도로 있어
독후활동까지 할수있게 만들어진책이네요
화성암말고 다른 암석이 궁금하시다면
이책을 한번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