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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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러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이해이며, 몸을 안아주는 외적 포옹이 아니라, 마음을 안아주는 내적 포옹임을 가르쳐주고 있다.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격려하는 일상의 이야기를 들려줘, 우리가 어머니와 아버지를 마음으로 포옹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어머니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는 존재다.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언제나 우리를 돌봐주고, 위로해줬다. 몸의 상처는 물론, 마음의 상처도 치료해줬다. 저자는 이처럼 자녀를 위한 사랑과 헌신으로 살아온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머니의 모든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는 마음의 포옹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감성적인 사진을 곳곳에 담고 있다.
양장본.
작가정보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Hugs for sisters』, 『Hugs for girlfriend』, 『Hugs for nurses』 등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는 수많은 책을 집필했다.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어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구원의 사랑』, 『다시 찾아간 나니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교양 시리즈 미디어편』 등이 있다.
사진 하세영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아를르 국립 사진학교를 졸업했다. 아를르 국제 사진 페스티발에서 ‘젊은사진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전시회, 잡지, 음반자켓, 패션 화보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차
- 1장 가족을 잇는 사랑의 실
2장 평화로운 침묵이 전하는 사랑의 온기
3장 엄마도 기억나죠
4장 기다림 뒤에 찾아 온 행복의 그림자
5장 작은 사랑을 주면 더 큰 사랑이
6장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보는 눈
7장 중고 엄마의 새 출발
책 속으로
집을 세우는 건축가
어머니, 당신은 나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가족을 번성케 하는 힘의 원천입니다.
지혜를 반석 삼아 가족을 위한 집을 짓고,
분별과 이해의 지붕을 그 위에 얹으셨습니다.
또한 당신의 지식으로 곳간과 금고들을 가득 채우셨습니다.
슈퍼맨과 어머니
…… 하지만 어머니의 사랑의 힘과 슈퍼맨의 힘 사이에는 매우 커다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슈퍼맨의 힘은 공상으로 만들어낸 가짜이지만, 어머니의 사랑의 힘은 진짜입니다. 슈퍼맨의 힘은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어머니의 힘은 가족을 위한 맹목적인 힘입니다. 슈퍼맨의 힘은 한계가 있지만 어머니의 힘은 무한합니다. ……
침묵이 전하는 축복
…… “샘, 그 애가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어요. 우리 사이에 벽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서로 대화다운 대화를 나눈 지도 오래예요. 나한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구요.”
“조안, 당신이 너무 예민해져 있는 거 아니요? 그건 평범한 10대의 모습이야. 아이는 열일곱 살이라고. 뭘 더 바라는 거요?”
하지만 샘은 방금 리애너의 분노에 찬 목소리를 듣지 못했기에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이다. 딸아이의 거친 말대꾸가 다시금 조안의 머릿속에서 울려 퍼졌다.
“제발, 날! 그냥! 내버려 둬요!”
리애너가 한 마디 한 마디 강조하면서 악을 쓰듯이 외치는 통에 조안은 당황하다 못해, 두려움까지 느낄 지경이었다. 그러나 딸아이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거칠게 침실 문을 쿵 닫고 나갔고 그 소리의 여운과 함께, 그들의 집은 다시 해묵은 침묵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언제부터 이 침묵이 시작되었던가? 귀여운 어린 딸아이는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뒷마당에서 그네를 타며 노래를 부르던 그 달콤한 목소리는 어디로 가버렸을까? 엄마의 귓가에 속살거리던 순진한 비밀 이야기는 어디로 간 것일까?
따뜻한 사랑의 소리를 대신하고 있는 것은 이제 얼음처럼 차가운 침묵뿐이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조안은 다가오는 봄방학 기간의 가족 여행에서 리애너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그 무엇도 자신이 없다. 사실 지난 몇 달 간이나 그녀는, 샌 루이스 오비스포 해변으로의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이다. 조안의 가족에게는 함께할 시간이 절실했다. 분주한 일상의 압박감에서 벗어나 온전히 함께 누릴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
화가 잔뜩 난 딸아이의 방문 앞에 서서 조안은 두 손에 얼굴을 묻고 울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을 갈라놓고 있는 침묵의 벽은 수년 전에 조안의 엄마와 함께 나누었던 그 평화로운 침묵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리애너가 이렇게 멀어지게 할 만한 일이 무엇이 있었을까? 어떻게 해야 이 침묵의 벽을 허물어 버리고, 산산조각난 모녀의 관계를 다시 세울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어떻게’가 아니라 ‘왜’ 안아주어야 하는지 밝힌 책!
우리는 ‘포옹’하면 물리적 행위를 생각할 때가 많다. 하지만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물리적 포옹에 앞서 상처받은 마음을 안아주는 일이다. 우리는 누구나 위로와 격려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해와 공감이 전제되지 않은 위로와 격려는 그 생명력이 짧을 수밖에 없다.
누구나 한 번 쯤은 아버지의 지친 어깨를 보거나, 엄마의 거친 손을 잡으며 코끝이 찡해오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거기에 머물러 있을 뿐 아버지의 지친 어깨에 힘을 불어넣어 주거나, 어머니를 위로하는 데는 인색하지 않았는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이해와 마음을 안아주는 내적 포옹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끌리오의 『포옹』은 우리에게 ‘포옹’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한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포옹’의 장면이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다. 잘 알려진 포옹의 의학적 효능과 치유 효과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책도 아니다. 하지만 아빠, 엄마, 자녀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격려하며 그들이 서로 마음으로 포옹할 수 있도록 가슴 찡한 일상의 이야기 속으로 안내하여 문득 아빠를, 엄마를 안아주고 싶도록 만든다.
“하루 열두 번의 포옹,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그것이다. 신체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말이나 눈으로, 혹은 분위기로도 포옹해 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서 여러 가지 정서적 영양분을 받는 것이나, 명상과 기도를 통해서 영적 자양분을 공급 받는 것도 모두 포옹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티븐 코비는 자신의 저서『성공하는 가족들의 7가지 습관』에서 ‘포옹의 효과’에 대해 위와 같이 설명했다. 포옹의 1차적 의미에 해당하는, 품에 껴안는 신체적인 스킨십은 우리나라 정서상 아직은 어색하다. 인사의 한 형태로 서로를 안는 서양 사람들에게는 포옹이 전혀 어렵지 않은 일상적인 행위이지만, 호주에서는 그 일상의 행위에 가득 진심을 담아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을 맘껏 끌어안아 주어 유명해진 젊은이가 있다. 이른바 ‘프리허그’ 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후안 만’이라는 젊은이는 “포옹해주는 것은 언제든지 사람들에게 나의 감성을 바로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이라며 그저 사람들이 웃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평생을 함께 살아온 가족과 마음먹고 포옹하는 것도 어색한데 생면부지의 사람과 서로 껴안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프리허그’ 운동의 영향 때문인지 요즘 거리에서 ‘안아드려요’라는 피켓을 들고 서 있는 젊은이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외롭고, 괴롭고, 불행하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지금 그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수많은 물질적인 보상보다 ‘포옹’이라는 행위인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면역력이 증가하고,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정신 건강과 노화 방지에 좋다는 포옹일지라도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용서와 감사와 깊은 사랑의 마음이 없이는 그저 부담스러운 행위일 뿐이다.
서로의 존재에 대한 절실함이 희미해져가는 가족, 마음의 벽이 점점 높아져 더 이상 대화할 수 없게 된 가족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말 대신 건네는『포옹』이 대한민국 온 가정의 마음을 활짝 열어줄 것이다.
Hugs for mom
누구나 엄마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다. 엄마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첫 번째 위기를 겪던 순간부터 항상 곁에서 우리를 돌봐주고, 양육해주고, 위로해주었다. 언제나 우리 곁에서 생채기 난 무릎을 치료해 주었고, 상한 마음과 산산이 부서진 꿈을 치유해주었다. 고깔모자를 쓰고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도, 절친한 친구를 자랑하는 자리에도, 그리고 결혼식 종이 울리는 그날에도 우리 곁에 계셨다. 어머니의 사랑은 작은 생명을 품에 안기도 전에 이미 자라나기 시작하여 삶의 모든 순간을 지나쳐 오면서 더욱 강해지고 진실해진다.
이 특별한 책은 사랑하는 어머니가 오랜 세월동안 우리에게 나누어 주셨던 그 모든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는 따스한 포옹으로 가득 차 있다. 페이지를 열 때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어머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자녀를 위해 사랑과 헌신으로 삶의 고비 고비를 살아온 어머니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줄 영원한 포옹을 선사할 것이다.
“단순히 끌어안는 행위가 아니다. 그 행함 속에 깊은 철학이 담겨 있다.”
……상대화되고 개별화되어가는 삶 속에서 누군가를 가슴 벅차게 끌어안을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쉽게 추측할 수 없는 감동을 전해주게 됩니다. 그것은 자신을 해칠 수도 있는 타인을 향해 두 팔을 벌릴 수 있다는 용기 있는 사랑, 그리고 그와 나의 심장을 맞대고 뜨거움을 통해 교류할 수 있다는 소통의 감정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프리허그의 직·간접 체험을 통해 우리는 자신과 가족에게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나는 부모님을 언제 안아주었는가?”, “집에 가서 내 아이를 힘껏 안아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갔습니다.
프리허그닷컴의 설립자 제이슨 씨도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프리허그에 대한 착안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것들이 사회의 기본 단위가 되는 가정에서 시작되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역시 이해와 관용의 정신인 포옹 역시 가정에서 시작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마음을 열어주는 힘 『포옹』은 바로 그러한 기본적 출발의 이정표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믿음과 사랑의 경험이 저들을 프리허그 하도록 했을 테니까요. 물론 이 책은 포옹의 기법이나 효능 따위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것은 어려운 일도 아니기 때문이죠. 중요한 것은 ‘어떻게’가 아니라 ‘왜’입니다. 왜 우리는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자녀를 안아주어야 하는가 말입니다.
포옹은 단순히 끌어안는 행위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 행함 속에 깊은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구태여 설명을 늘어놓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1분 동안 끌어안고 있다 보면 저절로 습득되는, 삶의 태생적이며 본래적인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포옹은 행동하는 정신입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기 원합니다. 그러고 나서 더 자주 더 많이 더 오래 여러분의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들을 포옹해주시기 바랍니다.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와 프리허그를 할 여유가 생긴다면 더 없이 좋겠지요. 포옹의 작은 실천 행위들이 모여 이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진다면 참 행복할 것입니다. 또 그 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프리허그 코리아 대표 안희철
기본정보
ISBN | 97889587705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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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07년 04월 24일 | ||
쪽수 | 159쪽 | ||
크기 |
148 * 210
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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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Hugs for mom/Boultinghouse, Philis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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