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바리 4인조 좌충우돌 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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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기관 추천도서 > 문학나눔 선정도서 > 2014년 선정
4학년 4반에 ‘도사’ 선생님이 나타났습니다. 무무는 자기가 자기소개를 하지 않은 걸 눈치 채지 못한 도사 선생님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선생님은 못하는 게 없는 모범생 민준이, 까칠쟁이 왈각달각 황소 빛나, 말더듬이 뚱뚱보 빵순이 해님이, 그리고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 무무까지 학예회 발표 짝꿍을 찾지 못한 아이들을 덜컥 한 팀으로 묶어 버리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김미애
저자 김미애는 잘 먹는 먹깨비예요. 잘 노는 놀깨비예요. 잘 놀고 잘 먹는 것보다 재미난 것을 가장 좋아하는 재미깨비예요. 그래서 재미있고 신 나는 이야기를 짓는 글깨비가 되었어요. 그동안 쓴 책으로는 《말도 안 돼》 《무지막지 공주의 모험》 《자전거 소년》 《새콤달콤 비밀 약속》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 등이 있어요. 한국 안데르센상을 받았고,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 저학년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어요.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가 2010년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어요.
그림/만화 이유정
그린이 이유정은 어릴 적 동생과 종이 인형을 만들어 놀며 그림 실력을 키웠어요. 그때부터 그려 오던 똥글똥글한 사람들이 지금 그림 속에도 그대로 있네요. 아직도 어리바리하고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씩 메꿔 가다 보면 더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거야, 마음을 다잡습니다. 《우리 집에 사는 신들》 《덩쿵따 소리 씨앗》을 쓰고 그렸고, 《눈물이 방울방울 아름다운 꽃 이야기》 《서로를 보다》 《날개를 달고 싶어》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 하나. 칫, 거짓말쟁이!
둘. 흥, 나도 절교야!
셋. 뱀처럼 끔찍하고 귀신처럼 무서운 것
넷. 빵 토끼 빛나야, 미.안.해
다섯. 가.만.두지.지.않.을.거야.
여섯. 도사가 도술을 부렸나?
일곱. 나도 할 수 있어.
여덟. '나머지 교실'에서
아홉. 시시하지 않아.
열. 배꼽 빠지게 웃기는 노래
열하나. 개구리 다시 말고 새 날개!
열둘. 한 번 더! 한 번 더!
출판사 서평
“넷이서 무엇을 하든 하거라.”
4학년 4반에 ‘도사’ 선생님이 나타났어요! 하얀 머리카락은 고슴도치 털마냥 삐죽빼죽하고, 하얀 수염은 마당비처럼 텁수룩한 할아버지 선생님은 자기를 “도사”라고 부르래요.
무무는 도사 선생님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도사라면서 무무가 자기 소개를 하지 않은 걸 눈치 채지 못했거든요. 게다가 선생님은 학예회 발표 짝꿍을 찾지 못한 아이들을 덜컥 한 팀으로 묶어 버립니다. “넷이서 무엇이든 하라.”면서요.
못하는 게 없는 모범생 민준이, 까칠쟁이 왈각달각 황소 빛나, 말더듬이 뚱뚱보 빵순이 해님이, 그리고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 무무까지. 닮은 곳 하나 없는 아이들이 무사히 학예회 발표를 해낼 수 있을까요?
마음이 열리는 마법 같은 순간
도사 선생님이 함께 학예회를 준비하라고 했지만 네 명의 아이들은 겉돌기만 합니다. 우연한 계기로 ‘나머지 교실’에 모이게 되지만 티격태격할 뿐이죠.
모임이 무산되려는 순간, 해님이가 용기를 내어 아이들을 붙잡습니다. 1학년 때부터 혼자 학예회 발표를 해 온 해님이는 이번에는 꼭 친구들과 함께 발표회를 하고 싶기 때문이지요. 말을 더듬으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해님이의 용기에 다른 아이들도 마음의 문을 엽니다.
늘 다른 아이들을 관찰하지만 정작 말 한마디 못하는 ‘투명 인간’ 무무는 처음으로 남들 앞에서 입을 엽니다. 반 아이들 특징을 귀신같이 읊어대는 거죠! 춤과 노래에 능숙한 빛나는 무무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 특징을 노래로 표현하자는 아이디어를 냅니다. 이런 아이들을 한심하게 바라보던 민준이는 어느새 책상을 두드리며 젬베를 치겠다고 나섭니다.
제각각 있을 때는 별 것 아니던 능력이 함께하는 순간 빛을 발합니다. 《어리바리 4인조 좌충우돌 대소동》은 전혀 다른 아이들이 한 데 어우러지며 성장하는 과정을 생동감 넘치게 담았습니다.
친구와 함께라면 어리바리해도 괜찮아!
자기도 모르게 몸과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을 통해 아이들은 억눌린 욕망들을 풀어갑니다. 자기 꿈을 꽁꽁 숨기던 빛나는 모두 앞에서 자기 재능을 뽐내게 되고, 항상 ‘네’라고 대답하던 모범생 민준이는 처음으로 ‘아니요’ ‘싫어요’라며 자기 의지를 드러내지요. 이런 과정을 함께 겪으며 아이들은 서로를 말없이 보듬어 안아 주는 사이가 되어 갑니다.
《어리바리 4인조 좌충우돌 대소동》은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아이에게도, 혼자인 것이 익숙해 보이는 아이에게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지금은 혼자라 해도 분명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마음 맞는 친구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이지요. 《어리바리 4인조 좌충우돌 대소동》은 친구와 함께라면 조금 ‘어리바리’해도 상관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8761822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6월 10일 |
쪽수 | 136쪽 |
크기 |
172 * 225
* 20
mm
/ 356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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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으로 과제물을 완성해서 함께 발표하는게 점차 늘어가는 추세라 저희 딸아이는
가끔 투정을 부릴때가 있답니다. 다행히 맘이 잘 맞는 친구라면 문제 될게 없지만
모둠중에 약간 까칠하거나 너무 나서는 친구, 아니면 그냥 묻어가는 아이도
있고 그야말로 천태만상이더군요. 맘에 안드는 면이 있더라도 서로 조율하면서
과제를 하다보면 처음 그 친구에게 가졌던 선입견도 사라지고 장점도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니 이게 바로 산공부구나 싶었답니다.
[어리바리 4인조 와충우돌 대소동]은 제목만 봐도 딱 감이 오더군요. 정말 험난함
그 자체겠군~ 4인 4색으로 전혀 어울릴거 같지 않던 4명 친구들이 좌중우돌을
겪으며 마침내 한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며 대견했답니다. 사람은 이렇게
자신과의 싸움, 타인에 대한 배려, 그리고 하나가 되기 위한 양보를 하면서
점차 진짜 사람다운 사람, 사회적인 인간이 된다는 것을 알게 도와주네요.
못하는게 없는 모범생 민준이, 까칠한 소녀 빛나, 뚱뚱하고 말까지 더듬는 해님이,
투명인간 같은 무무. 이렇게 네 명의 아이들은 학예회때 한팀을 이뤄 발표를 해야
하는 운명이에요. 친구들은 모두 짝을 찾아 하고 발표하고 싶은 것들을 정했는데
이 네 명은 어찌된 일이지 함게 하자는 친구도 없고 스스로 친구를 찾지도 않습니다.
선생님이 임의대로 네 명을 짝지어 주시고는 뭐든 발표하라고 합니다요.ㅜㅜ
완벽해 보이는 아이도 못하는게 꼭 있고, 잘하는게 하나도 없을거 같은 아이는
의외로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하는데요, 이 책에서 우린 그걸 발견하고
남들보다 못하지만 나에게도 특별한 면이 있을거라는 위안을 하게 됩니다.
삐걱대고 전혀 화합이 안된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모두 하나같이 나머지 교실을
찾는 외로운 영혼들이었네요. 사람들이 잘 찾지 않은 외진 교실에서 각자
아이들은 혼자만의 공간이라 여기고 사색하고 외로움을 달랬던 것이에요.
함께 만든 춤과 노래로 상처를 보둠어주고 화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서로 다르기에 더 멋진 분위기를 자아내고 웃음을 던져주는
어리바리 4인조의 공연~~ 기대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왈가닥 소녀 빛나, 모범생 민준이, 빵을 좋아하는 해님이, 존재감 없는 무무 이렇게 4친구는 사실 공통적인 부분도 없고 보이는 일부만 알고 있는 아주 친한 친구가 아닌 그냥 같은 반 친구정도의 아이들이랍니다. 이 4명의 친구가 우연치 않게 학예회로 인해 한팀이 되어 발표를 해야하는 처지가 되었답니다. 모이기만 하면 싸우게 되는 4명의 친구들,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학예회라는 큰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의견을 하나둘씩 맞추어 나가는데요. 드디어 완성된 어리바리4인조가 만든 배꼽 빠지게 웃기는 노래를 함께 들어보아요. 아이들마다 마음에 맞는 친구가 있기 마련입니다. 어른들 역시 이야기하다보면 왠지 나랑 잘 맞을 것 같은 사람이 있듯이 하지만 다 자기랑 맞는 사람과 일하는 것은 아니라 서로 타협하고 이해해가며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답니다. 처음엔 어색했던 친구관계가 차츰 서로를 알아가볼수 있는 그 친구의 내면도 살짝 엿볼수 있구요. 친구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어리바리4인조 이야기로 우리아이를 더욱 더 한층 성장할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