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김수업 저자(글)
휴머니스트 · 2012년 12월 17일
8.2
10점 중 8.2점
(3개의 리뷰)
집중돼요 (50%의 구매자)
  • 우리말은 서럽다 대표 이미지
    우리말은 서럽다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우리말은 서럽다 사이즈 비교 153x224
    단위 : mm
01 / 02
소득공제
10% 11,700 13,000
적립/혜택
650P

기본적립

5% 적립 6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3/31(월) 출고예정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우리말은 서럽다』는 우리말을 가르치고 퍼뜨리는 데 한평생을 바친 저자가, 오늘날 우리네 말글살이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아 펴낸 책이다. 이 책에 있는 ‘우리 토박이말의 속뜻’과 ‘우리 토박이말의 속살’ 마당은, 저자가 한겨레신문에 연재했던 ‘말뜻말맛’에 실었던 글을 깁고 더한 것이다. 여기서는 우리 토박이말 가운데 요즘 우리가 헷갈려 쓰는 낱말과 그 뜻이 남다른 낱말 80여 개를 가려 뽑아, 이 낱말들이 지닌 속뜻과 속살을 밝히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수업

저자 김수업은 1939년 경남 진주에서 나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를 거쳐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으로 공직을 마쳤습니다. 배달말학회, 모국어교육학회, 우리말교육현장학회를 일으키고 《배달문학의 길잡이》(1978), 《국어 교육의 원리》(1989), 《배달문학의 갈래와 흐름》(1992), 《논개》(2001), 《배달말꽃, 갈래와 속살》(2002), 《말꽃타령》(2006), 《배달말 가르치기》(2006), 《우리말은 서럽다》(2009) 같은 책을 펴냈습니다. (사)전국국어교사모임의 일을 거들며 우리말교육연구소장, 우리말교육대학원장을 맡았고,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공동대표,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이제는 고향에서 진주문화연구소 이사장으로 지역 문화와 교육을 일으키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목차

  • 머리말

    하나. 우리 겨레의 삶과 말

    사람에게 가장 몹쓸 병
    중국 글말을 끌어들여 망쳐 놓은 삶
    중국으로 문명을 넘겨주던 세월
    중세 보편주의라는 말
    말에서 삶의 꽃이 피어난 문명
    인류 문명을 앞장서 이끄는 날을

    둘. 우리 토박이말의 속뜻

    가 I 끝
    값 I 삯
    개울 I 시내
    겨루다 I 다투다
    괴다 I 사랑하다
    굴레 I 멍에
    그치다 I 마치다
    금 I 줄
    기쁘다 I 즐겁다
    날래다 I 빠르다
    놀이 I 놀음
    누구 I 아무
    누다 I 싸다
    는개 I 느리
    다르다 I 틀리다
    돕다 I 거들다
    땅 I 흙
    뛰다 I 달리다
    마개 I 뚜껑
    마당 I 뜰
    말꽃 I 삶꽃
    맑다 I 밝다
    못 I 늪
    뫼 I 갓
    무섭다 I 두렵다
    메다 I 지다
    밑 I 아래
    배알 I 속알
    부랴부랴 I 부랴사랴
    부리나케 I 불현듯이
    부리다 I 시키다
    뽑다 I 캐다
    사투리 I 토박이말
    삶다 I 찌다
    샘 I 우물
    소리 I 이야기
    속 I 안
    솟다 I 뜨다
    쉬다 I 놀다
    슬기 I 설미
    엎어지다 I 자빠지다
    올가미 I 올무
    올림 I드림
    옮기다 I 뒤치다
    옳은말 I 그른말
    우리 I 저희
    울 I 담
    움 I 싹
    이랑 I 고랑
    차다 I 춥다
    차례 I 뜨레
    참다 I 견디다
    참말 I 거짓말
    파랗다 I 푸르다
    한글 I 우리말
    할말 I 못할말

    셋. 우리 토박이말의 속살

    가시버시
    거짓말
    고맙다
    굿
    깨닫다
    뜬금없다
    마고할미
    마음
    만나다
    말씀
    먹거리
    무더위
    반물
    배달겨레
    보다
    본풀이
    사람

    서낭
    소갈머리
    아름답다
    어처구니없다

    여보

출판사 서평

《우리말은 서럽다》는 우리말을 가르치고 퍼뜨리는 데 한평생을 바친 저자가, 오늘날 우리네 말글살이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아 펴낸 책입니다.

1. 오늘날 우리네 말글살이(언어생활)를 돌아보게 하고, 우리 토박이말의 소중함을 일깨웁니다.

저자는 말이라는 것이 그 말을 쓰는 겨레의 삶을 송두리째 담아서 주고받는 그릇인데, 남의 말을 함부로 끌어들여 뒤섞어 쓰면 제 겨레의 삶으로 빚어낸 마음을 온전히 담아낼 수 없을뿐더러 겨레의 삶을 어지럽히고 흐트러뜨릴 수도 있으며, 주고받는 노릇을 제대로 이루어 낼 수 없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오늘날 우리가 쓰는 말을 살펴보면 한자말, 일본말, 미국말이 엄청나게 섞여 있다. 심지어 그것들은 우리말보다 더 정중하고 극진한 대접을 받고 있다. 그래서 텔레비전 뉴스나 신문 같은 데 나오는 말을 온전히 알아들을 수조차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저자는 오늘날의 말글살이가 이런 지경에 이르게 된 까닭을 우리말을 업신여기며 살아온 세월에서 비롯했다고 말한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일어선 뒤로 왕실을 비롯한 지배층에서 중국 글말(한문)을 끌어들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말은 중국 글말을 끌어다 뒤섞어 쓰는 지배층의 것과 토박이말로만 살아가는 백성의 것으로 갈라졌으며, 결국에는 중국 글말은 높고 값진 말이고 토박이말은 낮고 하찮은 말이라는 생각이 굳어져 버린 것이다. 그래서 시나브로 토박이말은 내버려야 할 쓰레기가 되어 쫓겨나는 서러운 신세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
이 책에는 저자의 이런 안타까움이 곳곳에 묻어난다. 책을 읽다 보면, 이런 안타까움이 어느새 ‘나의 것’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런 안타까움이 모이면 우리말을 북돋우고 사랑할 수 있는 거름이 되고 힘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누군가가 한평생을 기꺼이 바쳐 보듬고 살리려는 우리 토박이말을 우리가 무참하게 짓밟아 죽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2. 우리 토박이말의 올바른 속뜻과 속살을 알려 주어, 우리말을 제대로 가려 쓰고 부려 쓸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책에 있는 ‘우리 토박이말의 속뜻’과 ‘우리 토박이말의 속살’ 마당은, 저자가 한겨레신문에 연재했던 ‘말뜻말맛’에 실었던 글을 깁고 더한 것이다. 여기서는 우리 토박이말 가운데 요즘 우리가 헷갈려 쓰는 낱말과 그 뜻이 남다른 낱말 80여 개를 가려 뽑아, 이 낱말들이 지닌 속뜻과 속살을 밝히고 있다. 글들을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말을 제대로 가려 쓰고 부려 써야겠다는 마음이 저절로 생겨날 것이다.

* ‘뛰다’와 ‘달리다’는 어떻게 다를까?
‘우리 토박이말의 속뜻’ 마당은 ‘뜻가림’을 바탕으로 내용을 채웠다. 요즘 우리가 헷갈려 쓰는 토박이말을 골라, 그 속뜻을 하나하나 풀이한 것이다. 그리고 살려 써야 할 우리말(괴다, 는개, 느리, 뒤침, 뜨레, 설미……)과 한자어를 대신해서 쓸 수 있는 우리말(말꽃, 삶꽃……) 따위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말을 헷갈려 쓰는 까닭 가운데 하나를, 국어사전이 그 뜻을 잘못 풀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기서 ‘잘못’은 국어사전의 풀이가 우리말이 가진 뜻에 맞지 않는다는 것과, 한자어를 뒤섞어 풀이해서 그 뜻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이렇듯 국어사전이 제 몫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말이 지닌 속뜻을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며, 그래서 사람들이 우리말을 헷갈려 쓸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 토박이말 하나하나를 우리말로 쉽고 또렷하게 풀이하고 있다. 이렇게 알아듣기 쉽게 풀이해 놓으면 사람들이 우리말을 훨씬 잘 가려 쓸 수 있기 때문이다.

* ‘아름답다’가 ‘알밤답다’에 온 말이라고?
‘우리 토박이말의 속살’ 마당은 ‘뜻풀이’를 바탕으로 내용을 채웠다. 단순하게 토박이말이 지닌 뜻을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겨레의 마음과 삶이 토박이말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살펴보는 데까지 나아간다. 저자는 우리 토박이말의 속살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우리 겨레의 삶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와 내 삶을 더 깊이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아름답다’가 ‘알밤답다’에서 온 말이며, ‘고맙다’가 ‘곰답다’에서 온 말이라는 것과 그것들이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만 알아도, 우리말을 대하는 스스로의 생각이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8625698
발행(출시)일자 2012년 12월 17일
쪽수 287쪽
크기
153 * 224 * 20 mm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3)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7.5점
/집중돼요
좋은 읽기 자료입니다.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