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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에 묻혀 있던 전쟁 속 장면을 살아 숨 쉬게 하다~
이 책의 특징은 책과 영상 속에 갇혀 있던 역사 속 전쟁 장면을 풍부한 고증으로 생생하게 구현해낸다는 점이다. 전쟁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밀도 있고 흥미진진한 흐름은 독자들로 하여금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만화라는 구성 역시 전쟁사를 더욱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전쟁사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전쟁의 흥미로운 부분만을 보여주지 않고 개선장군의 영광과 병사들의 고통을 모두 보여준다. 전쟁에서 이긴 승자의 기쁨과 함께 패자와 약자들의 비극도 함께 담음으로써 전쟁의 여러 단면을 살필 수 있게 함으로써 전쟁의 본 모습을 살피게 한다.
작가정보
전쟁 영화와 전쟁 드라마, 전쟁 소설을 즐기던 중 '저 시대, 저 상황에서 과연 저런 식으로 싸웠을까?' 라는 의문이 들어 전쟁사 공부를 시작한 만화가. 과장되거나 덧씌워져 신화화된 장면이 아닌 '실제' 그대로의 전쟁이 궁금해져서 이 만화를 그리게 되었다. 전쟁이나 역사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전쟁사 만화를 그리기 위해 수많은 자료를 찾았고, 그런 와중에 책이나 영상 속에 갇혀 있던 이야기들이 살아 숨쉬는 역사가 되는 것을 경험하였다. 1권 고대 그리스 편에 이어 2권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포함한 동양의 전쟁, 3권 로마의 전쟁, 4권 고구려 및 북방 민족의 전쟁 편을 기획 중이다.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나, 한겨레문화센터 만화 과정을 졸업하고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의 홍보만화를 담당하였다. 경향신문에 〈으랏차차 차돌이네〉, 〈김과장 김가장〉 등을 연재하였고, 국제신문에 역사교양만화 〈이런 역사 저런 전쟁〉을 연재하였다. 저서로는 《으랏차차 차돌이네!》가 있다.
목차
- 1장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
2장 그리스 중장보병
3장 동서양이 맞붙은 페르시아 전쟁
4장 강한 군대의 대명사, 스파르타
5장 살라미스 해전의 영웅, 테미스토클레스
6장 그리스의 쇠퇴, 펠로폰네소스 전쟁
7장 신병기의 등장과 새로운 전쟁 방식
8장 마케도니아, 역사의 주역에 서다
9장 정복자, 알렉산드로스의 시대
10장 페르시아의 몰락, 가우가멜라 평원의 전투
11장 역사는 승자의 기록
전쟁, 그리고 남은 이야기
출판사 서평
신화 속에 묻혀 있던 전쟁 장면을 살아 숨 쉬게 하는
리얼리티 100%의 전쟁사!
두 개 이상의 정치집단 간의 갈등을 무력으로 해결하는 행위, 즉 전쟁은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인간의 역사에서 전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전쟁은 끔찍한 비극이지만, 새로운 지도자, 발명품, 가치와 질서를 낳기도 한다.
이 책은 과장되거나 덧씌워져 신화화된 장면이 아닌, 맨얼굴 그대로의 전쟁을 보여준다. 철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한 서술은 독자로 하여금 숨겨진 보물의 방을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옛 사람들의 지혜에 무릎을 치며 감탄하기도 하고, 어떤 창작물보다도 극적인 사건들에서는 가슴이 두근거리게 한다.
그러나 역사와 전쟁을 단순한 흥미로 접근할 수는 없다. 승자에게는 전쟁이 한없이 통쾌하고 벅찬 희열이 느껴지는 일이지만, 패자, 배신당한 자, 권력자의 이해득실에 의해 사지로 내몰리는 민초들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비극이기 때문이다. 반쪽짜리 전쟁 이야기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 저자의 깊은 고뇌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 책의 특징
1) 풍부한 고증, 탄탄한 구성
책과 영상 속에 갇혀 있던 역사 속 전쟁 장면을 풍부한 고증으로 생생하게 구현해낸 작품이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소설 속의 전쟁은 재미를 위해 과장되거나 덧씌워져 있곤 했다. 작가는 전쟁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료들과 씨름해야 했다. 밀도 있고 흥미진진한 흐름은 독자들을 전쟁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며, 인류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역사의 순간을 보여주는 역사 교양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2) 균형 잡힌 시각
전쟁의 역사는 매우 흥미롭다. 하지만 전쟁의 흥미로운 부분만을 보여주는 것은 전쟁의 반쪽만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 이 작품은 개선장군의 영광과 병사들의 고통을 모두 보여준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며, 전쟁은 승자에게는 통쾌하고 기쁜 일이지만, 패자와 약자들에게는 끔찍한 비극이었음을 보여준다. 이렇게 전쟁의 여러 단면을 보여주면서 전쟁의 본 모습을 살피게 한다.
3) 전쟁, 그리고 남은 이야기
책 끝에는 작가가 이 작품을 그리면서 느꼈던 단상들과 작품에서 미처 그리지 못했던 부분들을 싣고 있다. 〈전쟁, 그리고 남은 이야기〉와 연표는 전쟁에 관심 있는 독자들의 마지막 의문까지도 충족시킨다. 마치 작가가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도란도란 들려주는 느낌을 갖게 한다.
3. 미리 보는 《이런 역사 저런 전쟁》
영화와 드라마 속 전쟁 모습,
'정말 그렇게 싸웠을까?'
* 대형을 이루어 전진하다가 상대가 만나면 각개 전투를 벌이는 전쟁 장면, 싸울 상대가 미리 정해져 있었다?
-〉 고대 그리스에서 전투에서 이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대열을 얼마나 견고하게 유지하는가였다. 때문에 전투는 쌍방 간에 대형을 이루어 전진하다가 서로 어깨를 겯고 상대 진영을 밀어붙이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어느 쪽이든 밀려서 대열이 무너지면 승패는 결정이 났고, 일방적인 학살이 뒤따랐다. 전투 중일 때보다 이 순간에 대부분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석기 시대 전쟁은 돌도끼를 들고 다투는 정도의 싸움이었다?
-〉 9,000년 전에도 이미 대규모의 군사 집단이 존재했고, 거대한 요새도 만들어졌다. 활도 사용되었다. 5,500년 전에는 전차가 전장을 누비고 다녔다. 공병부대, 첩보부대, 의료조직, 수송대 등 다양한 군사 조직이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집트의 왕은 친위 경호대를 거느렸다.
* 영화 〈300〉에 나오는 병영 국가 스파르타, 그리스에서 가장 강했고 노예도 가장 많았던 스파르타 시민의 삶은 결코 멋지지 않았다?
스파르타의 시민은 7살 때부터 60살까지 고된 훈련을 받으며 군복무를 하고, 여자들도 훈련을 받았으며, 농사 등 생산 활동은 모두 스파르타 시민의 몇 배가 되는 노예가 담당하고 있었다. 수많은 노예를 관리하기 위해 항상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살았던 스파르타 시민들은 자신들의 편리를 위해 많은 노예를 만들고, 그 노예가 무서워 병영 안에서 생활하고, 폭동을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엽기적인 삶을 살아야 했다.
추천사
밀도 있고 흥미진진한 전쟁 이야기
이 책은 인류사의 흐름을 바꿔 놓은 전쟁들에 대한 이야기다. 전쟁의 배경과 전쟁 주체들의 전략전술, 승패를 가른 제3의 요인들까지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면서도 매우 밀도 있고 흥미진진하다. 한마디로 훌륭한 전쟁사 텍스트이면서 빼어난 만화작품이다. 정확한 서술과 묘사를 위해 작가가 도서관에서 얼마나 많은 자료들과 끈질기게 분투했는지 고스란히 전해온다.
- 박시백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저자)
다음 이야기가 벌써 기다려진다
전쟁 이야기에 우리는 늘 호기심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래도 되는 걸까요? 자칫 사람이 다치고 죽는 역사를 흥밋거리로 삼는 건 아닐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으니까요.
‘알지 못하는 자에게 전쟁은 달갑다’(bellum dulce inexpertis, 벨룸 둘케 인엑스페르티스)라는 라틴어 격언이 있습니다.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지 모르는 이는, 달콤한 승리의 약속에 속아 기꺼이 전쟁에 뛰어들겠지요. 그러나 전쟁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평화를 지키고자 할 것입니다.
균형 잡힌 시각이야말로 이 만화의 매력입니다. 이 만화는 개선장군의 영광과 병사들의 고통을 두루두루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고리타분하고 교훈적인 것도 아닙니다. 전쟁의 세부사항을 꼼꼼하게 다루면서도 우리가 호기심을 느끼는 잘 알려진 이야기들을 성큼성큼 짚어나가니까요.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을 정치적 교섭의 한 가지 수단으로 보았습니다. 정치사와 전쟁사를 따로 떼어놓을 순 없다는 말이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전쟁사 뿐 아니라 고대의 정치와 문화까지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양 고대 사회에 대한 교양입문서로도 손색이 없군요!
오히려 전쟁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걸까 의아할 정도입니다. 고대 중국과 서양의 중세 전쟁들…. 다음 이야기들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 김태권(《십자군 이야기》 저자)
저자의 말
살아 숨쉬는 역사의 현장으로
불구경과 싸움구경이 제일 재미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에게 불똥이 안 튀는 남의 싸움이라면 그만큼 흥미 있는 볼거리라는 말이겠지요.
싸움이 커지면 패싸움이 되고, 전쟁이 됩니다. 두 개 이상의 정치집단 간의 갈등을 무력으로 해결하는 행위, 즉 전쟁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쟁은 당사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끔찍한 일이지만 제 삼자에게는 대단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기도 하지요.
저 역시 창칼이 부딪히고 대규모의 병력이 격돌하는 전쟁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을 흥미진진하게 즐기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번씩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 시대 저런 상황에서 과연 진짜 저런 식으로 싸웠을까?’
특히 사극 등에서 병사들이 진형도 없이 골고루 섞여 난전을 벌이거나, 장군이 칼을 뽑고 허공에 휘두르며 "공격하라아!" "적을 섬멸하라아" 정도의 별 소용없을 것 같은 말만 외친다던가, 갑옷을 잘 차려입었지만 주요 등장인물의 한 칼에 맥없이 죽어나가는 병사들을 볼 때, 잘은 모르지만 왠지 사실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전쟁의 모습, 과장되거나 덧씌워져 신화화된 장면이 아닌 ‘실제’ 그대로의 전쟁이 궁금해진거죠.
기회 있을 때 좀 더 실감나는 전쟁의 모습에 대한 자료를 찾아봤는데 입맛에 꼭 맞는 자료를 찾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내가 직접 전쟁에 대한 만화를 그려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첫 번째의 독자는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직접 만화를 그리는 저 자신이었고, 저와 같이 전문적인 전쟁, 역사 지식이 없는 평범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가볍고 개략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갈 생각을 했습니다.
작업에 필요한 역사자료를 훑어보니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더군요. 마치 숨겨진 보물의 방을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진즉에 이런 사실을 몰랐다는 게 아쉽기도 했고, 옛 사람들의 지혜에는 무릎을 치며 감탄하기도 했고, 어떤 창작물보다도 극적인 사건들에서는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빨리 이렇게 재미있는 옛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하더군요.
한편으로, 시간이 갈수록 마음이 착잡하고 무거워졌습니다. 자료를 반복해서 보면서 ‘이 인물은 과연 이 때 어떤 생각과 심정이었을까?’,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등의 물음이 생겨났고, 역사와 전쟁이란 게 단순한 흥미로만 접근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이나 영상 속에 갇혀 있던 단순한 옛날이야기들이 점차 생생하고 시퍼렇게 살아 숨 쉬던 당대의 현실로 받아들여졌던 거죠. 승자의 입장에선 한없이 통쾌하고 벅찬 희열이 느껴졌겠지만 패자, 배신당한 자, 권력자의 이해득실에 의해 사지로 내몰리는 민초들의 입장에서의 전쟁이란 감당할 수 없는 비극입니다. 이들의 입장, 묻혀버린 절규들을 외면한다는 건 반쪽짜리 이야기밖에 안 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인간의 역사 내내 이 비극이 그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전쟁에는 대개 세 마리의 악마가 들어있더군요.
‘탐욕’과 ‘어리석음’과 ‘증오’.
인간은 눈부시게 진보하고 똑똑해졌지만 이 세 악마의 분탕질에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이전의 수많은 전쟁들이 차고 넘칠 만큼의 절절한 교훈을 주지만 전쟁은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어날 겁니다. 바로 이 사실이 개개의 전쟁보다 더 큰 비극인 것 같습니다.
인간의 역사에서 전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전쟁은 가장 극단적이며 새로운 지도자, 발명품, 가치와 질서를 낳습니다. 전쟁은 다양한 단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악마적인 면, 영웅적인 면, 추악하고 탐욕스런 면, 장엄하고 희생적인 면...
독자 여러분께서 저와 함께 역사를 거슬러 여행을 하며 전쟁의 본 모습을 살펴보고 이야기하고 같이 느끼며 나름 뜻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보다 더한 보람은 없을 겁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8622703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4월 13일 |
쪽수 | 246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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