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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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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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 누군가 이상한 행동을 시작하며 치매증상을 보이게 되면 온 집안에 비상이 걸린다. 대부분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마련이다. 그리고 어떤 가족은 요양원에 맡길 생각부터 먼저 하게 되고, 어떤 가족은 치매와 맞서 싸우고자 하는 의지를 다진다.
하지만 둘 모두 정답은 아니다. 정답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치매와 싸우다보면 결국 환자와 싸우게 되고 결국 모두가 불행해진다. 어린 아기와 싸우는 부모가 없는 것처럼 환자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환자와 가족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 치매남편과 함께 한 6년
『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는 젊은 나이에 치매환자가 된 남편을 돌보며 보냈던 6년 동안의 기록이다. 치매환자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조언들도 많지만 무엇보다 저자 자신이 남편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새롭게 깨닫게 된 시간들이었으며, 가족들이 더욱 합심하고, 사랑하고 우애가 깊어지는 시간이었음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그리고 조금씩 나빠지는 병세에도 불구하고 치매남편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삶의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모습을 통해 치매환자를 케어 하는 이들이 가야 할 하나의 모델을 제공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배윤주
6녀 1남 중 선도 안 본다는 셋째 딸로 태어나 경북 대학교 사범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6년 동안 중??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대학시절 동창회 모임에서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남편과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결혼한 뒤 남편의 권유로 공부를 계속해 대학원에 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시부모를 모시고 두 아들을 키우며 14년에 걸쳐 경북대를 비롯한 영남권 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며, 1997년 3월부터는 17년 동안 경북대에서 교직원으로 근무하다가 정년퇴직을 한 뒤 야간대학원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또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한국어교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이 즈음에 남편이 치매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남편을 돌보며 신혼처럼 알콩달콩 행복한 추억들을 쌓았지만 얼마 전 남편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한국의 도시빈민지역 연구』외 다수의 인문지리학 관련 논문이 있고, 자기계발서 『석세스 코드, 4C』를 펴냈으며, 2018년 6월 공무원 연금공단이 주최한 수필문학상 공모에 ‘세 살배기 남편의 가출’로 은상을 수상했다.
그림/만화 배윤주
목차
- 003 추천사
010 프롤로그
세 살배기 남편의 실종
025 2박 3일 실종사건
032 실종 후의 트라우마
익숙한 것들과의 이별
041 백마 탄 왕자님
046 좀 이상한 행동들
053 휴대폰 문맹
051 약속장소를 못 찾아서
053 잦은 자동차 사고
056 점점 사라지는 능력들
058 낯선 전자제품들
060 애완견도 남편을 힘들게 하네
나는야 박사 요양보호사
065 두 번째로 찾아온 직업
073 치매의 얼굴
076 치매환자 돌보기
082 치매의 예방과 조기진단
087 국가치매책임제의 현실
남편을 위한 선택들
093 고층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095 골프장 알바로 남편이 벌어온 70만 원
097 팔공산 동서
100 리마인드 웨딩
103 중고품 가게 창업기
109 200만 원 굿과 갓바위 기도
노치원에서의 전성기
115 노치원 보내기가 제일 힘들었어요
123 가장 젊은 노치원생
129 나에게 찾아온 전성기
함께여서 행복했던 날들
143 치매남편과 함께 하는 소확행
151 가족과 함께하는 날들
161 마지막 추억여행
폭군으로 변해버린 남편
173 예쁜 치매에서 폭력적인 치매로
178 성격 변화와 더 이상한 행동들
창살 없는 감옥
185 요양원으로
191 반복되는 입원과 퇴원
201 요양원 주말부부
207 마지막 추석
218 “고맙습니다!”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람
229 대학병원의 악몽
266 다시 응급실로
272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람
책 속으로
나는 남편이 치매에 걸렸다는 걸 주변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했다. 매일 한 시간씩 손을 잡고 산책하고, 전보다 더 자주 가족들과 외식을 하거나 나들이를 했다. 남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가끔씩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어디를 다녀왔는지 남편은 기억하지 못했다. 아니 다녀왔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순간만은 행복하게 웃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도 행복했다.
그를 돌보는 과정을 통해 서 사랑과 겸손을 배웠고, 끝까지 그를 돌보리라고 다짐도 했다. 남편은 금방 기억을 잃지만 그 순간만큼은 행복을 느끼고, 사랑을 느끼고, 아내에 대한 믿음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_14쪽
아들은 “엄마, 울고 싶으면 소리 내서 실컷 울어라. 눈치 보지 말고.” 하더니 방파제 끝으로 가버렸다. 나는 그동안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목 놓아 엉엉 울었다. 아직도 바닷바람은 칼날 같았고, 높은 파도는 내 울음소리를 삼키면서 제 설움이 더 크다고 철썩 철썩 더 크게 울었다.
_187쪽
턱받이를 하고 의자를 식탁에 바짝 당겨 앉혀서 숟가락으로 밥을 스스로 떠먹도록 했다. 숟가락 위에 고기를 얹어주면 좀 떨긴 하지만 잘 떠먹는다. 그러면 나는 “우리 신랑 잘 먹네.” 하고 칭찬을 한다. 이렇게 스스로 밥 먹는 것도 남편에게는 좋은 교육이다.
우리 남편은 밥을 먹고도 칭찬 받고, 변을 보고도 칭찬 받고, 잠을 자고도 칭찬을 받고, 산책을 하고도 칭찬을 받는 세 살배기 천사 같은 아이다. “그런데 나는 누가 칭찬을 해 주지?”
출판사 서평
▶ ▶ ▶ 함께여서 행복했던 날들
소설은 흥미롭지만 진짜 이야기는 그보다 더욱 가슴을 저미게 하고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실화가 가지고 있는 힘이다.
『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는 저자가 6년 동안 치매에 걸린 남편과 동행하면서 겪었던 시간들에 대한 기록이다. 소설과 같은 긴박한 사건들이 펼쳐지는 대신 치매남편과 함께 하는 매일 매일의 삶이,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웅변하면서 소설보다 더 강렬한 감동으로 펼쳐진다.
『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는 남편의 2박3일 실종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영영 잃을 수도 있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남편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그래서 사랑하는 이를 잃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게 되고, 그로 인하여 남편과 함께하는 매일매일 순간순간들이 더욱 소중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는 전환점이 된다.
최근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75만 명에 달하고 치매환자 가족은 250만 명이 넘는다. 그리고 매년 실종되는 치매환자들이 1만 명 이상이라고 한다. 하루에도 수십 명이 실종되고, 실종된 환자들 중 많은 이들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거나 목숨을 잃는다. 이런 현실에서 천운으로 남편을 찾을 수 있었던 저자의 경험을 통해 치매환자들이 실종되는 패턴들을 생각해보고 어떻게 해야 미리 예방할 수 있는지도 배울 수 있는 예시가 된다. 순간적인 방심이 치매환자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치매가 암보다 무섭다고 하는 것은 치매가 가족들의 삶까지 파괴하기 때문이다. 환자 자신은 평온하고 행복해 보이는데 정작 가족은 힘들다. 그래서 가족이 엉뚱한 방식으로 치매와 싸우다가 소중한 사람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마는 경우들이 많다.
치매는 암처럼 수술이나 약물로 치료할 수 없다. 초기에 발견해 진행을 늦추거나 완화시키는 정도다. 그렇다면 포기해야 하는가? 치매와 싸우는 대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 길이 열릴 수 있다. 저자는 먼저 가족을 비롯한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남편의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청했다. 그리고 남편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별하고, 할 수 없게 된 일은 강요하지 않으면서 반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하도록 하면서 잔존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일상에서의 ‘소확행’을 삶의 모토로 삼았다.
지금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수많은 가족들이 있다면, 저자가 치매남편과 동행하면서 겪었던 시간의 기록들을 통해 가족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치매환자의 운명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치매란 당사자의 문제일 뿐 아니라 가족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치매를 낫게 할 수는 없지만 환자가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는 있다. 치매의 진행이 멈추고 가족이 웃음을 되찾는 돌봄은 무엇인지 이 책은 웅변한다. 영양섭취, 운동, 올바른 약 처방과 간병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는 저자가 남편을 돌보면서 얻었던 치매에 대한 지식들 뿐 아니라 우리 삶에서 가장 감동스러운 사랑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함께여서 행복했던 날들
소설은 흥미롭지만 진짜 이야기는 그보다 더욱 가슴을 저미게 하고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실화가 가지고 있는 힘이다.
『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는 저자가 6년 동안 치매에 걸린 남편과 동행하면서 겪었던 시간들에 대한 기록이다. 소설과 같은 긴박한 사건들이 펼쳐지는 대신 치매남편과 함께 하는 매일 매일의 삶이,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웅변하면서 소설보다 더 강렬한 감동으로 펼쳐진다.
『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는 남편의 2박3일 실종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영영 잃을 수도 있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남편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그래서 사랑하는 이를 잃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게 되고, 그로 인하여 남편과 함께하는 매일매일 순간순간들이 더욱 소중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는 전환점이 된다.
최근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75만 명에 달하고 치매환자 가족은 250만 명이 넘는다. 그리고 매년 실종되는 치매환자들이 1만 명 이상이라고 한다. 하루에도 수십 명이 실종되고, 실종된 환자들 중 많은 이들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거나 목숨을 잃는다. 이런 현실에서 천운으로 남편을 찾을 수 있었던 저자의 경험을 통해 치매환자들이 실종되는 패턴들을 생각해보고 어떻게 해야 미리 예방할 수 있는지도 배울 수 있는 예시가 된다. 순간적인 방심이 치매환자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치매가 암보다 무섭다고 하는 것은 치매가 가족들의 삶까지 파괴하기 때문이다. 환자 자신은 평온하고 행복해 보이는데 정작 가족은 힘들다. 그래서 가족이 엉뚱한 방식으로 치매와 싸우다가 소중한 사람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마는 경우들이 많다.
치매는 암처럼 수술이나 약물로 치료할 수 없다. 초기에 발견해 진행을 늦추거나 완화시키는 정도다. 그렇다면 포기해야 하는가? 치매와 싸우는 대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 길이 열릴 수 있다. 저자는 먼저 가족을 비롯한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남편의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청했다. 그리고 남편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별하고, 할 수 없게 된 일은 강요하지 않으면서 반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하도록 하면서 잔존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일상에서의 ‘소확행’을 삶의 모토로 삼았다.
지금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수많은 가족들이 있다면, 저자가 치매남편과 동행하면서 겪었던 시간의 기록들을 통해 가족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치매환자의 운명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치매란 당사자의 문제일 뿐 아니라 가족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치매를 낫게 할 수는 없지만 환자가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는 있다. 치매의 진행이 멈추고 가족이 웃음을 되찾는 돌봄은 무엇인지 이 책은 웅변한다. 영양섭취, 운동, 올바른 약 처방과 간병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세 살배기 남편 그래도 사랑해』는 저자가 남편을 돌보면서 얻었던 치매에 대한 지식들 뿐 아니라 우리 삶에서 가장 감동스러운 사랑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기본정보
ISBN | 9788958611868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7월 27일 |
쪽수 | 274쪽 |
크기 |
130 * 189
* 19
mm
/ 35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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