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고양이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어린이문학 > 동화책 > 한국작가
-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교과서수록/연계도서 > 4학년
-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초등3-4학년 > 어린이문학 > 동화책
-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초등1-6학년 > 교과서수록/연계도서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교과서수록도서
- 초/중/고 추천도서 > 4학년추천
이 책의 총서 (24)
작가정보

저자 위기철은 축구도 잘하고, 노래도 잘 부르고, 그림도 잘 그리고, 피아노도 잘 치고, 수영도 잘하고, 멋진 모험도 즐기고 싶은데…… 할 줄 아는 일이라곤 글 쓰는 일밖에 없어요. 그래서 작가가 됐나 봐요. 그동안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 『신발 속에 사는 악어』, 『무기 팔지 마세요!』, 『우리 아빠, 숲의 거인』 같은 어린이 책을 썼어요.
그림/만화 안미영
그린이 안미영은 가을 하늘이나 여름 바다에다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그러면 무지무지 커다란 그림을 그릴 수 있을 텐데 말이에요. 이 책에 글을 쓴 아저씨랑 함께 살고 있어요. 그동안 개인전시회를 여섯 차례 했고요, 『청년 노동자 전태일』, 『신발 속에 사는 악어』 같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목차
- 초록고양이
꼬마 도둑
빨간 모자를 쓴 괴물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7-8세를 위한 본격 읽기 책 시리즈 ‘사계절 웃는 코끼리’의 열여덟 번째 책. 『아홉살 인생』,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등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품을 써 온 위기철 작가가 새롭게 펴낸 유년동화다. 안미영 화가가 그린 맑고 아름다운 색감의 수채화는 동화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면서 이야기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장난기 많은 초록고양이가 꽃담이네 욕실에 나타난 사연을 그린 「초록고양이」를 비롯하여 아무도 없는 꽃담이네 집에서 꼬마 도둑과 초록고양이가 한판 승부를 벌이는 「꼬마 도둑」, 꽃담이 꿈에 나오는 빨간 모자를 쓴 괴물의 정체를 밝혀 가는 「빨간 모자를 쓴 괴물」이 실려 있다. 탁월한 이야기꾼 위기철 작가가 들려주는 세 편의 이야기가 운율감과 생동감 있는 문장으로 재미있게 펼쳐진다.
작품 소개
두려움을 새로운 상상으로 어루만지다
아이들에게 집 안 곳곳은 상상의 공간이다. 집은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이라 상상력이 한창 풍부한 유아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 더없이 좋다.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이 자기 몰래 말을 한다고 여기기도 하고, 인형의 위치가 살짝 바뀐 것 같으면 자기가 없는 사이에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거라 생각하기도 한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상상력을 동원해 추측해 보고 사실처럼 믿기도 한다.
상상을 통해 유아는 무한한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부모는 아이가 상상으로 만들어 낸 두려움에 부닥쳤을 때 현명하게 대처할 방법을 찾는다.
『초록고양이』는 그런 부모의 고민을 단숨에 덜어주면서 아이의 상상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준다. 작가는 아이들의 상상을 실제로 일어나는 일처럼 동화 속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 마치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기라도 한 듯 ‘네 생각이 맞아.’라고 공감해 준다. 꽃담이라는 주인공을 내세워 아이 곁에는 언제나 아이를 지켜주는 가족이 있다는 걸 깨닫게 해 주고, 아이가 상상 속에서 두려워했던 존재가 사실은 정말 별것이 아니란 걸 알려 준다. 처음 보는 초록색 고양이가 들고 있는 빨간 우산은 무언가 특별한 물건일 것 같지만, 다른 우산과 마찬가지로 “그냥…… 비 올 때” 쓰는 우산일 뿐이다. 상상으로 만들어진 두려움을 새로운 상상으로 안심시키면서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동화 속으로 들어가 보자.
노란 장화 신고 빨간 우산 쓴 초록고양이 보았니?
어린이의 상상에 생명을 불어넣는 세 가지 이야기
표제작 「초록고양이」는 꽃담이 엄마가 욕실에 들어갔다가 감쪽같이 사라지면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살며시 욕실 문을 열어 보니 온몸이 초록색 털로 뒤덮인 고양이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웃고 있다.
그때 낄낄낄 웃음소리가 들렸어요.
“너희 엄마는 내가 데려갔어.”
초록고양이가 말했어요. 빨간 우산을 쓰고 노란 장화를 신고 있었어요.
꽃담이가 말했어요.
“우리 엄마를 돌려줘!”
초록고양이가 수염을 쓰다듬으며 말했어요.
“쉽게 돌려줄 수는 없어. 엄마를 찾고 싶으면 나를 따라와.”
(본문 8쪽)
초록고양이가 빨간 우산을 빙글 돌리자 순식간에 욕실은 커다란 동굴로 바뀐다. 동굴 안에는 하얀 항아리가 가득 있다. 초록고양이는 그중에서 하나의 항아리에 엄마를 숨겨 놓았다. 엄마를 찾기 위해 꽃담이에게 주어진 기회는 한 번뿐! 초록고양이는 자신이 가진 빨간 우산을 걸고 꽃담이와 내기를 한다. 그런데 고양이의 예상과 달리 꽃담이의 표정은 자신만만하다. 꽃담이만 알고 있는 엄마 냄새로 손쉽게 엄마를 구출해 내고 빨간 우산을 얻은 꽃담이는 엄마와 함께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며칠 뒤, 이번엔 꽃담이가 사라졌다. 꽃담이 엄마가 욕실 문을 빼꼼 열어 보니 초록고양이가 나타나 엄마를 동굴로 데려가고 똑같은 수수께끼를 낸다. 꽃담이 엄마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항아리를 깨뜨린 끝에 꽃담이를 찾아낸다. 뜻대로 되지 않아 심통 난 초록고양이에게 꽃담이와 엄마는 함께 집에 가자고 제안한다. 가족도 없이 홀로 남을 초록고양이에게 꽃담이는 누나가 되어 주기로 약속한다.
「꼬마 도둑」은 꽃담이와 엄마 아빠가 모두 집을 비운 사이 꼬마 도둑이 몰래 들어온 이야기다. 다람쥐처럼 조그마한 꼬마 도둑은 자기 몸만 한 가죽 자루를 내려놓더니 이상한 노래를 부른다.
누룽지 바가지 망아지 핫바지
아빠는 파랗고, 엄마는 노랗고
삿갓 쓴 할머니가 어흥!
꼬마 도둑이 손가락으로 텔레비전을 가리켰어요.
커다란 텔레비전이 조그만 가죽 자루에 쏙 들어갔어요.
소파도 탁자도 전등도 화분도 가죽 자루에 쏙쏙 들어갔어요.
꽃담이네 거실이 금세 텅 비었어요.
(본문 28-29쪽)
거실의 물건을 몽땅 챙긴 꼬마 도둑은 꽃담이 방으로 향한다. 이번에도 방 안의 모든 물건을 자루 안으로 빨아들이는데 인형 하나가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 인형은 다름 아닌 꽃담이네 새 가족, 초록고양이다. 초록고양이는 빠른 몸짓을 이용해 꼬마 도둑을 잡고 물건까지 모두 되돌려받는다.
세 번째 작품 「빨간 모자를 쓴 괴물」은 꽃담이의 꿈속에 자꾸만 나타나 꽃담이를 괴롭히는 괴물 이야기다. 빨간 모자로 얼굴을 가린 괴물은 딸깍딸깍하는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며 달려오는데, 금방이라도 날카로운 손톱으로 꽃담이를 낚아챌 듯하다. 다음 날 꽃담이가 엄마에게 꿈 얘기를 털어놓자 엄마는 꽃담이에게 괴물을 물리칠 비법을 알려준다.
“엄마도 어렸을 때 꿈속에서 그런 괴물을 만난 적이 있었어. 정말 무서운 괴물이었지.”
“그 괴물도 엄마 뒤를 쫓아왔어?”
“쫓아왔지. 엄마는 잡히지 않으려고 막 달아나고…….”
“그래서 어떻게 했어?”
“괴물을 물리쳤어.”
꽃담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엄마를 쳐다봤어요.
(본문 46쪽)
엄마에게 비법을 전수받은 꽃담이는 괴물을 물리치리라 다짐하며 다시 잠이 든다. 꿈에서 괴물을 다시 만난 꽃담이. 용감하게 괴물의 모자를 벗기려고 다가들자 이번엔 반대로 괴물이 도망가기 시작한다. 꽃담이와 친구가 되고 싶었다는 괴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꽃담이는 빨간 모자를 쓴 괴물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철 동화엔 아주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노래하듯 그림 그리듯, 동화 읽는 재미란 바로 이런 것!
이 책에는 다양한 감각을 동원하며 읽는 재미가 숨어 있다. 우선, 다른 동화에서 느낄 수 없는 리듬감이 있다. 노래의 1절과 2절처럼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두루 쓰여서 읽다 보면 저절로 어깨를 들썩여진다. 꼬마 도둑이 주문을 외듯 노래 부른 뒤, 초록고양이가 맞받아치며 노래하는 장면에서는 음악적인 리듬감이 풍부하게 드러난다. (도둑질 장난질 하질 말지 / 우산은 빨갛고, 장화는 노랗고 / 잠자던 고양이가 야옹! -본문 33쪽)
글과 그림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신경 쓴 작가의 노력 덕분에 『초록고양이』는 여러 번 불러도 질리지 않는 노래처럼 몇 번을 읽어도 질릴 틈이 없는 매력적인 동화로 탄생했다. 이 책의 신비한 리듬감은 그림에서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이야기 「빨간 모자를 쓴 괴물」은 글에서 초록고양이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지만, 마치 고양이가 꽃담이 곁에 있는 것처럼 그림을 통해 초록고양이를 자연스럽게 불러냈다.
알록달록한 색채감 또한 책 읽는 즐거움에 빠지게 하는 요소다. ‘빨간 우산’, ‘노란 장화’, ‘파란 공’, ‘초록고양이’ 등의 선명한 원색 표현은 독자로 하여금 그림을 그리는 듯한 느낌을 주고,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게 한다. 책 속의 삽화를 보지 않고 부모가 옆에서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동화 속 장면을 쉽게 이미지화할 수 있다.
이제 막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7-8세 아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키워 주고 우리말의 감각을 자연스레 익히게 해 주는 더없이 좋은 책이다. 위기철 작가의 동화에서 특별히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마음껏 맛보며 읽어 보길 바란다.
기본정보
ISBN | 9788958289869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5월 20일 | ||
쪽수 | 59쪽 | ||
크기 |
160 * 210
* 15
mm
/ 155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사계절 웃는 코끼리
|
Klover 리뷰 (95)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11)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나는 미국에 살아요10% 13,500 원
-
팥빙수 눈사람 펑펑 210% 12,600 원
-
나쁜 씨앗 도서관에 가다!10% 9,900 원
-
바람 타는 우산10% 13,500 원
-
마법유치원, 보물을 찾아서10% 19,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