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인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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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121)
작가정보
저자(글) 사계절 편집부
지은이 : 김응교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문학과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신동엽 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분단시대>에 시를 발표하기 시작하여 <한길문학>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장편 실명소설 『조국』, 편역 『부활을 믿는 사람들』『예언자의 동산』, 편저 『심장은 탄환을 동경한다』 등을 펴냈습니다.
그린이 : 한병호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에서 공부했고, 초등 학교 적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30년째 그림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단 한 명의 아이일지라도 기억에 남을 만한 책을 만들고 싶답니다. 민물에 사는 고기들을 좋아해서 계곡에서 야영을 하며 십 년 가까이 준비한 끝에 민물고기 그림책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서울 테헤란 국제 그림 원화전에 출품하였고, 제6회 어린이 문화 대상 미술 부문 본상을 수상하였으며, 1998년에는 한병호 일러스트레이션전을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출판미술가협회, 무지개 일러스트레이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황소와 도깨비』『도깨비 방망이』『혹부리 영감』『해치와 괴물 사형제』『바우와 까꾸까꾸』등의 그림책과 동화책『내 푸른 자전거』『염라대왕을 잡아라』, 김유정 단편집『봄봄』등에 개성 있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주로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정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전래동화에 나오는 도깨비를 새롭게 형상화하는 작업을 시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연과 가까운 경기도 현리의 작업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미산 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황소와 도깨비』『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토끼와 늑대와 호랑이와 담이와』『내가 좋아하는 자동차 시리즈』 등을 그렸습니다.
그림/만화 호
목차
- 부여에서 자란 착한 아이
자운영, 말풀을 삶아 먹던 사람들
누나야, 노래 부르자
일 등을 독차지했던 똑똑한 소년
새로운 사실에 눈뜨다
전주사범에 합격한 시골뜨기
배고픈 기숙사 생활을 이겨 나간 책벌레
일본군 대신 들어온 미군
동맹 휴학에 가담한 반항자
다시 공부를 시작하지만
호외요! 호외!
위험 천만한 상황
국민 방위군 사건에 휘말려
전시 연합 대학에서 꿈을 키우며
역사의 고향을 찾아
총명한 소녀와의 만남
강인한 정신력
결혼 생활의 시작
아픈 몸으로 온종일 글쓰기 연습
진달래 산천
이제부터 시작이다
온갖 영광은 아름다운 손등 위에
시인의 정신
첫 시집 '아사녀'를 묶기까지
껍데기는 가라
금강의 시인
때는 와요, 우리들이 조용히 이야기할 때
우리들은 인생을 떠난다
그는 향그런 흙가슴!
책 속으로
‘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삶의 모든 것을 노래할 수 있는 것이죠. 즐겁고 아름다운 일뿐만 아니라 슬프고 고통스러운 일까지도 노래할 수 있는 것이 시입니다.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큰 시인은 어둡고 답답한 세상에 밝은 빛줄기를 비춰 주기도 합니다. 바로 지금부터 여러분이 만날 신도엽 시인처럼 말입니다. 저는 신동엽 시인을 ‘멋진 시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조금 더 크면, 꼭 신동엽 시인이 쓴 「금강」이라는 시를 읽어 보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가 왜 ‘멋진’ 시인이라고 말했는지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글쓴이의 말’ 중에서
출판사 서평
편집자 추천의 글 민족 시인 신동엽은 쉽게 잊어서는 안 될 우리 역사의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이다. 동학농민전쟁사를 장시로 풀어쓴 「금강」으로 문학사뿐 아니라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신동엽의 삶은 사후에도 민중문학의 불씨가 되어 문학판을 뜨겁게 달구었고 그 정신의 맥을 잇게 만들었다. 사계절출판사에서는 1994년부터 ‘우리 시대 인물이야기’를 꾸준히 출간해 왔는데 『민족 시인 신동엽』 역시 그 중 한 권이다. 신동엽 연구자 김응교 선생이 직접 취재하고 연구하여 쓴 작품으로 이번에 새로이 고침판을 내면서 미흡한 부분과 사실 관계 부분을 재차 확인하여 새롭게 펴냈다. 『민족 시인 신동엽』은 신동엽의 어린 시절부터 시(詩) 정신을 불태운 장년기까지의 이야기가 철저한 고증과 취재를 바탕으로 인물이야기의 기본인 정확성을 담보하고 있다. 또한 신동엽의 생애가 하나의 이야기로 역동적으로 펼쳐지고 있어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 특히 신동엽 시인의 작품을 인용하고 분석한 부분은 전문적이고 학문적이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보기에 난해한 수준은 아니다. 시의 이해와 분석을 왜곡하지 않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끔 눈높이를 맞춘 것 역시 전문 연구자가 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친구 구상회와 함께 동학농민전쟁의 전적지이자 6·25 전쟁 때 치열한 격전지였던 동혈산에 올라 죽은 병사의 빠다귀와 녹슨 장총을 발견했던 일화와 시 「진달래 산천」을 연계하여 설명하는 부분을 보면 시인이 시를 어떻게 구상하였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신동엽은 고적 답사를 통해 전봉준 장군의 민초를 사랑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깊이 새겨 두었다가 훗날 장시 「금강」의 한 대목 한 대목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렇듯 시와 시인 신동엽의 삶은 따로 떼어 볼 수 없다. 그래서 더욱 신동엽의 시를 통해, 삶을 통해 그가 지키고자 했던 인생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신동엽은 일제시대부터 해방 후 미군정 시대, 6·25 전쟁, 이승만 정권, 4·19 혁명 등의 격동하는 한국 현대사를 몸소 겪으면서 그 체험을 고스란히 시로 표현해낸, 시대를 읽을 줄 아는 시인이었다. 어려서 총명한 아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랐고, 12살 때 학교 대표로 뽑혀 일본 ‘내지 성지 참배단’으로 일본을 갔다 오기도 했고, 들어가기 힘들다던 전주 사범에 당당히 합격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신동엽이 그저 똑똑한 아이로만 자라난 것은 아니었다. 일제시대 때 일본이 전쟁물자로 놋그릇이나 숟가락 등을 다 쓸어갔을 때 동네 사람들이 풀죽만 쑤어먹는 것을 보고 어린 신동엽은 왜 우리 민족이 일본에 다 내어 주고 고생을 해야 하는지 의아해했고, 동네 아주머니들과 누나들이 먹을 것이 없어 산천을 다니며 나물을 뜯는 것을 보고 훗날 그 시대 여인들의 고통과 아픔을 「여자의 삶」 등과 같은 시로 승화시키기도 했다. 전주사범 시절 친일파들이 해방 후에도 중요 관직에 그대로 있는 것과 민생들을 고려하지 않은 토지 개혁에 분개하여 동맹 휴학에 가담해 퇴학을 당하기도 했다. 그만큼 신동엽은 시대를 함께 아파하고 몸소 실천하는 지식인이었다. 신동엽은 사람을 바라보는 눈 또한 맑고 깨끗했는데, 첫 시집 『아사녀』 출판기념회 때 한하운 시인을 보고 스스럼없이 시인을 맞으며 기뻐했다. 당시 사람들은 문둥병에 걸렸던 한하운 시인을 가까이 하기를 꺼려했다. 신동엽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병에 걸린 사람이라도 한 사람의 인격으로, 한 사람의 시인으로 대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신동엽의 생애 가장 중요한 빛은 바로 그가 남긴 작품들이다. 6·25 전쟁의 슬픈 현장을 노래한 장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로 작가 데뷔를 하였고, 이후 발표한 작품 「껍데기는 가라」「진달래 산천」「아사녀」들도 역시 시대의 아픔을 생생하게 표현한 작품들이다. 역작 「금강」을 정점으로 신동엽은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짧은 생애였지만 신동엽의 시 정신은 오래 기억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8281146 |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8월 19일 (1쇄 1994년 04월 01일) | ||
쪽수 | 198쪽 | ||
크기 |
152 * 225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사계절아동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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