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FLOW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저자(글) · 최인수 번역

한울림 · 2005년 08월 25일 (1쇄 2004년 07월 05일)

책 소개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대학생 추천도서 > KAIST 북마일리지 추천도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경향신문 > 2017년 9월 3주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국민일보 > 2011년 8월 3주 선정

작가정보

저자(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저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Mihaly Csikszentmihalyi

시카고 대학 교수로 40년 동안 재직한 후 현재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 교수 및 <삶의 질 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삶이 좀더 창의적이고 행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평생 동안 연구해 왔다.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미국 학술·예술원, 미국교육원, 미국여가학술원 회원이고, 풀브라이트 재단 선임 연구원이며,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고문을 포함한 여러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다.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연구에 대한 관심은 관련 학계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의 연구에 관한 많은 글들이 <사이콜로지 투데이>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옴니> <뉴스위크> 등의 언론 매체에 실리고 있으며 BBC, RAI(이탈리아 방송), 노바 등 텔레비전 매체에서도 특집으로 다뤘다.
이 책 플로우는 1993년도 미국 슈퍼볼 우승 팀인 댈러스 카우보이의 감독 지미 존슨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데 많은 영감을 준 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대통령 클린턴은 96년 가을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칙센트미하이 교수를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았으며, 전 미 하원 의장 깅그리치도 이 책을 정치기획위원회의 필독 도서 중 하나로 추천하였다.
볼보 자동차, 시카고 공원 관리 팀, 오스트리아 정치인들같이 기업이나 정치인, 여러 나라의 문화 재단에서도 플로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플로우와 관련된 연구 결과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최적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 역자 최인수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지도 하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 교수로, 창의성 발달과 평가, 영재교육이 주 관심사이다.

번역 최인수

목차

• [ 1장 / 행복, 다시 생각해 보기 ]
  이 책에 대해서
  불만족의 근원
  문화라는 방패
  스스로의 경험 결정하기
  해방의 길
  [ 2장 / 의식에 관해서 알아보기 ]
  의식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심리 에너지인 주의
  자아와 주의
  의식의 무질서 상태 : 심리적 엔트로피(entropy)
  의식의 질서 상태 : 플로우(flow)
  복합성과 자아의 성장
  [ 3장 / 즐거움을 통해 삶의 질 향상하기 ]
  쾌락과 즐거움
  즐거움의 요인은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
  자기 목적적 경험
  [ 4장 / 플로우의 조건들 알아보기 ]
  플로우를 주는 활동
  플로우와 문화
  자기 목적적 성격
  난관 속에서도 플로우를 경험했던 사람들
  [ 5장 / 우리 몸을 통해 플로우 얻기 ]
  더 높게, 더 빠르게, 더 강하게
  움직이는 기쁨
  플로우로서의 성(sex)
  고도의 통제 기술 : 요가와 무도
  감각을 통한 플로우 : 보는 기쁨
  음악의 플로우 : 듣는 기쁨
  맛보는 기쁨
  [ 6장 / 지적 활동을 통해 플로우 찾기 ]
  기억 : 과학의 어머니
  정신적 게임의 규칙
  말의 유희
  역사의 여신 클리오와 사귀기
  과학이 주는 기쁨
  철학 : 지혜에 대한 사랑
  아마추어와 전문가
  평생 동안의 도전 : 배우기
  [ 7장 / 일 속에서 플로우 경험하기 ]
  자기 목적적 노동자들
  자기 목적적 일
  일의 역설적 특징
  여가 시간의 낭비
  [ 8장 / 혼자 있음과 함께 있음을 즐기기 ]
  혼자 있는 것과 함께 있는 것 사이의 갈등
  외로움이 주는 고통
  고독 길들이기
  플로우와 가정
  친구와 즐기기
  더욱 광범위한 지역 사회
  [ 9장 / 혼란에서 벗어나기 ]
  비극 이겨내기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소산 구조의 힘
  자기 목적적 자아 : 요약편
  [ 10장 / 의미 창조하기 ]
  의미란 무엇인가
  목적 계발하기
  결심하기
  조화 회복하기
  인생 주제들을 통해 의미 통합하기
  - 주석
  - 참고 도서

책 속으로

“인생을 통해 참 스승(mentor)을 만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심리학자 레빈슨이나 에릭슨의 말처럼, 나에게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로서가 아니라 운이 좋았던 성인기에 만날 수 있는 좋은 스승이었다. 연구실을 같이 썼던 일본인 친구와 학위가 끝나면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자고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는 그의 모습은 좋은 아버지, 다정한 남편, 모범이 되는 스승, 정력적인 연구자이다.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자기의 이론을 삶에 자연스럽게 접목시키는 사람이었다. …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게 된 까닭은 무엇보다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이다.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판된 이 책을 한국에도 소개하는 것이 그 동안의 가르침에 대한 조그마한 보답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누가 되지 않도록 한 문장 한 문장 번역을 하다 보니 보은의 이유로 시작한 번역 작업이 또다시 가르침을 주고 있음을 발견했다. 스승에게 보은이라는 것이 쉽지 않음을 깨닫는다.”

출판사 서평

◆ 난관 속에서도 플로우를 경험한 사람들 플로우는 조건이 좋을 때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플로우를 느끼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 속에서도 자기 목적적 성격이 강한 사람들은 난관에 굴복하지 않고 그 상황을 통제가 가능한 경험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찾아내었다. 알렉산더 솔제니친에 따르면 감옥에 있을 때, 한 동료 수감자는 감방 바닥에 세계 지도를 그리고 매일 몇 킬로미터씩 걸어가는 상상을 하며 아시아와 유럽, 미국까지 여행을 했었다고 한다. 어떤 베트남 참전 군인은 수용소에 감금되어 있는 동안 매일매일 골프 클럽을 고르고 어프로치 샷을 하며 18홀 게임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고 한다. 이런 상상으로 정신을 지킬 수 있었고 석방되어서는 대단히 뛰어난 골프 경기를 했다고 한다. 솔제니친은 가장 수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도 어떻게 플로우 경험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지를 매우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총을 들고 있는 교도관들이 윽박지르는 소리를 들으며 풀이 죽은 죄수들 사이에 서 있을 때도 내 머리에는 시와 이미지가 물밀 듯 떠오르는 것 같았다. 그 순간 나는 자유였고 행복한 사람이었다. 어떤 죄수들은 가시 철조망을 끊고 탈출을 시도했지만 나에게는 어떤 철조망도 없었다. 나를 포함한 죄수들 모두는 고스란히 감옥 안에 있었지만 사실 나는 그곳으로부터 먼 비행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내재적으로 자신의 행동에 동기화되어 있기 때문에 외적인 위협에 쉽게 방해받지 않는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그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것이다. 플로우는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목적성을 가지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만이 플로우 경험을 할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9788958270096
발행(출시)일자	2005년 08월 25일 (1쇄 2004년 07월 05일)
쪽수	544쪽
크기	153 * 224 mm / 800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Flow : the psychology of optimal experience/Csikszentmihalyi, Mihaly

Klover 리뷰 (143)

[mi*****]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소장하고 싶어 특별판을 구매했다. 그런데 특별판에 문제가 있다. 오탈자가 너무 많다. 난 오탈자가 많은 특별판은 처음봤다. 오탈자가 많은 특별판...

[sk*****]

일반인은 몰라도 될 지식이 너무 많습니다. 마치 전공서적같은 느낌입니다. 그 덕분에 읽기가 더욱 힘듭니다. 장황한 설명과 같은 의미의 문장들이 반복되어 지루하기 짝이 없습니다. 저자가 하고싶은 말을 너무 남의 입을 빌려 말하다보니 마치 유명인들의 말을 짜집기해놓은 책같이 느껴집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고 비전공자입니다. 본 책의 저자가 대단한 교수인건 알겠는데, 진정 대단한 학자라면 자신이 하고자하는 말을 저같은 일반인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좀 압축적으로 써야 하는 것 아닌가요?
난해해서 못 읽겠다가 아니라 짜증나서 읽기가 싫어지는 책입니다. 순 뜬구름 잡는 소리만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말이 수두룩합니다. 중간부분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읽었습니다만 더 이상은 읽을 가치를 못 느끼겠네요. 무언가 준비하는 중이라 좀 더 열정을 갖기위해 심혈을 기울여 찾은 책인데 참 실망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쓸데없는 단발성 용어 설명은 얼마나 장황한지.. 2페이지를 가득 메우는 경우도 있네요.

[01***]

긍정심리학자 칙센트미하이가 말하는 flow(몰입)는 무언가에 흠뻑 빠져 있는 심리적 상태 즉, 물이 흐르는 것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행동이 나오는 상태를 의미한다. 중요한 건 이러한 심리 상태가 행복한 상태라는 점이다.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몹시 궁금하다.

[ry*****]

두꺼운 책입니다. 제대로 몰입하는 시간됩니다.

[dl********]

'어던 삶이 가장 행복할까'를 두고 한창 고민하고 있던 나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준 책이다.

[po****]

인생에서 읽은 책중에서 5권을 선정하라고 할 경우에도 꼭 포함시키고 싶은 만큼의 명작이다.
저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인생역작이기 때문만은 아니리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주의(에너지)를 집중하고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느끼는 플로우를 계속 경험하는 의미있는 삶의 개념을 너무 명쾌하게 풀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oo****]

생각보다 책이 두껍더라구요

[ji*****]

몰입 FLOW를 처음 말한 분이라 해서 궁금해서 구입했습니다.아직 초반부라 뭐라 말하긴 어렵네요.정독할게요^^

[jh****]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나 빌려 읽다가 좋아서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되돌아보고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bl********]

도움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