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내옆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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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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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연필시 동인
♣ 글쓴이 연필시 동인
동시를 쓰는 아홉 명의 시인들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1992년 5월에 처음 모여서 ‘어린이를 위한 동시를 더욱 열심히 쓰자.’고 뜻을 모았다. 그런 한뜻을 지닌 아홉 명의 시인들은 이준관 하청호 노원호 박두순 손동연 권영상 이창건 정두리 신형건이다. 1970년대 초부터 동시를 쓰기 시작한 시인들도 있고, 1980년대 초부터 시작한 시인들도 있다. 시인들은 각자 동시를 열심히 써서 여러 권의 동시집을 펴냈고, 대한민국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의 훌륭한 상을 받기도 했다. 그 동안 함께 힘을 모아 펴낸 동인 동시집으로 『연필로 쓰는 시』, 『가끔 새가 되고 싶을 때가 있다』, 『얘, 내 옆에 앉아!』, 『몽당연필이 더 어른이래요』가 있다.
♣ 그린이 권현진
동시와 함께 어우러지는 그림을 즐겨 그리는 화가이다. 그 동안 동시집 『붕어빵 아저씨 결석하다』, 『샛강 아이』,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얘, 내 옆에 앉아!』 등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 1부 연필을 주제로 한 동시 모음 -「어려운 문제를 못 풀어 쩔쩔매는 나에게」 외 7편
2부 교과서에 실린 동시 모음 -「나비」 외 8편
3부 이준관 편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외 6편
4부 하청호 편 -「햇살 쪼개기」 외 7편
5부 노원호 편 -「나무의 귀」 외 7편
6부 박두순 편 -「더하기」 외 7편
7부 손동연 편 -「바람개비 아이들」 외 6편
8부 권영상 편 -「해님은 또 어찌 알고」 외 7편
9부 이창건 편 -「개미가 가는 길에」 외 7편
10부 정두리 편 -「장마 그친 날」 외 7편
11부 신형건 편 -「후투티, 후투티야」 외 4편
12부 초대시인 허명희 편 -「별에게 물어 봐야지」 외 6편
출판사 서평
♣ “얘, 내 옆에 앉아! 이 동시 좀 들어 봐!”
어느덧 가을이다. 창문마다 푸른 하늘이 가득하고, 그 하늘에 빨간 고추잠자리가 가득한 이 가을은 누구라도 시 한 구절을 읊조리며 스스로 시인이 되어 보는 계절이다. 10여 년 만의 가뭄으로 단풍도 제대로 물이 들지 않았다는 올 가을, 우리 아이를 옆에 앉히고 해맑은 동시의 세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일단 “얘, 내 옆에 앉아! 이 동시 좀 들어 봐!” 하고 손짓하여 아이를 불러보자. 그리고 푸른 하늘이 다가오는 눈부신 창가에 나란히 앉아 보자.
많은 독자들은(어린이 독자든 어른 독자든) 동화에 비해 동시가 어렵고 재미없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 손에 들려 있는 책들 중에서 동시집을 찾아보기 힘들고, 서점의 한 구석에 자리잡은 동시집 코너는 빈약하기 그지없다.
그럼, 정말로 동시는 어렵고 재미없는 것일까?
‘달콤하고 조금 매콤하고/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그래도 호호거리며 먹고 싶어.// 벌써 입 속에 침이 고이는걸/ ’맛있다‘ 소리까지 함께 삼키면서/ 단짝끼리 오순도순 함께 먹고 싶어.’(본문 30쪽, 정두리 시인의 「떡볶이」 전문)
아이들과 가장 친근한 간식거리인 떡볶이를 소재로 한 이 동시는 연필시 동인의 동시집 『얘, 내 옆에 앉아!』(푸른책들, 2006)에 수록되어 있다. 이 동시를 읽다보면 ‘동시는 어렵고 재미없다.’는 선입견이 선입견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매워 호호거리면서도 친구와 떡볶이를 먹고 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이 느껴진다.
이렇듯 동시도 동화만큼이나 즐겁고 재미있다. 지금까지 아이들은 동시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 보니 동시를 어려워하고 재미없게 여겼을 뿐이다. 막상 동시를 접할 기회가 생기면 스펀지가 물어 젖어들 듯 자연스럽게 동시의 세계로 빠져든다.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동시를 읽어 주자. 동시가 즐겁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자. 그러나 동시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아이 혼자 동시의 재미를 발견하기는 힘든 일이다. 어른이 옆에서 도와 주어야 한다. 좋은 동시집을 손에 들고,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한 연씩, 또는 한 편씩 번갈아 가며 읽어 보는 건 어떨까?
♣ 아이들과 가까워지려고 거듭 판을 개정한 동시집
『얘, 내 옆에 앉아!』(푸른책들, 2006)는 연필시 동인의 세 번째 동시집이다. 특히, 동시를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요즘 아이들 감각에 맞게 거듭 판을 고쳐가면서 새로이 펴낸 개정판이다. 아이들이 오래오래 곁에 두고 친구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이 동시집엔 아름다운 그림과 더불어 90여 편에 달하는 아주 풍요로운 동시가 실려 있다.
연필시 동인은 1992년 ‘어린이를 위한 동시를 더욱 열심히 쓰자.’고 뜻을 모아 아홉 명의 시인들(이준관, 하청호, 노원호, 박두순, 손동연, 권영상, 이창건, 정두리, 신형건)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그러기에 이 동시집은 여러 시인들의 다양한 동시를 한 권의 책 속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다.
특히 ‘연필을 주제로 한 동시 모음’은 아이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지만 무심히 지나쳐 버리게 되는 연필에 대한 여러 편의 동시들을 함께 보여 줌으로써 사소하게 생각되어지는 사물에 대한 특별한 관찰과 상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준다. 그리고 ‘교과서에 실린 동시 모음’은 동시를 멀리 하는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익히 보아 온 동시들을 징검다리 삼아 새로운 동시들을 좀더 친숙하고도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또한 자연과 아이들의 일상에 깃든 비밀스런 의미들을 새로운 눈으로 담아낸 초대시인 허명희의 시들은 아이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이다.
연필시 동인들의 동시는 적게는 3편에서 많게는 5편에 이르기까지 초등 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다. 물론 교과서에 작품이 실린 것이 문학적 성과의 절대적인 척도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사실은 그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열심히 동시 창작에 열중해 왔는가를 보여 준다. 또한 그들은 이미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 여러 아동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7980866 |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10월 30일 | ||
쪽수 | 151쪽 | ||
크기 |
172 * 225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책읽는 가족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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