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스포츠 코리아 판타지

스포츠로 읽는 한국 사회문화사
정희준 저자(글)
개마고원 · 2009년 02월 02일
0.0 (0개의 리뷰)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 스포츠 코리아 판타지 대표 이미지
    스포츠 코리아 판타지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153x225
    단위 : mm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3,500 15,000
적립/혜택
150P

기본적립

1% 적립 1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적용상품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스포츠 코리아 판타지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한국의 스포츠는 단순한 오락물인가 아니면 정치가 만들어낸 환상인가?
스포츠로 읽는 한국 사회문화사!
『한국 사회 문화사』시리즈. 이 시리즈는 영화ㆍ광고ㆍ패션ㆍ건축 등의 코드를 통해 해방 이후부터(혹은 일본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사회문화를 들여다보는 책이다. 일반인도 부담 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유쾌하게 풀어가며, 다양한 시각과 감각, 취향에 맞춰 써내려가고 있다.

제3권《스포츠 코리아 판타지》. 이 책은 해방 전후와 근대화시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에서 스포츠를 걸어왔던 길을 되새겨보고 매우 ‘한국적’이라 할 수밖에 없는 스포츠 현상들의 원인과 그 작동방식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우리가 왜 스포츠에 열광하는지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이어진다.

저자는 한국사회가 스포츠와 언제부터,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역사적으로 되짚어본다. 한국 체육사에만 시선을 두지 않고 근대 이전의 숭문 사상에서부터 근대 바로 직후의 상무 정신, 해방 이전의 전시행정과 이후의 박정희 병영사회와 전두환 3S 정책, 4ㆍ19와 5ㆍ18까지를 두루 탐색한다. 스포츠가 만들어낸 판타지, 바로 그 어처구니없는 근현대 사회문화사를 극적으로 재현해낸다.

▶ CP 추천 | 이런 점이 좋습니다!
권력은 민중들이 정치에 참여하고자 할 때, 자신들의 권력에 반대를 하고 나설 때 관심을 딴 쪽으로 돌리려는 경향이 있다. 특히 한국과 같이 특수한 정치적 상황을 띈 곳에서는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스포츠 역사를 단순한 연대기적으로만 풀어가지 않고 시야를 넓혀 스포츠가 왜 판타지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를 사회문화적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많이들 알고 있지만 자세하게는 모르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과 스포츠의 역할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희준

지은이 | 정희준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대학교와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각각 석ㆍ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이며, 스포츠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지은책으로는 『미국 신보수주의와 대중문화 읽기: 람보에서 마이클 조든까지』(공저)가 있으며, 2009년 현재 한국스포츠사회학회 기획담당 상임이사,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문화사회연구소 부소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목차

  • 책을 펴내며_스포츠 오디세이의 안과 밖 10

    1부_해방 이전
    1장_짜리몽땅’보다는 ‘기골장대’ 15
    식민지 엘리트들의 꿈, ‘강한 조선인’ 15
    ‘황국신민’ 만들기 19
    ‘세계기록 돌파’한 마라톤 선구자들 22
    조선 최초의 스포츠 스타 26

    2장_가난과 폭압에 시달리던 대중의 친구, 스포츠 32
    조선체육회, 민족자주에서 친일로 32
    1930년대 ‘오빠부대’를 불러온 야구천재 이영민 35
    총동원체제의 선봉으로 39
    건달 김창엽, 독침 서정권 42
    조선 스포츠의 아버지, 여운형 47

    2부_해방~1960년대
    3장_신생국의 스포츠 판타지 55
    족패천하로 시작된 ‘스포츠 코리아’ 55
    KOREA, ‘밥도 못 먹고’ 올림픽에 서다 60
    탈영해서 딴 동메달 64
    “지면 현해탄에 빠져 죽어라” 66
    신생국의 스포츠 판타지 70

    4장_이렇게 사이 험한 형제가 또 있을까 74
    ‘체제 대결’의 시작 74
    “아바이 잘 가오” 78
    세계챔피언 김기수, ‘38따라지’에서 ‘국가사업’으로 82
    ‘조선사람 본때를 보여주리라~’ 86
    아시안게임도 반납해야 했던 가난한 나라 91
    징그럽게 사이 나쁜 형제 95

    3부_1970년대
    5장_박치기 한 방의 통쾌함 101
    ‘아시아의 물개’와 ‘사라예보 신화’ 101
    병영사회와 스포츠 106
    국가프로젝트, 태권도 111
    박정희보다 유명했던 김일 114

    6장_한풀이와 씻김굿의 스포츠 119
    킹스컵과 메르데카컵과 박스컵 119
    “적의 심장을 쏘는 심정으로 쐈습네다” 125
    ‘4전5기’의 홍수환 130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양정모 134
    복싱 르네상스, 그리고 불굴의 산업전사들 137

    4부_1980년대
    7장_아, 이 안락하고 태만한 완전한 수동성! 145
    혼란, 그리고 ‘선진조국’의 등장 145
    박정희의 못다 이룬 꿈 148
    군인정신과 건설재벌의 합작품 152
    80년대, 스포츠를 소비하다 154
    컬러와 환락의 시대가 잉태한 프로스포츠 159

    8장_컬러TV 시대의 명암 165
    6개월 준비하고 출범한 프로야구 165
    프로야구, ‘광주’를 잠재워라 170
    최고의 수출품, 갈색폭격기 ‘차붐’ 173
    고교야구, 역사의 뒤안길로 176
    꺼져가는 불꽃, 프로복싱 180
    ‘선진조국’에서 버림받은 도시빈민 185
    88올림픽의 유산 189

    5부_1990년대
    9장_양극화의 스포츠 197
    ‘분단스포츠’의 종말, 남북통일축구대회 197
    분단 46년 만의 단일팀 202
    관 속에 누웠다 다시 일어난 한국축구 208
    대를 이은 역전승 213
    소비문화, 스포츠를 물들이다 216
    골프, 대중스포츠로 220
    ‘IMF 위기’의 영웅, 박세리의 날개 없는 추락 223
    차범근, 영웅에서 역적으로 227

    10장_오, 필승, 코리아 스포츠 판타지 232
    스포츠 세계화와 그 이면 232
    히딩크와 붉은악마 238
    스포츠와 반미정서 245
    탈근대 시대의 스포츠 민족주의 249

    주_256

출판사 서평

만약에 이명박 대통령이 롯데팀의 열혈팬이었다면?
‘오바마 모자’가 만들어져 시판된다? 오바마 열풍이 아무리 거세다고는 해도 현직 대통령의 모자가 팔린다는 것은 금시초문의 일이다. 물론 오바마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의 프로야구팀 화이트삭스의 열혈팬이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2005년 그가 상원의원이던 시절에 이미 개막전 시구까지 했으니, 그가 즐기던 야구모자라는 컨셉트로 상품을 만들어 파는 것도 한편으론 이해할 수 있다. 이 작은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스포츠가 한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를, 또한 스포츠가 다른 사회 분야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를 엿볼 수 있다.
같은 상황을 우리나라에 대입해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만약 우리나라의 현직 대통령이 어느 프로야구팀의 열혈팬이었다면? 오바마의 모자처럼 그의 모자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시판될 수 있을까?

이 책 『코리아 스포츠 판타지-스포츠로 읽는 한국 사회문화사』를 읽은 독자라면 위의 질문에“글쎄, 쉽지 않을 걸”이라는 식으로 답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한국사회가 스포츠와 언제부터,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를 역사적으로 되짚어보며 그 해답을 유추해간다. 다만 그 시선은 한국 체육사(體育史)의 틀에 머물지 않는다. 저자는 근대 이전의 숭문(崇文) 사상에서부터 근대 바로 직후의 상무(尙武) 정신, 해방 이전의 전시행정과 이후의 박정희 병영사회와 전두환 3S 정책, 4ㆍ19와 5ㆍ18까지를 두루 탐색하며 스포츠가 만들어낸 판타지, 바로 그 어처구니 없는 근현대 사회문화사를 극적으로 재현해낸다. 결국 독자들은 스포츠가 한국사회에서 단순한 오락물이 아닌 ‘환상’을 만들어낸 도구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그 환상 즉 ‘스포츠 코리아 판타지’의 역사를 돌이켜본다.

저자 정희준(동아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은 「책을 펴내며」에서 이 책의 출간의도를 “한국 사회에서 스포츠가 걸어왔던 길을 되새겨보자는 당연한 의도와 함께, 매우 ‘한국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스포츠 현상들의 원인과 그 작동방식을 들여다보겠다는 욕심에서 출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이제까지 스포츠 근대사를 다룬 기존의 책 대부분이 업적 나열의 스포츠 찬가로 일관하며 자기만족을 넘어 자아도취의 모습까지 드러내는 것에 대한 반작용도 이 욕심을 부추겼”고 “여타 대중문화에 비해 스포츠에서는 객관적이고 가치중립적인 ‘바라보기’가 드물었을 뿐만 아니라 사실 ‘분석’의 대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시민들의 정치의식이 높아져감에도 유독 스포츠에 대한 비판적 접근은 용납이 되지 않는 사회를 관찰하며, 저자 스스로 동시대의 체육인으로서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 영욕(榮辱)의 역사를 들춰본다.

해방 이전
스포츠, 그 영욕의 역사를 들춰보니


양반은 양반이라 안 뛰고, 천민은 먹은 거 꺼질까봐 안 뛰고, 할머니들은 “배 꺼진다. 뛰지 마라”며 뛰는 손자를 붙들어 세우던 시절, 조선이 어떻게 일약 육상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이 책, 25쪽)

‘숏다리’ 혹은 ‘농다리”라는 식의 농담에 우리는 왜 이리 민감한가. 저자에 따르면, 근대화 이전에 우리는 석전(마을간 돌 던지기)과 활쏘기 등을 제외하곤 뛰는 것 자체를 상스럽다고 도외시하던 민족이었다. “양반의 품위를 지키기 위해선 다리가 짧아야 했”던 시절이었다. 그러다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여러 스포츠가 도입되자 전국 각 지역에서 운동회가 활성화되고 그 집단적 열기가 두려워진 일제가 운동회를 금지하는 현상까지 벌어지게 된다. 또한 근대화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여긴 당대의 지식인들은 조선인들이 다리가 길어지고 튼튼해져야 한다는 ‘강한 조선인’의 강박관념을 여러 매체를 통해 피력하곤 했다. 또한 저자는 “물론 당시 지식인들이 체육을 중시하고 경쟁을 장려하면서 조선인들의 눈에 마라톤이 획기적인 유행상품으로 다가설 수 있었겠지만 그 기저에는 다양한 ‘달리는 직업’의 등장이라는 사회적 변화도 한몫하고 있었다”며 당대의 생활사 한 장면을 들춰낸다. 당시 사회적인 수요가 늘면서 “등짐장수, 물장수, 인력거꾼, 신문배달부 등이 등장하면서 젊은이들이 시내를 뛰어다니기 시작했고, 이들이 달리기대회에 출전해 상을 타기 시작한 것”이 우리나라가 육상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해방~1960년대
우리 조선에만 있다고 볼 수 있는 철학인 ‘남에게 져라. 때리거든 맞아라. 남을 때리지 마라’ 하는 이런 놈의 철학이 어데 다시 있겠소. 오직 망친 조선만 있는 철학입니다. (이기형, 『몽양 여운형』(실천문학사, 1984), 307쪽. 이 책 49쪽에서 재인용)

해방 직후 암살된 여운형의 위와 같은 한 마디는, 해방 이후 좌우파 모두 스포츠를 통한 강한 국가 만들기에 혈안이 되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실제로 당시엔 “나라의 존재를, 코리아라는 이름을 알리는” 통로는 스포츠가 거의 유일했다. 해방 직후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서윤복이 우승한 사건이, 다음 해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UN이 공인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는 에피소드는 신생국의 스포츠 판타지를 더욱 키워주었을 것이다. 그때부터 국가는 ‘세계 속의 한국’을 목표로 세계대회 입상에 목을 매달고 달려들게 된다.
또한 휴전 협정 직후부터 시작된 남과 북의 체제 경쟁에서도 스포츠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남과 북이 갈라진 이후 첫 번째 공식적인 이산가족 상봉이었던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의 ‘신금단 부녀의 상봉’은 당시 냉랭했던 남북간의 현실을 드러내주는, 슬픈 사건이었다.

신금단 부녀의 상봉은 온 국민을 눈물 흘리게 했다. 이산의 아픔이 남한을 휩쓸면서 결국 이산가족 상봉 열기가 남한 사회에 가득 차게 된다. 한복남이 곡을 만들고 황금심이 부른 〈눈물의 신금단〉이 히트를 치기도 했다. 그러더니 드디어 신문이 통일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
급기야 후에 국회의장을 지낸 이만섭 의원의 주도로 ‘남북 가족면회소 설치에 관한 결의안’이 만들어지게까지 된다. 김영삼ㆍ김대중ㆍ박순천ㆍ박준규ㆍ조윤형 등 여야 의원 46명이 발의한 법안이었다. 그러나 이는 바로 우리 정부에 의해 진압(?)된다. (이 책, 81쪽)

1970년대
박정희는 “체력은 국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말은 1963년 발매가 시작된 한 종합비타민제의 첫 광고문구이기도 했다. 전 사회가 한 개인의 체력에 무한한 관심을 쏟던 때가 바로 이때였다.

박정희가 보기에 태권도는 여러모로 ‘이쁜 자식’이었다. 그래서 군대에 보급했고, 또 당시 새마을운동, 성웅 이순신, ‘국기에 대한 맹세’, 「국민교육헌장」만큼이나 중요한 이데올로기적 국가장치로 활용했다. (…) 자주국방을 위한 강군양성에 기여할 뿐 아니라 예의범절 길러주지, 명령에 복종케 하지, 도장 드나들 때마다 태극기를 향해 경례를 하며 국가관을 길러주는 등, 이만한 다목적 국가장치는 드물었다. (이 책, 113쪽)

1970년대는 온 국민이 “수출 100억불, 1인당 국민소득 1000불”을 향해 뛸 때였다. 고군분투하는 시대에 즐길 만한 여가는 역시 스포츠만 한 것이 없던 시절이었다. 레슬링과 복싱 그리고 축구는 당시 시대와 잘 어울리는 스포츠였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나 대리만족의 측면에서 복싱의 효율성을 따라갈 스포츠는 없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김일의 레슬링, 박스컵(Park’s Cup) 축구대회와 함께 수많은 세계타이틀 챔피언을 배출한 시기가 바로 1970년대였다. 단적인 예가 바로 ‘4전5기의 신화’ 홍수환이다. 당시 자살을 결심했다가 홍수환의 소식에 마음을 고쳐먹고 사업에 재기했다는 사람의 이야기는 단골 뉴스였고 명절날 TV에서는 성룡영화 뿐 아니라, 홍수환의 경기가 수없이 리바이벌되었다. 국가와 스포츠가 이렇게 호흡이 척척 맞았던 적은 1970년대가 마지막이었을 것이다.

1980년대
88올림픽이 한국사회 근대화의 완성이자 탈근대 진입의 신호탄이라고들 이야기하지만, 80년대 중반의 이른바 ‘3저 호황’이 찾아오기 이전부터 ‘소비입국’의 조짐은 뚜렷했다. 70년대 고도성장의 결과, 이제 자가용은 부자들만의 소유품목이 아니었다. ‘마이카’라는 새로운 단어가 일상용어로 등장했다. 오로지 ‘절약’만을 미덕으로 알고 살던 이들에게 ‘소비’도 미덕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새롭게 강조되었고, 사람들은 수많은 유흥거리에 돈을 쓰기 시작했다. 스포츠는 그러한 소비문화 확산의 핵심이기도 했다. (이 책, 154쪽)

70년대가 스포츠의 국위선양 시대였다면, 80년대는 스포츠를 비롯한 대중문화, 예를 들어 3S로 대표되는 스포츠 소비의 시대였다. 저자의 말대로 “국위선양이 더 이상 스포츠의 최선이 아니었다.” 1980년 12월 1일, 컬러 TV 방송이 시작되면서 기업광고가 쏟아져나왔고, 바야흐로 광고전쟁 시대에 신문사들 또한 스포츠 면의 증편으로 대응했다. “특히 지하철 2호선이 개통(1980년)된 데 이어 3호선과 4호선이 개통(1985년)되면서 가판신문, 특히 스포츠신문이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대표적 통근ㆍ통학 매체가 된” 시절이었다. 그야말로 스포츠는 “투자 대비 만족도에서 최고의 문화상품”이었고 스포츠신문을 읽고 툭 던져버리는 풍경을 보며 저자는 “아마도 이것이 ‘인스턴트’ 풍조의 시작이 아니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80년대의 프로스포츠의 역할에 대해 저자는 “정치권력의 대중문화 활용, 그리고 이른바 이데올로기적 국가장치의 작동방식을 극명하게 보여준” 장치였다고 지적한다. 스포츠는 “성장과 억압이 범벅이 된 혼란스런 당시의 사회상 속에서 지배방식뿐 아니라 헤게모니의 역동성, 나아가 대중 동의의 전개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연구 사례로 적합하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이다. 80년대는 압축적으로 표현하여, 5ㆍ18 광주에서 시작되어 88올림픽에서 끝이 났다.

1990년대
사실 1980년대까지는 ‘스포츠’라기보다는 ‘체육’이었다. 즉, 성장기에 주로 이루어지는 교육적 차원에서의 신체활동이었다. 당연히 학교 울타리 안에서 행해지는 교과목의 성격이 강했고, 그래서 졸업하면 운동할 기회가 현격히 줄게 마련이었다. 학교 밖에서의 체육이라곤 초특급 부자들이 호텔 헬스클럽 드나드는 거, 아니면 김지하 시인의 「오적」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나 즐길 수 있는 골프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다. (…) 그러나 1990년대에 이르러서는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확 바뀐다. 학교 안에서만 머물던 체육이 학교 밖으로 나가면서 ‘스포츠’로 본격 변모한 것이다. 주로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운동이 이제 청년, 장년, 그리고 노인층으로까지 번져갔다. 동네 곳곳에 크고 작은 헬스클럽이 생기고 겨울에 수영하는 사람들까지 특히 주부층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에 더해 외국에서 유입된 레저스포츠가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이 책, 218쪽)

90년대 이후부터 2009년 현재까지 한국 스포츠는 ‘압축근대’와 ‘고도성장’을 거치며 그 양과 질에서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발전을 보였다. 올림픽 등의 아마추어 경연에서는 이미 최상위의 성적을 내고 있고, 프로스포츠에서도 발군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씨름 등이 프로화되어 소비되고 있으며, “특히 축구는 월드컵 4강”에 “야구는 WBC 야구대회 4강”에 오르는 등 “우리를 쉴 새 없이 열광케 한 게 바로 스포츠”였다.

한국 스포츠, 상업주의와 민족주의라는 쌍발 엔진을 달다
저자는 한국 스포츠의 현재를 진단하며, 우선 스포츠산업의 기반인 상업주의가 “현대사회에서 스포츠의 최대 버팀목”이며 “미디어가 주도하는 스포츠 상업화는 그 끝이 어디인지를 알 수 없을 정도”임을 전제한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한국 스포츠는 어떻게 모색할 수 있을까. 저자는 “오늘날의 스포츠에는 상업주의라는 엔진에 더해 또 하나의 엔진”이 있다고 말하며 바로 민족주의를 거론한다. 한국 스포츠가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메가 스포츠이벤트”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관전해오며, 저자는 앞으로의 한국 스포츠에서 “상업주의와 민족주의라는 쌍발 엔진”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임을 예견하고 있다. 여기서 저자는 “스포츠를 통해 민족이니 국가니 하는 데 지나치게 집착하는 우리를 자주 발견”한다며 추성훈과 하인즈 워드의 사례를 통해 배타적 민족주의가 스포츠에서 보여준 여러 가지 폐해를 보여준다.
성공한 이들만 배타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는 자칫 선악의 가치판단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음을 저자는 경고하고 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이러한 논리가 과거 나치 독일과 군국주의 일본과 밀로셰비치의 만행의 역사에서도 반복되었음을 재확인해준다. 결국 한국 스포츠의 미래는 상업주의와 민족주의의 판타지를 버리고, 동시에 ‘인간의 얼굴’을 회복하는 것에 달려 있을 것이다.

■ 〈한국 사회문화사〉 시리즈
이 시리즈는 영화ㆍ광고ㆍ스포츠ㆍ패션 등의 코드를 통해 해방 이후부터(사안에 따라서는 일제시대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사회문화를 들여다보는 책이다. ‘사회문화사’라고 하지만 학술적으로 내용을 풀어가기보다는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교양서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그야말로 ‘유쾌한 회고’에 가깝게 서술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술적 엄밀함보다는 나름의 시각과 감각, 취향에 맞춰 써내려간 글들은 고급 에세이 읽기의 즐거움과 더불어 해당 분야를 좀더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01 악몽의 근대, 미몽의 영화 - 영화로 읽는 한국 사회문화사
02 모던뽀이에서 N세대까지 - 광고로 읽는 한국 사회문화사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57690932
발행(출시)일자 2009년 02월 02일
쪽수 264쪽
크기
153 * 225 mm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혜택/포인트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배송 일정 안내

  • 출고 예정일은 주문상품의 결제(입금)가 확인되는 날 기준으로 상품을 준비하여 상품 포장 후 교보문고 물류센터에서 택배사로 전달하게 되는 예상 일자입니다.
  • 도착 예정일은 출고 예정일에서 택배사의 배송일 (약1~2일)이 더해진 날이며 연휴 및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기준입니다.
배송 일정 안내
출고예정일 도착예정일
1일이내 상품주문 후 2~3일 이내
2일이내 상품주문 후 3~4일 이내
3일이내 상품주문 후 4~5일 이내
4일이내 상품주문 후 5~6일 이내

연휴 및 토, 일,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당일배송 유의사항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
  • 회사에서 수령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 (퇴근시간 이후 도착 또는 익일 배송 될 수 있음)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배송 시 유의사항

  • 날씨나 택배사의 사정에 따라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 바로배송 서비스의 경우 경품 수령 선택 여부에 따라 도착 예정일이 변경됩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선물포장 주문 시 합배송 처리되며, 일부상품 품절 시 도착 예정일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 시 유의사항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Special order 주문 시 유의사항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스포츠 코리아 판타지
스포츠로 읽는 한국 사회문화사
한달 후 리뷰
/ 좋았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올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초심자의 행운으로 분유값 정도를 벌고 나니,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어져서 『초격차 투자법』을 구매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이 구매자의 첫 리뷰 보기
/ 좋았어요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예견해 본다. 책한권으로 등의 근육들이 오그라진 느낌에 아직도 느껴진다.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 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