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만화 교과서

전 6권

고성욱 저자(글)

대교출판 · 2007년 04월 04일

책 소개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쓴 재미있고 유익한《똑똑한 만화 교과서》시리즈 완간!

교과 내용과 연관은 있지만 교과서 밖의 보다 다양한 상식을 담은 《똑똑한 만화 교과서》시리즈는 속담, 고사성어, 명심보감, 명언, 탈무드, 한자라는 각각의 테마와 관련하여 교과목의 경계를 넘나들며 입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꾸민 교양 도서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고성욱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공부했다. EBS의 '초등학교 국어' 코너에 18년간 출연했다. 현행 교과서에 '놀부전'과 '어떤 크리스마스' 두 작품이 수록되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문학 작품의 이해와 감상>, <초등 논술 X파일> 등이 있다. 2006년 서울동의초등학교 교사이다

목차

• 〈속담편〉 문향숙 글/ 유남영 그림
  시간과 관련된 속담들, 자연과 관련된 속담들, 음식과 관련된 속담들, 지혜와 어리석음에 관련된 속담들, 돈과 경제에 관련된 속담 들 등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영어속담, 반대 뜻의 속담, 함께 알아둘 속담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교과서 밖의 활용도 높은 다양한 속담들을 수록해 놓았습니다. 숙제 도와주는 속담 코너에서는 학교에서 숙제로 많이 내주는 속담들을 별도로 수록해 놓아 어린이들이 숙제를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한편 이 책에 수록된 총 500여 개의 속담은 찾아보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이 실린 페이지를 확인하여 펼쳐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사성어편〉 고성욱 글/ 우지현 그림
  고사성어 속에는 선인들의 지혜와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고사성어가 처음 생겨난 과정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얽혀 있습니다. 그래서 한자로 된 고사성어가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고 무슨 뜻인지 알쏭달쏭하지만, 관련한 일화를 읽고 나면, 그 뜻이 잘 이해가 되고, 좀체 잊혀지지 않습니다. 고사성어를 배움으로써 어린이들은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어휘도 풍부해지며, 문학작품이나 신문 기사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고사성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실생활에 활용할 줄 아는 것은 논술 실력을 키우는 데도 매우 좋습니다.
  
  〈명심보감편〉 문향숙 글/ 이창섭 그림
  명심보감은 고려 충렬왕 때 추적이라는 사람이 중국 고전에서 뽑은 글귀들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명심보감은 ‘마음을 닦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으로 그 안에 담긴 내용들이 시대를 초월하여 가까이 두고 볼 만한 훌륭한 것들입니다. 이 책의 명심보감 이야기는 ‘착하고 올바른 삶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 ‘하늘의 뜻을 따를 것을 권하는 이야기’, ‘부모와 형제에 대한 도리를 알려주는 이야기’, ‘올바른 몸가짐과 예절을 알려주는 이야기’,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 ‘바른 마음을 갖도록 도와 주는 이야기’, ‘배움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이야기’,‘온화한 마음과 지혜를 키워 주는 이야기’, ‘좋은 친구와의 사귐을 권하는 이야기’로 주제별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초등 교과 내용과 관련이 있어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것들로 현직 교사가 엄선해서 실었습니다. 한편 주제별 장마다 들어 있는 ‘명심보감 읽을 때 함께 알아 둘 인물 이야기’ 코너에는 공자, 맹자, 장자, 주자, 순자 등 중국의 옛 사상가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어 어린이들의 상식을 더욱 풍부하게 해 줄 것입니다.
  
  〈명언편〉 최미연 글/ 이동철 그림
  명언은 교훈을 주고, 우리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멋진 말입니다. 그 중에는 유명한 사람들의 삶의 철학이 묻어나는 말도 있고, 속담처럼 언제 누가 했는지 모르게 유명해진 말도 있습니다. 명언은 말 그 자체로도 멋있지만, 명언을 남긴 이가 경험을 통해 얻은 실천적 교훈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명언을 더 잘 이해하고 내면화시키기 위해서는 명언을 남긴 이의 인생과 업적, 환경 등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명언 자체의 의미를 넘어서 그 안에 담긴 살아 있는 감동과 교훈을 전달하기 위해 인물에 대한 정보와 일화를 비중 있게 실었습니다.
  
  〈탈무드편〉 고성욱 글 /우지현 그림
  논술이라는 것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는 사고 력과 표현력의 두 가지 측면의 실력을 이야기합니다. 탈무드는 사고력과 표현력 모두를 향상시키기에 너무나 좋은 소재입니다. 탈무드에는 유대인들의 생각하는 힘과 방식이 녹아 있습니다. 탈무드의 이야기를 잘 읽어보면, 어떤 판단을 내릴 때에는 항상 그에 합당한 이유와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랍비들은 수업시간에 많은 질문을 던지고 답하며 사고력을 기르는 방식으로 교육을 합니다. 그 내용들을 모아 엮은 탈무드는 따라서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워 주기에 더없이 좋은 자료입니다. 여기에 똑똑한 만화교과서에서는 ‘선생님이 들려주는 탈무드의 교훈’ 코너를 추가해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내용을 보다 잘 이해하고, 탈무드 그 자체보다 한발 더 나간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자편〉 오형민 글 /유남형 그림
  주제별 한자어를 과목의 경계를 넘나들며 입체적으로 학습하며 사고력을 키우도록 꾸민 교양 도서입니다. 급수시험을 대비하고, 글자를 암기하도록 만들어진 한자 책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한자는 뜻글자이고, 그래서 한자를 공부하면 다양한 생각과 무한한 상상력의 밑거름으로 한자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한자를 읽고 쓰는 법을 외우기보다 한자의 제자 원리, 개념, 뜻글자인 한자 이면에 담긴 뜻과 숨은 상징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교양을 쌓고 한자와 가까워지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글자 하나를 외우더라도 그 글자에 담긴 뜻을 알고, 지식의 넓이와 깊이를 함께 키워가는 공부야말로 바로 요즘 다들 중요하다고 하는 논술 공부로 이어질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1. 출간 의의

재미있고 유익한 신개념 교과서 시리즈
‘똑똑한 만화교과서 시리즈’는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되면서 재미있고 술술 읽히는 책, 교과 내용과 연관이 있지만 교과서 밖의 보다 다양한 상식을 담은 열린 교과서 시리즈로 기획되었습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교과목을 세분화하여 구분짓기보다 관련된 지식들은 함께 학습하여 이해함으로써 종합적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중요시하는 통합 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똑똑한 만화교과서 ’시리즈는 속담, 고사성어, 명심보감, 명언, 탈무드라는 각각의 테마와 관련하여 교과목의 경계를 넘나들며 입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꾸민 교양 도서입니다.

입체적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살아 있는 교과서
이 책의 내용은 학교에서 배우는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특정한 과목에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사성어를 예로 들면, 고사성어를 통해 한자도 배울 수 있고, 교훈적인 내용은 도덕 과목과도 관련이 있으며, 고사성어 속 인물 중 상당수는 역사 속 실존 인물이므로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사성어는 한자로 되어 있지만 국어의 어휘를 풍부하게 해 주므로 국어 학습의 영역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지식들을 함께 유기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할 때, 어린이들에게 보다 자연스럽게 사고력을 키워주는 살아 있는 교과서가 될 것입니다.
똑똑한 만화교과서 시리즈가 담고 있는 내용은 국어, 한자, 도덕, 사회, 역사 등 학교에서 배우는 거의 모든 과목에 걸쳐 포함되어 있고,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 시리즈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학습 목표는 사고력 증진과 이를 통한 논술 실력 향상입니다. 교양과 어휘가 풍부해지고, 사고력이 쌓인다면 논술은 저절로 해결될 것입니다.

2. 내용과 특징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쓴 알찬 내용
이 시리즈를 쓰신 각각의 저자는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계신 선생님이십니다.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신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가려 뽑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글을 써 주셨습니다. 또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쉽고 편안한 입말투 문장으로 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내용을 한결 이해하기 쉽도록 했습니다.

논술 도와주는 똑똑한 책
논술이라는 것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는 사고력과 표현력의 두 가지 측면의 실력을 이야기합니다. 예로부터 전해 오는 좋은 글귀들 속에는 천천히 음미하면 인생의 지혜가 듬뿍 담긴 풍부한 뜻을 짧은 문장 속에 간결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꾸 보면 볼수록 그 의미가 깊고 풍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화를 보고, 원문 글귀를 읽고, 다시 이를 토대로 한 재미난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저절로 깨우쳐지고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생각하는 힘과 생각한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능력도 자라날 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 맞는 건강한 유머가 담긴 만화
각각의 책에는 학습적인 내용이 풍부하게 실려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의 읽기 능력을 고려해 만화와 쉬어가는 코너를 두어 재미있게 구성했습니다. 글과 만화가 적절히 어우러져 재미있게 구성된 이 책은 한번 손에 들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어린이들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여기에 실린 만화는 어린이들의 생활이 반영되어 있으며, 위트과 재치가 가득한 건강한 내용을 담고 있는 유익한 만화입니다. 만화를 보고 글을 읽으면,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그 내용을 마음속 깊이 내면화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중간부터 읽어도, 뒤에서부터 읽어도 재미있는 책
어린이들의 읽기 능력은 청소년이나 어른들에 비해 집중 시간이나 호흡이 짧습니다. 그러므로 무턱대고 오랜시간 억지로 많은 글을 읽는 것은 힘이 듭니다. 이 책은 꼭 첫 장부터 시작해 차례대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 책을 읽을 때는 이렇게 매일 조금씩 보고, 반복해서 자꾸 보는 것, 궁금한 것, 읽고 싶은 부분부터 보는 독서 방법을 권하고 싶습니다.

기본정보

ISBN	9788957591307
발행(출시)일자	2007년 04월 04일
쪽수	준비중
총권수	6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