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밀교 무상 심요 법문

양장본 Hardcover

박건주 저자(글)

운주사 · 2015년 07월 17일

책 소개

티베트 밀교의 정수를 담고 있는 대수인 법문 중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법문만을 모아 엮고, 능가선법과의 회통을 통한 해설을 덧붙여 대승선법의 요체를 명료하게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대수인법문 가운데서 분량은 적으나 무상無上의 대수인법문인 무수대수인無修大手印의 심요心要법문을 담고 있는 『대수인원문』과 『항하대수인』 및 『추격삼요결승법』, 『대수인돈입진지일결요문』 『대수인돈입요문』, 그리고 『우대수인십이종실도요문』, 밀라레빠 존자의 『십만송十萬頌』 중 몇 수의 게송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번역과 원문, 해설과 각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건주

저자 박건주는 전남 목포 출생. 전남대 사학과, 동 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대학원 사학과 문학박사(동양사). 성균관대, 순천대, 목포대, 조선대에 출강하였고, 현재는 전남대 강사, 동국대 동국역경원 역경위원, 전남대 종교문화연구소와 호남불교문화연구소 연구이사.
저서에 『중국 초기선종 능가선법 연구』, 『달마선』, 『중국고대사회의 법률』 등이, 역서에 『능가경 역주』, 『능가사자기』, 『절관론 역주』, 『보리달마론』,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Ⅰ: 중국고대사』, 『위없는 깨달음의 길, 금강경』, 『하택신회선사 어록: 돈황문헌 역주1』, 『북종선법문: 돈황문헌 역주2』 등이, 그밖에 중국고대사와 중국불교사에 대한 여러 전공 논문이 있다.

목차

• 역자 서문 5
  
  《대수인원문》大手印願文 11
  《항하대수인》恒河大手印 65
  《추격삼요결승법》椎擊三要訣勝法 117
  《대수인돈입진지일결요문》大手印頓入眞智一決要門 151
  《대수인돈입요문》大手印頓入要門 163
  《우대수인십이종실도요문》于大手印十二種失道要門 173
  밀라레빠 존자의 4종 대수인법문 179
  밀라레빠 존자의 게송 4수首 189
  독송용 대수인원문 197
  
  찾아보기 209

출판사 서평

티베트 밀교의 정수를 담고 있는 대수인 법문 중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법문만을 모아 엮고, 능가선법과의 회통을 통한 해설을 덧붙여 대승선법의 요체를 명료하게 보여준다.

심요법문이란 길 없는 길인 마음 수행의 길에서 항상 수지하면서 수행의 지남으로 삼을 수 있는 짤막한 몇 구절의 요약된 법문을 말한다. 심요구결이라고도 한다. 이 법문은 대승 일승선법의 요체이며, 구경에 직입하게 하는 심지心地법문, 무념무수지수無念無修之修의 법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대수인법문들이야말로 대표적인 심요법문들이다.
역자는 티베트 밀교의 정수를 담고 있는 대수인법문 중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법문만을 모아 엮고, 이를 현교 대승의 일승 법문 내지는 초기 능가선과 회통하여 해설하고 있다.
대수인법은 전일대수인, 이희대수인, 일미대수인, 무수대수인 등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무수대수인은 구경의 최상승 대수인법으로 이 책에 실린 대수인법문은 모두 무수대수인법에 속하는 법문이다. 무수대수인은 가장 뛰어나고 원만하며 빨리 극과에까지 오를 수 있는 법으로, 티베트 불교 종파 중 특히 까규파의 기본 교의로 전승되어 왔다.
이 책에서는 대수인법문 가운데서 분량은 적으나 무상無上의 대수인법문인 무수대수인無修大手印의 심요心要법문을 담고 있는 『대수인원문』과 『항하대수인』 및 『추격삼요결승법』, 『대수인돈입진지일결요문』 『대수인돈입요문』, 그리고 『우대수인십이종실도요문』, 밀라레빠 존자의 『십만송十萬頌』 중 몇 수의 게송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번역과 원문, 해설과 각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으로, 여기에 실린 대수인법문들은 간결하면서도 그 뜻이 명료하여 항상 지니며 독송하면 좋은데, 특히 「대수인원문」은 발원문 형식이어서 신심과 정진의 일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9788957464311
발행(출시)일자	2015년 07월 17일
쪽수	216쪽
크기	150 * 215 * 20 mm / 406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2)

[jt*****]

대수인에 대한 좋은 자료.. 읽을 가치가 있어 시간을 투자해도...

[ki****]

의식의 각성? 마치 번개와 같이도 지나가고, 단두대로 목이 잘리듯 무명이 잘리우는 듯도 하지만 한순간의 대각만큼이나 깨달음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돈오만큼이나 쿤달리니요가도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의 돈오와 함께 쿤달리니요가를 기반으로하거나 위빠사나를 기반으로 한 점수를 병행한다면 유익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