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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구중심주의는 가능한가

비서구적 성찰과 대응 | 양장본 Hardcover
대우학술총서 615
아카넷 · 2016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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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구중심주의는 가능한가』는 멀리는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아랍 지역부터 러시아, 인도, 동남아를 거쳐 가까이는 일본, 중국까지 포함한 여러 문명과 지역들의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다채로운 성찰과 대응을 다룬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고희탁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SSK연구교수

저자(글) 김은실

성신여대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저자(글) 류칭

중국 華東사범대학 정치학과 교수

저자(글) 이지은

한국외국어대 인도연구소 초빙연구원

저자(글) 전제국

국방대 외래교수

목차

  • 책머리에

    서론: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비서구세계의 다양한 성찰과 대응│강정인

    제1부 동북 아시아
    중국 탈서구중심주의 담론의 아포리아-
    20세기 국민국가와 중화민족 이데올로기의 이중성│조경란
    중국 사상계의 서방중심주의에 대한 비판│류칭
    근현대 일본에서의 서구문명 수용의 이중주│고희탁

    제2부 동남·남·서남 아시아
    ‘아시아적 가치’ 논쟁의 회고 및 전망│전제국
    동남아시아 탈서구중심주의로서의 ‘아시아적 가치’:
    수카르노의 제3세계주의를 중심으로│박은홍
    서구와 탈서구, 근대와 탈근대: 인도 역사학의 여정│이지은
    서구가 바라본 오리엔트, 오리엔트가 바라본 서구│엄한진

    제3부 러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중심주의와 러시아주의의 문화적 길항관계│김은실
    아프리카중심주의(Afrocentrism) 시각에서 본 아프리카 르네상스의 역사적 맥락화│김광수
    라틴아메리카의 관점에서 본 근대성, 근대 세계체제, 자본주의 세계경제│김은중

출판사 서평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여러 문명과 지역들의 다채로운 성찰과 대응

이 책은 멀리는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아랍 지역부터 러시아, 인도, 동남아를 거쳐 가까이는 일본, 중국까지 포함한 여러 문명과 지역들의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다채로운 성찰과 대응을 다룬다. 정치적·경제적·군사적 대응보다는 사상적·문화적 대응을 다루고 있는데, 서구문명의 문화적 지배는 서구문명이 보유한 강력한 정치적·경제적·군사적 힘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비서구의 입장에서 서구의 문화적 지배와 그것에 대한 성찰과 대응을 그러한 힘과 분리해서 고찰하는 것은 필요하고 바람직하다. 비서구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힘을 비축하는 동안 서구의 정치적·경제적·군사적 지배와 압박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한편, ‘비판적 자기 성찰’을 통해 문화적 자주성과 사상적 주체성의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서구문명의 전일적 지배를 종식시키고 비서구문명들의 평등한 참여와 인정을 열망하는 ‘해방의 의지’를 보존·확충·심화하는 것이 그들의 생존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집필에 참여한 필자들은 세계의 여러 지역과 문명에서 출현한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복잡다기한 대응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전공 분야, 접근방식, 학문적 관심들 역시 다채롭기 때문에 연구 대상의 시기나 소재도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이지은은 식민지 시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도 역사학의 변천 과정을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대응이라는 관점에서 다루고, 박은홍은 1950년대 후반부터 1965년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 정권이 주장하고 실천에 옮기고자 했던 ‘제3세계주의’를 탈서구중심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또한 김은실은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을 17세기 말 표트르 1세부터 푸틴 정권 시기에 이르기까지 통사적으로 검토한다. 비슷하게 고희탁 역시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일본의 대응을 메이지유신부터 현대 아베 정권에 이르기까지 거시적으로 개관한다. 아프리카의 탈서구중심적 대응을 다루는 김광수는 19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본격적으로 제창되어 아프리카 전역에서 열렬한 호응과 지지를 이끌어낸 ‘아프리카 르네상스’ 이념을 아프리카중심주의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한다. 엄한진은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아랍 세계의 전반적 대응을 ‘역오리엔탈리즘(reverse orientalism)’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전제국 역시 1990년대에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제기되어 전 세계적 논쟁을 촉발시킨 ‘아시아적 가치론’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탈서구중심적 대응을 다룬다. 조경란은 이른바 ‘중국의 꿈(中國夢)’ 또는 ‘중국의 길(中國道路)’을 분석하면서 서구중심주의에 대항하는 중화주의의 현대적 부활과 쇄신을 읽어낸다. 중국 학자 류칭(?擎/劉擎)은 좀 더 학술적인 관점에서 중국 사상계의 서방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을 검토한다. 그 과정에서 그는 중국중심주의의 부상을 경계하면서 대안으로 횡단문화의 보편성을 추구할 것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김은중은 ‘근대성’, ‘근대 세계체제’, ‘자본주의 세계경제’가 라틴아메리카(와 그 원주민들)에 대한 정복, 학살 및 수탈이라는 식민성과 한데 엮여서 진행된 역사적 현상이므로, 사후에 식민성과 근대성을 인위적으로 분리시키고 근대성을 유럽 문명의 독자적인 성취로 제시하는 유럽중심적(유럽예외주의적) 이론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는 논변을 제기한다. 이는 근대성 및 자본주의에 대한 우리의 상식화된 견해, 곧 유럽중심적 해석을 내부에서부터 전복적으로 해체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서구문명, 근대성, 자본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해석학적 전환을 요구한다.

전통 시대에 우리의 선조들은 오랫동안 중화주의적 세계관과 질서 및 문화를 불변의 보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것을 주변적이고 지방적인 것으로 비하해왔다. 그러나 동아시아에서 장구하게 군림해온 중화주의는 서구의 충격과 함께 19세기 후반에 결정적으로 붕괴했다. 현대 한국 사회는 삶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그 초깃값이 ‘서구적인 것의 보편성과 우월성’, ‘한국적인 (동아시아적인) 것의 특수성과 열등성’으로 설정되어 있다. 달리 표현하면, 오늘날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대부분의 삶의 영역에서 서구중심적 세계관과 질서 및 문화를 보편적이고 우월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한국적인(동아시아적인) 것을 비하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서구문명의 정치적·경제적·군사적 군림과 그에 수반하는 서구중심주의는 전 지구적인 것으로서 그 위력과 매력에 대등하게 맞서는 것은 당분간 역부족이란 점을 부정하기 어렵다. 그렇다 하더라도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한국을 (우리가 습관적으로 견주어 보는) 이웃 나라인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해보면, 심각할 정도로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은 새삼 강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 책에 실린 개별 논문들의 저자들은 서구중심주의와 그것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면서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비서구지역의 다양한 대응전략을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논문들을 접하면서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나아가 심화시키는 것은 이제 독자들의 몫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7334966
발행(출시)일자 2016년 06월 20일
쪽수 492쪽
크기
152 * 224 mm / 847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대우학술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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