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전문학의 에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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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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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18)
작가정보
저자 조광국은 현재 아주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여 고전문학 분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문화, 문화 콘텐츠 분야, TV 드라마 분야로 연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기녀담 기녀 등장소설 연구』(2000), 『한국 고전소설의 세계』(공저, 2005), 『기녀 스캔들 메이커』(2014), 『TV 홈드라마의 세계』(2014) 등이 있다. 최근의 주요 논문으로는 「사씨남정기의 사정옥: 총부 캐릭터」(2012), 「TV드라마 내 딸 서영이: 결연구조와 사랑의 스펙트럼」(2013), 「고전소설 교육에서 새로운 재미 찾기: 홍계월의 양성성 형성의 양상과 의미」(2014)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1장 초기 전기소설의 에로스, 그 비극적 결말
1. 「조신」: 사랑의 열정, 그 행방
2. 「김현감호」: 사랑으로 맺어진 부부, 아내의 다른 생각
2장 이세상과 저세상을 잇는 사랑
1. 「최치원」: 이세상 이방인과 저세상 혼백의 하룻밤 사랑
2. 「이생규장전」: 죽음을 초월하는 사랑의 열정
3장 삼각관계로 펼쳐낸 사랑의 스펙트럼
1. 「주생전」: ‘여-남-여’의 삼각관계와 남주인공의 애정 편력
2. 「운영전」: ‘남-여-남’의 삼각관계와 여주인공의 애정 지향
4장 해피엔딩 로맨스의 두 갈래, 현실성과 환상성
1. 「춘향전」: 사회 제약을 뛰어넘는 로맨스
2. 「구운몽」: 환상적 로맨스
5장 상층 가문의 열정적 사랑, 팜파탈과 욕정적 환락
1. 「유이양문록」: 상층 가문의 열정적 사랑
2. 「청백운」: 팜파탈과 욕정적 환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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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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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는 사랑이 없었던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존천리 멸인욕(存天理滅人欲)’을 내세우는 유학자와 열녀로 가득찬 사회로 보는 것이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사랑과 육욕이 들끓는 나라가 조선이다. 사랑은 인간의 실존을 가장 강렬하게 보여준다. 그러니 사랑을 버리고는 인간을 말할 수 없다. 이 책은 열 편의 설화와 소설을 통해 전근대의 에로스를 읽어냈다. 작은 책이지만 에로스의 전형을 거의 망라했고 쉽고 흥미롭게 썼지만 인간의 이면과 본질을 깊이 파고들었다. 이 책을 읽지 않고 한국인을 논할 수 없으며 나아가 인간을 말할 수 없다.
출판사 서평
한국 고전문학 10편에 담긴
에로스의 인간상
‘사랑’이라는 감정은 현세의 인간만이 누리는 감정은 아닐 것이다. ‘하늘의 뜻을 보존하고 인간의 욕망을 없앤다[存天理滅人欲]’는 조선시대에도 사랑의 열정은 내면에서 들끓었으니, 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 하나가 문학작품이다. 책은 「조신」 「김현감호」의 전기소설(傳記小說)에서 「유이양문록」 「청백운」의 대하소설(大河小說)에 이르는 한국 고전문학 10편에 담긴 열정과 관능의 장면을 들추어낸다. 남녀의 열정적인 사랑을 뜻하는 에로스(eros)가 문학작품에서 어떻게 형상화되는지, 이때 당대의 사회상은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문학사적 해설과 곁들여 흥미롭게 서술한다.
실감 나는 해설과 어우러진 에로스의 유형화된 장면들
에로스(eros)는 본래 남녀의 열정적 사랑을 뜻하지만, 서양의 중세 이후로는 욕정적이고 관능적인 사랑을 의미하게 되었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로’라는 뜻이 그렇다. 에로스는 남녀의 성적 결합으로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감정의 상태를 의미하지만, 어의가 변화되었듯, 그 모습 또한 다양하다. 『한국 고전문학의 에로스』는 각 장마다 두 편의 작품을 유형화하여 한국 고전문학, 그중에서도 고전소설이 잘 포착하고 있는 이 미묘한 지점을, 실감 나는 해설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사랑의 열정이 어떠한 결말을 이루는지(「조신」과 「김현감호」), 이세상의 인간과 저세상의 혼백이 어떻게 사랑을 이어가는지(「최치원」과 「이생규장전」), 삼각관계를 이루는 사랑의 모습은 어떻게 결실을 맺는지(「주생전」과 「운영전」), 해피엔드로 맺는 사랑이야기는 현실을 뛰어넘는지 환상에 그치는지(「춘향전」과 「구운몽」), 상층 가문에 속하는 남녀의 사랑이 어떻게 굴절되는지(「유이양문록」과 「청백운」)를 소설을 써내려가듯 풀어내어 사랑의 장면에서는 호흡이 가빠지고 그 해설에서는 무릎을 딱 치게 된다.
순정 남녀, 풍류 남아, 바람둥이, 팜파탈… 에로스에 빠진 인간 군상의 형상화
순수한 남녀의 사랑을 상징하는 서양의 캐릭터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 비록 비극적 결말을 맺지만, 이들은 사랑의 열정에 온몸을 내맡기는 ‘순정 남녀’의 표본이다. 「조신」의 조신과 김낭자는 ‘승려-유부녀’의 윤리적으로 지지받지 못하는 관계를, 「김현감호」의 두 이야기에서 벼슬아치인 김현과 신도징은 호녀(호랑이 여인)와 비현실적 관계를 뛰어넘어 사랑의 모습을 펼쳐낸다. 또한 「이생규장전」의 남녀 캐릭터는 현세에서 다 못 이룬 사랑을 혼령이 되어서도 지속하는, 〈사랑과 영혼〉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시대에 앞서 그려놓았다. 두 여인을 두고 애정행각을 펴는 바람둥이 주생(「주생전」)과 금욕과 절개를 강조하며 열 궁녀와 관계를 맺는 풍류남아 안평대군(「운영전」), 상층 가문의 남주인공을 욕정적 환락의 세계로 이끄는 팜파탈의 두 기생 나교란과 여섬요(「청백운」)의 캐릭터는 이채롭기까지 하다. 이렇듯 고전문학 속 캐릭터들은 에로스의 인간임을 자처하면서 욕망에 찬 인간사회의 한 단면을 여실히 증명한다. 고전문학 속 기녀담을 저술로 펴내고 드라마와 문화콘텐츠 분야로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지은이 조광국 아주대 국어국문과 교수는 편견과 무지 속에서 잊힌 우리 고전문학에 깃든 애로스의 향연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7334744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12월 07일 | ||
쪽수 | 288쪽 | ||
크기 |
133 * 198
mm
/ 359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대우휴먼사이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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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 일이 넘쳐나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 고전문학의 에로스라면 고전문학을 그리 많이 대하지 못했고 설령 대했다 치더라도
과거 조상들의 행위에 대한 농도 짙은 애정행각이 지금과 같을까 하는 의문을 품기에 이르고
보면 조금은 식상 할듯 싶지만 한편으로는 정작 글을 쓰는 작가들이나 번역하는 역자들이 농도
짙은 부분을 삭제하고 완곡한 표현들만을 사용한다면 수 많은 독자들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을 듯 하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에 대한 서사는 지역을 막론하고 동일한 농도와 열정을 가지고 있다.
고전속 남녀의 사랑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는 오늘날의 그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는 모습을
띠고 있지만 오늘날과는 달리 남존여비 사상과 남성들의 노리개로 인식된 기녀들의 위치에서
보여지는 사랑은 과연 열정과 관능의 향연을 고스란히 들여다 보는듯 심장이 쿵쾅거리는
뜨거움을 느끼게 한다.
심지어 저항의 정신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라면 지난친 해석이 될까 염려스럽기까지 하다.
초기 전기소설의 에로스와 그 비극적 결말을 통해 [조신]전, [김현감호]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작품속에서 나타나는 사랑의 열정을 주제로 사랑의 열정만으로 살아 갈 수 있는것인지를 독자
제위들께 제시하며, 전기소설 [최치원]과 [이생규장전]을 통해 인간과 영혼 또는 혼백과의
사랑을 이뤄 사랑의 힘이 얼마나 위대하고 큰지를 느끼게 해주며, [운영전]과 [주생전]을 통해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를 외치듯 1:1의 관계와 2:1의 관계를 이끌어내 사랑에 있어 배타적인
성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춘향전]과 [구운몽]을 통해 사랑하는 당사자들의 해피엔딩을 이끌어내어 작품을 읽는
이들의 사랑에 대한 달콤한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대하소설 [유이양문록]과 [청백운]은 상류층 자제들의 첫눈에 반한 사랑과 팜파탈의 화신으로
변한 여성들에 의해 욕정적, 환락적 파멸의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사랑의 종말론을 보는듯도 하다.
10편의 고전문학을 통해 고전속의 에로스를 들춰보고 훔쳐보기도 하지만 아쉽고 고마운것은
구조적으로 각기 논문을 쓰듯 무척이나 딱딱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이며 독자 제위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거나 알고 있더라도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없었던 작품들까지 선정해 과거와 오늘날
시간이 아무리 지나고 변했어도 사람들이 품어내는 에로스의 진정한 면모를 느낄 수 있게
해준점은 고맙고 감사한 점이라 할 수 있겠다.
에로스, 그 짜릿하고 야릇한 흥분의 상태를 드러내 놓고 보는 포르노가 아니라도 막힘없이
삭제나 감춤이 없이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전달해 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담아본다.
고전문학에서 사랑은 빼놓을 수 없는 주제입니다. 우리의 선조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성을 대했고, 어떤 욕망에 사로잡혀 실수를 하거나 법을 어겼는지, 흔히 볼 수 없는 것들을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남녀 간의 사랑을 말할 때 구분이 모호할 때가 많습니다. 그것이 아무리 순수한 사랑이라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서양에서도 유명한 고전작품이 많지만 우리의 고전에는 사랑을 주제로 하는 작품은 접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욕망과 관능이라는 것은 금기시 되었기에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오늘 날과 비교하면 정말 어이가 없겠지만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면 이 책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는 제법 시대를 앞서갔던 분들이 많구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지금의 관점에서 말입니다. 신분이라는 높은 벽에 가로 막혀 많은 남녀가 상처를 받거나 좌절했습니다. 각자 표현 방법의 차이는 있었지만 사랑이라는 숭고한 정신은 같았습니다. 솔직한 것이 용서받지 못하고 죄로 다스려졌던 시대에서 이성에 대한 관심과 호감, 그리고 욕망과 본능에 충실하는 태도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본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의 비애가 더 컸습니다. 차별이 존재하였고 같은 죄를 지어도 벌의 가중은 여자의 몫이였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문학이나 예술적 가치가 잘 발달한 것 같습니다. 오늘 날의 그 무엇과 비교한다면 순수함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가치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욕망을 위한 욕정과 욕심보다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전제로 이성에게 다가갔고 목적으로 이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신분을 이용하여 탐하거나 가지려고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오늘 날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사랑과 욕망. 인간의 본능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다스리기 힘든 감정을 예전의 시선과 오늘 날의 시선으로 비교하며 생각해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유교적 문화와 보수적인 관계, 서양과는 차원이 다른 압박감 속에서 시대를 살아갔던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미묘합니다.
문학작품의 특징답게, 묘사가 생동감이 있고 빠져드는 몰입감도 느꼈습니다. 서로를 생각하며 하는 몸짓이나 독백 등 극의 구성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남성과 여성이 서로를 알아가는 듯 하면서도 알지 못하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는 부분에서는 공감도 많이 갔습니다. 앞에서는 성에 대해 숨기면서 뒤에서는 음탕할 정도로 문란했던 모습에서는 오늘 날의 모습과도 흡사함을 느꼈습니다.
사회적인 분위기가 크게 기인했겠지만 이것이 과연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애매한 것 같습니다.
고전문학 중에서도 솔직한 남녀 간의 이야기, 사랑과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쓴 책은 흔하지 않습니다.
앞선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어떤 감정으로 주고받고 표현했는지, 알아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문학이지만 역사와 시대를 알 수 있고 오늘 날과 비교해서 교훈도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이 흥미로운 것도 있지만 목차별로 분류가 잘 되어 있고 읽기에도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