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 관한 6권의 책 4: 국가 행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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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장 보댕(Jean Bodin, 1529/1530~1596)은 프랑스의 법학자·자연법 철학자·절대주의와 중상주의, 계몽주의의 선구자로서 역사학, 화폐경제, 주권론, 신비술 등을 연구했다. 툴루즈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법제학 강의를 하였으며 파리 고등법원 소속 변호사를 지냈다. 1576년 결혼 이후 블르와 신분회의 대표를, 1576년 랑시(市)의 칙임관(勅任官)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술로는 『역사 인식의 쉬운 방법』(1566), 『말레스트르와 씨의 모순들에 대한 장 보댕의 답변』(『금과 은의 가격 상승과 하락에 대한 장 보댕의 논의』)(1568), 『국가에 관한 6권의 책』(1576), 『보편법 요람』(1578), 『마법사의 빙의 정신병에 관하여』(1580), 『장 보댕의 국가에 대한 변명』(1581), 『자연의 무대』(1593), 『7인의 회합』(1596) 등이 있다.
역자 나정원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석사 졸업. 1987년 프랑스 파리-소르본느대(Paris IV) 철학과에서「플라톤의 개체성과 전체성: 플라톤 정치사상의 존재론적 분석」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그리스 아테네 대학교 철학과 교환교수, 강원대학교 박물관장,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동아시아 연구소 방문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있다. 그리스 정치사상, 프랑스 정치사상, 환경 정치사상, 한국 정치사상 등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가톨릭과 이슬람을 중심으로 한 종교와 정치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플라톤의 정치사상』,『한국정치와 환경정치』, 『인간과 정치사상』(공저), 『한국 가톨릭지도자들의 국가관Ⅰ,Ⅱ,Ⅲ』(공저), 『좋은 정부란 무엇인가』(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폴리테이아: 고대그리스 시민권론과 정치체제론』, 『17세기 프랑스 정치사상』, 『18세기 프랑스 정치사상』, 『폭력과 정치』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동아시아 국가에서 외래불교와 토착신앙 그리고 정치사상-고구려를 중심으로」(2011)외 40여 편이 있다.
목차
- 제4권의 주요 내용 │ 5
제1장 국가의 탄생, 확장, 번영, 쇠퇴, 멸망에 관하여 │ 17
제2장 국가가 겪을 변화와 멸망을 미리 아는 방법이 있는가 │ 73
제3장 국가와 법률은 갑자기 변화되면 안 된다 │ 117
제4장 관리의 종신제가 좋은가 │ 131
제5장 관리들의 화합은 유용한가 │ 159
제6장 군주가 신하를 재판하고 신하들과 자주 소통하는 것은 유용한가 │ 171
제7장 파당에 속한 군주는 당파와 결속해야 하는가, 신하는 반란을 막을 수단을 갖고서 파당을 따르지 말아야 하는가 │ 205
출판사 서평
동아시아권에서 처음 완역 출간된 장 보댕의 ‘국가론’
-중세와 근대의 과도기에 정립한 근대 국가와 주권론의 이론적 기초
근대 국가와 주권론 등 정치에 대한 과학적 이론을 보편적 법률의 원리에 기초해 최초로 이론화한 저작이다. 보댕이 책을 쓴 목적은 사람의 마음에 따라 좌우되는 인격화된 ‘국가’를 ‘주권’의 개념에 기초한 비인격적이고도 객관적인 실체로 만드는 일이었다. 정치사상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켄틴 스키너는 보댕의 ‘국가론’에 대해서 “16세기에 저술된 가장 독창적이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정치철학이라는 주장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국가란 가족과 가족들에게 공통된 것들에 대한, 최고의 권력에 의한 정당한 통치”라는 개념을 통해 보댕의 국가론은 자연법에 기초한 군주제, 18세기의 계몽주의, 그리고 자유주의와도 연결된다. 또한 민주제에 대한 분석과 비판은 21세기인 지금에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6권으로 된 보댕의 책은 모든 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성을 취하고 있지만 옮긴이는 각 권의 내용을 대표할 수 있는 주제어를 선택해 제1권은 국가ㆍ권리ㆍ주권론, 제2권은 정체론, 제3권은 행정ㆍ사법론, 제4권은 국가ㆍ행정론, 제5권은 국가ㆍ외교론, 제6권은 재정ㆍ정의론으로 부제를 달았다. 권리를 가진 주체들, 정치체제의 형태, 행정, 사법, 재정, 외교, 정의 등은 모두 국가를 논의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이기 때문이다. 옮긴이는 책의 서두에 각 권의 주요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핵심 구절들을 따로 모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한편 보댕의 책은 헬라어, 라틴어, 히브리어, 스페인어가 섞여 있는 방대한 분량이면서 다루는 주제 또한 방대하다. 16세기 들어 가톨릭과 개신교의 전쟁으로 모습을 바꿔 그동안 형성되어온 ‘국가’에 근본적인 위협이 가해지자 보댕은 위기에 빠진 ‘국가’를 바로 세우기 위해 모든 역사를 품었다. 고대 그리스, 로마 제국, 동유럽, 중근동, 북아프리카는 물론이고 10세기까지 프랑크 왕국 안에서 살았던 이탈리아, 신성로마제국, 적어도 1453년 이후 서유럽에 대해 최대의 공포와 경외의 대상이 된 오스만제국, 그리고 신항로 개척 세력이 전해주는 남아메리카에 대한 모든 지식과 정보를 총동원하고 있다. 그러면서 보댕의 인식은 법학, 철학, 신학, 역사학, 경제학을 기본으로 수학, 점성술, 천문학, 음악, 인류학 등을 아우르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7332771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2월 28일 | ||
쪽수 | 252쪽 | ||
크기 |
152 * 214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한국연구재단총서 학술명저번역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Les)six livres de la Republique/Bodin, J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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