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로기온 프로슬로기온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이 책의 총서 (40)
작가정보
저자(글) 캔터베리의 안셀무스
저자 캔터베리의 안셀무스(1033~1109)는 캔터베리의 안셀무스는 1033년에 이탈리아 북부 아오스타의 부유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클뤼니 수도원을 포함한 프랑스의 유명한 학교들을 방문해서 교육을 받았고, 마침내 노르망디 베크의 베네딕도회 수도원에 입회해 밤낮으로 학문 연구에 몰두했다. 1067년에 안셀무스는 이 수도원학교의 교장이 되어 제자인 동료 수사들을 위해서 『모놀로기온』, 『프로슬로기온』 등 많은 작품을 저술했고, 윤리적·종교적 교육에 힘씀으로써 베크 수도원학교를 최고로 발전시켰다. 안셀무스가 1078년 베크 수도원의 원장이 되었을 때, 그의 명성은 이미 프랑스의 경계를 넘어 앵글로-노르만 왕국에까지 이르렀다. 안셀무스는 간곡한 거절에도 불구하고 1093년에 캔터베리의 대주교로 임명되었다. 하지만 안셀무스는 이 직무를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에게 심각한 고통을 안겨준 오랜 분쟁에 휘말렸다. 성직자들을 직접 임명하고 교황과의 연락을 제한하는 영국왕의 교회 직무 간섭에 대해서 안셀무스는 강하게 반발했다. 결국 그는 영국 성직서임권 논쟁의 여파로 1097년, 1106년 두 차례나 망명길에 올랐다. 망명 중에도 저술 활동을 멈추지 않아 『삼위일체에 대한 신앙』, 『왜 하나님은 사람이 되셨는가』 등 다수의 저작을 남겼다. 안셀무스는 교회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싸우는 한편, 교회를 혁신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만년에 건강이 악화되었음에도 사색과 묵상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결국 1109년 성주간 수요일에 사망했다.

역자 박승찬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후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에서 공부하던 중 중세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998년부터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10년 동안 공부하며 석사와 박사학위(중세철학 전공)를 취득했다. 그의 박사 학위 논문은 중세철학 분야의 핵심 시리즈 중에 하나인 ‘중세 정신사에 대한 연구와 텍스트(네덜란드 Brill 출판사, 1999)’에 받아들여져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한 중세 언어철학의 신학적 수용: 유비(類比)문제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중세철학이 우리나라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라틴어로 쓰인 캔터베리의 안셀무스의 『모놀로기온 & 프로슬로기온』(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2003년도 기초학문분야 우수학술도서)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요강』을 번역했고, L. 엘더스의 『토마스 아퀴나스의 형이상학』도 번역해서 소개했다. 또한 토마스 아퀴나스를 중심으로 중세 철학 전반에 걸쳐 「스콜라철학 융성기의 언어철학」, 「유비개념 발전에 관한 역사적 고찰」,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수용과 스콜라철학의 발전」, 「인격개념의 근원과 발전에 대한 탐구」등 다수의 논문과 『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 철학 이야기 ②: 중세-신학과의 만남』, 『서양 중세의 아리스토텔레스 수용사』 등 여러 저서를 발표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인문학부 철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중세철학이라는 인류 문화의 보고로부터 우리 문화를 풍성하게 할 값진 사상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차
- 역자 서문 5
일러두기 12
모놀로기온 17
프로슬로기온 207
역자 해제 327
캔터베리의 안셀무스 연보 456
텍스트와 참고문헌 462
신구판 대조표 488
찾아보기 492
책 속으로
◇ 모든 선들은 선 그 자체인 어떤 것 하나를 통해 선하기 때문에 그것이 최고의 선이라는 사실이 발견된 것처럼, 필연적으로 어떤 것이 가장 큰 것이라는 결론도 나온다. 큰 것들은 무엇이든지 큰 것 그 자체인 하나의 어떤 것을 통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어떤 물체처럼 공간적인 큼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혜와 같이 크면 클수록 더욱 좋고, 값진 것을 말하고자 한다. - 『모놀로기온』 제2장
◇ 나의 하느님이신 주님이여, 당신은 진실로 존재하며 당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정당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정신이 당신보다 더욱 위대한 실재를 생각할 수 있다면 그는 피조물로서 창조주를 초월하고 창조주를 심판할 것이며, 이와 같은 결론이야말로 가장 불합리하기 때문입니다. - 『프로슬로기온』 제3장
◇ 그러므로 주님, 당신은 “그것보다 더 큰 것이 생각될 수 없는 어떤 것”일 뿐만 아니라 “생각될 수 있는 모든 것보다 더 큰 어떤 것”입니다. 그러한 종류의 어떤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만일 당신이 그것 자체가 아니라면, 당신보다 더 큰 어떤 것이 생각될 수 있었을 터인데, 이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 『프로슬로기온』 제15장
출판사 서평
'신존재증명'으로 유명한 중세철학자 안셀무스의 『모놀로기온·프로슬로기온』이 기존 번역을 새롭게 다듬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안셀무스는 자신이 개발한 학문적 방법과 목표를 통해 스콜라철학과 신학을 규정함으로써 ‘스콜라학의 아버지’로 평가된다.
이성과 신앙을 조화시키려는 노력의 위대한 결실인 『모놀로기온』과 『프로슬로기온』은 잘 알려진 ‘신존재증명’ 외에 매우 많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모놀로기온』은 안셀무스가 체계적으로 저술한 첫 작품으로서 하느님(신성)의 본질을 명상하는 것에 대해, 그리고 이러한 종류의 명상과 관련된 것들에 대해 수사들과 대화하며 강연했던 것을 글로 옮긴 저작이다. 매우 간결한 형태로 아우구스티누스의 방대한 저작에 나오는 핵심 사상들이 요약되어 있다.
한편 『프로슬로기온』은 『왜 하느님이 사람이 되셨는가』와 함께 안셀무스의 2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 작품의 제2장과 제4장 사이에 나오는, 수세기 동안 끊임없는 논쟁과 반향을 불러일으킨 ‘존재론적 신존재증명’ 때문에 대단한 명성을 얻은 작품이다. 존재론적 신존재증명은 중세와 근대를 거치며 격렬한 반대와 지지를 불러일으켰고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은 해당 철학자들의 사상적 경향을 구분하는 지표가 되기도 했다. 여전히 이 증명의 성격과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활발한 토론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독자들은 안셀무스의 신존재증명을 통해서 중세 토론 문화가 얼마나 높은 수준에 도달했는가를 엿볼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7332375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5월 07일 | ||
쪽수 | 514쪽 | ||
크기 |
152 * 225
* 35
mm
/ 606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대우고전총서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Sancti Anselmi opera omnia/Anselm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2)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