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이성비판 1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이벤트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경향신문 > 2014년 11월 4주 선정
이 책의 시리즈 (2)
작가정보
1724년 동(東)프로이센의 항구 도시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나 80평생을 같은 도시에서만 살았다. 1730년에 학교 교육을 받기 시작, 1740년부터 6년간 대학에서 철학, 수학, 자연과학을 폭넓게 공부하였다. 대학 졸업 후 9년간 시 근교의 세 가정을 전전하면서 가정교사 생활을 하였다. 1755년에 강사, 1770년에 정교수가 되어 대학에서 철학(형이상학과 논리학), 자연과학, 자연지리학, 신학, 인간학 등을 강의하였다. 『순수이성비판』(1781)에 이어 『형이상학 서설』(1783), 『윤리형이상학 정초』(1785), 『실천이성비판』(1788), 『판단력비판』(1790),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1793), 『윤리형이상학』(1797)을 차례로 출간하면서, 그의 비판철학의 면모는 서양근대철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에 이른다. 1804년 80세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으며, 칸트 기념 동판에 사람들은 “내 위의 별이 빛나는 하늘과 내 안의 도덕 법칙”이라는 『실천이성비판』 결론 장의 한 구절을 새겨 넣었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포스트휴먼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석사 과정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하대·서울대 철학과 교수,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소장,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원장, 한국칸트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철학』 편집인·철학용어정비위원장·회장 겸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독일철학과 20세기 한국의 철학』, 『존재와 진리-칸트 『순수이성비판』의 근본 문제』, 『서양근대철학』, 『현대한국사회의 철학적 문제: 윤리 개념의 형성』, 『현대한국사회의 철학적 문제: 사회 운영 원리』, 『철학의 개념과 주요 문제』, 『시대와의 대화: 칸트와 헤겔의 철학』, 『칸트 이성철학 9서5제』, 『동아시아의 칸트철학』, 『한국 칸트철학 소사전』, 『포스트휴먼 시대의 휴먼(공저)』, 『이성의 역사』 등이 있고, 역서로는 『칸트 비판철학의 형성과정과 체계』, 『실천이성비판』, 『윤리형이상학 정초』, 『순수이성비판 1 · 2』, 『판단력비판』,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 『윤리형이상학』, 『형이상학 서설』, 『영원한 평화』,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학』 등이 있다.
목차
- 책을 내면서 5
제1부 『순수이성비판』 해제
[I. 칸트의 철학 과제] 17
[II. 『순수이성비판』의 체제] 22
[III. ‘순수 이성 비판’과 그 결실] 26
[IV. 칸트 초월철학의 체계] 35
1. 초월적 감성학 35
1) 순수 직관으로서의 공간·시간 36
2) 공간·시간 표상의 주관성 38
3) 주관적 표상인 공간·시간의 경험적 직관 형식으로서의 객관적 실재성 39
(1) 감성의 일람(一覽)작용과 그 형식 39
(2) 공간·시간의 경험적 실재성과 초월적 관념성 40
(3) 현상의 ‘형식’과 ‘질료’로부터 얻는 결론 44
2. 초월적 논리학 45
1) 순수 지성개념들의 연역 46
(1) 순수 지성개념들의 형이상학적 연역 46
(2) 순수 지성개념들의 초월적 연역 50
2) 순수 지성의 종합적 원칙들 55
(1) 양(量) 개념의 객관적 사용의 원칙 56
(2) 질(質) 개념의 객관적 사용의 원칙 59
(3) 관계(關係) 개념의 객관적 사용의 원칙들 61
① 제1유추의 원칙―실체 개념의 객관적 사용 원칙 63
② 제2유추의 원칙―인과 개념의 객관적 사용 원칙 64
③ 제3유추의 원칙―상호작용 개념의 객관적 사용 원칙 66
(4) 양태(樣態) 개념의 객관적 사용의 원칙들 67
[V. 이성적 형이상학 비판 : 초월적 변증학] 71
1. 초월적 가상의 체계들 71
2. 순수 이성의 오류추리 비판 73
3. 순수 이성의 이율배반 해명 76
1) 첫째 이율배반 77
2) 둘째 이율배반 77
3) 셋째 이율배반 78
4) 넷째 이율배반 79
4. 순수 이성의 이상 해명 82
1) 신의 현존에 대한 존재론적 증명의 불가능함 83
2) 신의 현존에 대한 우주론적 증명의 불가능함 84
3) 신의 현존에 대한 물리신학적 증명의 불가능함 85
[VI. 순수 이성의 완벽한 체계를 위한 조건들에 대한 마무리 반성 : 초월적 방법론] 87
1. 순수 이성의 훈육 88
2. 순수 이성의 규준 89
3. 순수 이성의 건축술 93
4. 순수 이성의 역사 94
[VII. 『순수이성비판』 저술사] 97
『순수이성비판』 관련 주요 문헌 103
[I. 원전 Kritik der reinen Vernunft의 주요 판본] 103
1. 주요 판본 103
2. 원전 및 주요 판본 비평 105
[II. 사전류] 107
[III. 학술지] 107
[IV. 주석서] 108
[V. 국외 연구논저] 110
1. 개괄 연구서 110
2. 종합 연구논저 112
3. ‘초월적 감성학’ 관련 논저 116
4. ‘초월적 논리학 I : 개념의 분석학’ 관련 논저 118
5. ‘초월적 논리학 II : 원칙의 분석학’ 관련 논저 122
6. ‘초월적 논리학 III : 변증학’ 관련 논저 125
7. 영향사 관련 연구논저 128
[VI. 국내 연구논저] 130
제2부 『순수이성비판』 역주
역주의 원칙 135
유사어 및 상관어 대응 번역어표 137
『순수이성비판』 번역 및 주석 149
찾아보기
일러두기 977
인물 찾아보기 982
개념 찾아보기 984
출판사 서평
서양 철학의 위대한 고전, 『순수이성비판』
유한한 인식의 한계 내에서 위대함을 꿈꾸었던 계몽주의적 인간상을 그려내다.
기존에 번역된 고전들을 충실히 재번역하여 출간하는 작업은 미번역된 고전의 출간만큼이나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서울대 철학과 백종현 교수의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된 『순수이성비판』1, 2권은 최근까지 칸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하는 방대한 ‘연구번역본’으로 800여 쪽의 원전 번역과 함께, 각각 13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해제와 찾아보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구번역본의 출간은 1905년 칸트가 처음 소개된 이래 100년 동안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온 칸트 철학 연구에 또 한 번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서구지성사에서 『순수이성비판』만큼 커다란 사상적 영향력을 지녔던 저작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무엇이 이 책을 그토록 영향력 있개 만들었으며, 오늘날 우리는 이 책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순수이성비판』에 나타난 칸트 사상의 몇 가지 핵심사안을 통해 이 책의 중요성을 살펴보기로 한다.
철학의 정체성 위기국면을 새롭게 극복하다
이 책은 주지하다시피 인간의 이성적 능력에 대한 비판적 탐구를 담고 있다. “계몽의 시대는 진정한 비판의 시대요, 모든 것은 비판에 부쳐져야 한다”는 계몽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칸트는 그때까지 철학의 본령으로 군림했던 형이상학을 이성의 심판대에 세운다. 칸트가 당대의 시대정신에서 주목한 것은 바로 윤리와 종교의 근거를 제공해 주던 형이상학 중심의 철학의 정체성 위기였다. “형이상학이 모든 학문의 여왕이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 그러나 지금은 형이상학에게 온갖 멸시를 표하는 것이 시대의 유행이 되었다.” 뉴턴의『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1781)에서 펼쳤던 자연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 앞에서 형이상학은 옛 시대의 낡아빠진 교조주의로 몰락했으며, 이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하는 절박한 시점에 온 것이다. 칸트는 전통적 사변 형이상학에 대한 뉴턴 역학의 우위를 인정하는 바탕에서 새롭게 철학을 재정립한다.
이성의 자기비판: 선험적 종합판단이 어떻게 가능한가?
“선험적 종합판단이 어떻게 가능한가?” 이 물음의 답변이 철학의 정체성 위기에 대한 극복책을 마련해 준다고 칸트는 보았다. 그가 선험적 종합판단이라 했던 것은 수학과 자연과학(뉴턴 역학)의 명제들이다. 여기서 그가 문제삼은 것은 그 보편성과 필연성의 구조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으며, 이것은 이성에 대한 비판 작업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성은 인간의 지적 능력의 총칭이다. 그러한 지적 능력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를 해부하는 작업이 바로 이성비판이다. 그런데 그 해부 작업을 하는 주체도 인간의 이성이기에 이 비판은 이성이 자기 자신에 대한 가하는 자기 비판이다. 『순수이성비판』은 이러한 구조를 밝히려고 수행되는 이성의 자기 해부 작업이다. 그는 인간의 지식은 경험과 더불어 시작한다고 전제하고 경험의 가능근거, 즉 경험이 가능하게 되는 조건들이 무엇인가를 해명하려고 한다. 『순수이성비판』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감성론은 경험을 가능케 하는 감성적 조건을 밝히며, 분석론은 경험을 가능케 하는 오성적 조건들이 무엇인가를 해명하고 있다. 그리고 변증론은 이성의 부당한 활동으로 인해 나타나는 오류를 폭로하고 있다.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자연의 입법자로서의 인간
『순수이성비판』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코페르니쿠스적 전향에 비유되는 사고방식의 혁명이다. 그는 우리 인간의 인식이 ‘사물 자체로서의 대상’에 준거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물 자체가 우리에게 주어지는 현상으로서의 대상’이 우리의 선험적 인식에 준거할 것을 강조한다. 칸트의 사고방식의 혁명은 인간중심주의의 포기가 아니라 오히려 중세의 기독교적 세계로부터 벗어나 유한한 인간의 이성을 통해 인간의 눈으로 본 세계를 그려내고자 하는 사고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에서 칸트적 인간에서 주목할 것은 이성의 한계 내에서 유한한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위대함이다. 인간은 한편으로는 감성적 존재자이므로 비록 자연의 내용은 제약하지 못하나,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지성적 존재자로서 자연의 형식만큼은 제약하는 자연의 입법자가 된다. 자연의 입법자로서의 인간은 칸트가 꿈꾸었던 계몽주의적 인간의 전형이다.
형이상학의 새로운 길, 과학과 종교(도덕)의 공존을 모색하다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을 통해 흄의 회의론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여 합리론과 경험론의 화해를 모색하려 했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도덕과 종교의 근거를 새롭게 마련하는 데 있었다. 제2판 서문에 나타나 있듯이 “신앙에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지식을 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는 발견했다.” 이 말은 도덕과 종교의 영역은 수학과 자연과학과 같은 지식의 영역과는 별개의 것이라는 차원의 구별을 통해서 도덕과 종교의 영역을 확보하려는 칸트의 의도를 담고 있다. 사실의 문제는 선험적 종합판단이 성립하는 지식의 문제인 반면에 종교와 도덕의 문제는 실천 이성의 문제인 당위의 문제라고 함으로써, 사실과 당위의 이원적 질서의 공존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충실한 원문 번역과 주석, 난해한 원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자세한 해제, 방대한 색인과 참고문헌을 통해 칸트 비판철학의 핵심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국내 칸트 연구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7330838 |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06월 25일 | ||
쪽수 | 522쪽 | ||
크기 |
188 * 257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대우고전총서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kritik der reinen Vernunft/Kant, Immanuel |
Klover 리뷰 (54)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37%의 구매자가
집중돼요 라고 응답했어요
집중돼요
도움돼요
쉬웠어요
최고예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13)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위험한 철학책(큰글자책)10% 40,500 원
-
탈형이상학적 사고 210% 37,800 원
-
탈형이상학적 사고 110% 35,100 원
-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10% 27,000 원
-
성·생명·우주10% 24,300 원
그래도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