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 안돼 다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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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이유정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글쓰기를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논술 선생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로 일하다가 지금은 집에서 어린 자녀를 키우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좋은 책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거대한 산을 옮긴 노인>, <재주 많은 다섯 친구>, <블록나라 여행>, <사랑의 학교>, <숲의 주인은 누구일까>, <아르센 뤼팽> 등이 있습니다.
그림 박정훈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으며, 일러스트 그룹 ‘8요일n’의 회원입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그린 책으로는 <피터와 늑대>, <또랑이는 깨끗해>, <우리가 안 그랬어요>, <피카소> 등이 있습니다.
목차
- 1 찌릿찌릿 무서운 콧구멍
전기 제품을 함부로 만지면 안 돼
2 나는야, 우리 집 슈퍼 영웅
높은 곳에 올라가면 안 돼
3 맴맴 매미가 놀러온 날
창문에 기대면 안 돼
4 킁킁, 냄새가 이상해
아무거나 먹으면 안 돼
5 냠냠이의 계란 프라이 대작전
혼자서 가스레인지를 켜면 안 돼
6 나도 엄마처럼 할 거야
위험한 물건은 만지면 안 돼
7 미끌미끌 주르륵 쿵
목욕탕에서 장난치면 안 돼
8 무시무시한 장난감
장난감을 위험하게 가지고 놀면 안 돼
부록
가정안전수칙, 이것만은 기억해요~!
장소별 안전사고 예방 체크리스트(학부모용)
가정용 일반 소화기 사용법
출판사 서평
아이가 집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부모님의 걱정은 시작돼요. 놀이터에서 다치지는 않을까, 나쁜 사람의 꾐에 빠져 쫓아가면 안 될 텐데…… 등등.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집 안이 더 위험할 수도 있어요. 장소에 따른 안전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가정이라고 해요. 전기, 가스뿐만 아니라 가구, 연장이나 조리도구,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까지 주택 및 주택가에서 40.7%라는 높은 확률로 안전사고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집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해 알아보며, 미리 위험요소를 없애고, 위험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해 주고자 합니다. 가정 내 안전사고는 전적으로 부모에게 책임이 있다고 할 만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요. 각 상황별로 부모님과 함께 실천해 볼 수 있는 코너가 따로 있어 재미있게 익힐 수 있으며, 권말에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수록해 부모님에게도 도움을 줍니다.
콧구멍 쑤시기가 버릇인 또랑이가 이번엔 전기 콘센트에 젖은 손가락을 넣었어요. 지용이는 엄마가 시장에 간 사이 동생들 앞에서 슈퍼맨처럼 보이기 위해 높은 책장에 올라갔어요. 나영이는 매미를 잡기 위해 베란다 방충망에 가까이 다가갔지요. 배가 고픈 규리는 먹을 것을 찾았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요. 요리사가 되고 싶은 냠냠이는 엄마 몰래 계란 프라이를 하기 위해 가스레인지를 켰어요. 장난감 소꿉놀이가 싫증난 두나는 친구네 집에서 진짜 그릇과 칼로 놀려고 해요. 목욕을 하는 수영이는 욕조 가득한 거품을 후후 불어 비누방울을 잔뜩 만들었어요. 손가락 총이 시시해진 경민이는 형 몰래 비비탄 총싸움을 해요.
책에는 보통 아이들이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모습들이 보여지지만 이 속에 엄청난 위험이 숨어 있어요. 잠깐 한눈 파는 사이에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거든요. 과연 아이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추천의 말
어린이 스스로도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하지만, 가정 내에서의 사고는 전적으로 부모님에게 책임이 있기 때문에 부모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집을 만들 수 있는 가이드북이 될 것입니다. 『안 돼, 안 돼, 다치면 안 돼!』가 안전사고 없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집을 만들어 모든 어린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초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린이 안전학교 대표 허억
기본정보
ISBN | 9788956897110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02월 25일 |
쪽수 | 41쪽 |
크기 |
235 * 290
* 15
mm
/ 52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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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사고 아이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어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안전사고는 매 해매마다 끊이질않네요. 아기였을때는 괜찮았지만 아이가 기고 걷고 뛰기 시작하면서 아이들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계속 증가합니다. 가만히 있을때가 좋은 거야라는 말을 듣지만 그래도 한편으로는 빨리 아이를 만나서 걷고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겪을 안전사고 또한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항상 해봅니다. 어릴적 경험했던 감전사고의 기억이 남아있는 입장에서 아이가 같은 고통과 사건을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 잊지 않는답니다. <가정내 어린이 안전 수칙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안전 수칙 집안 환경 곳곳에 있는 위험한 행동이 정말 다양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경험되어지는 것들은 대부분 인지의 부족에서 오는 사고이지만 앞서 어른들의 부주의가 큰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잠시 눈을 돌리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스트레스이지만 이 또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안전 교육을 통해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은 호기심이 왕성하고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요소들도 분명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부모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무조건 나무라고 책망하기 보다는 교육을 통해 바로 잡고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에 필요한 자료가 바로 <안돼안돼 다치면 안돼>입니다. 위험한 행동이라는 인식이 약한 아이들에게 주의를 통한 교육을 부모와 함께 하는 가운데서 가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봅니다.
<또랑이의 감전 사고, 절대 일어나선 안될 일이죠>안전에 대한 교육은 의무가 아닌 필수 입니다. 아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시키는 역할은 어른 모두에게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가르쳐 주겠지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선생님은 학교에서의 안전을 책임지는 분이라고 볼 때 가정에서 선생님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은 바로 부모입니다. <안돼 안돼 다치면 안돼>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안전 수칙 교육과 실천 방법을 설명하는 그림책입니다. 책에는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이 소개되어 있으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경험하지 말아야할 위험한 것들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가정 내 안전사고로 다치는 아이들의 수를 생각할 때 우리 아이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에서 사고가 시작된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겪게될 위험한 물건이 많은 제게 있어서 책이 가르쳐 주는 한가지 사실 "위험한 물건은 아이들의 손에 닿거나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둬야 합니다. ㅠㅠ."
유아들 사고중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이 1위라는 기사를 봤어요
특히 집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제일 많다고 해요.
집에 가장 안전할 것 같지만 아이들이 제일 많이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곳이라 그런것
같아요..
집에서 엄마들이 매일 아이만 지켜볼 수는 없잖아요.
아무리 조심시켜도 아이들 자주 잊어버리구요.
이책은 아이들에게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나와있어요.
하지 말아야할 것들을 자세히 알려주니 너무 좋네요.
아이가 자기 이야기 같고 집에서 늘 있을 수 있는 이야기라 그런지 집중도 잘하고
너무 열심히 듣고 이책을 자주 들여다 보네요..
책을 읽어 줄 때마다 "이건 안되지~~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지~~"라고 반응도 잘하고
열심히 대답도 잘합니다..
책에선 집에서 가장 흔하지만 위험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해 나와있어요
1. 전기 제품을 함부로 만지면 안 돼
2. 높은 곳에 올라가면 안 돼
3. 창문에 기대면 안 돼
4. 아무거나 먹으면 안 돼
5. 혼자서 가스레인지를 켜면 안 돼
6. 위함한 물건은 만지면 안 돼
7. 목욕탕에서 장난치면 안 돼
8. 장난감을 위험하게 가지고 놀면 안 돼
그밖에 부록으로
가정안전수칙, 이것만은 기억해요~
장소별 안전사고 예방 체크리스트(학부모용)
가정용 일반 소화기 사용법까지 나와있어서
안전사고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우리아이가 여자아이지만 무척 개구지고 호기심이 많아서 많이 다쳤었는데
이책을 보고 자기도 많이 느끼는 듯했어요..
느끼는것도 많다보면 실천할 날도 올거라 믿습니다.
우리딸아이 이제고작 17개월인데도 어찌나 위험 천만한 일이 많은지 ^^;;
하루종일 "안돼!"란 말을 달고 살고있을 정도이다
책상위에 올라서기 목욕탕에 혼자들어가서 물만지기 작은 물건 입에 넣기
젖가락 입에넣고 뛰어다니기 등등 하루에도 쫓아다니면서 소리지르고 뺏고
말리기를 해야만 하는 일들이 수두룩. 앞으로 몇년을 이런 위험을 제지하고 교육시켜야
하기에 우선 엄마로서 이책은 너무나 반가운 책이었다
가장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나이의 유아기에 꼭 읽어줘야할 필독서~!
주위에 늘 노출되어있는 가정내 위험상황중 빈도수가 높은 위험상황과 어떻게 하면
위험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지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화로
꾸며져있다.
1.찌릿찌릿 무서운 콧구멍-전기 제품을 함부로 만지면 안돼
2.나는야,우리집 슈퍼영웅-높은 곳에 올라가면 안돼
3.맴맴 매미가 놀러온 날 -창문에 기대면 안돼
4.킁킁,냄새가 이상해 -아무거나 먹으면 안돼
5.냠냠이의 계란 프라이 대작전-혼자서 가스레인지를 켜면 안돼
6.나도 엄마처럼 할거야 -위험한 물건은 만지면 안돼
7.미끌미끌 주르륵 쿵-목욕탕에서 장난치면 안돼
8.무시무시한 장난감 -장난감을 위험하게 가지고 놀면 안돼
로 가장 흔히 접할수 있는 위험상황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런 행동들이 왜 위험한지 어떤결과를 초래하는지
자세하고 보기쉽게 꾸며놓았다 보니
하루종일 내뱉는 엄마의 잔소리 보다 책몇번 읽어주는것이 아이들에겐 더
큰 영향영을 발휘할거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차는 쌩쌩 달리면서 사람더러 알아서 피하라 하기 일쑤이지요..
아이가 혹시나 딴 생각하다가 사고라도 당할까 걱정이지요. ㅜㅜ그런데 그거 아세요.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집, 우리 가정이 사실은 아이들의 안전 사고가 제일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란 사실말이지요.이 책은 동화 형식을 따라 읽어가며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두의와 경감식을 일깨워주고 아이의 안전 지도를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표지 그림을 보세요. 전기 콘센트 구멍에 아이가 손가락을 대려 하고 있어요.전기제품을 함부로 만지면 왜 안 되는지 알려주는 이야기 속의 그림이네요.우리의 하루하루 일상생활 가운데 아이들이 겪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이 책을 읽어가며 아이도 간접 경험이 되어 스스로를 지키는 데에 더욱 조심하지 않을까요.또 부모도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해 신경을 쓰는 계기가 되고요.
이 책의 동화를 보고 아이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어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아이에게 평소에도 안전 의식 갖도록 지도해야 해요.
미끄러져 다치기 쉬운 목욕탕.늘 조심하고 언제나 아이를 혼자 두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 것이나 함부로 먹지 않아요.꼭 엄마에게 물어보고 확인한 후에 먹습니다. 가정안전 수칙.꼭 기억하도록 해요~
흔히들 밖에서 안전부주의로 많이들 다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집밖보다 집안에서의 안전사고가
58%를 차지할 만큼 집안은 위험한 곳이다.
집안의 안전사고의 대표적인 예들을 이야기형식으로 풀어내고 그런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할지등을
물어보기도 하고, 부모와 아이가 평소에 어떻게 해야할지 등도 가르쳐준다.
전기콘센트를 물묻은 손으로 만지거나 젓가락을 꽂는 행동..
높은 가구에 올라가거나 그 받침대로 회전의자를 밟는 행동..
베란다의 난간에 온몸을 기대는 행동..
혼자서 가스불을 만지는 행동..
엄마몰래 칼이나 위험한 물건들을 만지는 행동....등등
이야기를 통해 그런행동을 하면 안된다거나 왜 위험한지 등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이런 위험들을 방지하기 위해 지켜야할 안전수칙들을 실어놨다.
한창 사물에 관심이 많고 위험한줄 모르고 아무행동들을 해대는 나이의 아이들이 있는 엄마로서
이책이 정말 유용하게 쓰이고 있고 리뷰어에 당첨되어 이 책을 알수있게 된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이 책에는 집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놓았네요.
함부로 마지면 안되는 전기제품, 높은 곳에 올라가서 놀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성,
베란다나 창문에 기대면 왜 안되는지, 아무거나 먹으면 안되는 점,가스의 위험성,
칼이나 가위 등 뾰족한 물건의 위험성, 미끄러운 목욕탕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총같은 위험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 주의할 점 등
아이가 생활하면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가를 이책을 통해서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것보다 더 좋은 안전교육은
없을 것 같네요.
어린아이를 키우고계신 부모님이라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네요.
좋은 내용의 책! 가까이에 놓고 자주 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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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돼 안 돼 다치면 안 돼
이유정 글 / 박정훈 그림
소담주니어 펴냄
소담주니어에서 나오는 책을 너무나 잘 읽는 8살 짜리 우리 둘째..
그런 둘째에게 딱 알맞는 책이 나와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안전동화..요즘 여기저기 출판사에서 많이 나오는 시리즈 입니다.
왜 그렇게 안전을 생각할까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집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집이 세상에서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집에서 사고가 난 경우가 58%가 된다니..정말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그래서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믿음을 더 주기 위해 미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책 표지를 놓고 저 친구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퀴즈를 내어 보았습니다.
아이가 말합니다..
손에 물이 묻었는데 그 손으로 콘센트 구멍에 손을 넣으려고 한다고요..
엄마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우리 생각이 맞는지 책을 한번 읽어보자..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책에서는 우선 가장 사고가 많이 나는 8가지 사례들을 친구들이 동화식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첫번째 전기제품을 함부로 만지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려줍니다.
물 묻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면 안돼고 콘센트 구멍을 쑤시거나 물건을 넣으면 안됩니다.
전기제품 특히 다리미 같은 것들을 함부로 만지면 안돼고요 한꺼번에 여러개의 전기제품을
쓰게 되면 전기가 한꺼번에 모여서 불이날 수 있답니다.
두번째 높은곳에 올라가면 안됩니다. 어른에게 도와달라고 하거나..가구속에 들어가서
노는 아이들을 자주 볼수 있는데요 가구속에 들어가서 몸이 끼일수도 있답니다.
세번째 창문에 기대어 놀면 안됩니다. 베란다 처럼 높은 곳에서 혼자 논다거나
난간 밖으로 몸이 나가면 아이들은 무게에 이기지 못해 그냥 떨어지게 됩니다.
또 베란다 근처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문을 쾅쾅 닫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네번째 아무거나 먹으면 안 돼 고요
다섯번째 혼자서 가스레인지를 키는 것도 위험합니다.
여섯번째 위험 물건은 만지면 다칩니다
일곱번째 목욕탕에서 장난치면 위험합니다
여덟번째 장난감을 위험하게 가지고 놀면 안됩니다.
이렇게 상황을 동화로 듣고..그 밑에 있는 아이의 대답을 유도해 보세요..를 따라해보았답니다.
아이는 책을 제대로 읽은듯..또박또박 대답하면서
왜 위험한지 또 그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에게 들려주었답니다.
책 마지막에는 부록처럼 어린이 가정안전 수칙과 학부모 가정안전 수칙을 알려주었고요
장소별 안전사고 예방 체크리스트를 표시하면서
우리 집이 얼마나 안전한지 엄마가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를 반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엔 가정용 일반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면서
아이들이 소화기에 대한 인식을 할수 있게 도와주었답니다.
안전..정말 조금만 예방하면 누구나 지킬수 있는 것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치지 않고 생활할수 있도록 부모도 도와주고
아이들 스스로도 예방하는 방법을 이렇게 책을 통해 배울수 있어
너무나 좋은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학교에서 하는 독후활동지에 아이가 그림도 그려주고
간략하게 내용도 적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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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인 둘째 딸아이는 그래도 나름 큰 아이 키워봤다고 꽤나 조심시켜가면서
딸아이니까 특히나... 염려와 관심속에서 키웠다..
그런데 이제 4살이 된 이 막내 딸아이는... ㅠㅠ
뭐라고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정말 남들이 말하기를 셋째는 굴러키운다고 말하더니 맞다..
굴러키우는 것은 맞는데... 이런...
정말 안전불감증이 있다 싶을정도로.. 이 녀석은 통제가 되질 않는다.
하지마라고 하는 것만 골라하고 돌아서면 사고 치고
엎어지고 깨지고는 정말 기본이다.. 이러니... 얼굴엔 늘 상처투성이고
무릎이며... 손에는 멍이 가실일이 없다.
이런 녀석에게 내가 과연 무얼 가르쳐야할지.. 뭘 조심해야된다고 말해야할지
엄두를 내지 못하던 차에 이 도서를 접하게 된다.
뭐.. 내가 가르칠 필요도 없다.
둘째 딸 효빈이가 효은이를 앉혀놓고.. 열심히 설교를 한다..
효은아.. 봐봐...이거 조심해야해.. 여기에다가 손가락 넣으면
전기에 감전된단 말이야....
효은아.. 봐봐 높은데 올라가면 떨어져서 다치지 그러니까
너도 언니 책상에 올라가면 안돼.. 하고 말을 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자슥 자기나 좀 잘하지.. ㅋㅋ
책속에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집을 만들어주고자하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유통기한과 상관없이 집에 돌아다는 모든 음식들을 입속으로 집어넣는
효은이는 그나마 다행인것이 큰 배앓이를 한적은 없다
다행히 면연력은 타고난듯 싶다. 그래도 다시한번 상한 음식에 대한 교육도 시키고
17층에 살고 있어서 늘 베란다가 신경쓰이는데 이런 엄마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베란다 방충망을 손가락을 쑤셔넣어서 죄다 뚫어버린... 우리 효은이
이젠 절대로 뚫지 않겠노라고 약속도 받고... 얼마나 위험한지
한번 더 설명을 해준다..
무턱대고 야단치기보다.. 하나 하나 꼬집어가면서 이야기해줄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다.
물 묻은 손으로 전기 제품을 만졌을 때,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 창문에 기대었을 때, 아무거나 먹었을 때, 가스레인지 가까이 갔을 때, 위험한 물건을 만졌을 때, 목욕탕에서 장난쳤을 때, 장난감을 위험하게 가지고 놀았을 때의 각 상황별로 위험 상황과 어떻게 하면 그 상황을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는지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각 상황별 더 확장된 사고들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제시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책으로 읽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함께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해서 얘기나눌 수 있고, 직접 위험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놀이형식으로 연습해 볼 수 있는 코너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정 내 안전사고 대처방법을 확실히 체험해 볼 수 있게 한답니다. 그리고 권말에 어린이, 학부모 가정안전 수칙을 정리해 두었고, 학부모용 장소별 안전사고 예방 체크리스트를 실어 스스로 점검해 보도록 하고, 가정용 일반 소화기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어 마무리하였답니다. 이 책 덕분에 앞으로 가정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유아 자녀를 두신 가정에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