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이야기

루스 밴더 지 저자(글) · 차미례 번역

마루벌 · 2005년 04월 11일

책 소개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문학상 추천도서 > 어린이문학상 > 안데르센상 > 2008년 선정

죽음의 수용소로 가는 기차에서 던져져 살아남은 에리카의 실제 이야기! 작가가 우연히 에리카를 만나서 들은 이야기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에리카는 자신이 태어난 날도, 가족도 모릅니다. 그 이유는 강제 수용소로 가는 기차 안에서 에리카의 어머니가 에리카를 잔디가 있는 밖으로 던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사람들에 의해 에리카에게는 가족이 생겼고, 그때부터 '에리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단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3년에서 1955년 사이, 6백만 명이나 되는 민족이 학살당했습니다. 에리카는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가슴에 유대인의 표식이었던 별모양의 목걸이를 하고 다닙니다. 마치 사진처럼 강렬한 그림은 제2차 세계 대전의 아픔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이 그림책은 2003년 <마지막 휴양지>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로베르토 인노센티의 작품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루스 밴더 지

교사이자 작가인 루스는 어릴 때부터 항상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루스는 사십 세 때 교육학을 공부하고 학생들을 가르친 후,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루스의 책들은 유대인 학살, 대공항 시절의 어려움, 베트남 전쟁 등을 소재로 한 진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루스는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어린이들에게 삶의 진실에 대해 얘기해 주고 싶어요. 어린이들도 삶에서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이런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거예요." 루스는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 자기 마음 속에서 우러나는 이야기를 쓸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한다. 그녀의 작품으로는 '에리카 이야기' '미시시피의 아침' '기억할게요' 등이 있다.

번역 차미례

기본정보

ISBN	9788956630472
발행(출시)일자	2005년 04월 11일
쪽수	20쪽
크기	254 * 264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마루벌의 0100 갤러리
원서(번역서)명/저자명	Erika's story/Zee, Ruth V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