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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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거짓말을 본능적으로 감지하는 시청 계장 나루세, 카페를 경영하는 구라 10단의 교노, 손재주가 비상한 소매치기 청년 구온, 비정규직 싱글맘이자 인간 시계인 유키코. 언제나처럼 순조롭게 은행을 턴 4인방은 그러나 그 작업 현장에서 우연찮게 유괴사건을 목격한다. 공연한 참견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아가씨 탈환 작전'. 과연 그녀를 안전하게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작가는 전작에서 '주인공들의 삶이 그 후, 어떻게 됐을까?' 라는 궁금증에 답하듯 이번 작품에서 명랑한 갱단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멤버들은 각자 공무원으로, 카페의 주인으로, 비정규직 사원으로, 백수로 일상을 보낸다. 그리고 각자는 사소한 '일상의 수수께끼'에 관계되는데, 각자가 조우한 이 사건들은 소설 중반, 화려한 은행 습격 뒤에 불쑥 떠오른 '아가씨 유괴 사건'과 기묘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양장본〉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는 이사카 고타로의 대표작으로, 경묘한 스토리 속에 사회 문제를 이질감 없이 녹여내는 작가 특유의 작품 세계가 유감없이 펼쳐진다. 이 책은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본상 수상작으로, 처음으로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영화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는 2007년 11월에 우리나라에 개봉예정이다.
작가정보
1971년 치바 현에서 태어나 도호쿠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2000년 《오듀본의 기도》로 신초미스터리클럽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 2002년 《러시 라이프》로 평론가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2003년 발표한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와 《중력 삐에로》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일본의 대표적인 차세대 작가로 급부상했다. 2003년 《집오리와 야생오리의 코인로커》로 요시카와에이지문학 신인상을, 2004년 《사신의 정도》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이밖에 《칠드런》 《사막》 등으로 다섯 번이나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사신 치바》 《마왕》 《종말의 바보》 등이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롯데 캐논과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번역 업무를 맡았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 《랜드마크》 《나카노네 고만물상》 《오듀본의 기도》 《파크 라이프》 《일요일들》 《도련님》 등이 있다.
목차
- 제1장 악당들은 각자의 일상을 보내며 때로 남의 뒤치다꺼리를 해준다
제2장 악당들은 먼젓번 실수를 교훈 삼아 대책을 강구하나, 은행 습격 후 골칫거리에 직면한다
제3장 악당들은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개시한다
제4장 악당들은 계획대로 적지로 잠입하나, 뜻하지 않은 상황에 우왕좌왕한다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이 시대 최강의 천재 갱단, 그들이 돌아왔다!
명랑한 은행 강도 4인방의 인질구출 대작전
★ 인간의 온갖 추태와 사회 병폐를 한 편의 영화처럼 경쾌하고도 유머러스하게 펼쳐낸 이사카 고타로의 회심작 ★
|최강의 천재 갱단이 펼치는 또 하나의 “절대 코믹” 활극|
‘현금수송차 잭’ 사건으로부터 1년. 유쾌하고 스마트한 4인조 은행 강도단이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은행나무 刊)으로 돌아왔다.
이사카 고타로의 신작 장편소설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은 4인조 은행 강도단이 엉뚱하게 유괴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한 편의 영화처럼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스토리 속에 인간의 온갖 추태와 사회 병폐를 고발하고 있는 소설이다.
이 작품은 저마다 독특한 재능을 지닌 4인조 은행 강도가 노획물을 또 다른 강도단에게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의 속편으로, 독자들의 성원으로 탄생한 이사카 고타로의 첫 속편인 만큼, 한층 더 세련되고 한결 성숙해진 작가의 면면이 엿보이는 쾌작이다.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본상 수상작이자 이사카 고타로 붐의 선구가 된 작품으로, 영화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는 11월에 우리나라에서 개봉한다.
|더욱 치밀하게 계산된 구성, 경쾌함과 쿨함이 공존하는 이사카 월드의 진수|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경쾌한 템포, 감각적인 대사, 퍼즐과도 같은 정교한 구성, 치밀한 복선’으로 대표되는 이사카 작품 세계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대수롭지 않던 사건이 빈틈없이 정교한 하나의 이야기로 수렴되는 ‘계산된 구성력’과 경쾌한 상황 전개, 개성 넘치는 서브 캐릭터까지, 이 작품에서 이사카 고타로는 유쾌한 천재 작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전작을 통해 “독자들께서 나중에 한번 ‘그러고 보니, 그들은 어떻게 됐을까?’ 하고 떠올려주면 더 이상 기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던 이사카는, 이 책에서 그러한 독자들의 궁금증에 답하듯 명랑한 갱단의 일상을 보여준다. 작품의 전반에서 멤버들은 각자 공무원으로, 카페의 주인으로, 비정규직 사원으로, 백수로 일상을 보낸다. 그리고 각자는 사소한 ‘일상의 수수께끼’에 관계되는데, 각자가 조우한 이 사건들은 소설 중반, 화려한 은행 습격 뒤에 불쑥 떠오른 ‘아가씨 유괴 사건’과 기묘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이 뿔뿔이 흩어져 있던 사건들이 전체적으로 하나의 사건으로 연결되는 구성은 이 작품의 묘(妙)라고 할 수 있다.
영화광인 이사카 고타로는, 90분짜리 영화의 영상을 펼쳐 보이듯, 집중력 있고 스타일리시하게 상황을 전개시킨다. 주인공들의 시답잖은 입씨름과 곳곳에 박혀 있는 복선, 하이템포적인 두뇌 싸움, 이사카 고타로식 격언은 작품에 재미를 더해준다.
《명랑한 갱의 일상과 습격》은 한 편의 영화처럼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작품이지만, 그 가벼운 웃음 속에서 인간의 추태와 사회 병폐를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사회 고발’은 이 작품이 주는 덤일 것이다. 이 작품의 소임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읽는 동안 힘든 세상살이를 잊을 만큼의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 이것은 ‘독자들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온’ 작가의 의도이기도 하다.
|줄거리|
가나가와 현의 시청 4층 지역생활과. 한 노인이 불평을 제기하고 있다. 수상한 자가 동네에 어슬렁거린다는 것. 시청 근무 7년차 오쿠보는 이런 주민들을 상대하느라 죽을 맛이다. 상사 나루세와 함께 노인을 달래서 돌려보낸 바로 그날, 한 아파트 옥상에서 그가 인질로 잡히는 사건이 발생한다.
교노가 운영하는 카페의 단골 후지이는 술만 마시면 완전히 기억을 잃는다. 그날도 여자를 헌팅해서 함께 집에 돌아간 듯한데, 남아 있는 건 그녀의 편지뿐. 후지이는 교노의 도움을 받아 원나잇스탠드의 메모를 남기고 사라진 ‘환상의 여자’를 찾아 나선다.
유키코의 직장 동료 아유코는 아르바이트하는 바에서 유명 연극의 공연 티켓을 전달받는다. 누가 구하기 힘든 이 티켓을 전하고 사라졌는가. 아유코에게 티켓을 전한 수수께끼의 인물을 찾기 위해 유키코가 나섰다.
공원에서 난데없이 구타를 당한 중년男 와다쿠라. 우연히 그 현장에 있던 구온은 ‘털 깎인 양’을 연상시키는 의지박약에 비관주의자인 와다쿠라를 도와 범인을 쫓는다.
한편, 언제나처럼 순조롭게 은행을 턴 4인방은 우연찮게 작업 현장에서 유괴사건을 목격한다. 유괴당한 여자는 거대 약국 체인 사장의 딸. 유괴사건은 4인방이 각각 조우한 일상의 사건과 미묘하게 연결되는데…….
공연한 참견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아가씨 탈환 작전’에 열을 올리는 4인조 갱단. 그들은 과연 그녀를 유괴범으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추천의 글|
★★★★★ 또 네 명의 은행 강도를 만날 수 있을까? 기다려진다.
★★★★★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악당들. 전작보다 치밀한 구성과 즐거운 대화에 다시 한 번 감탄!
★★★★★ 명랑한 갱에게 매료된 팬으로서, 그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기본정보
ISBN | 9788956602097 ( 8956602093 )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10월 05일 |
쪽수 | 383쪽 |
크기 |
136 * 194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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