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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밀은 기도 속에 있어요

성경창작동화 11: 사랑이야기
강순아 저자(글) · 김청희 그림/만화
강같은평화 · 2012년 05월 02일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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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사랑을 재미있는 동화로 배워요!
재미와 상상 속에서 성경적 지혜를 일깨우는 「성경창작동화」 제11권 『내 비밀은 기도 속에 있어요』. <꼴치로 나르는 새>, <여우손수건> 등을 집필하였던 동화작가 강순아가 초등학교 1, 2학년 아이들에게 성경 속에 녹아있는 ‘사랑’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 책은 할머니의 손에 자란 ‘민지’가 할머니가 건강하고 오래 사시기를 소원하는 기도를 드리는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몸이 불편하여 지팡이 대신 빈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할머니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냄으로써 아이들이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새삼스레 발견하도록 독려한다.

이 책의 총서 (13)

작가정보

저자(글) 강순아

저자 강순아 선생님은 조선일보와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으로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 아동문학인 이사, 울산 아동문학 회장을 맡은 바 있고, 경남문학상·울산문학상· 제1회 울산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꼴찌로 나르는 새』, 『비안네 방의 아이』, 『갈매기와 나무십자가』, 『여우 손수건』 외 아동 역사 소설, 어린이 3Q 동화 등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건강한 꿈을 가지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동심의 눈으로, 어린이의 세계를 간결하면서 시적인 문체로 그리고 있습니다. 금강 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선생님은, 학교에서 여러분 또래의 어린이를 가르쳤습니다.

그림/만화 김청희

그린이 김청희 선생님은 그림과 어린이를 사랑하고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싶은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 주는 그림을 그리는 일을 행복해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꿈꾸는 유리병 초초』, 『씨앗이 물을 먹으면』, 『별똥별아, 사랑해』, 『날고 싶은 셔틀콕』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민지는 자꾸만 기억을 잃어 가시는 할머니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하나님께 기도해요. 추억이 가득 담긴 유모차도 동화책도 모두 할머니께 드릴 테니 할머니의 기억이 나빠지지 않게 해 주시기를 기도해요. 하나님은 민지의 소원을 들어주시겠지요? 민지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이니까요.
엄마아빠가 바빠 할머니 손에서 자란 어린이는 할머니의 커다란 사랑을 가슴에 가득 담고 있을 것입니다. 사랑 속에서 자란 어린이는 어른이 되면 이웃을 섬기며 세상을 행복하게 할 거예요.
_작가의 말 중에서

엄마가 학교에서 돌아오시는 모습도 유모차에 앉아서 내다봤어요.
“자, 엄마가 오실 시간이다. 우리 마중 갈까?”
할머니는 민지를 유모차에 태우고 엄마를 맞이하러 가시곤 했지요.
저녁때면 바람이 살랑살랑 불었어요. 동네 강아지도 졸졸 따라왔어요. 길가엔 꽃도 피어 있었죠.
(중략)
“민지야, 왜 그래? 여보, 민지가 왜 저리 우는 거예요?”
“그 놈의 유모차 때문에 그래요. 네 살이나 됐는데 유모차만 타고 놀겠대요.”
“다 우리 탓이지. 자주 안아 주고 놀아 주지 못한 우리 탓이야.”
아빠는 미안해하셨어요.
(중략)
“제 비밀은 기도 속에 있어요. 저 하나님께 매일 기도하거든요. 할머니 건강하고 오래 사시게 해 달라고요. 그게 제 소원이에요. 제 짝이 교회 다녀요. 교회에서 소원을 기도한대요. 열심히 기도하고 기도한 대로 실천하면 꼭 이루어진다고 해요. 오늘부터 할머니 건강하고 오래 사시게 해 달라고 기도할 거예요. 그게 제 비밀이고 소원이에요.”
_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하나님의 사랑과 닮은 할머니의 손주 사랑

● 할머니 손에 자란 아이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마음
● 편찮아지신 할머니를 위해 기도하는 우리 아이
● 검증된 기독 동화 작가의 이야기로 배우는 성경의 지혜
● 조선일보ㆍ매일신문 등단 아동문학가 강순아 작가의 글, 김청희 일러스트레이터의 정감 있는 그림

● 민지는 왜 할머니께 아끼는 유모차를 선물했을까?
초등학교 1학년 민지는 유독 유모차를 좋아한다. 엄마아빠가 모두 일하러 가신 동안 할머니 손에 자란 민지의 유일한 친구는 유모차였다. 민지의 유모차에는 할머니와 함께한 많은 추억이 깃들어 있다. 유모차에서 TV를 보고 할머니가 해주신 간식을 먹고 엄마의 귀가도 내다본다. 이렇게 유모차에 집착하는 민지의 습관을 고쳐 보려고 엄마는 유모차를 할머니 집에 옮겨 놓았다. 유모차를 타고 할머니와 꽃구경도 하고 장난도 치던 민지는 할머니 집에 가서 유모차를 가져오려고 한다. 그리운 유모차를 만난 민지, 그러나 소중한 유모차는 할머니의 보행기가 되어 있다. 할머니는 걸음도 잘 못 걸으시고 꽃 이름도 기억 못 하신다. 편찮은 할머니 모습에 슬픔을 느낀 민지는 약국에서 동화책을 펼쳐 꽃 이름을 가르쳐 드린다. 그런 민지에게 비밀이 있다. 할머니가 건강하고 오래 사시기를 소원하는 간절한 기도다. 민지는 할머니의 지팡이로 쓰이는 유모차를 기꺼이 할머니께 선물로 드린다. 열심히 읽어 드린 동화책도 할머니의 기억 회복을 위해 두고 온다.

● “오늘부터 할머니 건강하고 오래 사시게 해 달라고 기도할 거예요”
맞벌이 부부가 보편화되면서 할머니가 육아를 담당하는 가정이 많다. 손주가 무엇을 하든지 사랑으로 받아 주시는 할머니의 너그러운 마음은, 있는 모습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닮아 있다. 동화 작가 강순아 씨는 구멍가게도 없는 시골에서 할머니들이 유모차를 밀고 다니는 모습을 눈여겨보고 민지의 이야기를 썼다. 걸음이 불편한 할머니들이 지팡이나 보행기 대신 유모차를 사용하는 모습에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이 책은 아이의 마음에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워 주고, 편찮아지신 할머니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따뜻한 심성을 길러 준다. 엄마아빠가 바빠 할머니의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의 가슴에 따뜻한 감동을 심어 주는 동화다.

● 강같은평화 성경창작동화 시리즈!
2010년 봄부터 일 년여의 기획 기간을 거쳐 검증된 기독동화 작가들에 의해 기획·집필된 성경창작동화 시리즈. 이 책은 그 11번째다. 예수님 닮아가는 성품 키워드를 추출하여 <강같은평화>의 미션인 기독인과 기독인의 경계에 있는 일반 독자에 맞춤한 아동물 타이틀이다. 동화의 주제와 관련된 주제 성구를 넣어,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성경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이나, 학령 차에 따라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포함한다.

▶ 참고자료

재미와 상상, 성경적 지혜를 일깨우는 성경창작동화 시리즈 소개


성경창작동화 01 이웃사랑이야기
첫 눈
문영숙 동화, 손은주 그림

성경창작동화 02 의로움이야기
벙글이 책가게 단골손님
문선희 동화 | 임효정 그림

성경창작동화 03 소망이야기
꿈꾸는 유리병 초초
김이삭 동화 | 김청희 그림

성경창작동화 04 기도이야기
모세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오선화 동화 | 뽀얀 그림

성경창작동화 05 기도이야기
에스더의 배에서 꼬르륵꼬르륵
오선화 동화 | 뽀얀 그림

성경창작동화 06 용서이야기
모래에 써서 괜찮아!
성경창작동화 07 사랑이야기
꽃보다 예뻐
장세련 동화, 권초희 그림

성경창작동화 08 의로움이야기
강산이는 힘이 세다
김종일 동화 | 배은경 그림

성경창작동화 09 존중이야기
핑크 할머니네 집으로 오세요!
길지연 동화, 임효정 그림

성경창작동화 10 믿음이야기
동이의 신기한 카메라
이병승 동화 | 장인옥 그림

성경창작동화 11 사랑이야기
내 비밀은 기도 속에 있어요
강순아 동화 | 김청희 그림

성경창작동화 12 믿음이야기
엄마는 감자꽃 향기
박경희 동화 | 장유진 그림 | 근간
정진 동화 | 손은주 그림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6243726
발행(출시)일자 2012년 05월 02일
쪽수 76쪽
크기
172 * 220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성경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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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과 닮은 할머니의 손주 사랑
 
할머니 손에 자란 아이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마음
편찮아지신 할머니를 위해 기도하는 우리 아이
검증된 기독 동화 작가의 이야기로 배우는 성경의 지혜
조선일보ㆍ매일신문 등단 아동문학가 강순아 작가의 글, 김청희 일러스트레이터의 정감 있는 그림
 
 
민지는 왜 할머니께 아끼는 유모차를 선물했을까?
초등학교 1학년 민지는 유독 유모차를 좋아한다. 엄마아빠가 모두 일하러 가신 동안 할머니 손에 자란 민지의 유일한 친구는 유모차였다. 민지의 유모차에는 할머니와 함께한 많은 추억이 깃들어 있다. 유모차에서 TV를 보고 할머니가 해주신 간식을 먹고 엄마의 귀가도 내다본다. 이렇게 유모차에 집착하는 민지의 습관을 고쳐 보려고 엄마는 유모차를 할머니 집에 옮겨 놓았다. 유모차를 타고 할머니와 꽃구경도 하고 장난도 치던 민지는 할머니 집에 가서 유모차를 가져오려고 한다. 그리운 유모차를 만난 민지, 그러나 소중한 유모차는 할머니의 보행기가 되어 있다. 할머니는 걸음도 잘 못 걸으시고 꽃 이름도 기억 못 하신다. 편찮은 할머니 모습에 슬픔을 느낀 민지는 약국에서 동화책을 펼쳐 꽃 이름을 가르쳐 드린다. 그런 민지에게 비밀이 있다. 할머니가 건강하고 오래 사시기를 소원하는 간절한 기도다. 민지는 할머니의 지팡이로 쓰이는 유모차를 기꺼이 할머니께 선물로 드린다. 열심히 읽어 드린 동화책도 할머니의 기억 회복을 위해 두고 온다.
 
“오늘부터 할머니 건강하고 오래 사시게 해 달라고 기도할 거예요”
맞벌이 부부가 보편화되면서 할머니가 육아를 담당하는 가정이 많다. 손주가 무엇을 하든지 사랑으로 받아 주시는 할머니의 너그러운 마음은, 있는 모습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닮아 있다. 동화 작가 강순아 씨는 구멍가게도 없는 시골에서 할머니들이 유모차를 밀고 다니는 모습을 눈여겨보고 민지의 이야기를 썼다. 걸음이 불편한 할머니들이 지팡이나 보행기 대신 유모차를 사용하는 모습에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이 책은 아이의 마음에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워 주고, 편찮아지신 할머니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따뜻한 심성을 길러 준다. 엄마아빠가 바빠 할머니의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의 가슴에 따뜻한 감동을 심어 주는 동화다.
 
강같은평화 성경창작동화 시리즈!
2010년 봄부터 일 년여의 기획 기간을 거쳐 검증된 기독동화 작가들에 의해 기획·집필된 성경창작동화 시리즈. 이 책은 그 11번째다. 예수님 닮아가는 성품 키워드를 추출하여 <강같은평화>의 미션인 기독인과 기독인의 경계에 있는 일반 독자에 맞춤한 아동물 타이틀이다. 동화의 주제와 관련된 주제 성구를 넣어,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성경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이나, 학령 차에 따라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포함한다.
 
 
본문 맛보기
민지는 자꾸만 기억을 잃어 가시는 할머니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하나님께 기도해요. 추억이 가득 담긴 유모차도 동화책도 모두 할머니께 드릴 테니 할머니의 기억이 나빠지지 않게 해 주시기를 기도해요. 하나님은 민지의 소원을 들어주시겠지요? 민지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이니까요.
엄마아빠가 바빠 할머니 손에서 자란 어린이는 할머니의 커다란 사랑을 가슴에 가득 담고 있을 것입니다. 사랑 속에서 자란 어린이는 어른이 되면 이웃을 섬기며 세상을 행복하게 할 거예요.
_작가의 말 중에서
 
엄마가 학교에서 돌아오시는 모습도 유모차에 앉아서 내다봤어요.
“자, 엄마가 오실 시간이다. 우리 마중 갈까?”
할머니는 민지를 유모차에 태우고 엄마를 맞이하러 가시곤 했지요.
저녁때면 바람이 살랑살랑 불었어요. 동네 강아지도 졸졸 따라왔어요. 길가엔 꽃도 피어 있었죠.
(중략)
“민지야, 왜 그래? 여보, 민지가 왜 저리 우는 거예요?”
“그 놈의 유모차 때문에 그래요. 네 살이나 됐는데 유모차만 타고 놀겠대요.”
“다 우리 탓이지. 자주 안아 주고 놀아 주지 못한 우리 탓이야.”
아빠는 미안해하셨어요.
(중략)
“제 비밀은 기도 속에 있어요. 저 하나님께 매일 기도하거든요. 할머니 건강하고 오래 사시게 해 달라고요. 그게 제 소원이에요. 제 짝이 교회 다녀요. 교회에서 소원을 기도한대요. 열심히 기도하고 기도한 대로 실천하면 꼭 이루어진다고 해요. 오늘부터 할머니 건강하고 오래 사시게 해 달라고 기도할 거예요. 그게 제 비밀이고 소원이에요.”
_본문 중에서
 
저자
동화 강순아
강순아 선생님은 조선일보와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으로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 아동문학인 이사, 울산 아동문학 회장을 맡은 바 있고, 경남문학상·울산문학상· 제1회 울산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꼴찌로 나르는 새』, 『비안네 방의 아이』, 『갈매기와 나무십자가』, 『여우 손수건』 외 아동 역사 소설, 어린이 3Q 동화 등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건강한 꿈을 가지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동심의 눈으로, 어린이의 세계를 간결하면서 시적인 문체로 그리고 있습니다. 금강 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선생님은, 학교에서 여러분 또래의 어린이를 가르쳤습니다.
 
그림 | 김청희
김청희 선생님은 그림과 어린이를 사랑하고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싶은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 주는 그림을 그리는 일을 행복해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꿈꾸는 유리병 초초』, 『씨앗이 물을 먹으면』, 『별똥별아, 사랑해』, 『날고 싶은 셔틀콕』 등이 있습니다.

 
참고자료
 
재미와 상상, 성경적 지혜를 일깨우는 성경창작동화 시리즈 소개
 
성경창작동화 01 이웃사랑이야기
첫 눈
문영숙 동화 | 손은주 그림
 
성경창작동화 02 의로움이야기
벙글이 책가게 단골손님
문선희 동화 | 임효정 그림
 
성경창작동화 03 소망이야기
꿈꾸는 유리병 초초
김이삭 동화 | 김청희 그림
 
성경창작동화 04 기도이야기
모세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오선화 동화 | 뽀얀 그림
 
성경창작동화 05 기도이야기
에스더의 배에서 꼬르륵꼬르륵
오선화 동화 | 뽀얀 그림  
 
성경창작동화 06 용서이야기
모래에 써서 괜찮아!
정진 동화 | 손은주 그림
 
성경창작동화 07 사랑이야기
꽃보다 예뻐
장세련 동화 | 권초희 그림
 
성경창작동화 08 의로움이야기
강산이는 힘이 세다
김종일 동화 | 배은경 그림
 
성경창작동화 09 존중이야기
핑크 할머니네 집으로 오세요!
길지연 동화 | 임효정 그림
 
성경창작동화 10 믿음이야기
동이의 신기한 카메라
이병승 동화 | 장인옥 그림
 
성경창작동화 11 사랑이야기
내 비밀은 기도 속에 있어요
강순아 동화 | 김청희 그림
 
성경창작동화 12 믿음이야기
엄마는 감자꽃 향기
박경희 동화 | 장유진 그림 | 2012년 6월 출간 예정
 
 
 
10점 중 7.5점
요즘은 책속주인공 민지네처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문제는 육아인데, 민지네 역시 바쁜 엄마를 대신해 할머니의 손에자라게 되었다.
엄마, 아빠가 모두 일하러 가신 동안 할머니 손에 자란 민지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유모차랍니다.
민지의 유모차에는 할머니와 함께한 시간만큼이나 많은 추억이 가득하답니다.
엄마는 유모차만 좋아하는 민지의 습관을 고쳐 보려고 유모차를 할머니 집에 옮겨 놓았습니다.
엄마가 20일간의 긴 교육을 가게되어 할머니댁에 가게되었는데, 할머니댁에서 그리운 유모차를 만나게됩니다.
그러나 민지의 유모차는 할머니의 보행기가 되어 있었어요. 할머니는 걸음도 잘 못 걸어 민지의 유모차에 의지해야 하고, 꽃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십니다.
할머니의 모습에 슬퍼진 민지는 할머니가 건강하고 오래 사시기를 소원하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귀여운 손녀 민지는 소중한 유모차를 기꺼이 할머니의 지팡이로 선물 드립니다.
저도 책속 주인공처럼 맞벌이 부부라서 어린이집 방학이거나, 아이들 아플때마다 멀리 계시는 친정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답니다.
자식을 위해 힘드신 몸을 이끌고 오셔서 아이들의 먹거리와 육아를 담당해주셨던 부모님.
그런 부모님이 지난해 아주 큰 수술을 하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상태라...... 제가 친정 부모님 이야기가 나오면 눈물이 나옵니다.
그런 모습에저희 아이가 할머니.할아버지께 엄마를 낳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편지를 썼더라구요.
그리고 머리가 갑자기 파뿌리처럼 변해있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아프지말고, 자신들을 다시 돌봐달라는 아이......
아이의 글을 보는 순간 참 많이 컸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눈물이 가득이었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아이들이 기관생활또는 조부모님 손에 자란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조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심성이 따뜻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면서 아이들과 읽었는데.....눈물을 흘립니다.
 
엄마도 주책없이 눈물이......
10점 중 10점
요즘은 맞벌이 가정이 많아서 어릴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께 맡겨지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도 직장생활로 인해 외할머니 손에 키워졌다.

이 책의 주인공 민지 이야기를 읽다가 친정엄마의 생각이 나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엄마 아빠가 맞벌이 부부인지라 할머니손에서 자란 민지....늘 유모차를 타고 할머니가 만들어준 간식도 먹고 동화책도 읽고 그러다 유모차 위에서 잠들기도 했다.




그런 추억때문인지 민지는 유모차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커서도 여전히 유모차만 생각하게 된다. 유모차는 민지뿐 아니라 할머니에게도 추억이 묻어 있어서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 어느날 할머니댁에 가서 유모차를 가져오리라 마음 먹은 민지...자신의 유모차가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의 지팡이 역할을 하고 있는걸 보고 유모차를 가져오고 싶은 마음을 접는다.

할머니와 지내면서 자꾸만 기억을 잃어버린다고 느끼게 된 민지...민지는 할머니를 위해 동화책도 읽어 드리고 꽃이름도 이야기해 드리고...어릴적 할머니가 해주신 것처럼 민지도 할머니께 이것저것 알려준다.

 

나도 어릴적 시골에서 외증조할머니 손에서 키워졌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씩 어릴적 기억이 생각 날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머금을때가 많다. 어릴때의 정은 참 각별하다.

민지는 할머니를 위해 비밀기도를 드리게 된다...이 책의 주인공 민지처럼 우리아이도 본인의 문제뿐 아니라 이웃을 위해 또한 할머니를 위해 날마다 날마다 기도하는 아이로 자랐음 좋겠다.

요즘처럼 삭막한 현실에 이웃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가슴 따뜻해지는 동화한편이다.
10점 중 7.5점
두께가 얇아서 읽기에 부담이 없는 책, 성경창작동화 11권이다.
올 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민지는 방학이 되어서 할머니댁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회사에 출근하시는 아빠와 20일간 타지역으로 교육을 가셔야 하는 엄마때문에 시골 할머니댁에서 지내기로 했기 때문이다.
할머니집에 가는 것이 신나는 이유가 또 한 가지 있는데, 그건 바로 민지가 아기때부터 탔던 유모차를 가져오는 것이다.
전에는 할머니가 민지를 돌봐주셨다.
예쁜 꽃이름, 색깔, 이야기, 꽃씨, 음식......
어렸을 때부터 민지는 유모차에 앉아서 할머니와 함께 있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우리 아이들은 어렸을 때만 유모차를 타서 민지의 마음을 모두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어차피 각자 좋아하는 장소가 있고 물건이 있으니 그 마음은 같으리라.
그런데 어느날 할머니의 몸이 안좋아지셔서 시골로 내려가시게 되고 민지는 할머니가 무척이나 그리웠다.
또 며칠이 지난 후에는 할머니가 민지가 보고싶으시다면서 유모차를 가져가셨다고 했다.
이제 민지는 좋아하는 할머니도 유모차도 없어서 심심했고 재미가 없었다.
이것저것 챙겨 주시던 할머니 생각만 났었는데 드디어 할머니를 뵈러 가니 너무 좋았다.
할머니를 만난 민지는 너무 좋았는데 할머니는 몸이 그다지 좋아보이시지 않았다.
민지의 유모차를 지팡이 삼아 끌고 천천히 걸어 다니시고 또한 다 아시던 꽃이름도 많이 잊어버리셨다.
안타까운 마음에 민지는 파스도 붙여 드리고 꽃이름도 다시 가르쳐드리고, 밤에는 동화책도 읽어드렸다.
할머니가 해주셨던 일들을 이제 민지가 할머니에게 해 드리고 있는 것이다.
민지는 집에 가면서 할머니를 위해 유모차, 그리고 동화책을 놔두었다.
또한 집에 가면 교회에 잘 다니면서 할머니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리라 다짐한다.
아마도 어린아이의 기도는 더 잘 들어주시지 않을까.
어린아이처럼 순전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천국에 간다고 하셨으니 말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기도의 힘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무언가 일이 생기면 하는 일이 기도인만큼, 그 기도 응답에 대한 믿음 또한 확고해야한다.
이 글을 읽으니 손주들이라면 주무시다가도 벌떡 일어나시고, 맞있는 것만 있으면 다 챙겨서 우리 아이들에게 챙겨 주시는 어머님이 생각났다.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만이 사랑을 할 줄 안다고 한다.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민지는 아프신 할머니를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기쁜 마음으로 했다.
아직 아이들이 어릴 때 듬뿍듬뿍 사랑을 주자!
10점 중 10점
 
 
 강순아
<내 비밀은 기도 속에 있어요>
강같은 평화
 
 
 부모님의 직장 생활로 민지는 할머니 손에서 자랍니다.
어린 민지는 네 살이 될 때까지 유모차 안에서 많은 추억들은 안고 자라네요.
책도 읽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음식을 만드시는 할머니를 따라다니기도하고, 직장에서 돌아오시는 엄마를 마중나가기도 하구요.
 
네 살이 된 민지가 유치원에서 돌아와서도 계속 유모차를 사용하려고 하자
가족들은 민지에게서 유모차를 빼앗아버립니다.
또 얼마뒤에 할머니는 더이상 민지를 돌볼 건강이 되시지 못해 시골로 가셨구요.
 
 
 
 

 
 
 
오랜만에 할머니께 간 민지는 꼭 유모차를 가져오려고 합니다.
유모차를 끌고 꽃밭가득한 꿈을 꾸기까지 하니까요.
그런데 그토록 반갑던 할머니께 유모차가 더 필요한 친구가 되어있습니다.
민지는 그런 할머니께 자신의 유모차를 드리고, 마음에서 보냅니다.
 
민지가 이만큼 큰것이 보이지요?!
 
그런 민지에게는 비밀이 있는데요. 할머니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랍니다.
사랑으로 정성껏 키워주신 할머니께서 오래오래 사시는 민지의 기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들도 이 책을 읽으며 민지처럼 생각이 한뼘 더 자라고,
자신의 소망을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는 것을 배우면 좋겠습니다.
10점 중 10점
 
어제가 어버이날 이었네요..
언제 부터인가.. 어버이날이 되면 마음 한쪽이 묵직해 옵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그 아이가 자라는 것을 보면서..
내 부모님 또한 이런 수고를 하셨겠구나.. 하는 마음...
그렇게 수고로 키우셨는데.. 이제는 나이들고 아파셔서 더욱 제 마음이 무겁습니다..
효도를 하려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라는 말 아주 절감하고 있어요..
옆에 있을 때.. 건강히 계실 때 더욱 즐겁게 해 드려야함을..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음..

제목이 참 이쁘지요.. 이 책의 대상 연령이 초등 저학년 정도인데요..
울 공주님이 너무 좋아할 내용이다 싶어 과감히 보여주었어요..ㅎㅎ
표지의 아이는 민지라는 초등 1학년생 아이입니다..
 

민지는 할머니와 행복한 생활을 함께 했었어요..
아이에게 할머니가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고 행복임을 많이들 아셨음 싶어요..
책 내용에서도 그런 장면이 많이 나온답니다..
할머니는 엄마처럼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 않고.. 부드러움으로 아이를 대해 주십니다..
어느날 할머니는 더이상 민지와 살 수 없게 되고..
민지는 할머니와 함께한 시간과 유모차를 연관해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할머니 댁에 가서 유모차를 가져오리라 마음 먹죠..
 

하지만 이제 유모차는 할머니의 다리가 되었습니다..
힘든 몸을 의지 하실 때 사용하시지요.. 민지는 유모차를 할머니께 양보해요..
그리고 할머니를 위해 기도 한다고 하지요..
너무나 이쁜 마음의 아이.. 할머니도 너무나 기쁘시겠지요..
 
 
할머니 늘 건강하세요~

공주님.. 이 책을 무척이나 좋아했답니다..ㅎㅎ 내용이 꽤나 긴지라..
제가 조금씩 읽어 주었는데요.. 좀 더 읽어 달라며 성화를 부릴정도였지요..
또래 아이의 이야기라 더욱 흥미를 나타냈지 싶어요..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 물었더니.. 풋..
수영장 가는 것이라고 말을 하네요.. 하하.. 엄마의 의도를 잘못 파악하신 대답이죠..ㅎㅎ
공주님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모두 아프셔셔.. 늘 조부모의 사랑이 고프답니다..
아기 였을 때 외할머니가 얼마나 귀여워 해 주었는지 잊었겠지요..
하지만 아직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셔 주심이 감사하다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아이와 함께 카네이션 카드를 만들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게.. 오래 오래 곁에 있어주길 바라며 말이지요..
 
 
부모라는 이름은.. 예전에는 당연한 것이었고..
이제는 너무나 마음 묵직한 이름입니다..
부모님께 좀 더 웃어드릴 수 있는 제가 되리라 다짐도 해 봅니다..
민지가 할머니 사랑을 마음 깊이 담았던 것처럼.. 울 공주님도..
마음 깊이..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을 기억해 주길 바랬답니다..^^
10점 중 10점
우리 아이들을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유모차에 매달리는, 아니 매달리다 못해 목숨 건다고 해야 할만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사실 나와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집에는 아직도 유모차가 있다. 막내가 아직 유모차를 탈 나이이기 때문이고 하다. 앞으로도 몇년을 더 타야 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유모차에 얽힌 에피소드들이 기억나기도 한다. 누구나 어렸을 적에 이런 유모차에 얽인 에피소드들이 있겠지만, 민지는 조금 더 특별한 것 같다. 민지가 유모차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마도 엄마가 일을 하셨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할머니의 사랑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민지의 나이에는 여전히 엄마의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하기에 민지는 지나칠 정도로 유모차에 집착하고 있고, 유모차가 없이는 거의 아무 것도 못할 정도가 되어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모차, 어린아이들치고 누군들 좋아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민지는 이 유모차 위에서 모든 것들을 다 하다시피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께서 시골로 내려가시면서 민지의 유모차도 사라지게 되었고, 그 유모차를 다시 가져오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겠는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자기가 그렇게 집착하던 물건인 유모차를 잃어버렸으니, 아니 할머니가 먼 시골로 가져가 버렸으니 찾아온다고 하는 것이 여간 쉽지 많은 않은 일이기 때문이었다.드디어 할머니 집에 갔는데, 시골에서는 할머니들이 지팡이 대용으로 유모차를 밀고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할머니를 통해서 듣게 된다. 그러면서 민지는 할머니가 자기보다 훨씬 더 많이 유모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유모차를 양보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파스를 사다가 붙여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다운 발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할머니를 위하여 기도하기로 다짐하고, 기도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아이가 얼마나 할머니를 사랑하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유모차를 할머니에게 양보하기는 했지만, 이전과 같이 서운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할머니에게 양보할 수 있어서 행복해 하는 민지의 모습에서 이런 것이 가족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10점 중 10점

요즘 아이들을 보면 들었던 생각 중에 하나가 참 불행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공부에 치여 산다. 학교 끝나면 학원에 가고, 학원 끝나면 집에 와서 숙제하고 공부해야 한다. 학교, 학원, 집을 오간다. 동네 놀이터를 봐도 아이들이 없다. 그런데도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다닌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대부분 아이들이 하나이기 때문에 함께 할 사람이 없다. 부모님들은 맛벌이 한다고 아침에 나가서 저녁때에 들어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없다. 어려서부터 아이들의 정서는 메말라 간다. 부모님으로부터의 사랑과 형제들로부터의 사랑, 가족간에 사랑의 결핍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것뿐만 아니라 아이들 혼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무수히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 혼자서 게임하고, 혼자서 놀고, 대부분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점점 메말라 가는 것이 사실이다. 주변을 보면서 별 느낌을 갖지 못하는 것이다.
 
내 비밀은 기도 속에 있어요라는 성경창작동화는 이런 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녹여 줄 수 있는 동화라고 생각된다. 이 안에는 가족간에 사랑이 있다. 이 책 안에는 할머니가 손주에게 주는 최고의 사랑이 있다. 나 또한 할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또 우리 딸 아이가 생각이 났다. 딸 아이는 시골에서 할머니가 오면 너무나 좋아한다. 얼마 있다가 가시려고만 하면 아이는 운다. 할머니 가지마. 왜 그렇게 서럽게 우는지... 아들과는 전혀 다르다. 할머니를 위해서 가지 말라고 울어주는 사람은 손녀 딸 밖에 없다. 무엇 때문에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딸 아이가 할머니를 보면서 그렇게 우는 것은 할머니의 사랑 때문이 아닐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해 본다.
 
내 비밀은 기도속에 있어요에 주인공인 민지는 참 행복한 아이이다. 왜냐하면 어려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기 때문이다. 책 마지막 부분을 보면 민지가 시골에 있는 할머니 집에 가서 지내다가 꽃이름이 생각나시지 않는다는 할머니를 보면서 슬퍼한다. 할머니가 나이가 너무 많아서 생각이 잘 안난다는 말에 그는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민지는 엄마가 주신 용돈을 가지고 약국에 가서 할머니가 꽃 이름을 많이 잊어버렸는데 생각나는 약을 달라고 하는 모습, 할머니 다리가 아파서 파스를 사는 모습은 그가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랐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게 만들고, 그 사랑은 모두를 행복하게 해 준다. 나의 아이가 이 책을 통해서 가족의 사랑을 알고, 또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랑 많은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런 사랑이 풍부한 아이들이 자라간다면 이 세상 또한 사랑으로 풍요로워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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