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야 전화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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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을 찾기 위해 친구들에게 전화를 거는 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동물들의 모습을 저마다의 특징을 살려 단순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붓질로 창의력 있게 그려낸 그림이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동물들에 대한 인지력도 향상시켜줍니다.
친구들은 찾고 싶은 것이 있으면 몸이 빠른 사자에게 전화를 한단다. 어느 날 사자는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어. 사자는 코끼리처럼 코가 긴 친구는 본 적이 없었어. 그래서 코끼리에게 전화를 했지. 그런데 코끼리는 토끼의 귀도 길다고 사자에게 말해줬는데……. 패드커버.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사자야, 전화 왔어!』를 보면 동물들의 특징에 맞게 전화벨 소리도 저마다 다릅니다. 아이들과 함께 따라해보세요.
작가정보
지은이 백은하
말린 꽃잎 위에 펜으로 그림을 그려서 ‘꽃그림 작가’라는 별명이 붙었다. 2001년 〈한겨울의 꽃도둑전〉(관훈갤러리)을 시작으로 〈겨울 풀밭전〉(덕원갤러리),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경인미술관), 〈상상력과 호기심전〉(인사아트센터) 등의 전시회를 가졌다. 자유롭고 상상력 넘치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뿐만 아니라 글을 통해서도 사람들과 소통한다. 책으로 『너에게 花를 내다』『엄마 생각하면 왜 눈물이 나지?』『기차를 놓치고 천사를 만났다』『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를 썼다. 백은하는 마음을 늘 열어놓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를 좋아한다.『사자야, 전화 왔어!』는 그의 첫 어린이 그림책이다. 전화만 울리면 신나서 달려가는 조카를 떠올리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www.fullbut.com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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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을 찾아달라고?
“따르르르릉!” 표지를 넘기자마자 전화벨이 울린다. 누구에게 온 전화일까? 궁금해질 무렵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사자야, 전화 왔어!”라는 제목과 함께 속표지에 주인공 사자가 등장한다. 본문이 시작되기 전부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형식과 내용이 극적인 효과를 만들어 내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대체 사자에게 어떤 전화가 걸려온 것일까?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을 찾아달라고?” 사자는 몸이 긴 동물들에게 차례차례 전화를 걸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은 누구일까?
동물들은 어떻게 전화를 받을까?
코끼리 전화벨은 ‘뚜룽 뚜룽 뚜루루루룽’
토끼 전화벨은 ‘또롱 또롱 또로로로롱’
원숭이 전화벨은 ‘까릉 까릉 까르르르릉’
기린 전화벨은 ‘뚜웅 뚜웅 뚜우우우웅’
동물들의 이미지를 잘 살린 전화벨 소리가 재미있다. 각 동물들의 특징이 ‘동물들은 무얼 하며 놀까?’ 하는 창의적인 상상력과 어우러져 잘 나타난다. 코가 긴 코끼리들은 코로 물총 놀이를 하고, 귀가 긴 토끼들은 동그랗게 만든 귀 사이로 당근을 던지며 논다. 팔이 긴 원숭이들은 긴 팔로 줄넘기를 하고, 목이 긴 기린들은 목으로 꽈배기를 만들며 논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특징을 배울 수 있다. 과연 이 동물들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이 있을까? ‘꽃그림 작가’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 백은하가 단순하면서도 힘 있는 붓터치로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6053325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4월 13일 |
쪽수 | 40쪽 |
크기 |
262 * 164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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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넘기면 따르르르릉!!! 하고 누군가에게서 전화가 온다. 사자는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을 찾아 달라는 부탁의 전화를 받고 곧바로 코끼리에게 전화를 건다. 뚜룽 뚜룽 뚜루루루룽......참 재미있는 표현들이 가득하다. 각각의 동물들의 이미지에 맞게 벨소리는 바뀌며 가장 긴 동물을 찾는 사자의 전화걸기는 계속 되고, 귀가 긴 토끼, 팔이 긴 원숭이, 목이 긴 기린, 몸이 긴 뱀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사자야 전화왔어>는 찾기 선수인 사자의 전화 걸기를 통해 동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으며, 재미있는 벨소리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또한 재미있는 동물들의 전화 받는 모습으로 때론 흉내를 내어 보기도 하고, 때로는 벨소리를 따라 해 재미있는 놀이가 가득한 책이다.
책속에 나온 동물친구들 뿐 아니라 세상에게 가장 긴 동물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가장 큰동물, 뚱뚱한 동물들 다양한 동물들의 탐색등 새로운 책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책을 통해 많은 응용과 함께 아이들이 다양한 탐구활동을 하고, 쑥쑥 커지는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표지를 넘기면 "따르르르릉!!!!!!" 전화벨이 울립니다.
과연 누구에게서 온 전화일까요?
페이지를 넘기면 "사자야, 전화 왔어!"라는 제목과 함께
주인공 사자가 등장하는데요..
바로바로..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을 찾아달라는 친구들의 부탁 전화였답니다
사자는 몸이 빨라서 친구들이 뭔가 찾고 싶을 때면 사자에게 전화를 하거든요^^
과연..동물들은 전화를 어떻게 받을까요??
각각의 동물들은 개성있는 느낌의 전화벨과 함께 신체의 특성을 이용해
재미난 놀이를 선보입니다
코끼리의 전화벨은 "뚜룽 뚜룽 뚜루루루룽~" 코가 긴 코끼리들은 코로 물총 놀이를 하구요..
토끼의 전화벨은 "또롱 또롱 또로로로롱~" 귀가 긴 토끼들은 동그랗게 만든 귀 사이로 당근을 던지며 놀구요.. 원숭이의 전화벨은 "까릉 까릉 까르르르릉~" 팔이 긴 원숭이들은 긴 팔로 줄넘기를 하구요..
기린의 전화벨은 "뚜웅 뚜웅 뚜우우우웅~" 목이 긴 기린들은 목으로 꽈배기를 만들며 놀지요..
하지만..손이 없는 뱀은 긴 몸을 이용해 둘둘 말아 전화를 받는데요..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을 이렇게 찾았네요^^
단순하고 가벼운 터치로 표현된 그림은 각각 동물의 신체특성을 표현하는데 충분하고도 남는데요
재미난 의성어로 표현된 다양한 벨소리는..동화를 구연할 때마다 한창 말문이 트인 우리 아이가 흥미를 보이며
따라할 정도구요..
쭈욱 길게 늘여진 전화줄을 따라 시선을 이동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호호..무엇보다 동물들이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 창의적인 놀이를 하는 모습은 그 기발한 상상력에 재미를 더하지요
몸이 빠른 사자 덕분에 실제 동물들과 즐거운 놀이를 한판 즐긴 느낌도 들구요*^^*
단순하면서도 선명한 그림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꺼 같아요.
책크기도 특이하게 세로가 아닌 가로로 긴~ 책이네요.
책을 넘기면 빨간색 전화기가 울리고 있어요.
사자는 몸이 빨라 친구들이 무언가를 찾고 싶을때 전화를 해서 부탁한데요.
세상에서 가장긴 동물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사자
사자가 생각했을때 가장 길다고 생각한 코끼리에게 전화를 하네요.
코끼리는 토끼의 귀가 길다고 생각을 한데요.
토끼에게 전화하니 원숭이 팔이 더 길다고 하네요.
원숭이에게 전화하니 기린목이 제일 긴거 같데요.
기린은 다시 말하네요~ 기린보다 더 긴건 * 라구요~
과연 무엇일까요?
반복되는 리듬과 동물의 특징을 잘나타내는 말들이 아이가 읽으면서 재미를 느끼게 해줄꺼같아요.
그리고 그림들은 단순하면서도 동물의 특징을 잘 잡아냈답니다.
우리딸도 전화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전화 벨만 울리면 자기를 바꾸어달라고
난리를 치죠 통화하다가 안바꿔주고 끊으면 운다니까요.
그래서 결국 다시 전화를 해서 바꾸어주어야 할 정도랍니다.
아이들에게 전화라는 매체를 통해 상대방의 목소리가 들린다는건 참 신기한가봐요.
이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를 가지고 재밌고 즐겁게 책을 볼수 있게 해주는거 같아요.
저도 아이와 함께 재밌게 보았답니다.
따르르르릉!!!
전화벨이 울리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우리딸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인 사자와 좋아하는 장난감인 전화가 만난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요즘 할머니와 영상 통화하는 재미에 빠진 딸아이가 전화벨 흉내를 내면서 따라 읽는다.
친구들이 뭔가 찾고 싶을때는 사자에게 전화를 한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자는 친구들에게 차례차례 전화를 한다. 각 동물들마다 특징에 맞게 전화벨 소리도 다르다.
코끼리네집 전화벨 소리는 뚜룽 뚜룽 뚜루루룽~,
토끼네집 전화벨 소리는 또롱 또롱 또로로롱~,
원숭이네집 전화벨 소리는 까릉 까릉 까르르르릉~,
기린네집 전화벨 소리는 뚜웅 뚜웅 뚜우우우웅~,
뱀이네집 전화벨 소리는 찌링 찌링 찌리리리링~
점점 벨소리가 길어지는 것을 느꼈는가. 가장 긴 친구는 가장 긴 전화벨 소리를 자랑하는 '뱀'이였다.
얼마전에 아이와 독후활동으로 악어를 만들면서 물감을 사용했었는데, 이 책의 삽화를 보자말자 따라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감으로 그린듯, 크레파스로 그린 듯 단순하지만 동물들의 특징이 잘 살려서 아이도 좋아한다. 꽃그림 작가라는 별명을 얻은 저자 백은하씨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역시 키득키득의 단행본들은 무엇보다도 패드커버가 유명할 것이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더라도 안전하게 쿠션감이 느껴지는 책표지와 모든 페이지를 라운드 처리하고 종이의 두께도 적당해서 페이지를 넘기다가 손을 베일 염려도 없다. 아이들 안전까지 생각한 섬세한 책을 만들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