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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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화장실 찾기 대소동!
재미있는 똥 이야기로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그림책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가 그린북에서 새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아무 데나 똥을 잘 누지 못해 곤란을 겪는 내성적인 곰 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배리는 아무도 보지 않는 조용한 곳에서 느긋하게 볼일을 보고 싶지만, 숲에는 그런 장소가 없다는 걸 깨닫고 자신만의 화장실을 찾기로 결심하지요. 하지만 그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배리의 간절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딱따구리와 스컹크와 말코손바닥사슴이 불쑥 나타나 보란 듯이 배리 앞에서 똥을 싸고 방귀를 뀌어 대며 훼방을 놓았거든요.
숲에 사는 동물들에게 숲은 그 자체로 커다란 화장실인 셈이죠. 다른 동물들처럼 숲에서 자연스럽게 똥을 누면 될 텐데 그것이 어렵기만 한 배리를 보면 웃음이 나다가도 이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과연 배리는 원하는 화장실을 찾아 시원하게 똥을 눌 수 있을까요?
1-2 국어 7. 무엇이 중요할까요 2-1 통합(봄) 1. 알쏭달쏭 나
2-1 국어 8. 마음을 짐작해요 2-1 국어 11. 상상의 나래를 펴요
이 책의 총서 (10)
작가정보
그림/만화 마이크 번
마이크는 리버풀 근교의 위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웨일스에 있는 글린더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현재는 교외에서 아내와 두 아들, 그리고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고, 매일 홍차와 비스킷만 먹으며 어린이책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콜라스틱과 맥밀란 등의 대형 출판사와 협력하여 여러 그림책을 발표해 왔습니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에머슨 대학에서 미디어아트를 공부했습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 《해리포터 그리핀도르 기숙사 세트》,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얼티밋 가이드》, 《마블 스파이더맨 백과사전》, 《101마리 달마시안》, 《다르게 태어난》, 《디즈니 철학 수업》, 《장난감 먹는 괴물》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 나만 그런 게 아니네….”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그림책
잘 먹고 잘 노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잘 싸는’ 것이죠. 집에서건 밖에서건 특별히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배변을 잘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갑자기 똥이 마려워도 밖에서는 절대 화장실에 가지 않고 똥을 참거나 기저귀에 의존하는 예민하고 민감한 아이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그치듯 이유를 물어보거나 바른 배변 습관을 강조하기보다는 화장실에 가지 못하는 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헤아려 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부끄러움이 많아서 자기가 편한 곳에서만 볼일을 보려다 험난한 모험 길에 오른 배리의 이야기는 낯선 환경에서 대소변을 편하게 보지 못해서 고생하는 아이들을 연상시킵니다. 그림책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를 보면서 아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배리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위안을 얻게 될 것입니다.
책을 읽고, 화장실 때문에 난감했던 경험이나 똥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말해 보고 그때 기분이 어땠는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밖에서 화장실을 가지 않는 아이라면 화장실 가기가 꺼려지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묻고 솔직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아이가 당시에 느낀 감정을 엄마 아빠가 공감하고 인정해 주면 아이는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거예요. 고민과 문제를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한 뼘 더 성장합니다.
귀엽고 익살맞은 일러스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라운 결말
이 책은 생각지도 못한 결말로 또 한 번 어린이 독자들에게 커다란 웃음을 안겨 줍니다. 화장실을 못 찾아서 초조한 데다 친구들의 놀림까지 받아 더욱 의기소침해진 배리 앞에 친구 곰인 브렌다가 찾아왔어요. 브렌다는 배리에게 딱 맞는 화장실이 있다며 가는 법을 알려 주었지요. 아니나 다를까, 힘을 내서 달려간 그곳에는 정말로 멋진 화장실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새하얀 변기까지 갖춘 천국 같은 화장실에서 배리가 그제야 마음 놓고 똥을 누려는데 웬 남자가 들어오는 게 아니겠어요? 둘은 서로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사실 이곳은 나무꾼 집에 딸린 나무꾼의 화장실이었던 거지요. 사람이 사용하는 변기에 곰이 앉아 똥을 눈다는 발상 또한 황당하지만 재미있고 기발한 설정이 아닐 수 없지요.
책장을 펼치면 자연 속을 거닐듯 싱그러운 숲의 풍경이 기분 좋게 이어집니다. 숲은 크고 작은 꽃과 나무, 저마다 생김새가 다른 동물들이 모여 살아가는 공간이지요. 요즘처럼 밖에 나가기 힘든 시기에 그림책을 통해 잠시나마 아이와 함께 자연과 생명을 느껴 보는 건 어떨까요?
동물들의 작은 특징까지도 꼼꼼히 묘사한 그림에는 그림 작가의 개성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또 배리의 다양한 표정, 짓궂게 장난치는 동물 친구들의 익살맞은 모습, 다정하게 조언을 건네는 브렌다의 모습은 천진난만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 귀엽고 생생하지요.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를 그림으로도 읽어 보세요.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질 거예요.
책에는 숨은그림찾기 코너도 담겨 있습니다. 책 속에서 나무꾼은 언제부터 등장했을까요? 장면 속에 꼭꼭 숨어 있는 나무꾼을 찾는 재미도 절대 놓치지 마세요!
기본정보
ISBN | 9788955889871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8월 23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248 * 287
* 7
mm
/ 455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그린이네 그림책장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Does a Bear Poo in the Woods?/Jonny Leighton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48 * 287 * 7 mm / 455 g |
제조자 (수입자) | 그린북 |
A/S책임자&연락처 | 그린북 / 02-323-8030~1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책 모서리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21.08.23 | ||
---|---|---|---|
사용연령 | 3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
품질보증기준 | 잘못된 책은 구입하신 곳에서 바꾸어 드립니다. | ||
제조국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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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니 레이턴 글 / 마이크 번 그림 / 최지원 옮김 / 그린북 / 2021.08.23.
런던에 살고 있는 편집자 겸 작가인 조니 레이턴의 첫 번째 그림책.
맑기만 한 하늘색에 상큼한 표지!
그 한 가운데 아주 곤란한 표정의 곰 한 마리.
왜 왜?? 뭐가 문제니??
깊고 깊은 숲속에 아침이 찾아오고 ‘배리’가 잠에서 깨어난다.
기지개를 쭉~켜며 산뜻한 하루를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장소가 마땅치가 않다.
무슨 장소??? 완벽하게 상쾌한 아침을 위해 “똥”을 눌 장소!!
알고 보니 부끄럼 많은 곰이었던 우리의 “배리”.
여기서 힐끔, 저기서 힐끔 모두가 보는 곳에서 볼일을 보기는 싫다.
숲 밖으로 가다 보면 마땅한 곳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여기도 저기도 아니네, 아니야~
“제발 조용히 똥 좀 누게 해 주세요.”
우리의 “배리”가 과연!!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을까??
(궁금하면 책 봐야쥬~~)
곰이 따로 화장실을 찾아다닐 거라고는 상상도 못 해봤다.
이런 신선한 발상에서부터 시작한 이 이야기는
곰이 마음에 드는 화장실을 찾아낼 때까지
숲 속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는 과정에서
다른 동물들은 어디서 어떤 형태로 볼 일을 보는지
이야기 속에서 가볍게 그려놓은 장면도 재미있었다.
책 마지막 장면에 배리같이 부끄럼 많은 친구가 또 나오는데
누구일까~~요?? (그것도 궁금하면 책 봐야쥬!!)
곰이 화장실을 찾는다는 기발한 상상을 밝고 예쁜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그려놓은 그림책.
3-5세 유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그린북>으로 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곰은어디서똥을싸요#숲속나만의화장실 #화장실찾아삼만리
#그린북 #그림책 #유아그림책
#원더마마책장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
제목.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
원서. Does a Bear Poo in the Woods?
글. 조니 레이턴
그림. 마이크 번
옮김. 최지원
출판사. 그린북
-
오늘 소개하는 그림책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는
�� 이야기라면 깔깔깔 넘어가는 아이들의 취저 ��
표지의 곰 표정 보세요!!
�� 마려운 표정을 정말 잘 표현하지 않았나요?
-
푹 자고 일어난 곰 배리~
"산뜻하게 하루를 시작해 볼까?
어서 내려가서 시원하게 똥을 눠야지!"
하지만 배리가 나무 아래로 내려오자
동물들이 너무 많았어요.
부끄럼 많은 배리는 모두가 보는 데서 똥을 누긴 싫어
아무도 없는 장소를 찾아 두리번거렸어요.
.
똥을 눌 장소를 찾으러 가는 길이
고난의 연속입니다!
하늘을 날아가는 딱따구리가
뿌지직 싼 똥을 맞아 똥 범벅이 되고,
나무 뒤에 자리를 잡았다가
스컹크의 뿌웅 방귀 공격에 당하고,
널따란 꽃밭에서는
말코손바닥사슴의 똥더미를 밟고 미끄러졌어요.
결국 베리는 소리쳤지요.
"제발 조용히 똥 좀 누게 해 주세요."
.
그 때 친구 브렌다가 나타나 얘기합니다.
"배리, 계곡을 따라 올라가 봐.
거기 부끄럼쟁이 곰에게 딱 맞는 화장실이 있어!"
부끄럼쟁이 곰이 찾은 화장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화장실을 찾는 여정도 재미있지만~
화장실을 찾고 나서도 재미있는 책,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입니다.
-
아무도 안 보는 곳을 찾아 다니는 곰 배리에게, 집이 아닌 곳에서는 화장실을 가리는 아이의 모습이 투영되어 보였어요. 그래서 곰이 아무도 없는 곳을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는 에피소드가 재미있기도 했지만, 혹시나 곰이 참지 못하고 실수할까봐 조마조마하기도 했답니다.
밖에서 화장실 가는 걸 불편해 해서 꾹꾹 참는 아이가 있다면 함께 읽으며 웃기도 하고 공감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동화의 상상력이 무엇 인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
부끄럼쟁이 곰 배리의 똥 이야기.
그러게요... 곰은 어디서 싸죠?
똥을 누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험난한 여정을 담고 있어 귀여움과
숨은 그림을 찾는 재미가 한가득 있어요.
숲 속 친구들의 시선을 피해 여기도 갔다가 저기도 갔다가~
동화의 상상력과 함께 똥을 누기 위한 배리의 여정을 따라가며
다양한 자연의 동물들의 똥 이야기도 알 수 있어 재밌습니다.
배리는 똥을 눌 곳을 찾느라 힘든 여정을 펼치지만,
저는 재미와 유쾌함으로 배리의 험난한 여정을 바라봅니다.
과연.... 배리는 성공 했을까요?
책을 통해 부끄럼쟁이 곰 배리를 따라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똥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재미나게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책
부끄럼쟁이 곰을 통해 아이의 공감과 재미를 함께 줄 수 있어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7살, 예비 초등생 아이에게 때 아닌 배변교육을 다시 시키고 있어요. 학교를 가야하는데 워낙 집에서만 볼일을 보다보니 밖에서 화장실을 가는 것을 힘들어 하더라고요. 괜히 얼굴 누렇게 뜰까봐, 속에서 부글부글 전쟁을 치룰까봐 조금씩 얘기해주고 있던 찰나였답니다.
그 시기에 때마침 화장실에 예민하고 부끄럼 많은 곰 배리를 만났네요.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 속 주인곰 배리는 잠에서 깨어나 변을 보러가요. 숲 전체가 배리의 화장실이 될 수 있는데 부끄럼이 많은 배리는 숲속 친구들이 자기만 쳐다보는 것 같아 쉽게 변을 보지 못하는데요.
그때 배리의 마음을 이해하는 친구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소개하죠. 배리는 과연 쾌변을 볼 수 있을까요?
저희 아이는 스컹크가 방귀를 끼는 장면에서 빵빵 터졌는데요. 저는 부끄럼이 많은 배리를 바꾸려기 보단 그에 어울리는 방법을 제시해 준 친구가 인상 깊게 남았어요. 아이에게 무리한 걸 요구하기 보다는 아이를 이해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이미 똥을 소재로 한 것만으로도 이 책의 호감도는 상위권이었는데 책 곳곳에 숨어있는 나무꾼을 찾는 재미도 있어 시간가는 줄도 몰랐네요. 아이와 앞으로의 똥에 대해 진심으로 대화를 나누고 숲에서 볼일을 보는 다양한 동물을 보며 웃음 빵빵 터지게 본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엄마와 7살, 친구가 본 책이지만 더 어린 친구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추천해요!
육아의 큰 미션 중 하나가 배변훈련이 아닌가 해요.
기저귀 떼는 동안 우리 딸은 팬티에 큰 일을 보는 기간이
꽤나 길어서 엄마를 힘들게 만들었더랬죠.
분명 말도 알아 듣고, 쉬는 변기에 하면서
왜 응가는 팬티에 하느냐고 많이 다그쳤어요. ㅜ ㅜ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 딸이 변기에 앉아
'문 닫아.'소리를 자주 해 왔는 데,
우리는 그 말을 그냥 지나쳤더라구요.
'혹시?'하며 화장실 문을 닫고
혼자 있을 시간을 주자 아이는 드디어 기저귀를 뗄 수 있었답니다.
우린 단지 휴지 장난을 막기 위해 문을 열고 응가를 하게 했을 뿐인데,
아이는 문이 활짝 열린 화장실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없었나봐요.
그것을 알고 나니 그냥 다그치기만 했던 것이
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의 곰도
우리 딸 만큼 예민하고 부끄럼을 타는 주인공이랍니다.
표지의 곰을 보며, '곰이 어떤 것 같아?'하고 물어보니
'곰이 쉬마려워'하고 대답해 주네요.
곰의 화장실에 가고 싶은 포즈 제대로 통하네요~
나무 위에서 편안~~ 하게 잠을 자는 곰.
그러다 응가를 누기 위해 나무아래로 내려가게 되는데요.
'똥은 어디서 똥을 싸요?'는
'똥'과 '뿌지직' 같이 우리 딸이 좋아하는 단어가
강조 되어 있어 '이건 무슨 글씨야?'라는 질문 세례도 받을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는
곰이 똥을 누러 가는 과정의 모험을 다루고 있는데요.
편안히 똥 쌀 공간을 찾는 동안
새똥 테러와 스컹크의 방구 테러를 당하니
너무 웃겨서 아이가 흥미를 잃을 틈이 없었어요.
도대체 곰이 어디서 똥을 쌀지도 궁금해하고요.
마지막 페이지까지 아이를 끌어가는 힘이 있는 책이었어요.
제발 조용히
똥 좀 누게 해 주세요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
똥 한번 편안히 누기 힘든 곰은
편안히 똥 쌀 곳을 찾기 위해 노력한 끝에
너무도 흡족한 공간을 찾고야 마는데요.
그야 당연히 '변기'지요!!!
'똥', '뿌지직', '뿌웅'과 같은 배변에 관련된
단어와 의성어를 읽어가며 결국에는
'변기'라는 단어까지 이어져 가는 구성이
배변 훈련을 시작 하는 아이들과 읽으면 참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곰이 어디서 응가를 했지? 우리 ㅇㅇ이는 어디서 응가할까?' 하며
자연스레 변기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 테니까요.
결국 시원하게 볼일을 본 곰은 목적 달성을 하고
흐믓하게 웃으며 변기 물까지 내리는 완벽함을 보여 준답니다.
변기를 찾고 누군가와 맞딱 들이게 되는
웃기는 상황도 벌어지는데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많이 웃게 되는 책이었어요.
힌트는 아래 있답니다~
요 또다른 주인공을 페이지마다 숨은그림처럼 찾아보는 재미도 이 책의 즐거움 중 하나였어요.
저는 아이 배변훈련 할 때
'화장실에 해야지! 변기에 해야지!'
말만 해 주었지, 왜 이런 책들을 활용해 보지 못했나 하는 뒤늦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 둘째의 기저귀 떼기가 남아 있으니
이번에는 꼭!! 이런 책들을 활용해 보려구요.
재미있는 화장실 찾기 이야기인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를 읽으며,
'응가는 어디서 하는걸까?', ' 곰은 어디서 똥을 쌌지?', '너는 어디서 응가 하는게 마음이 편안할까?'
이야기 나눠 보려고 해요.
물론 대화라기 보다 아기는 거의 듣기만 하겠지만
그럴 수록 이런 그림책은 백마디 말보다 더 잘 통하는 도구가 되지 않을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글 조니 레이턴 그림 마이크 번 옮김 최지원 출판사 그린북
아이들은 똥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지요 똥 이란 단어만 들어도 우리집 아이들은 깔깔깔 웃으면서 뒤로 넘어갑니다. 똥이라는 소재는 넘 재밌는 단어죠 오늘은 아이들과 곰은 어디서 똥을 쌀까? 라는 그림책을 보았어요
표지에는 커다란 곰이 서 있는데 어딘가 불편한 모습이에요 똥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찾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빨리 보고 싶다고 하며 페이지를 넘기니 숲속에는 새들이 지저귀고 둥근 해가 얼굴을 내밀며 아침이 찾아왔어요 그런데 베리는 해가 떴는데도 아직도 나무 위에서 꿈나라를 헤매고 있어요 커다란 소리로 코를 킁킁 골면서 행복한 꿈을 꾸고 있나 봐요
높다란 나무 위는 베리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에요 잠시후 잠에서 깬 버리는 기지개를 펴면서 하루를 시작해요
베리는 똥을 시원하게 누려고 나무 밑으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누가 보는 앞에서 똥을 후기가 부끄럽고 싫었어요
부끄럼이 많은 베리는 누가 훔쳐보는게 무척 신경이 쓰였거든요 그래서 똥을 누기 위한 장소를 물색하러 갑니다.
가는 길에 딱따구리를 만나게 되는데 글쎄 이 딱따구리가 하늘을 날아가면서 아무데나 똥을 뿌지직 싸버리는 거에요 그바람에 베리의 몸은 똥범벅이 되고 맙니다.
때마침 발견한 장소는 커다란 나무 뒤였어요
베리는 몸을 숨기고 똥을 누려 했지만 스컹크가 방귀를 뽕 뀌고 가고 꽃밭에선 말코손바닥 사슴의 똥더미에 미끄러지기까지 했어요
제발 조용히 똥 좀 누가 해주세요
베리의 표정에서 너무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울먹이는 베리에게 다가온 친구 브렌다
브렌다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부끄럼쟁이 곰에게 딱 알맞은 화장실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베리는 브랜다가 알려준 그 장소로 곧장 달려갑니다.
정말 그곳은 베리가 아무 걱정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똥을 눌수 있는 나만의 변기가 있었어요
정말 좋은 장소라며 편안하게 않아서 볼일을 보는데 "기억하고 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옵니다.
이집은 나무꾼의 집이었나봐요
곰과 나무꾼은 서로를 보고 놀라게 되요
곰은 "제가 먼저 왔으니 기다리세요"라고 말하네요
곰이 말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웃기네요 넘 유쾌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이제 베리는 나만의 편안한 화장실을 찾은 것 같아요
아이들과 유쾌한 그림책 재밌게 봤어요
아이들의 좋아하는 소재의 단어 '똥'
곰돌이는 정말 어디서 똥을 쌀까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알아볼수 있는 내용일까요?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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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곰돌이가 대변이 마려운듯한 표정으로
다리를 움츠리고 서있는 모습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요.
곤란한 표정의 곰돌이!!!
책의 뒷면에는 이 책의 내용을 살짝 살펴볼수 있답니다.
제발 조용히 똥 좀 누게 해주세요.
곰돌이가 말을 하는 것 같은데요.
왜? 조용이 똥을 못하는 것일까요? 내용을 보면서 살펴볼까요?
잠을 자고 일어난 곰돌이!!!
나무에서 내려와 똥을 싸려하는데요.
숲속친구들의 자신을 보고있는 것 같아 부끄러운 곰돌이는
조용한 곳을 찾아 길을 나서는데요.
그러던 중 딱따구리들은 하늘을 날면서 아무데나 똥을 싸고,
나무뒤에 숨어 똥을 싸려했더니,
어느새 스컹크들이 다가와 방귀를 뀌고가는데요...
그러면서 배리(곰돌이)의 친구 브렌다(곰돌이)가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부끄럼쟁이 곰에게 딱 맞는 화장실이 있다며 알려주는데요.
곰돌이는 과연 그 화장실을 찾았을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똥'과 관련된 이야기이기도 하고,
이번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집에서만 볼일을 보는 친구들이 생각나더라고요.
지금의 주인공 배리처럼 장소가 바뀌면 배가아파도
대변을 보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그러한 습관을 바꿀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이번 '곰은 어디서 똥을 싸요?'라는 도서를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읽으면서,
숲속에도 자기만의 화장실이 만들어져 있으면 좋을텐데...
라며 배리를 안타까워하더라고요 ^^
우리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듯이 동물친구들도 화장실이 있으면 좋을텐데,
라면서요.
그러면서 자신이 조용한 곳을 찾아가려다가
바지에 똥싸겠다며... 안타까워하는 모습까지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보니,
재미있게 생각도 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도 하게되네요 ^^
그린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유쾌함이 아주 가득한 그림책을 만났어요.
아이들은 왜 이렇게 '똥'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깔깔 되면서 웃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똥'이라는 소재의 그림책은
무조건 오케이!를 외치는 아이들이죠.
이번에 아이들과 만나 본 그림책도
'똥'이라는 소재를 아주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이랍니다.
똥이 마려운 듯한 커다란 곰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지 무척 궁금해지는
표지였어요.
깊고 깊은 숲속에 사는 곰 배리는
나무 위에서 단꿈에 빠져 있지요.
잠시 후 잠에서 깬 배리가 하품을 하면서
산뜻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하요.
바로 시원하게 똥을 누는 것으로 말이죠.
부끄럼이 많은 배리는 모두가 보는 데서
똥을 누기 싫었어요.
그래서 하는 수없이 조용한 곳을
찾아 나섰죠.
하지만 배리는 쉽지 않았어요.
조용한 곳을 찾아 나선 길에
날고 있는 딱따구리의 똥을 맞게 되었고,
커다란 나무 뒤에서 똥을 누려고 했지만
스컹크가 나타나 고약한 방귀를 뀌고 갔죠.
과연 배리는 똥을 눌 수 있는
조용한 곳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자연스럽게 숲의 어디서든 똥을 누는
동물들과 달리 조용한 곳을 찾는 배리가
너무 재미있다며 그림책을 읽는 내내
즐거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그리고 생각하지도 못한 반전이
너무나 유쾌했던 그림책이었어요.
밖에서는 절대 배변을 안 하려고 하는
둘째에게 큰 공감이 되는 그림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삽화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아름다운 숲의 풍경도
마음에 쏙 들어왔던 그림책이었어요.
뿐만 아니라 각 장면마다 숨어있는 나무꾼을
찾는 재미도 있어 더욱 좋았어요.
서로 먼저 찾았다고 소리치며 보느라
몇 번을 반복해서 읽었네요.
상상력 넘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그림_마이크 번
옮김_최지원
곰은 어디서 똥을 싸는지 궁금해지는 그림책이예요.
똥 이야기에 신난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읽어 보았어요.
덩치는 크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곰 배리가
나무위에서 아직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네요.
배리가 나무에서 내려왔어요.
똥은 누고 싶지만 아무 데나 똥을 못 누는 배리는
걱정이였어요.
저희 아들도 똥 만큼은 집에서 누려고 하더라구요.
정말 급하지 않은 이상 꼭 집에서 똥을 누어요.
배리도 똥을 눌 곳을 찾고 있어요.
조용한 곳을 찾아 다니던 배리는 딱따구리들에게
물똥 공격을 당하고,
스컹크들에게 방귀 공격을 당해요.
가는 곳마다 밟히는 말코손바닥사슴의 똥더미까지
배리에게 안전한 곳이 없네요.
아무데서나 싸고, 뀌면 안되냐고 오히려 당당하게
말하는 딱따구리들과 스컹크, 말코손바닥사슴들이예요.
하지만 배리는 아무도 보지 않는 조용한 곳에서
느슨하게 똥을 누고 싶어요.
그러던 중 배리의 친구 브렌디가
계곡을 따라가보라고 말했어요.
저희도 함께 따라가 보았어요.
그리고 그곳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있었어요.
저희 아들은 계속 물었어요.
곰이 어떻게 여기서 똥을 싸?
그림에 보이는데로 설명했어요ㅋㅋ
8살이라 좀 더 구체적으로 정말 곰이 여기서 똥을 싸는지
알고 싶었던 것 같아요.
둘째는 그저 잼있다고 웃었지요.
저희 둘째도 배변훈련 시기가 와서 그런지
더 공감이 갔던 그림책이예요.
그리고 둘째가 변비가 심한것도 걱정되었어요.
저희 둘째도 제가 보이지 않는 문 뒤로 가서 똥을 싸거나
아예 방문을 닫고 숨어서 똥을 싼 뒤,
저에게 오거든요.
어쩜 변비까지 빼닮았는지 ...너무 속상합니다.
배리가 똥을 어디서 잘 쌌는지 궁금하시죠?
아이들과 함께 보시길 꼭 추천 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