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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 보는 조선통신사 여행길

양장본 Hardcover
한 장 한 장 시리즈
이기범 , 김동환 저자(글) · 한용욱 그림/만화 · 김동철 감수
그린북 · 2013년 08월 20일
9.6
10점 중 9.6점
(6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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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여행길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따라가자!
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 보는 역사 그림책 『조선통신사 여행길』. 300년 전, 9차 조선통신사에 제술관으로 참여한 신유학이 쓴 《해유록》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조선통신사의 여행길을 재구성했습니다. 조선통신사의 인류 문화적 가치와 평화정신이 미래에 전승되어야 할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깨닫고, 마음속에는 성신교린이라는 조선통신사의 정신을 새길 수 있습니다.

신유학이 직접 옆에서 이야기 해주는 듯 펼쳐지는 통신사 여행기는 우리나라가 왜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하게 되었는지, 통신사는 일본에 어떤 경로를 통해 다녀왔는지, 가서 어떤 일을 하고 왔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당시 일본 풍경의 그림과, 재미있게 그려내 삽화를 곁들여 재미와 흥미를 더했습니다.
수상내역
- ‘국경을 넘는 어린이ㆍ청소년 역사책’ 장려상 수상

이 책의 총서 (13)

작가정보

저자(글) 이기범

저자 이기범은 ‘이기범 역사&체험학습 연구소’의 대표인 이기범 선생님은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10년간 국내와 외국의 박물관, 세계 문화유산, 유적지 등 역사의 현장에서 역사 체험 학습을 진행하며, 세계 속의 우리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활동을 해 왔습니다. 2006년부터는 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어린이, 청소년들과 일본, 중국, 유럽 등을 다니며 외국 역사탐방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애국선열들의 넋이 깃들어 있는 곳,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하늘 높이 솟은 간절한 바람, 탑》, 《달빛 하늘빛 담은 천년의 예술, 우리 도자기》 등이 있으며, KBS, EBS, 케이블TV 방송 등에 출연했습니다.

저자(글) 김동환

저자 김동환은 부산에서 태어났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아이들과 노는 일이 좋아 오랫동안 여러 학교와 학원에서 논술을 가르치며 많은 학생들을 만나 왔습니다. 폭력을 싫어하고 민주주의와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책을 통해 만나게 될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이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 되는 책을 쓰고자 합니다.

그림/만화 한용욱

그린이 한용욱은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글의 내용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쉽게 전달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현재 여러 어린이 책과 단행본, 교과서 등에 그림을 그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선녀와 나무꾼》, 《금도끼 은도끼》, 《꽃길》, 《숲이랑 놀아요》, 《옛 그림 속에 숨은 문화유산 찾기》,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 시리즈》, 《나비를 잡는 아버지》 등이 있습니다.

목차

  • 8_조선 통신사는 조선의 외교 사절단!
    10_통신사 파견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12_한양에서 에도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14_일본으로 출발 준비 끝!
    16_부산포 1719년 5월 13일~6월 20일 통신사선을 타고 일본으로 출발!
    18_쓰시마 섬 1719년 6월 20일~7월 18일 첫발을 디딘 일본 땅, 쓰시마 섬
    20_아이노시마 섬 1719년 7월 18일~8월 18일 신선들이 사는 곳처럼 아름다운 곳!
    22_시모노세키 1719년 8월 18일~8월24일 일본 본토로 들어가는 입구
    24_시모카마가리 1719년 8월 24일~8월28일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해준 최고의 대접
    26_오사카 1719년 9월 4일~9월 11일 밤에 도착한 오사카!
    28_교토 1719년 9월 11일~9월 12일 임진왜란의 기억에 치가 떨려!
    30_오미하치만-히코네 1719년 9월 12일~9월15일 절로 글이 써지는 아름다운 풍경
    32_나고야 1719년 9월 16일~9월 19일 저 멀리 후지산이 보이네!
    34_아라이의 오이 강 1719년 9월 19일~9월 29일 강물을 막은 인간 방파제
    36_하코네 1719년 9월 23일~9월 24일 눈덮인 후지산이 하늘 높이 우뚝!
    38_에도 1719년 9월 27일~10월 1일 여기가 드디어 에도 성!
    40_에도 1719년 10월 1일 쇼군에게 국서를 전달하다
    42_이제 조선으로 돌아가자
    44_함께 만들어 가야 할 문화유산

출판사 서평

우리는 흔히 이웃나라 일본을 두고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합니다. 우리와 일본은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등으로 끊임없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쭉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정기적으로 통신사를 보내어 신의를 다지고 문화를 교류하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바로 조선 시대 때 이야기인데요. 조선에서 파견한 통신사가 일본을 방문할 때면 지나는 도시마다 통신사 일행을 보려고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니 지금 시대에 말하는 한류 열풍의 시초나 다름없었지요. 이미 수백 년 전 과거에 한일 관계가 나아갈 길을 보여준 조선통신사를 만나보고, 그 여행길을 제술관 신유한과 함께 따라가 보아요.

조선 시대 한·일 평화사절단,
조선통신사의 한양부터 에도까지의 여행길을
「해유록」과 「사로승구도」를 통해 살펴본 역사 그림책!

조선통신사는 조선 시대에 일본에 보낸 외교 사절단입니다. ‘통신’이라는 말 속에는 두 나라가 서로 믿음을 가지고 문화 등을 나눈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200여 년 간 조선통신사는 일본을 12번에 걸쳐 방문하였습니다. 참여 인원만 해도 총 400~500여 명에 이르렀지요. 또한 조선통신사가 여행한 조선의 한양에서 일본의 에도에 이르는 길은 왕복 약 3,000km에 이르며, 여행 기간은 반년에서 1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 보는 조선통신사 여행길」은 300년 전, 9차 조선통신사에 제술관으로 참여한 신유한이 쓴 《해유록》을 바탕으로 조선통신사의 여행길을 하루하루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10차 조선통신사 화원 이성린이 그린 《사로승구도》를 통해 그 당시의 조선통신사의 여행길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 책의 특징

1. 친근하지만 잘 몰랐던 조선통신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다

조선통신사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과과정에서 빠지지 않고 꾸준히 나오는 부분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우리의 문화유산이지만, 막상 일본에 파견된 외교사절단이라는 것 외에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 보는 조선통신사 여행길」에서는 통신사의 여행길을 따라가며 조선통신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행 경로, 구성 인원, 교류 물품, 준비절차 등 조선통신사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또한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그 당시에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는 어떠했는지, 당시의 한·일 문화는 어떠했고, 지금과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하여 조선통신사의 인류 문화적 가치와 평화정신이 미래에 전승되어야 할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깨닫고, 마음속에는 성신교린이라는 조선통신사의 정신을 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

2. 조선통신사 제술관의 글을 통해 통신사 여행길을 따라가다

이 책에서는 1719년 9차 조선통신사 제술관 신유한이 일본을 다녀와 기술한《해유록》을 바탕으로 조선통신사의 여행길을 하루하루 따라갑니다. 신유한이 직접 옆에서 이야기 해주듯 펼쳐지는 통신사의 여행기를 읽다 보면 아이들은 우리나라가 왜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하게 되었는지, 통신사는 일본에 어떤 경로를 통해 다녀왔는지, 가서 어떤 일을 하고 왔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3. 당시의 모습이 담긴 그림을 수록하여 생생하게 전하다

1748년 10차 조선통신사 화원으로 참여한 이성린은 당시 통신사 여행길에 30폭의 그림을 남겼습니다. 바로 《사로승구도》입니다.《사로승구도》에 담긴 30폭의 그림에는 조선통신사단이 여행길에 마주했던 일본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어, 그림과 함께 여행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통신사가 머물렀던 일본 곳곳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당시의 에피소드들을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삽화로 곁들여 아이들이 조선통신사 여행길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4. 지금까지 남아 있는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전하다

일본 사람들의 큰 환영을 받았던 조선통신사는 반년 이상의 여행길에 일본의 많은 문인들과 시를 지어 주고받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등 일본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 영향이 후대에까지 미쳐 통신사단이 머물렀던 일본의 도시 곳곳에는 여전히 그 발자취가 남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진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매년 부산과 쓰시마 섬에서 이어지고 있는 조선통신사 축제에 대한 정보도 함께 덧붙여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우리나라가 일본과의 관계를 이어 나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5882483
발행(출시)일자 2013년 08월 20일
쪽수 48쪽
크기
250 * 310 * 15 mm / 550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한 장 한 장 시리즈

Klover 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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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조선통신사가 무엇일까?
조선 통신사에 대해 알아보자.

 

 
조선통신사는 조선시대에 일본에 보낸 외교사절단이다.
"통신"이란 말 속에는 두 나라가 서로 믿음을 가지고 교류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통신사에서 글을 담당했던 사람에는 제술관,사자관,서기가 있었다.
그 중 제술관은 문장이 아주 빼어난 사람이었고 일본인들과 시문창화를 나누었다.

 이 책은1719년 조선통신사 여행길에 참여한 신유한의 글을 참고로 했고,
옛 긤은 1748년 조선통신사 여행길에 참여한 화원 이성린이 그린<사로승구도>이다.
 
조선통신사가 한양을 떠나 에도에서 국서를 전달한 뒤
다시 한양으로 돌아오기까지는 6개월에서길게는 1년이 걸리기도 했다. 
 
일본으로 가는 통신사의 규모는 400-500명에 달 할 저오로 대단했다.
이런 통신사를 이끈 것은 삼사였다.
국서를 받들고 가는 중책임자인 정사와 정사를 보좌하는 부사,
왕에게 보고하기 위해 매일의 일을 제록하는 종사관이다.
그외 제술관,사자관, 서기,통역관등도 있다.
일본에서 요청한 의원,회ㅏ원, 마상재인데...지금의 의사, 화가,서커스의 기예단원이다...
이들외에 군관,악공,노꾼,소동등 각각의 역할 을 맡은 사람들이 통신사에 참여했다.
 

 
오미하치만에서 히코네에 이르는 길을 '조선인가도'라고 부른다.
원래 이 길은 경사스러운 길이라 하여
역대 쇼군이 일왕을 만나러
교토로 갈 때만 이용했던 쇼군 전용도로였다.
에도바쿠후는 이 길을 조선통신사에게만 개방하였다.
 그 후 부터 길 이름이 조선인가도가되었다.
 

매년 5월 부산에서는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축제가 열린다.
이를 이어받아 8월 쓰시마 섬에서는 아리랑 마쓰리가 열린다.
 
한 일 수교 50주년이 되는 2015년에는 조선 통신사 관련행렬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를 바라며 양국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10점 중 10점

 
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보는
조선통신사 여행길
글 이기범 김동환
그림 한용욱
그린북
 
조선시대의 한일 평화사절단인 조선통신사..
그들의 발자취를 차근차근 따라가보는 여행은 기분이 어떨까요?
조선통신사는 조선시대에 일본에 보낸 외교사절단이예요
그들의 행적 왜 보내졌고 그 과정에서 준비해야할것과 교류를 통해
 서로 얻을 수 있었던 이익은 무엇이였는지 많은 인재들이 참여했던 조선통신사
 무려 12번이나 이뤄졌다는데...너무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주제가 아닌가 싶어요
 학창시절엔 짧게 교과서속에서 단 몇줄로 요약되어 외웠던 ㅋ 조선통신사의 그 여행길...
 
아이랑 조선시대 신유한(1719년 조선통신사 여행기렝 참여했음)를 따라
 1748년 조선통신사 여행기렝 참여한 화원 이성린의 그림<사로승구도>에 바탕을 두고
 차근차근 여행길에 함께 올랐답니다^^


 
통신사의 꽃 제술관...글을 잘 쓴 유명한 이들이 선발되었다구 하네요
 통신사에서 글을 담당했던 사람에는 제술관,사자관,서기가 있었는데
 그중 제술관은 학식과 문장이 아주 빼어난 사람들이였다구 해요
 일본인들과 즉석 시짓기게임을 통해 서로의 문화 수준을 가늠해보기도 했다니 ㅎㅎ
 제술관 신유한을 따라 함께 떠나는 일본여행 문화외교사절단이였던
조선통신사의 요모조모를 만나보는 재미와 과거로의 여행은 분명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기에 충분했어요
 역사속에서 하나의 주제안에서 두나라의 문화교류를 엿볼 수 있는 역사여행이였다죠^^
 
 


 
책의 판형도 크고 그 안에 하루하루 여행일정을 따라가보니
 마치 일본여행을 아니 통신사 사절단이 된 기분도 들었구요
일본에서 조선통신사 파견요청이오면
(일본에서 새 쇼군이 권력을 잡으면 취임식을 준비하는데 이웃나라사신들을 초대하는데요
 이때 통신사파견 요청을 하면 조정기간을 두고 준비하게 된다구 하네요 )
조정에서 파견여부를 결정짓고 1년여의 준비기간을 두고 조선통신사를 파견한다구 해요
(그만큼 서민들의 내야할 세금의 부담도 많았다란걸 짐작할 수있구요)
 기간이나 규모나 정말 어마어마 하겠죠^^
 
한양에서 에도까지 다시 에도에서 한양까지
 6개월에서 길게는 1년의 시간이 걸린다구 하네요
 와우 정말 어마어마한 대장정이 아닐 수 없을꺼같아요
 상상만으로도 왠지 그 안에 동참해보고싶어진다니 ㅋ
하루하루 여정들을 따라가니 흥미로웠구요
그들의 몫 나라를 대표하는 이들의 자부심도 참 대단했을꺼란건 이미 짐작하셨겠죠^^
 
역사속에서 조선통신사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하루하루 제술관을 따라 떠나보는 여행길
 역사를 알아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꺼같아요^^
10점 중 10점
 
 우리나라와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이다. 거리상은 가까이 있지만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등 불미스런 과거사와 지금도 분쟁이 되고 있는 위안부 문제와 독도 영유권 문제로 서로에게 좋지 못한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이 있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조선통신사의 파견이다.
 <<조선통신사 여행길>>은 조선 숙종 때 통신사의 일원이었던 신유한이 일본에서 보고 듣고 체험한 것을 쓴 <해유록>을 바탕하여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역사적 사료들을 참고하여 쓰였다. 조선통신사가 조직되고 일본에 파견되기 위한 준비하는 과정부터 일본의 각지를 거쳐 과거 일본의 수도인 에도에서 일본의 실제적인 지배자였던 쇼군을 만나고 돌아오는 과정을 담고 있다. 조선통신사였던 이성린 화원이 그린 사로승구도를 각장의 배경으로 두고 만화와 그림 사진을 첨가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있다.
 <<조선통신사 여행길>>을 통해 9개월에 걸쳐 3000km를 여행해야 했던 조선통신사의 여행길과 일본에 대한 많은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또한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털어내고, 보다 나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 :
1. 에도 - 과거 일본의 수도로 지금의 도쿄
2. 일본의 여러 도시와 그 특징들
3. 조선통신사의 흔적들
4. 당시 조선인들의 일본에 대한 생각들
5. 통신사와 관련된 여러 역사적 사실들
10점 중 10점





 
 
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 보는 조선통신사 여행길
이기범,김동환 글 / 한용욱 그림 / 그린북
 
 
조선통신사 여행길
이 책은 조선시대 조선통신사에 관한 책이다.
 
 
통신이라는 말은 오늘날에도 사용하는 말이니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이해하겠으나
제술관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야할 것이다.
 
제술관이란 조선시대 승문원의 한 벼슬로
외국에 사신을 파견할 때 동행하는 수행원의 하나였다고 한다.
보통 글재주가 있는 사람으로 통신사의 여행길과
일본에서의 일을 기록하는 일을 맡았었다고 한다.
 
 
 
 
 
 
조선통신사가 갔던 발자취를 따라
조선에서부터 일본까지의 여정을 그리며 동시에
조선통신사란 무엇이며 조선통신사가 한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중간 중간 우리와 일본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조선통신사는 조선의 외교 사절단이었다.
임진왜란 이후 일본에서 우리에게 통신사를 보내 달라고 요청하면서
일본에 통신사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1607년부터 1811년까지 모두 12차례 통신사가 일본을 다녀왔으며
이 시기가 조선과 일본에게 가장 평화로운 시기였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통신사 파견과정은 어떻게 될까?
일본에서의 요청 -> 조선 조정에 보고 -> 조정에서의 의논->
통신사를 이끌 삼사(정사,부사,종사관) 꾸림 -> 삼사와 함께할 인물들 꾸림 ->
쇼군,다이묘에게 줄 선물 준비
 
일본에 보낼 선물은 각 지방관청에서 나누어 맡아 준비했는데
이는 결국 농민들의 세금으로 준비한 것이니
통신사 파견이 결정되면 농민들의 부담이 매우 커진 것은 당연지사!
 
 
 
 
 
지금 같은면 우리 나라에서 일본까지 비행기타고 1시간이면 가겠지만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갔다가 돌아오기가지
6개월에서 1년이 걸리기도 했다니..아이들이 놀랠 노자를 썼다.^^
 
 


 
 
 
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 보는
조선통신사 여행길
 
그림을 보고 여행을 하듯 책장을 넘기다보면
역사가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기타 풍부한 상식들도 넘쳐나게 된다.
 
조선통신사를 주축으로 해서 풀어 쓴 이야기
조선통신사 여행길
아이들과 일본으로의 역사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매년 5월 부산에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다녀와야겠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나 역시도 예전에 싫어했던 역사에 대해
재미난 책을 통해 접하게 되니
늦게나마 관심이 생기고 상식이 쌓이는 것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이 책은 도치맘까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 받은 책입니다.>
 
 
10점 중 7.5점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 역사 책이네요. 아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려고 하는 편인데 평소에 아이가 과학 분야 쪽에 관심이 많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의 책들은 조금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답니다. 그러면서도 역사, 사회쪽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없다보니 조금이라도 쉽고 재미난 책들을 보여주려고 한답니다. 그렇다고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어려운 역사책보다는 특정 주제에 맞춘 다양한 사회 역사 책들이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조선 통신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답니다. 다른 책들 보다 훨씬 큰 사이즈라서 사실 좀 놀랬구요. 여러가지 그림들을 함께 담고 있다보니 이렇게 책 사이즈를 크게 제작했나 보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래서 아이가 보기에는 오히려 더 편한 부분도 있구요. 그래서 한 편의 역사책을 보는 느낌 보다는 정말 조선통신사가 다녀온 길 그대로 따라가는 느낌이 더 강하답니다.
 
저 역시 학교 다닐때 역사에 대해서 배웠지만 조선 통신사가 어떤 일들을 했는지 그 구체적인 과정들은 기억이 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이 기회에 같이 책을 보았답니다. 그리고 처음 책 제목이 제술관과 함께 하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제술관이라는 것 부터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관직의 이름으로 함께 갔던 사람들. 저 역시 조선통신사에 대해서 배웠지만 이에 대해서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조선통신사는 왜 건너가게 되었는지 그리고 일본 어디 어디를 가게 되었는지 연도별로 소개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어떤 문물들을 전해주었는지.
 
조선통신사에 관한 전반적인 모든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리고 큼직큼직한 책 사이즈 그리고 그림들로 소개된 부분들이 많아서 쉽게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연도별로 간단하게 그때 당시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긴 역사책들보다 오히려 집중 할 수 있는 시간도 많구요.
10점 중 10점
케이블방송으로 본 무한도전 역사특집편을 우연히 아이랑 보게 되었답니다. 한참 역사에 관심보이는 아들래미라서조금 보다가 알게 된 조선통신사를 조금 더 자세하게 알면 좋을 것 같은 요번에 그린북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보는 조선통신사 여행길이랍니다. 그린북에 비슷한 시리즈 정조와 함께 가는 8일간의 화성행차도 아이나 엄마인 저역시 동화책이지만 정말 일러스트와 내용면에서 인상깊어서 눈여겨보고 있더랬지요..ㅎㅎ 그래서인지 무척 기대가 되는 책중에 하나랍니다.   
 

이책은 1719년 4월 11일, 조선 제19대 임금인 숙종을 배경으로 조선통신사 즉 조선시대에 일본에 보내는 외교사절단의 이야기랍니다. 조선통신사중에서 글을 잘 쓰기로 유명한 제술관 신유한의 글을 참고로 책 한페이지 한페이지씩 따라서 가다보면 조선통신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여행 경로, 구성 인원, 교류 물품, 준비절차, 일본의 어디어디를 구경했을지, 일본 여행을 하는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고있답니다. 이들이 떠나는 여행길은 거의 3천 킬로미터에 이르고 다시 한양으로 돌아오기까지 9개월이 걸리는 아주 먼 여행길이더라구요. 요즘처럼 편리한 교통발달로 아이들에게는 상상이 안 되겠지만 말이죠..ㅎㅎ 일러스트와 더불어 역사책에 왜곡없이 참고가 되어있고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역사적인 지식도 쌓을수 있답니다. 각 페이지에 가득 찬 글씨와 더불어 일러스트 하나하나 지루할틈이 없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저학년인 아이들이나 역사에 막 호기심이 생긴 친구들이라면 쉽게 역사에 대해 거부감없이 접근해볼수 있는 책인듯 합니다. 엄마가 말해주지 않아도 아이가 책을 다 본후에 정조와 함께 가는 8일간의 화성행차와 비슷하다며 가져오더라구요. 생생하게 펼쳐진 조선통신사에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면 역사에 대한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기는 동시에 아이가 다른 이야기로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대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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