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만 좀 알면 과학도 참 쉬워:물리

정춘수 저자(글) · 문동호 그림/만화

길벗어린이 · 2006년 12월 20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정춘수

2003년 한자 자원을 한자 학습에 접목시킨 책 ≪한자 오디세이≫를 내면서 저술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줄곧 한자와 한문 공부에 관련된 책만 써 왔다. 천자문, 동몽선습, 소학 등의 중요 구절로 고전에 입문하는 길을 찾아본 ≪논어를 읽기 전에≫(2013), 난중일기와 징비록의 문구를 쓰면서 고전을 읽어 보는 ≪이순신을 읽다, 쓰다≫ ≪유성룡을 읽다, 쓰다≫(2016) 등의 책을 지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옛 선비의 공부 이야기를 담은 ≪이황과 이이의 멋진 공부 대결≫(2015)을 썼고, 길거리에서 흔히 보는 한자어로 한자를 배우는 ≪동네에서 한자 찾기 1≫(2016)를 기획했다. 2018년에는 그동안 한문 공부를 한 방법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이 문법을 통해 체계적으로 한문 공부를 할 수 있는 입문서 ≪한번은 한문 공부≫(2018)를 펴냈다. 우리말에 남겨진 한자와 한문의 흔적을 찾아내고, 한자로 쓰인 글을 우리말로 풀어내는 일에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한 문장 했던 박지원이나 정약용이 한글로 글을 썼다면 어떻게 썼을까? 한문 알파고가 한문을 가르친다면 과연 어떻게 가르칠까? 이런 상상을 종종 한다.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1993)를 마쳤다.

그림/만화 문동호

목차

• 한자로 만나는 과학
  
  1. 자석
  자석, 쇠를 사랑하는 돌
  극, 자석의 힘이 가장 센 곳
  자기, 자석이 갖고 있는 성질
  전자석, 전기가 통할 때만 자석
  전동기, 전기 힘으로 돌아가는 전자석
  
  2. 전기
  전기, 찌릿찌릿 번개 기운
  전지, 전기가 고여 있는 연못
  전구, 불을 밝히는 전기 공
  도체, 전기가 통하는 물체
  직렬, 한 줄로 전지 연결하기
  회로, 빙글빙글 전기가 도는 길
  전선, 전기가 흐르는 줄
  
  3. 빛과 거울
  광선, 사방으로 퍼지는 빛줄기
  투명, 빛이 잘 통해 밝음
  봉화, 불빛으로 보내는 신호
  반사, 빛이 되쏘아지는 것
  망원경, 멀리 보는 거울
  
  4. 소리
  음파, 물결처럼 퍼지는 소리
  악기, 노래할 때 쓰는 그릇
  전화, 전깃줄로 말을 주고받기
  
  5. 힘과 에너지
  중력, 무게에 숨어 있는 힘
  수평, 기울지 않고 평평한 상태
  용수철, 용 수염으로 만든 쇠
  속력, 움직이는 물체의 빠르기
  수압, 물이 누르는 힘
  풍력, 바람이 지닌 힘
  원자력, 원자가 갖고 있는 힘
  축바퀴, 굴대랑 붙어 있는 바퀴
  
  찾아보기
  
  

기본정보

ISBN	9788955820638
발행(출시)일자	2006년 12월 20일
쪽수	123쪽
크기	175 * 225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재미있게 제대로

Klover 리뷰 (1)

[bl******]

 
   한자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고 배울 수 밖에 없었던
 
 물리의 여러 개념들과 과학용어들을 쉽게 설명한 책이다.   
 
  몇 차시의 제한된 수업시간 안에 다양한 실험 활동을 하고 방대한 내용들을 배워야 있는 현 교육현실
 
속에서 용어들만 따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는 참 어려운 일인데, 어휘력이 부족하여
 
과학 공부를 어렵게만 느끼는 학생들에게는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하지만, 내용이 분야별로 끊어지는 느낌이 있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자" 처럼 한자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기보다는 어느 정도 한자에 관심이 있고 한자를 배운 적이 있는
 
 학생들에게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