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각 주제별(감동, 행복, 지혜, 만족)로 10가지씩, 총 40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야기가 끝나는 부분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작가정보

전주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동안 펴낸 책으로는 어린이책《행복한 사과나무 동화》《아낌없이 주는 이야기》《슬리핑코의 가위바위보》《아빠가 전하는 사랑의 편지50》《위대한 인물들이 들려주는 60가지 습관동화》《여덟 줄 동화》와 산문집《행복 스펀지》《행복을 전하는 우체통》시집《그대는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생각하는 황금사과》등이 있습니다.
목차
- * 머리말
* 감동의 열매가 열리는 소중한 이야기
· 양심을 파는 가게
· 전쟁터에서 꽃피운 사랑
· 세상의 중심을 향해 달리는 소년
· 아버지가 남겨 준 재산
· 하늘을 감동시킨 비스킷
· 라면집 아저씨의 따뜻한 배려
* 행복의 열매가 열리는 소중한 이야기
· 휴지 할아버지가 지나간 자리
· 문을 열어 주지 않은 이유
· 다섯째 완두콩과 만난 소녀
· 아버지의 낮잠
· 착한 두눈이에게 찾아온 행복
· 숲 속 마을에 찾아온 평화
* 지혜의 열매가 열리는 소중한 이야기
· 장님과 절름발이의 협동심
· 지상낙원이 된 무인도
· 햇빛을 막은 청년
· 밥을 굶는 이유
· 아들에게 절한 황희 정승
· 지식보다 더 귀한 것
* 만족의 열매가 열리는 소중한 이야기
· 메아리가 전해 준 가르침
· 왕의 낙타를 훔친 도둑
· 황금 날개를 갖게 된 새
· 제발, 약을 좀 줘!
· 가장 힘이 센 것은 무엇일까?
· 야옹이의 배고픈 하루
* 올바른 독서 습관을 위한 5가지 비법
* 올바른 독서 습관을 위한 위인들의 명언
책 속으로
"야호! 오늘도 성공이다. 역시 나는 천재야! 가짜 돈으로 사 먹는 과자는 역시 맛있어. 내일은 몰래 훔쳐 먹어야지."
(중략)
손가락 끝에 과자 한 봉지가 닿으려는 순간, 언제 나타났는지 아저씨가 옆에 서 있었습니다. 아저씨를 보고 깜짝 놀란 민우는 뒤로 나자빠졌습니다.
- 본문 p13-14 중에서
출판사 서평
☞ 기획의도
10분이란 시간은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닙니다. 그러나 결코 짧은 시간도 아닙니다. 10분이면 동화 한 편을 다 읽을 수 있습니다. 일어나서 10분, 학교 수업 시작하기 전 10분은 아이들의 머리가 제일 반짝하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에 마음에 힘이 되는 동화, 머리에 지혜가 되는 동화 한 편을 읽는다면 더 할 수 없이 좋을 것입니다. 무심코 지나쳐 버릴 수 있는 10분이라는 시간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그 10분이 모여 100분이 되고, 100분이 모여 1000분이 되는 것입니다. 1000분이면 동화 100편을 읽는 것입니다. ‘티끌 모아 태산’ ‘백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현명하고 바른 어린이가 되기 위해서 단 10분을 투자해 보라는 의미로 기획되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5601794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11월 20일 |
쪽수 | 176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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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게 해주어요..
그러면서 아이의 생각주머니도 쑥쑥 커져만 갑니다.
처음 이책의 제목만 보고서는 던지던 한마디
"엄마, 초콜릿 나무가 무슨 생각을 해요"
왜 생각하는 초콜릿 나무인지 한번 읽어보자고 했죠..
책 몇페이지를 읽고 나더니 넘 재미있고 궁금한것이 생긴듯 질문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짧지만 여러가지를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 내용의 글이지만 그속에 많은 것을 얻을수 있는 것이
아이들이 더욱 쉽게 접하면서 많은 지식을 쌓을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이야기는 단숨에 읽는 10분 동화란 부제처럼 짧은 이야기가 마음을 크게 해주는 따뜻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좋은 생각이 어른들을 위한 따뜻한 이야기라면 이 책은 어른과 아이 모두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 이야기들이다.
특히나 아이들에게 중점을 맞춰 에피소드 끝에 독후 활동 제시문이 있어 어떻게 독후 활동을 해야 될지 모르는 아이나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줄 듯 싶다. 또한 마음의 키를 자라게 하는 참 좋은 생각이란 페이지에선 짧으면서도 강한 메세지를 주어 저 역시 감동을 받게 되더라구요..ㅎㅎ
감동, 행복, 지혜, 만족으로 4장으로 구성된 부분이나 올바른 독서습관을 위한 5가지 방법, 독서습관을 위한 위인들의 명언들까지 실어놓아서 이 책 한권이면 지혜와 지식까지 동시에 얻을수 있어 다른 어떤 동화책이나 지침서들보다도 알찬 구성이었습니다.
지혜의 열매, 만족의 열매가 열린다.
매일 아이와 초콜릿나무를 만나니 포만감에 기분이 좋아진다.
단숨에 읽는 10분 동화라는 부제처럼 언제든 짬을 내어 아이랑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나가지 않고 펼쳐진 페이지를 읽어 나가도 되니, 두꺼운 책두께에 부담 갖을 필요가 없다.
이야기가 끝난 다음에는 아이의 생각을 펼치게 끔 도와주는 질문이 나오는데, 이는 논술의 기초 역할을 할 것이다.
아이가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하는지, 아이의 생각은 어떤지 엄마와 대화를 하다보면
어느새 아이의 생각주머니는 이만큼 커져 있으리라.
예전에 한 아이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병아리를 던졌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었다.
병아리가 죽는지 보려고 궁금해서 그랬다는 아이는 생명의 존귀함을 모르는 듯했다.
인성교육은 뒷전으로 밀리고 지식 위주의 교육이 빚어낸 결과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 속에 <다섯째 완두콩과 만난 소녀>란 동화에는 살아 숨쉬는 것들은 모두 존재의 이유가 있다.
바로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거라고 말한다.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존귀함을 알고
또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다면 지혜와 현명함은 아이의 생각주머니에 수북히 쌓일 것이다.
매일 책읽어 주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 책은 10분이면 읽을수 있지만
그 여운이 오래 남는 정 말 좋은 책이었다.
여러가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 내용들 중에 나는
( 양심을 파는 가게 ) 가 제일 인상 깊었다.
며칠전 경기도 밀알의 밤에가서 나름 참 많은 감동과 반성을 하고 왔는데
이 책속에 또 한번 부끄러운 내 자신을 발견할수 있었던것 같다.
눈이 보이지 않으면 마음도 볼수 없을거라는 얄팍한 우리들을
많이 반성하게 한 내용이었다.
또 ( 세상을 향해 달리는 소년 ) 의 부분에서는
진정한 희망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었다.
뜻하지 않은 화상에 하반신 마비 그자체를 받아들이는것만으로도
많은 고통이 따랐을텐데 그는 자신의 꿈을 새롭게 키웠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견뎌내어 꿈을 이루어 내고 말았다.
지난번에 보았던 비보이 댄스 1위 대만 젊은 장애인 친구가 떠올랐다.
세상은 다 가져야 볼수 있고 꿈을 이루는게 아니라는걸
이 책을 통해 한번더 깨닫고
내 자신의 부족함에 많은 생각을 할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새로운 꿈을 위해 노력하고 도전해야하는
우리 젊은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었다.
생각하는 초콜릿나무는 크게 4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감동의 열매가 열리는 소중한 이야기/행복의 열매가 열리는 소중한 이야기/지혜의 열매가 열리는 소중한 이야기/만족의 열매가 열리는 소중한 이야기. 읽다보면 이런 구분이 애매모호해지기 마련이지만 부모님과 같이 읽는다면 읽고난 후 서로 이야기를 나눌때 각각의 장에서 느낄 수 있는 열매들을 아이가 잘 소화하였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필요한 과정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리고 각각의 이야기 마지막에는 우리 아이들이 다시 한번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간단한 질문들이 담겨있다. 아이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하지만 정답이라는 건 없으니, 아이들의 이야기를 최대한 들어주면서 다소 엉뚱한 대답이나 기대 이하의 대답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의 생각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중간중간 아름다운 색으로 그려진 삽화 역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이야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어 여러모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책이 될 것 같다
10분은 참으로 마법같은 시간입니다
어쩌면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보낼 수 있는 시간이지만 이 10분을 활용하여 책을 읽는다니요..
참으로 멋진 생각입니다.
하루에 10분이지만 한달이 되고 일년이 되고 평생이 되면 어마어마한 시간이 될겁니다
인생에서 많은 시간을 독서하며 지내는것보다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흔히 독서를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고 하지만 독서는 없는 시간을 내서 하는것이지요
우리 어른들은 잡생각이 많아서 쉽게 책에 몰입할 수가 없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ㅋㅋ
아이들은 집중력에 한계가 있어서 오랫동안 책을 볼 수 없죠
이럴때 필요한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딱 10분이면 됩니다
10분만 투자하세요
하나의 이야기를 읽는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준답니다.
생각하는 초콜릿 나무..
제목처럼 책을 읽고 생각을 할수록 초콜릿나무가 쑥쑥 자라겠죠
사랑하는 아이의 미래가 더 달콤해지리라 확신합니다
저도 제 아이와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처음엔 힘들어 하던 아이가 이젠 습관이 잡혀서 먼저 책을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하네요
어찌나 뿌듯한지..
아이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주기에 너무 좋은 책..
강추합니다
이 책속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동화들은 하루에 딱 10분씩만 투자하면..
되는.. 그런 동화들이다.
책은 두껍지만,, 내용은 단락으로 끓겨서 전혀 그렇지가 않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초콜릿 나무라... 정말 초콜릿 나무가 있을까?
있다면,, 아이랑 함께 가서 초콜릿좀 실컷 먹고 싶다.
그러고 보니 책 속에 정말 많은 사람들과 또 동물들이 초코릿에 있는데..
음,, 아마도.. 이 초콜릿 나무는 맛나는 초롤릿 이기 이전에..
아이들에게, 또 같이 책을 읽는 우리들에게 여러가지 것들을 주는 나무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에게 매일 이 책을 읽어주었다.
그리고 아이랑 외출할때 이 책만 챙겨가도 참 좋았다.
왜냐하면 한권의 책에 다양한 들어있어서 책 한권안에 많은 내용이 들어 있어 너무나 좋았다.
우리 아이는 외출할대 꼭 책 한권을 챙겨가는데...^^
너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논술, 논술 하는데..
따로 논술 준비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좋은 책으로 아이가 책을 읽고, 생각하는
그런 책이라면 너무나 좋을꺼 같다.
아이가 초코렛을 좋아해서 자주 찾는데 이 책이 바로 아이에게 자주 찾는 바로 그런 책이 되길 바래본다..
생각하는 초콜릿나무
이책은 한편씩 단숨에 읽는 10분 동화입니다..아이들이 아침에 읽어나서 10분의 시간을 투자하면 삶이 풍요롭다고 말하네요..이책의 구성은 4가지로 나뉘어지는데 각각의 6편씩 이야기가 나옵니다..
*감동의 열매가 열리는 소중한 이야기*행복의 열매가 열리는 소중한 이야기*지혜의 열매가 열리는 소중한 이야기*만족의 열매가 열리는 소중한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네요..
단편으로 여러가지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마지막 부분에 두줄정도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질문이있어요..아이들이 질문에 답을 말하여 논술적으로 공부가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그다음은 "마음의 키를 자라게 하는 참 좋은 생각"이라 글이 나와요..한편씩 이야기가 나와서 아이들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올바른 독서 습관을 위한 5가지 비법
첫째, 책을 살 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하지 마라.
혹시 서점에 가서 책을 구입할 일이 있으면 가격부터 보지 말고 책의 내용을 잘 살펴보세요. 그리고 그 책이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투자하세요.분명 그 책 안에는 그 책값 이상의 가치가 숨겨져 있을 테니까요
둘째, 여러 분야의 책을 접한후, 나중에 자신의 독서 취향을 찾자.
독서 습관이 정착될 때까지는 이 책 저 책을 가리지 말고 여러분야의 책을 읽어 보는 것이 좋답니다.물론 만화책뿐만 아니라 동시도 소리 내어 읽고 동화책도 소설책도 상상하면서 읽어 보세요..
셋째, 시간을 정해 놓고 책을 읽자.
독서는 내 마음을 풍요롭게 만드는보약과도 같은것이지요. 그렇게 계속하다 보면 어느 새 독서하는 것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 독서왕이 될 수 있죠.아침에 10분 , 자기 전에 10분! 그 짧은 20분이 결국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입니다.
넷째, 눈으로 읽지 말고 머리로 읽어라.
책을 눈으로 대충대충 읽는 것보다는 한 줄 한 줄 책 속에 담긴 속뜻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읽어야 해요..그저 겉으로 글자만 읽는 독서가 아니라 스스로 깊이 사색하며 깨우치는 독서 말이에요..독서를 통해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향상시킨다면 분명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자연스럽게 발휘 될수 있을 거예요..
다섯째, 책에 밑줄을 긋고 메모하고 다시 또 읽어라.
책은 책꽃이를 채우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랍니다.책은 사람들에게 읽히기 위해서 만들어진겁니다.여러분께 책을 더럽게 보기를 권합니다. 책을 읽다가 마음에 와 닿는 감동적인 글귀를 발견하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색깔이 있는 펜으로 밑줄을 긋거나메모지에 느낌을 간략하게 저거 그 옆에 붙여 놓으세요.. 그래야 그 감동을 마음 속에 오래 간직할수 있고 다음에 다시 그책을 보게 된다면 그 때의 감동을 다시금 느낄수 있으니까요..
[올바른 독서 습관을 위한 위인들의 명언]
*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안중근)*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신용호)* 책은 정신의 음식이다.(소크라테스)* 지식은 곧 힘이다.(베이컨)* 책이 없는 집은 문이 없는 주택과 같고 책이 없는 방은 정신이 빠진 육체와도 같다.(키케로)* 나는 책 없이는 살 수 없다.(토머스 제퍼슨)* 독서는 하나의 창조 과정이다.(에렌부르크)
난 이책이 아이들에게 동화책이라기보단 논술을 간단히 배울수있는것들이 더 좋아던것같네요..논술문제를 풀다보면 사고력이 많이 향상된다고합니다..
아이들이 읽으면서 자기 생각을 말하는 기회를 접할수있어 역시 생각하는 아이들의 책이라 생각이듭니다..전 올바른 독서 습관을 위한 5가지 비법, 올바른 독서 습관을 위한 위인들의 명언이 넘 좋았던거같아요..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내용이라 생각보다 많이 적은것같네요..
정말 한편씩만 읽으면 10분이면 한편을 다 읽을 수 있어요.
감동의 열매, 행복의 열매, 지혜의 열매, 만족의 열매가 열리는 소중한 이야기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고,
아이들이 읽기 편하게 옆에 그림도 그려져 있습니다.
이 책이 논술과 사고력 증진에 대비하여 나왔다고 하는데, 전체적인 내용이 철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많아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요.
단순히 재미있다. 그런 이야기가 아닌 왜 그럴까? 어떻게 해서 그렇게 했을까? 라는 질문을 많이 던지게끔 만드는 효과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철학동화와 비슷한데요.
요즘 논술로 인하여 유치부아이들도 논술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초콜릿나무처럼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동화라면 우리아이들이 잘 받아들여서 그 내용을 알게 될 것 같아요.
이 책의 좋은 점 동화 끝부분에 물어보는 문제가 나옵니다.
<양심을 파는 가게>에서는 민우는 왜 자꾸자꾸 과자를 훔쳐 먹었을까요? 다른 사람의 물건을 함부로 훔치면 안되는 이유를 말해보세요 와 같은 문제를 물어보고 있다. 아이들이 책을 보고 나서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답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논술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될 것 같아요.
책이 끝나는 맨 뒤쪽에는 올바른 독서 습관을 위한 5가지 비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눈으로 읽지 말고 머리로 읽어라... 이 말이 가장 와닿더라구요.
요즘 책을 읽다보니 눈으로만 읽는 그런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앞으로는 정말 머리로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좋은 동화도 소개하고, 그에 따라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지며, 간단한 문제에 대한 대답을 말하게 함으로써
논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아요.
[생각하는 초콜릿 나무]
남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최고의 지혜라고
했던 노자의 말이 이 책과 제격이 아닌가 싶다.
책의 선택에 있어서 남이 좋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며
남이 안좋다고 해서 좋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는 정도는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무엇이 좋고 나쁜지는 뭐든 나 자신에게 달렸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첫 장을 넘기자 너무 공부를 하고픈데 학비가 없는 청년이 공부하는
교실의 햇살을 막으면서 그 지붕을 덮으면서까지 하고자 하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림과 더불어 우리들 머리 속에 커다란 생각 주머니
속에 채워야 할 지혜롭고 현명한 갖가지 생각들을 꿰 차게 할 만한 완전한
구슬을 꿸 수 있게 이 책은 그렇게 우리를 인도해 주고 있다.
총4가지의 주제로 나뉘면서
그 열매마다 품고 있는 자양분을 우리가 어찌 수용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 하는 것들에 대해 친절하게 독서습관을 비롯한 비법과 과거
훌륭한 위인들의 명언들이 그 살을 더해 각 나무 가지가지마다
그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고 성장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고
있다.
나무에 매달린 초콜릿을 그냥 눈으로만 보고 삼키는 정도라면
초콜릿의 진정한 맛을 음미하지 못한 채 달디 단 나쁜 영양분만
섭취하는 것처럼 초콜릿을 먹기 전 생각하고 읽었다면 그 초콜릿의
깊디 깊은 맛과 에너지까지 충당할 수 있는 정기를 뿜게 될 것이다.
독서에도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빌어 새삼 깨달았다.
표지의 문구에서 언급했듯이 [단숨에 읽는 10분 동화]가
십분 이해가 되는 것이 나 뿐 아닌 우리 아이들이 앉은 자리에서
속독을 하더니 덮기 이전에 대화를 내게 동참시키는 걸 보아
꽤 능동적인 독서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읽는 것을 뒤로 읽히는
것이 아닌 눈 앞에 그려보도록 해 주는 활용서의 힘을 실어 주는
시리즈를 만난 덕에 남은 사과/황금사과/비타민을 우리의 곁으로
맞이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