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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크마 8: 그림자의 숲

마법소년 코토의 환상대모험 | 양장본 Hardcover
멀린 맨 저자(글) · 서윤정 번역 · 얀 키예르 그림/만화
크레용하우스 · 2014년 07월 17일
10.0
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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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크마 8: 그림자의 숲 상세 이미지
전설의 땅 타이클라니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
마법 소년 코토의 환상 대모험 『타이니크마』 제8권 《그림자의 숲》. 돈을 마련하기 위해 떠난 도시 클라나카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게 된 코토의 모험담을 그렸다. 죽지 않는 빛의 여왕의 독재가 100년째 접어들던 시점, 놀라운 생명체들이 가득한 타이클라니아에서 코토는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림자를 다루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사람들을 만나고 모험을 헤쳐 나가면서 ‘평화’를 위한 인물로 점차 성장해간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는 물론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권말에는 보고 그리기, 표정 그리기가 수록되어 있다.

코토와 세 전사는 마스터 콘라드와 만나기로 약속한 곳이자 코토의 부모님이 잡혀간 빛의 요새로 향했다. 코토는 마스터 콘라드가 알려 준 길 대신 그림자의 숲을 통과해 가자고 우기고 코토의 고집을 꺾지 못한 세 전사는 그림자 유령과 싸우며 숲을 헤쳐 나간다. 그러다가 회색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의 안내에 따라 길을 가던 전사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에 영혼을 빼앗겨 한 명씩 사라지고 마는데….

이 책의 시리즈 (11)

작가정보

저자(글) 멀린 맨

저자 멀린 맨은 1996년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뉴컬리지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3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썼으며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을 책으로 만드는 작업에도 참여했다. 영화와 TV 드라마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번역 서윤정

역자 서윤정은 아주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까짓것 한번 해보는 거야』『우리 고양이 이럴 땐 어쩌죠』『당신의 경력을 빛나게 하라』『DOG: 나를 알리는 보디랭귀지 100』『CAT: 나를 알리는 보디랭귀지 100』『명탐정 슈펙로크 홈쥐』등 다수가 있다.

그림/만화 얀 키예르

그린이 얀 키예르는 1971년에 태어나 미국 뉴저지에 있는 조 쿠베르트 학교에서 만화를 전공했다. 25권이 넘는 책을 쓰고 그렸다. 레고 회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하며 경력을 쌓았고, 아이들을 위한 드로잉 교실에서 수업도 하고 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10-11쪽
코토는 여전히 가만히 서서 그림자의 숲을 바라보았다. 코토는 아주 어릴 때부터 어른들에게 절대로 그림자의 숲 가까이에는 가지 말라고 들었던 게 떠올랐다. 그럼에도 숲 속의 무언가가 코토를 끌어당기는 것처럼 느껴졌다. 마치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듯했다.

20-21쪽
“대체 누구세요?”
샤리나가 의심의 눈초리로 남자를 쏘아보았다.
“전 회색 남자라고 합니다. 타이클라니아에 수입 그릇을 들여와서 파는 상인이지요. 늘 위험한 길로 다니다 보니 이런 일까지 겪는군요.”

30-31쪽
“어? 무슨 소리 못 들었어?”
코토가 얼른 몸을 일으켜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 탄은 장작불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등을 돌리고 앉아 있었다. 샤리나는 자고 있었고 회색 남자는 보이지 않았다.
방금 코토가 들은 소리는 대체 무엇일까? 마치 마법 주문이 울려 퍼지는 듯한 소리였다.

38-39쪽
“곧 원래대로 돌아올 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사이 말투가 달라진 회색 남자가 코토를 달랬다.
“그렇지만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잖아요.”
코토의 목소리가 떨렸다.
“친구들부터 찾는 게 낫겠어요. 이 숲을 온통 헤매고 다녀야 해도 상관없어요!”

출판사 서평

전설의 땅, 타이클라니아에서 펼쳐지는
코토의 환상 대모험

전설의 땅 타이클라니아는 자신들만의 고유한 신을 믿으며 독특한 능력을 지닌 네 종족(태양족, 달족, 산족, 강족)이 사이좋게 어울려 사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땅이었다. 그런데 네 종족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나면서 결국 전쟁으로까지 번지고 말았다. 다행히 협상에 의해 전쟁은 끝이 나는 듯했는데, 태양족의 영웅이었던 지금의 여왕이 각 종족에서 영웅을 세 명씩 골라 ‘여왕의 파수꾼’을 조직하면서 협상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무적의 열두 기사’가 되어 타이클라니아의 모든 이들을 여왕 앞에 무릎 꿇게 만들었다. ‘죽지 않는 빛의 여왕’이 통치한 지도 100년째에 접어들던 해, 그림자 파워를 지닌 달족의 소년 코토가 타이니크마를 가지고 대도시 클라나카로 떠나오면서 모험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놀라운 생명체들이 가득한 타이클라니아에서 코토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코토와 함께 타이클라니아에서 펼쳐질 환상 대모험을 떠나 보자!

코토와 함께 떠나는 여덟 번째 여정
그림자의 숲에 빼앗긴 영혼을 찾아라!

코토와 세 전사는 마스터 콘라드와 만나기로 약속한 곳이자 코토의 부모님이 잡혀간 빛의 요새로 향한다. 코토는 마스터 콘라드가 알려 준 길 대신 그림자의 숲을 통과해 가자고 우기고 코토의 고집을 꺾지 못한 세 전사는 그림자 유령과 싸우며 숲을 헤쳐 나간다. 그러다가 회색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의 안내에 따라 길을 가던 전사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에 영혼을 빼앗겨 한 명씩 사라지고 만다. 혼자 남은 코토는 세 전사를 구해 빛의 요새로 함께 갈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코토와 세 전사는 그림자의 숲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에 영혼을 빼앗긴다. 이 정체 모를 괴물은 전사들의 마음속을 교묘하게 자극해 폭발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그 어떤 괴물보다도 무서운 상대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는 세 전사들에게서 최고의 전사가 되고 싶은 욕심, 무시당하고 있다는 자격지심, 코토에 대한 의심의 형태로 드러난다. 이러한 생각을 물리칠 만큼 자신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없었기에 세 전사들은 결국 자신을 잃고 무리에서 이탈하고 만다.
코토 역시 마음을 흔드는 무시무시한 괴물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코토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정신을 집중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다. 그래서 회색 남자의 공격에도 꿈쩍하지 않고 자신을 지켜낼 수 있었다. 코토에게 더 이상 무서울 것은 없다. 자기 자신을 극복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코토와 세 전사들의 모습을 보며 코토처럼 스스로를 더 믿어 주고 내면의 소리에 집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괴롭히는 다른 소리들에 흔들리지 않게 된다면 내 마음을 괴롭힐 수 있는 존재는 자신밖에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5473209
발행(출시)일자 2014년 07월 17일
쪽수 61쪽
크기
150 * 217 * 14 mm / 363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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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글과 만화가 함께 구성되어 책을 읽기 싫어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권해주면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네 종족으로 구성되고 각자의 능력이 있는 설정 등이 인터넷 게임이나 스마트폰 게임과 유사하다.
이 책은 ​태양족, 달족, 산족, 강족. 친구가 된 네 명의 전사들이 힘을 합쳐 여왕과 맞서 싸우는 판타지 모험 이야기다. 태양족의 영웅이었다가 독재자가 된 빛의 여왕​은 여왕의 파수꾼들을 이용해 코토의 부모님을 인질로 잡아갔다.
 


 

의지가 약한 영혼들에게 이상한 주문을 건다는 그림자의 숲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코토를 제외한 세 명의 전사들이 하나씩 눈빛이 달라지며 난폭해지고 동료를 공격하는 것이다. 각자의 능력까지 이용하여 공격하는 광경이 독자들을 긴장시킨다. 그림자 유령에게 모두 당하고 말 것인가.
 

네 명의 전사들은 인질이 된 코토의 부모님을 구할 수 있을지, 여왕과 싸우기 위해 빛의 요새로 갈 수 있을지 이야기 진행이 궁금해진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모험심리를 채워줄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고 상상하는 동안은 독자들이 인터넷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책의 맨 뒤에 들어있는 만화 강좌에서 이번 권에서는 상징과 무늬를 배워본다. 그림을 그려보면서 인내심과 성취감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


(크레용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10점 중 10점
타이니크마 8/그림자의 숲/멀린 앤/크레용하우스]마법 소년 코토의 환상 대모험!
 
마법 소년이 등장하고 모험과 전설이 있는 동화를 좋아한다. 1편부터 읽지 않았지만 7편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곧바로 8편을 펼쳐 들었다. 역시 흥미진진하다. 두근두근, 조마조마, 콩닥콩닥. 모험동화의 3종 세트를 모두 선물하니까.
   




 

동화의 배경은 풍요와 평화의 땅이었던 타이클라니아다. 예전에는 빛의 보호를 받는 태양족, 그림자의 보호를 받는 달족, 자연 그대로의 힘을 물려받은 산족, 지혜를 가진 강족 등 네 부족이 각기 저마다의 신을 믿으며 평화롭게 각자의 영토를 다스렸다. 하지만 100년 전에 종족들 간에 다툼이 일어났고, 이후엔 태양족의 여왕이 각 종족의 영웅을 3 명씩 뽑아서 ‘여왕의 파수꾼’을 만들어 타이클라니아를 지배해오고 있다. 태양족의 법대로 다스리면서 말이다.
   
마스터 콘라드의 지도 아래 그의 제자가 된 태양족 소녀 샤리나, 강족 소년 아탄, 달족 소년 코토, 산족 소년 몬토는 여왕과 맞서 싸우기 위해 비밀의 광장에 모이게 된다. 하지만 여왕의 파수꾼들의 기습 공격으로 재빨리 도망을 쳐야 했다. 하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여왕의 파수꾼과 모략가인 헨젤 대장의 음모로 코토는 붙잡히게 되자, 몬토와 아탄, 샤리나는 헨젤 대장을 위기에 몰아넣고 코토를 구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은 여왕의 파수꾼에게 인질로 잡힌 코토의 부모님을 구하러 가게 된다. 이번에는 어떤 모험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코토 일행은 코토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그림자의 숲으로 가게 된다. 마스터 콘라드가 지시한 안전한 여행자의 길이 아니기에 불안하고 조마하다. 이들은 그림자 숲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일행은 코토의 기억에 의지해 그림자 숲을 지나다가 몬토가 그물에 걸리게 된다. 코토가 크게 소리치자 신기하게도 그림자는 사라진다. 또다시 유령처럼 생긴 그림자들이 나타나 코토의 타이니크마를 뺏으려고 하자 코토 일행은 이번에도 그림자 유령들을 흩트리는 데 성공하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나 그림자 유령의 공격은 계속 이어지는데…….
그림자 유령들은 하나로 뭉쳐 거대한 괴물로 변신해 공격을 하지만 코토가 강력한 주문을 외치자 유령 덩어리들은 연기처럼 꺼져 버린다.
   
숲에서 그림자 밧줄에 묶인 회색남자, 수입 그릇을 파는 상인을 구해주면서 코토 일행은 서서히 위기에 빠지게 된다.
회색 남자가 준 물을 마시자 몬토가 이상하게 변해 버리고, 아탄도 난폭해지면서 떠나 버리고, 샤리나 마저 분노를 터트리며 도망가 버린다.
친구들을 잃은 코토를 그림자 동굴로 유인한 회색 남자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게 되는데…….
코토는 친구들을 찾을 수 있을까. 무사히 그림자 숲을 지나게 될까.
    
책 마지막에 있는 ‘책 속의 스케치북 만화 쉽게 그리기‘에서는 네 종족의 상징과 무늬 그리기, 몸 그리기가 있다.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물비율에 대한 설명도 있다.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그림자 숲을 통과하는 사총사의 모험담이 가슴을 벌렁벌렁하게, 조마조마하게 한다. 그림자들의 변신도 재미있고 타이니크마의 위력도 대단해서 흥미롭다. 숲이 움직이고 땅이 움직이는 예측불허의 모험담이다. 기대 이상이다. 9편이 기대된다. 만화영화나, 영화로 나와도 좋을 텐데.








10점 중 10점
마법과 환상 세계의 모험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주제인 것 같아요.
이 책은 마법 소년 코토의 환상 대모험 <타이니크마> 시리즈 중 여덟번째 이야기예요.
이미 타이니크마의 매력에 빠진 어린이들은 다음권을 기다리고 있었을 거예요. 이번에는 코토가 어떤 모험을 겪게 될까요?
내용이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라서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부모 입장에서 보는 타이니크마의 매력은 외적인 면에 있는 것 같아요.
만화를 좋아하는 우리 둘째를 보면 책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자주 보기 때문에 책의 내구성에 좀 신경이 쓰이는 편이에요. 대부분의 만화책이 얇은 겉표지로 되어 있는데 반해서 타이니크마는 양장으로 되어 있어요. 사이즈도 한 손에 펼쳐볼 정도이고 두께도 얇은 편이라서 들고 읽기에 편한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 마법천*문처럼 그림은 만화 같은데 실제 구성은 중간중간 그림을 삽입한 형태로 일반적인 동화책처럼 글밥이 제법 있네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 중에는 글밥 많은 책은 싫어하고 만화책만 보는 아이들이 더러 있을 거예요. 그럴 때 만화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갈 수 있는 책이 바로 타이니크마가 아닐까 싶네요. 만화그림이 좀더 자유롭게 구성되어 있어서 글밥이 많다는 느낌이 별로 안드네요.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좀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둘째는 열심히 잘 보는 것을 보면 적정 연령대인 것 같아요. 그리고 굉장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제일 마지막 부분이에요. 책 속의 스케치북이라고 만화를 쉽게 그릴 수 있는 팁을 알려주는 내용이 있어요. 이번 책에서는 네 종족의 상징과 무늬를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네요. 또한 주인공 코토의 몸 그리기를 배울 수 있어요. 만화에서는 사람의 얼굴 길이만큼 6등신 비율로 그린다고 해요. 몸에 맞게 손목과 손가락의 위치, 다리 길이까지 비율을 잘 맞추어야 멋진 주인공의 몸이 완성되네요. 만화를 좋아할 뿐 아니라 그림 그리는 것이 취미인 우리 둘째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책이 없는 것 같아요. 두고두고 봐도 끄떡없는 타이니크마 책, 다음 이야기가 또 궁금해지네요.
타이니크마는 줄거리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고 만화 그림과 같이 봐야 제맛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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