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총서 (38)
작가정보
미국 코네티컷에서 21년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해 왔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내 친구 해리는 아무도 못 말려』『메리 마로니 시리즈』등이 있습니다.
강원도 태백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공부했습니다. 저작권 에이전트와 출판사에서 저작권 담당자로 오래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외국의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제발 말을 해 봐, 에이미!』가 있습니다.
목차
- 허비와 레이
중대 발표
검지 박수
비밀 통화
문제의 실내화
허비의 해결 방법
사랑한다, 허비
출판사 서평
누구나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단점이 하나씩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숨기면 숨길수록 더 창피해지고 더 깊게 숨기고 싶어져서 내 안의 부끄러움은 오히려 커지게 됩니다.
『내 짝꿍이 최고야』에서 나오는 담임 선생님은 반 아이들이 그런 불편한 마음을 갖지 않게 하기 위해 ‘나를 비웃지 마!’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발표를 하게 합니다. 자신의 부끄러움을 숨기지 않고 공개적으로 알려서 반 친구들의 이해와 도움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선생님은 ‘나를 비웃지 마!’ 발표를 통해서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반 아이들은 친구의 발표를 듣고 그 친구가 어떤 점을 힘들어 하고 어떻게 하면 친구를 도울 수 있는지 알게 되어 친구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통해서 주인공 허비도 평소에 얄밉게 생각했던 애너벨의 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곳곳에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서 행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발표가 끝나면 아이들은 비웃지 않고 조용히 검지 박수를 칩니다. 또한 주인공 허비는 단짝 레이가 창피해할까 봐 자신의 실내화 한쪽과 짝짝으로 나눠 신는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이런 허비의 사려 깊은 행동과 선생님의 뜻깊은 가르침에서 우리는 배려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허비가 레이를 생각하는 마음에서는 허비와 레이의 우정을 찾아 볼 수도 있습니다.
◈ 추천 포인트
*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은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합니다.
* 겉으로 보이는 행동과 말로만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진심을 헤아려 본다면 상대를 오해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선생님이 제안한 검지 박수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검지 박수의 의미와 선생님이 검지 박수를 제안한 이유를 이야기해 보세요.
◈ 책 소개
선생님은 반 아이들이 좀 더 편하게 교실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내화를 신자는 제안을 합니다. 더불어 ‘날 보고 비웃지 마!’를 주제로 각자의 이야기를 발표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반 아이들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웃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검지로 박수 칠 것을 함께 약속합니다. 한편 실내화가 없는 레이는 고민에 빠지고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허비는 여동생의 실내화를 레이에게 주고 싶지만 꽃무늬가 수놓아진 여자 실내화 모양 때문에 망설입니다.
레이가 창피해하지 않고 실내화를 신을 수 있도록 허비가 생각해 낸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본정보
ISBN | 9788955472103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12월 31일 | ||
쪽수 | 64쪽 | ||
크기 |
150 * 210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내책꽂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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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내 짝꿍이 최고야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내용:허비와 레이는 이 책의 주인공이다.이 아이들은 1학년때 같은 반이 되기전에도 이웃이어서 가끔씩 만나 놀곤 했다.그런데 1학년 때 같은 반이 되자 실내화도 같이 바꿔 신고 비밀 이야기를 하며 사이가 점점 가까워 지게 놀다가 마침내 단짝이 된다. 허비와 레이는 아주 아주 사이 좋게 지낸다.
인상적 이었던 장면:허비와 레이가 같이 전화 통화로 비밀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제일 인상적 이었다.
생각이나 느낌:나도 허비와 레이처럼 친구와 사이 좋게 지내고 나도 친구들을 좀 더 사귀고 싶다.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친구와 비밀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싶고 한 친구만 따돌리고 놀지 않고 싶다.친구가 어려운 일이 있어도 가끔씩 많이 도와주고 단짝 친구를 많이 사귀었으면 좋겠다.
아이들도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놓치를 않더라구요.
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
둘째는 너무 재미있다고 읽어 달라고도 하더라구요.
스스로 읽고, 다시 읽고 그래도 재미있다네요.
겉표지나 안에 내용의 그림들이 너무 따스하고 포근합니다.
허미와 레이는 2학년이 되어서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허비는 이웃집에 이사온 레이와 같은 반이 되어 기뻤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각자의 단점이 있었습니다.
말을 더듬는 사라, 아는 것이 많아 잘난척 하는 것처럼 보이는 애너벨.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제안을 합니다.
실내화를 신자고 그러면 청소가 힘들지 않을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날 보고 비웃지 마!'라는 글을 쓰게 하고 발표를 하게 합니다.
레이는 단어를 잘 못 읽어도 웃지 마세요.~라고 말합니다.
사라는 말을 더듬는다고 웃지 마세요.~라고 말합니다.
마지는 읽기를 잘 못한다고 웃지 마세요~라고 말합니다.
필립은 콧물이 흘러나와 있어도 자기를 보고 웃지 말라고 말합니다.
애너벨은 난 많은 것을 알고 있어서 내가 아는 걸 다른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데
무슨 말만 하면 잘난 척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내가 똑똑하다고 해서 비웃지 말아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학급 신문도 만들고 서로의 약속들을 지켜나가는 예쁜 아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허비는 실내화 때문에 고민하는 레이와 전화통화로 암호도 정하고 고민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레이에게 실내화를 주기로 하는데, 여동생꺼라는 말을 못했어요.
고민을 하다가 아빠와 의논을 하기도 하는데, 스스로 해결책을 찾았어요.
다음날 아침 학교에 간 두 친구는 서로 한 짝씩 나눠서 실내화를 신었답니다.
한 쪽은 곰돌이 실내화, 다른 한 쪽은 보라색 실내화~그리고 행복해합니다.
서로에게 최고의 짝꿍이죠~정말 따스한 이야기였어요.
울 아이가 제일 기억에 남는 내용은 허비와 레이가 각자의 집에서 암호를 정하고
통화하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고, 부럽다고 하네요.
아빠와 슬리퍼 이야기를 하고, 스스로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해요.
그리고 자기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좋은 교훈 같다고 말하네요.
새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짝들을 만났으면~하고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