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단편 3

양장본 Hardcover

박지원 , 이덕무 원작 · 권순영 그림/만화 · 남현지 엮음

한국톨스토이 · 2016년 06월 01일

책 소개

논술에 대비할 수 있는 우리 나라 고전문학 작품을 총망라한「논술대비 한국고전문학」은 원전의 뜻과 느낌을 고스란히 살리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췄습니다. 권말에는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와줄 해설을 수록했으며,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한 논술 문제도 함께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주석이나 참고 사진 등을 활용해 참고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작가정보

원작 박지원

18세기 지성사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자, 문체반정의 핵심에 자리하게 된 '열하일기'를 통해 불후의 문장가로 조선의 역사에 남은 인물이다. 호는 연암(燕巖). 조선중기 학자로 어렸을때부터 매우 영민하였다고 한다. 1752년(영조 28) 혼인하였고 맹자를 중심으로 학문에 정진하였다. 이 당시의 국내정세는 홍국영이 세도를 잡아 벽파에 속했던 그의 생활은 어렵게 되고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게 되어 결국 황해도 금천 연암협으로 은거하게 되었는데 그의 아호가 연암으로 불려진 것도 이에 연유한다. 1780년(정조 4) 박명원이 청의 고종 70세 진하사절 정사로 북경을 갈 때 수행(1780년 6월 25일 출발, 10월27일 귀국)하여 압록강을 거쳐 북경·열하를 여행하고 돌아왔다. 이때의 견문을 정리하여 쓴 책이 《열하일기》이며, 이 속에는 그가 평소에 생각하던 이용후생에 대한 생각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특히 열하일기에서 강조된 것은 당시 중국 중심의 세계관 속에서 청나라의 번창한 문물을 받아들여 낙후한 조선의 현실을 개혁하고자 한 그의 노력을 집대성하고 있다. 그의 사상은 실학사상의 모태가 되었다.

원작 이덕무

조선 후기 서얼 출신의 학자이자 문인이다. 자는 무관(懋官), 호는 형암(炯菴)·청장관(靑莊館)·아정(雅亭) 외 다수가 있다. 박지원·박제가 등과 교유했던, 연암 일파의 일원이다. 규장각 초대 검서관과 적성현감 등을 지냈다. 저서로 71권 32책의 문집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가 있다.

그림/만화 권순영

엮음 남현지

목차

• 마장전_박지원
  참다운 벗
  세 사람의 눈
  골계 선생의 우정론
  
  김 신선전_박지원
  신선의 발걸음
  신선을 찾아서
  진짜 신선이란
  
  열녀 함양 박씨전_박지원
  전해지는 풍습
  열녀가 된 박씨
  
  김신 부부전_이덕무
  안타까운 두 남녀
  아름다운 혼례
  
  작품 해설
  논술 교실

출판사 서평

신선을 찾으러 떠나다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친구를 사귀고 약한 사람의 편에 서서 생각하며 사실을 말하는데 있어 최소한의 객관적 거리를 유지하여 진실에 기초한 정보를 말하는 것은 사람을 만나고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소설을 읽으며 나는 어떤 모습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입니다.

기본정보

ISBN	9788954805971
발행(출시)일자	2016년 06월 01일
쪽수	84쪽
크기	227 * 288 * 12 mm / 651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논술대비 한국고전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