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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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청소년도서 > 2016년 1분기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겨레신문 > 2016년 4월 4주 선정
또한, 책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와 작품 해설을 마련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왔으며, 작품이 탄생한 지역의 대표 그림 혹은 당대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대적·문화적 특색을 충실히 살려 그린 그림을 실어 이야기의 현장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고전의 맛과 향기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작가들의 유려한 문체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 주는 구성, 그리고 당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그림이 만나 오늘의 독자와 작품 사이의 수천 년 시간의 격차를 성큼 좁혀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오수연은 소설가.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장편소설 『돌의 말』 『부엌』 『난쟁이 나라의 국경일』, 소설집 『빈집』 『황금지붕』, 청소년소설 『라일락 피면』(공저), 동화 『선물』, 보고문집 『아부 알리, 죽지 마-이라크 전쟁의 기록』, 인문서 『세계신화여행』(공저) 등을 썼다. 2003년 한국작가회의 이라크 전쟁 파견 작가로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에 다녀왔으며, 팔레스타인 현대 산문 선집 『팔레스타인의 눈물』, 팔레스타인과 한국 문인들의 칼럼 교환집 『팔레스타인과 한국의 대화』를 기획·번역하여 펴냈다. 한국일보문학상, 거창 평화인권문학상, 신동엽창작상, 아름다운작가상 등을 받았다.
그림/만화 조승연
그린이 조승연은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프랑스 낭시 국립 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다양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 『사춘기 가족』 『달리는 기계, 개화차, 자전거』 『칼날 눈썹 박제가』 『탄탄동 사거리 만복전파사』 등이 있다.
목차
- 01 신들이 사랑한 인간, 길가메시
02 동물의 형제, 엔키두
03 맞수
04 삼나무 산 원정
05 나는 너를 돕고, 너는 나를 돕고
06 일곱 가지 신통력의 후와와
07 여신의 복수
08 죽음
09 배를 채우고 즐기라
10 영원히 사는 자
11 대홍수
12 길가메시, 늙은이가 젊은이 되다
13 끝나지 않는 도전
『길가메시』에 대하여_오수연
출판사 서평
가장 오래 살아남아 인류에 전승되는 이야기의 힘, ‘어린이와 고전’ 출간
어린이 고전의 영역을 확장하다!
21세기를 살아갈 미래의 주역들에게는 무엇보다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 고여 있는 지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지식은 상상력과 결합하여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이뤄 낼 것이다. ‘어린이와 고전’은 지나간 시대를 답답하게 되짚는 고리타분한 발굴 작업이 아니다. 그것은 ‘오래된 미래’로서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때 그리스 로마 신화만 읽은 어린이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놀랍도록 풍부한 이야기들을 함께 읽고 자란 어린이는 성장 과정에서 분명한 차이를 드러낼 것이다. _김남일(기획위원)
문학동네가 야심 차게 기획한 ‘어린이와 고전’ 시리즈가 본격 출간된다. 다문화 시대의 가치와 새로운 상상력, 오래 살아남아 인류에 전승되는 이야기의 힘을 전하고자 기획된 ‘어린이와 고전’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세계 문학을 접하며 인류의 문화와 상상력의 원류를 찾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시리즈를 여는 첫 세 권은 인류 최초의 위대한 문학 『길가메시』, 동양 최고의 대서사시 『라마야나』, 이집트를 대표하는 신화 『오시리스와 이시스』다. 『오시리스와 이시스』는 흩어진 오시리스 이집트 신화의 조각들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엮은 세계 최초의 시도이다.
앞으로 이 시리즈는 『일리아스』『오디세이아』와 같이 널리 알려진 작품들은 물론, 독일 기사 문학의 걸작 『니벨룽겐의 노래』, 북유럽 신화의 원전 『에다이야기』, 그리스 로마 신화의 최고 전범으로 평가되는 『변신이야기』, 그리고 우리에게는 생소한 고대 인도의 지혜와 상상력의 집성체인 『마하바라타』, 페르시아 문학의 정수 『샤나메』 같은 숨은 걸작들까지 발굴하여 기존 어린이 고전의 영역을 넓힐 것이다.
아시아문화네트워크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유럽 중심 문화에서 벗어나 더 넓게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애써 온 작가 김남일이 ‘어린이와 고전’의 기획위원을 맡고, 김이정, 방현석, 부희령, 안덕훈, 오수연, 이경혜, 김경후 등 국내 작가들이 작품별로 존재하는 다양한 판본들과 참고문헌들을 연구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또한, 책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와 작품 해설을 마련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왔으며, 작품이 탄생한 지역의 대표 그림 혹은 당대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대적·문화적 특색을 충실히 살려 그린 그림을 실어 이야기의 현장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고전의 맛과 향기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작가들의 유려한 문체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 주는 구성, 그리고 당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그림이 만나 오늘의 독자와 작품 사이의 수천 년 시간의 격차를 성큼 좁혀 줄 것이다.
인류 최초의 위대한 문학 ‘길가메시 서사시’
‘길가메시 서사시’는 기원전 2700년대에 메소포타미아의 우루크를 다스리던 영웅 길가메시 왕의 이야기이다. 인류 최초의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건설한 수메르인과 그 후손들이 기원전 1900년~1500년에 쐐기문자로 기록한 길가메시의 이야기는 19세기 말에 해독되면서 인류 최초의 위대한 문학으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문자, 시간 등과 함께 수메르인들이 인류에게 남긴 위대한 유산 중 하나인 ‘길가메시 서사시’는 그리스 최고의 서사시인 『오디세이아』, 고대 영국의 영웅 서사시인 『베오울프』보다 천 년 이상을 앞서며 영웅 문학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또한 “‘길가메시 서사시’는 하나의 이야기가 어떻게 문학적 불멸을 얻게 되는지를 보여 준다. 흔치 않은 고대 유물이어서가 아니다. 지금, 여기의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진정 살아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퍼블리셔스위클리) “‘길가메시 서사시’를 읽는 것은 한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사건이다.”(라이너 마리아 릴케) “문자가 발명되자마자 기록된 이 서사시에는 정글북, 그리스 신화의 아킬레스·오르페우스·오디세우스, 유대·기독교 전통의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세계 문학사는 『길가메시』에 바치는 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중앙선데이)라고 이야기될 만큼 최고(最古)이자 최고(最高)의 문학으로 남아 있다.
불멸을 위한 몸부림,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 영웅 길가메시
‘길가메시 서사시’는 유한한 삶이라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길가메시의 도전을 보여 준다. 전쟁과 정벌 등의 영웅적 업적으로 불멸의 명성을 이루고자 하던 길가메시 왕은 사랑하던 친구 엔키두의 죽음을 겪은 후 영원한 삶이라는 신들의 영역을 갈구하게 된다. 길가메시는 그 도전에 필연적으로 실패하게 되지만, 그가 인간의 운명을 이해하고 삶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얻게 되기까지 인간의 나약함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과 고대인이 포착한 삶의 진리를 보여 줌으로써 이 서사시는 인류에게 고전이 되어 왔다.
한국작가회의 이라크 전쟁 파견 작가로서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에 다녀왔으며, 그들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 온 소설가 오수연은 그의 시선으로 ‘길가메시 서사시’를 다듬고 보충하여 지금의 아이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재구성했다. 길가메시와 엔키두의 만남과 무모한 도전, 영생의 비밀을 찾아 헤매던 길가메시가 우루크로 되돌아올 때까지의 과정이, 4천 년 전의 투박한 운율이 살아 있는 문체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죽음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피하지 않는 길가메시의 모습을 묘사한 마지막 장면에서, 독자들은 한계를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삶을 살아 내는 지혜를 얻게 된 길가메시를 더욱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영웅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서사시에는 신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우리는 그 신들보다는 길가메시와 엔키두에게 끌리고, 특히 길가메시의 인간적인 고뇌에 마음이 간다. 그의 고통과 기쁨을 우리는 이해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느끼는 고통이나 기쁨하고 소름 끼치도록 똑같다! 고대인과 일체가 되는 이런 체험은 우리를 확장시킨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껏해야 100년에 불과한 시간이 수천 년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이 또한 일종의 불멸 아닐까? 우리는 각자 시간에 맞선 영웅이다. _오수연
수천 년 전의 영웅을 다시 살아 숨 쉬게 한 화가 조승연의 그림
화가 조승연은 기원전의 길가메시 부조 자료를 수집하며 만난 섬세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그의 스타일대로 재해석하여 표현했다. 부조의 투박한 형태감과 현대적인 채색을 조화시켜 자칫 모호한 존재로 여겨질 수 있는 신화 속 영웅에게 개성을 부여했으며, 길가메시의 감정과 모험을 과감하면서도 극적인 구도로 보여 주고 있어 독자들을 이야기에 더욱더 빠져들게 한다.
[줄거리]
완벽한 인간이 있었다. 메소포타미아의 도시국가 우루크의 왕, 길가메시! 위대한 탄생의 여신이 그에게 보통 사람보다 두 배나 큰 육체를, 지혜의 신이 통찰력을, 태양의 신이 아름다움을, 천둥의 신이 용맹함을 주었다. 그러나 그는 포악한 왕이었다. 백성들의 신음을 견디다 못한 신들이 길가메시에게 맞수를 만들어 주었다. 인간이지만 문명과 동떨어져 야생에서 동물들과 함께 살았던 그의 이름은 엔키두였다. 신들의 기대와 달리 길가메시와 엔키두는 친구요, 형제가 되었다. 둘이 함께라면 겁날 것이 없었다. 그들은 신들의 사유지를 정벌하고 여신 이난나를 모욕하는 등 인간에게 금기된 신들의 영역마저 넘본다. 끝내 신들이 죽음으로 그들을 벌해 엔키두의 넋을 앗아가자, 길가메시는 죽음을 향한 공포와 분노로 떨었다. 그는 영생의 비결을 찾아 영원히 사는 자 우트나피슈팀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러나 신들의 전유물인 영생은 결국 허락되지 않았고 그는 노쇠한 몸으로 우루크에 되돌아온다. 길가메시는 고생 끝에 얻은 지혜로 우루크를 메소포타미아의 최강국으로 번영시킨다. 그리고 그에게 가장 어두운 날이 닥쳤을 때, 망설이지 않고 친구 엔키두가 기다리는 곳으로 걸어 나간다.
기본정보
ISBN | 9788954640084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4월 10일 | ||
쪽수 | 156쪽 | ||
크기 |
170 * 220
* 20
mm
/ 33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어린이와 고전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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