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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

황금기 미스터리의 재현
미스터리 책장
나쓰키 시즈코 저자(글) · 추지나 번역 · 신은정 그림/만화
엘릭시르 · 2015년 02월 16일
8.6
10점 중 8.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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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사 크리스티가 견지했던 실험적인 자세까지 반영한 진정한 오마주!
애거사 크리스티의 명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오마주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 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명작을 소개하는 추리 소설 전집 「미스터리 책장」 가운데 한 작품이다. 한 작품을 위한 것이 아닌,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에게 헌정하는 오마주의 의미를 가진 이 작품은 1988년 첫 출간된 이후 두 차례나 재출간되며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일주일간의 크루즈 여행을 위해 최고급 요트 인디아나호가 출항한다. 일본 최고 재벌가의 주최로 모인 승객들은 호화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로 들떠 있다. 그러나 주최자의 부재, 뒤이은 ‘재판관’의 선고에 분위기는 하룻밤 만에 얼어붙고, 오래지 않아 호화 요트는 밀실 살인의 완벽한 무대로 변모하는데……. 숨겨왔던 죄를 고발하는 목소리, 등장인물들을 상징하는 인형, 머더 구스를 떠올리게 하는 살해 방식, 끝내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 재판관 등 원작과 동일하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책의 총서 (37)

작가정보

저자(글) 나쓰키 시즈코

저자 나쓰키 시즈코 夏樹靜子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성 추리소설가이다. 게이오 대학 영문학과에 재학중이던 1960년에 이가라시 시즈코라는 이름으로 쓴 「엇갈린 죽음」이 에도가와 란포 상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이름을 알렸다. 잠시 휴식기를 거쳐 1969년 발표한 『천사가 사라져 간다』가 에도가와 란포 상 최종 후보에 다시 오르며 화려하게 재기하였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돌입했다. 일본 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작가로, 1972년 발표한 『증발』이 제26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고, 1998년에 베이징 탐정추리문예협회의 번역 작품상을 추가 수상하였다. 또한 엘러리 퀸과의 사숙을 인연으로 퀸의 사전 허가를 받고 출간한 것으로 유명한 『W의 비극』역시 2001년에 이 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제3의 여자』는 프랑스어로 번역되어 1989년 제53회 프랑스 모험소설 대상을 수상하였다.이어 일본 추리소설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06년 제10회 일본 미스터리문학 대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나쓰키 시즈코는 플롯 사이에 트릭을 설치하는 기술이 뛰어나며, 섬세하고 인간적인 심리 묘사로 독자를 단숨에 작품으로 끌어들인다. 사회적인 소재를 다루면서도 언제나 놀라운 결말을 제시하는 작가라는 것이 그녀의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까지 백여 편에 달하는 작품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번역 추지나

역자 추지나는 대학에서 일본지역학을 전공했다. 출판 편집자로 일하다 지금은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 오노 후유미의 '십이국기' 시리즈, 『잔예』, 『귀담백경』, 『시귀』, 『흑사의 섬』, <십이국기> 시리즈, 미야베 미유키의 『지하도의 비』, 오카모토 기도의 『한시치 체포록』, 나쓰키 시즈코의 『W의 비극』 등이 있다.

그림/만화 신은정

목차

  • 001 인디아나호 출범
    002 초대한 사람은 누구?
    003 표류하는 배
    004 배수의 방어
    005 생명줄
    006 심판
    007 언덕 위 호텔에서

    작가 정보 | 나쓰키 시즈코
    해설 | 박현주

책 속으로

“…… 하지만 간접 살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 냉혹하고 무참하고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죄 없는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원래 범죄를 저지를 의도는 손톱만큼도 없었는데 작은 부주의, 태만, 실수에 불행한 경과가 더해져 끝내 사람을 죽게 하는 일도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가해자도 어떤 의미로 피해자죠. 제가 그랬어요.”
(196쪽)

“아뇨, 인간은 자신만은 죽지 않는다고 믿어요. 설령 모든 인류가 죽어 없어지더라도 자신은 죽을 리가 없다고 말이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느 순간부터 그게 뒤집힙니다. 다음은 내 차례다, 나는 절대로 죽음을 피할 수 없다, 다른 누가 살아남더라도 내 죽음은 피하지 못할 운명으로 눈앞에 닥쳐 있다, 하고 말이죠…….”
(248쪽)

출판사 서평

애거사 크리스티에게 바치는 오마주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절묘한 결합


사월의 태양이 내리쬐는 바다, 일주일간의 크루즈 여행을 위해 최고급 요트 인디아나호가 출항한다. 일본 최고 재벌가의 주최로 모인 승객들은 호화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로 들떠 있다. 그러나 주최자의 부재, 뒤이은 '재판관'의 선고에 분위기는 하룻밤 만에 얼어붙고, 오래지 않아 호화 요트는 밀실 살인의 완벽한 무대로 변모한다.

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주옥같은 명작을 담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열여덟 번째 작품,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가 출간되었다.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는 애거사 크리스티 불멸의 명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오마주로써, 황금시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깔끔한 미스터리를 담고 있다.

●대가에게 헌정하다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애거사 크리스티의 명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오마주하고 있다. 고립된 장소로 초대된 사람들이 오래된 동요의 노랫말에 따라 살해당하는 것이다. 또한 ‘단죄’라는 코드를 공유하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과의 연결점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는 한 작품을 위한 것이 아닌,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에게 헌정하는 오마주의 의미를 가진다.
1988년 첫 출간된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는 두 차례나 재출간되며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숨겨왔던 죄를 고발하는 목소리, 등장인물들을 상징하는 인형, 머더 구스를 떠올리게 하는 살해 방식, 끝내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 재판관 등, 작품의 전개는 원작과 동일하게 흘러간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동일한 결말이 날 것이라는 암시는 사건이 진행될수록 강해지면서 독자를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이끈다.
일본 미스터리에는 황금기 영미 미스터리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작품이 많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패러디한 작품이 다수 등장했는데, 이마무라 아야의 장편 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게 되다』를 비롯하여 고마쓰 사쿄의 「그리고 아무도 하지 않게 되었다」, 구로다 겐지의 「그리고 아무도 없어진 건가?」, 아시베 다쿠의 「그리고 아무도 없어질 예정이었다」 등의 단편들이 있다. 작가마다 다양한 개성을 드러내고 있지만 나쓰키 시즈코 또한 단순히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모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노골적으로 원작과의 연관성을 강조하고 순차적인 죽음 앞에 놓인 주인공의 시점에서 작품을 전개시키는 등, 생전에 크리스티가 견지했던 실험적인 자세까지 반영하여 진정 ‘애거사 크리스티’에 오마주하는 작품을 완성했다.

●일본의 애거사 크리스티
나쓰키 시즈코의 작품은 대부분 여성이 중요한 인물을 맡는다. 이십 대 후반의 젊고 아름다운 그들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똑 부러진 인물들이다. ‘아사부키 리야코’ 시리즈의 검사, ‘가스미 유코’ 시리즈의 변호사, 『증발』의 기자에 이어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에서는 대기업 임원 비서로 일하는 하루카가 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가족과 회사가 있는 일상적인 세계에서 사소한 계기를 통해 살인 사건 같은 비일상에 발을 들이게 된다. 나쓰키는 이 주인공들을 통해 생생한 현실 사회와 인간 군상을 담은 미스터리를 자아냈다. 그러나 나쓰키는 추리소설에서 찾을 수 있는 수수께끼 풀이, 서스펜스, 의외의 결말에서 얻을 수 있는 ‘속았다’는 쾌감도 놓치지 않는다. 사실 그녀가 활발히 활동했던 1970년대의 일본은 사회 문제를 소재로 하는 사회파 미스터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본격 미스터리에서 자리를 지키면서도 사회파적인 시선을 더해 더 넓은 시각을 제시했다. 거기에 사랑 이야기와 나쓰키의 독특한 여성 주인공이 더해져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백여 편이 넘는 작품 중 절반 이상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어, 명실공히 ‘일본의 애거사 크리스티’로 여겨지고 있다.

●장르와 국경을 초월하는 작품성
나쓰키는 엄청난 수의 작품이 영상화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1960년에 이어 그녀를 두 번째로 에도가와 란포 상 후보에 올려준 『천사가 사라져간다』는 1970년대부터 2010년까지 네 번에 걸쳐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아사부키 리야코’ 시리즈와 ‘가스미 유코’ 시리즈는 단독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 방영되었다. 특히 1982년에 발표한 『W의 비극』은 80년대에만 네 번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1984년 만들어진 영화는 최근까지 평론에 등장할 정도로 시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가진 작품이다.
『W의 비극』은 나쓰키가 『그리스 관 미스터리』와 『Y의 비극』의 엘러리 퀸에 사사하여 허가를 받고 발표한 오마주 작품이다. 이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이 작품이 나쓰키의 해외 진출에 다리를 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W의 비극』에 이어 몇 작품이 해외에 소개되어 그녀는 유럽과 미국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1988년 3월 뉴욕에서 열린 제4회 세계 추리작가회의에 초청받아 영미의 유명 추리소설가들과 친분을 쌓을 기회를 얻었다. 윌리엄 아이리시의 『환상의 여인』을 연상시키는 『제3의 여인』이 1989년 제53회 프랑스 모험소설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기내에서의 실종을 다룬 『증발』이 1998년 베이징 탐정추리문예협회의 번역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그녀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일본 추리소설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06년 제10회 일본 미스터리문학 대상을 수상하였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4626408
발행(출시)일자 2015년 02월 16일
쪽수 340쪽
크기
137 * 203 * 20 mm / 412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미스터리 책장
원서(번역서)명/저자명 そして誰かいなくなった/夏樹靜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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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읽으면 뭔가 익숙한 형식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애거사 크리스티의 명작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오리엔트 특급 살인' 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오마주 작품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내용의 깊이는 이 작품을 또 다른 명작으로 느끼게 합니다. 형식은 익숙해도 그 속에서 새로운 변주를 나타내서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라서 미스터리 팬이라면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네요.
10점 중 10점
/공감돼요
나쓰키 시즈코 믿고 샀어요
10점 중 5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오마주 작품인데.. 글쎄요 잘 안 읽히는 소설이었어요 따라갈만한 인물이 없는게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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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살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 냉혹하고 무참하고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죄 없는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원래 범죄를 저지를 의도는 손톱만큼도 없었는데 작은 부주의, 태만, 실수에 불행한 경과가 더해져 끝내 사람을 죽게 하는 일도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가해자도 어떤 의미로 피해자죠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
우리는 정말로 복수할 자격을 부여받은 걸까요?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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